10월 13일 오후 9시경 신한은행의 모바일 금융서비스에 로그인 장애가 발생해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 파장이 크다. 모바일뱅킹(쏠·SOL) 등 주요 전자금융 채널 전반에서 이체가 불가능한 상황이 약 20여 분간 이어졌다. 이용자들에 따르면 쏠뱅크 앱 로그인 시 “오픈뱅킹 고객번호원장 SELECT 오류입니다”라는 안내문이 팝업 형태로 표시되며 접속이 제한됐다. 해당 오류는 오후 9시 24분경 복구됐다. 이번 장애는 지난 7월 18일 발생한 대규모 접속 오류 이후 3개월 만이다. 신한은행의 전산장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최근 몇 년간 굵직한 서비스 중단 사례가 반복돼 왔다. 2025년 7월 18일에는 앱과 인터넷뱅킹, 비대면 거래 전반이 1시간 넘게 멈춰 고객 민원이 폭주했다. 2023년 8월에는 타행 송금 서비스가 1시간가량 중단됐고, 2022년 11월에는 차세대 시스템 전환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했다. 같은 해 3월에는 앱과 ATM이 동시에 마비되며 한 시간 이상 거래가 불가능했다. 이처럼 시스템 오류가 반복된다는 점에서 ‘디지털 혁신 1위 은행’이라는 신한의 슬로건은 점점 무색해지고 있다. 신한은행이 수년간 강조해온 ‘클라우드 전환’과 ‘AI 기반 서비
산림조합중앙회와 신한카드가 함께 진행한 상반기 프로모션 기관 시상식이 최근 중앙회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프로모션은 SJ산림조합-신한제휴카드 발급을 증대하기 위해 전국 산림조합을 대상으로 지난 ’20년 5월 1일부터 6월말까지 2개월간 진행되었으며. 프로모션을 마감한 결과 11개 조합에게 2,330만원, 모집인 183명에게 1,230만원 등 총 3,560만원 상당의 상금이 지급됐다. 시상식에서는 전국 산림조합 중 마지막까지 영업점간 실적 경쟁 끝에 실적 순위 상위 3개 조합에 대해 시상이 진행되었는데 1등은 전남 영광군산림조합(조합장 정용재)이 차지하여 상금으로 600만원이 지급되었고, 2등은 춘천시산림조합(조합장 김영회), 3등은 포항시산림조합(조합장 손병웅)이 선정되어 각각 400만원씩 상금이 지급되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국내외 경제가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 산림조합은 지난해 국내 최고의 신한카드사와의 신규 제휴 사업을 통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나가고 있어 큰 행운인 것 같다”고 말한 뒤, “앞으로도 양 사(社)가 힘을 합쳐 고객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기업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