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농촌복지사업 강화 기대감 키워
농촌의 고령화와 복지 격차 심화 속에서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의 농촌복지사업이 농업인에게 희망의 빛이 되고 있다. 도시와 농촌 간 복지 수준의 차이가 점점 커지고, 농촌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오늘날, 농협이 펼치는 다양한 복지·사회공헌 활동이 농촌 현장 곳곳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농협은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실천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며 농업인과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농협은 조합원과 농업인의 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해 복지·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현재 전국 700개 지역농협이 지역문화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복지센터 53개소 운영을 통해 전문화되고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중 19개 농협에서 재가노인복지시설을, 4개 농협에서는 노인요양원을 운영 중이다. 여성농업인센터, 평생교육센터, 행복모음카페 등은 농촌 지역 고령자와 여성농업인에게 교육·건강·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전국 43개소에서 농협장례식장을 운영하며 조합원의 장례비용 부담을 덜고, 고품격 장례서비스를 지원하여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