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은 2025년 1차 정기 출자사업을 통해 총 8개, 1,298.5억원 규모의 농림수산식품펀드 운용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자사업을 통해 선정된 농식품펀드는 7개, 1,093.5억원 규모, 수산펀드 1개, 205억원 규모이다. 올해는 농식품분야에서 ‘미래혁신성장펀드’를, 수산분야에서 ‘수산유통펀드’를 처음 결성한다. 농식품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푸드테크펀드`와 `그린바이오펀드`를 통합하여 `미래혁신성장펀드`로 통합하여 운영한다. 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던 `미래혁신성장펀드`분야는 각각 2개 펀드, 200억원 규모로 선정되었다. 투자분야가 유사한 두 개 펀드가 통합되어 운용사의 투자처 발굴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또한, 생산·가공·소매등 산업 간 전·후방 연계 효과가 큰 유통산업에 투자하는 `수산유통펀드`를 도입한다. 위판·중간유통·판매, 이력제, 플랫폼 등 유통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수산경영체에 대한 투자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유통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청년기업의 성장단계별 육성을 목적으로 만들어지는 `농식품 청년기업 성장펀드`는 481억원 규모로 결성되어 창업·초기기업의 투자 활성화에 기여한다. `창업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은 2025년 농업수입안정보험 가입이 4월 7일부터 ‘봄감자’ 품목을 대상으로 시작된다고 밝혔다. 봄감자 보험가입 기간은 4월 7일(월)부터 5월 9일(금)까지이다. 보험가입 대상지역은 충남(서산, 태안, 부여, 홍성), 경북(예천, 상주, 안동, 영주)지역이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자연재해, 새나 짐승으로 입은 피해, 화재, 시장가격 하락 등으로 감소한 수입을 보상해 주는 정책보험이다. 2015년 시범사업으로 도입된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올해부터는 본사업으로 전환되어, 더 많은 농업인이 제도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올해 가입 가능한 품목은 총 15개이다. 고구마, 옥수수, 콩, 양배추(가을·월동), 가을감자, 마늘, 양파, 포도, 보리는 전국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감자(봄·고랭지), 벼, 감귤(만감류), 가을배추, 가을무, 단감, 복숭아는 올해 도입된 시범품목으로 일부 지역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농가의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는 순보험료 중 약 50%를 지원하며 지자체에서도 추가 지원을 한다. 농금원 관계자는 “올해 본사업이 된 농업수입안정보험이 농가의 경영 안정 도구로 빠르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3월 31일 안성시 소재 창업농지원센터에서 서종경 센터장 및 청년농부사관학교 13기 딸기반 교육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입교식’을 개최했다.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는 만 45세 미만 창농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4개월 귀농장기교육과정으로 2018년 1기를 시작한 이후 2024년까지 12개 기수 64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특히, 13기의 경우 3월 31일 딸기반을 시작으로 4월 14일 토마토반 30명, 5월 12일 엽채류반 30명이 입교한다. 해당 교육과정은 총 3단계로 ▲ 농업입문교육(이론)-재배기술, 병해충관리, 토양관리, 원예학 기초 등 ▲ 중급교육(실습)-희망작물 실습농장 파견 및 도제식 학습 ▲ 고급교육(이론)- 사업계획서 작성 및 창농 준비, 농기계 자격증 취득 지원 등 총 400여시간의 커리큘럼이 편성돼 있다. 졸업 후에도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및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영농정착단계별 상담 및 컨설팅을 제공하며, 창농 초기 직면할 수 있는 농지마련, 마케팅, 판로문제 등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2년부터 청년농부사관학교 교육이 정부인정 귀농교육과정으로 선정된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은 `25년도 정기 출자사업 제안서 최종접수(2.28) 결과, 평균 3.4대 1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감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출자사업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달성한 분야는 농식품청년기업성장펀드의 창업초기(Start-up, 70억원) 분야로, 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창업초기기업의 전문적인 발굴과 육성을 위해 작년과 달리 모든 창업기획자(AC)로 지원자격을 완화함에 따라 경쟁률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외에도 농식품청년기업성장펀드 사업화(Step-up) 분야 2개 자펀드에 총 8개 조합, 기존의 그린바이오 분야와 푸드테크 분야를 통합한 미래혁신성장 분야 2개 자펀드에 총 6개 조합이 지원하였다. 이번에 제안서 접수가 마감된 수산유통 분야에는 총 1개 조합이 접수를 완료했다. 농금원은 접수된 제안서를 바탕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진행하고, 3월 중으로 투자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농림수산식품투자조합 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농금원 박춘성 투자운용본부장은 “어려운 벤처투자시장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높아진 경쟁률을 통해 농식품 분야에 대한 벤처투자 업계의 관심이 증가하였음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하면서, “5월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이하 ‘농식품모태펀드’) 투자관리전문기관인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 이하 ‘농금원’)은 AC·VC·신기사 등 민간운용사를 대상으로 2월 4일(화), 서울 강남구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정기 출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CJ인베스트먼트 △바로벤처스 △엘에프인베스트먼트 등 VC 39개사, △광주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국민대기술지주 △리벤처스 등 AC 15개사, 총 54개 운용사에서 90여명이 참석했다. - 농업정책보험금융원, `25년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 정기 출자사업 설명회 개최 - 참석운용사 54개사 중 신규 운용사 비중이 50% 이상 차지 김자영 투자관리부장이 정기출자 사업분야인 △스마트농업펀드 △미래혁신성장펀드 △농식품 청년기업 성장펀드(창업초기, 사업화, 후속투자), △수산유통 등 4개 분야의 주요 출자조건 및 추진일정을 설명하였으며, 이후 참석자 질의 및 답변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출자사업의 운용사 선정을 위한 서류접수는 농식품분야는 2월 20일, 수산분야는 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1차 심사(서류 심사 및 현장 실사)와 2차 심사(운용기관 PT)를 거쳐 3월 중 운용
【인/물/포/커/스】 서해동 농업정책보험금융원장에게 듣는다! "농금원, 향후 전개될 사업방향...‘농업재해보험’ 자연재해로부터 위험 분산 역할 충실" "농식품펀드 2,170억원 규모로 민간투자 활성화...농림수산식품 혁신성장 지원에 포커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최근 여의도 농금원에서 2025년 사업 추진계획과 농식품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발표, 관심을 끌고 있다. 농금원은 농업재해보험과 수입안정보험 품목 확대, 농식품산업 민간투자 유치, 정책자금 효율화, ESG 경영 내재화 등을 통한 농업·농촌의 발전과 국민 신뢰도 제고를 올해 사업 목표로 제시했다. 서해동 농업정책보험금융원장을 만나 올해 전개될 농금원의 세부적인 사업 내용을 간추렸다. <편집자 주> ◈ '농업재해보험'과 '수입안정보험' 확대는 어디까지? 농업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는 핵심 정책으로, 2025년에는 대상 품목이 기존 73개에서 녹두, 생강, 참깨가 새롭게 포함되어 76개로 확대된다. 이와 더불어, 기후변화에 따른 농가 위험감소를 위해 병충해 보장을 강화하는 한편, 과수4종(사과·배·단감·떫은감)의 전 기간 모든 위험을 보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의 ‘농식품 투자정보 플랫폼 어시스트(ASSIST)’가 ‘2025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공공분야에서 수상하며 그 성과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어시스트 ASSIST' 플랫폼은 스마트팜, 대체식품, 스마트양식, 친환경 패키징 등 첨단기술이 접목된 농림수산식품산업 선도 분야의 빠른 성장에 맞춰 농금원이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농식품 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기 위해 2023년 9월 개설한 통합 플랫폼이다. 어시스트(ASSIST)는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의 상세 정보, 정부지원사업, 투자 동향 등을 제공하며,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투자자와 기업 간 효율적인 매칭을 지원한다. - 농식품 기업과 투자자 연결 플랫폼 ’어시스트 ASSIST‘에 큰 관심 - '어시스트' 플랫폼에 스마트팜,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기업들 1,800개사 활동 중 - 플랫폼 통한 54개 혁신기업 '농림수산식품 모태펀드' 투자유치 금액만 797억원에 달해 핵심 기능으로는 ▲IR 자료 등록을 통한 기업 홍보 ▲맞춤형 정부지원사업 정보 검색 및 신청 ▲산업 동향 및 분석 보고서 제공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은 성장 전략을 재정립하고 투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농식품모태펀드' 투자 수익률이 7.5%라는 소문이 나돌면서 큰손들 투자 관심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모태펀드'를 관리감독하고 있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월 8일(수) ‘농식품 모태펀드 출자전략협의회’를 통해 2024년 농식품 모태펀드 운용 실적을 공유하고, 투자업계 등 현장 의견을 반영하여 2025년 농식품 모태펀드 운용계획을 1월 중 조속히 수립·발표할 예정이다. 농식품모태펀드 주요 투자업계는 비엔케이(BNK)벤처투자, 엔비에이치(NBH)캐피탈,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 넥스트지인베스트먼트, 씨케이디창업투자, 패스파인더에이치, 프롤로그벤처스 등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세컨더리펀드, 청년기업성장펀드, 지역경제활성화펀드 등 특수목적 펀드의 민간투자 확대를 통해 당초 계획 대비 7.6% 초과한 총 2,173억원 규모의 13개 농식품 자펀드를 결성하였고, 누적(‘10~’24) 청산 수익률(IRR)은 7.5%를 달성하였다. - 박수진 기획조정실장 "올해도 2천억원 이상의 규모로 농식품 펀드를 결성할 계획" - 스마트팜, 푸드테크 등 신성장분야 펀드와 세컨더리펀드 확대...민간제안펀드 도입 등 자펀드 결성 추진키로 - 2025년 농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 월드푸드테크협의회(회장 이기원)와 함께 11월 22일(금) 서울 코엑스에서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 운용사(GP)-출자자(LP)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이하 농식품모태펀드)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출자자와 운용사 간의 만남의 장으로, 농식품 분야의 투자 활성화와 상호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씨제이(CJ)제일제당, 대동 등 주요 출자자(LP)와 농식품 분야 벤처캐피탈 운용사(GP), 그리고 지자체(강원, 충북, 충남, 전북, 경북) 등 약 110여명이 참석하여 농식품모태펀드의 성과와 투자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출자자와 운용사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농식품 기업에 대한 새로운 투자 기회를 발굴하는 등 협력 관계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농식품 분야의 혁신기업들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통해 국내 농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식품부 김종구 농업혁신정책실장<사진>은 “이번 교류회가 농식품 분야의 민간투자 확대와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을 발굴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은 농식품 청년‧초기기업의 투자유치 기회 확대와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농식품 청년‧초기기업 지원단 A-YESS(Agri-Youth&Early Startup Supporter, 이하 A-YESS)'를 출범했다고 30일 밝혔다. 농식품 청년‧초기기업 지원단 A-YESS는 정부정책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농식품 청년·초기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도록 지원하여 농식품 창업·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전담 조직이다. 주요 지원대상은 농업, 농촌, 식품 및 관련 분야 아이디어 혹은 기술력 등을 바탕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창업 3년 이내 농식품 경영체 또는 창업 7년 이내 농식품·전후방 산업 종사하(려)는 경영체 중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이거나, 만 39세 이하 임직원 비중이 50% 이상인 경영체 등이며, 이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집중지원한다. 주요 사업은 △찾아가는 현장 클리닉(기업진단) △투자유치 전문교육 △서밋(강연 및 세미나) △전용 사업설명회(A-YESSIR)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농식품 펀드를 통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운용사의 재무실사 비용 및 경영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여 투자 탐색비용 부담을 완화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