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은 최근 서울 aT센터에서 농업인단체, 연구기관, 학계, 보험사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업재해보험 성과보고 및 발전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25년간 농작물재해보험 제도의 성과를 돌아보고, 재해가 일상화되는 환경 변화 속에서 지속가능한 농업재해보험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1부에서는 농금원 이병식 정책보험본부장이 ‘농업재해보험 사업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이어진 고려대학교 유지상 교수의 ‘농가경영 위험관리 강화를 위한 재해지원체계 구축’ 발표에서는 ‘농업정책보험과 타 농업 재해 관련 지원제도의 유기적 지원 체계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스위스리재보험(Swiss Re) 배종국 상무는 ‘재보험시장에서 본 국내 농업재해보험 평가와 발전과제’ 발표를 통해 ‘농업재해보험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민영재보험 시장의 안정적인 참여 구조 마련 방안과 재보험 담보력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부에서는 국립농업과학원 홍석영 센터장의 ‘농림위성을 활용한 농업재해보험 사업관리 고도화 방안’ 발표를 통해, 위성 데이터의 구체적인 활용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어 ‘기후리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3 식품외식산업전망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대전환의 시대, 식품외식산업의 도전과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푸드테크 관련 산업의 전방위적 확산과 ESG경영에 대한 시대적 요구가 가져올 식품외식업계가 나아갈 방향과 미래 성장요인들을 살펴본다. 이번 전망대회는 설탕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푸드테크기업 독스매톡(DouxMatok)의 아리 멜라무드 CEO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글로벌 복합위기 돌파를 위한 식품외식산업의 혁신전략과 최신 트렌드 분석 등 모두 14개의 수준 높은 강연들로 구성된다. 서울대 문정훈 교수와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윤은옥 부장은 ‘2023년 식품외식 트렌드’를 발표하며, LG전자 이향은 상무와 GS리테일 이승묵 부문장은 각각 ‘전자업계가 바라본 식품산업’과 ‘편의점 데이터사이언스 분석을 통한 외식산업’을 강연한다. 또 트릿지 신호식 대표는 전 세계적인 공급망 위기 속에서의 글로벌 원료조달시스템 방안을 제안하고, CJ제일제당 윤효정 상무는 세계 최초로 배양육 판매 허가를 받은 잇저스트(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