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가락시장 내 잠재적인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5월 28일까지 ‘2025년 가락시장 집중안전점검’ 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건축된 지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건축물 중 연면적이 가장 큰 청과물시장동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또한, 전년보다 1가지 분야를 추가해 총 8가지 분야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하여, 취약구역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조치를 한층 강화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점검은 여름철 풍수해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사전 점검과 병행해 진행되며, 각 분야의 민간 전문가와 공사 내 관련 자격을 보유한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도출된 위험 요소는 신속히 개선 조치함으로써, 시장 이용객과 종사자의 안전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공사 건설안전본부 임창수 기술이사는 “계측 장비, 점검 체크리스트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점검을 통해 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면서, “도매시장 전반의 안전 수준 향상을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4일 송파구 농협 가락공판장을 방문해 핫팩 등 방한용품을 전달하고 원활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애쓰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강호동 회장은 채소류 경매 참관을 통해 농산물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성수 품목의 공급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으며 중도매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 및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등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강호동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문영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과 농협공판사업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한파에도 농산물 유통을 위해 앞장서는 농업인과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농협 공판장이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판매처가 되고, 소비자에게는 고품질·신선 농산물의 공급처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