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사진)는 폭염과 남부지역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산림청·농진청·농관원·지방정부 및 농협과 농업인단체 등 관련 기관·단체가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농촌지역 논·밭과 비닐하우스에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361명(사망 5)이며, 가축재해보험에는 폭염으로 가축 688천여 마리가 폐사됐다고 신고 되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온열질환자는 79%, 가축폐사는 42% 수준이나 폭염이 전년보다 심해지면서 피해는 더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오늘 송미령 농식품부장관은 경기도 가평군농협에서 운영하는 무더위 쉼터를 방문하여 지역 농업인과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온열질환 예방대책을 점검하고, 냉방용품과 폭염 대응 가이드 등을 배부하였다. 이날 송미령 장관은 외국인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외국인노동자에게 인권 침해와 폭염 피해가 없도록 특히 신경 써 주시기를 당부하였으며 외국인노동자들에게는 물 자주 마시기, 그늘에서 휴식하기 등 온열질환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키도록 안내하였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계기관·단체를 총동원하여 대응할 계획이다. ▶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운영체계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기후변화와 경기 불확실성으로 농가의 소득이 불안정해지는 상황에서 농업재해보험이 농가 경영 안정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분석한 ‘농업 소득 안정 정책 효과와 개선 과제(1/2차년도)’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연구는 농업재해보험의 정책 효과를 분석하고 국민이 생각하는 사회적 가치까지 함께 평가했다. 연구 결과 최근 이상기후와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농촌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농업 소득의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가 조사에서도 벼·원예·축산 농가 대부분이 최근 5년 동안 소득 감소를 반복적으로 경험했다고 응답했으며, 생산량 감소뿐 아니라 농산물 가격 하락과 경영비 상승도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실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농업재해보험 가입 기간이 길수록 농업 수입의 변동 폭이 줄어 농가 경영이 더욱 안정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마늘·양파처럼 대체 재배가 가능한 품목은 함께 보험을 운영할 때 생산과 가격 안정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과수 농가에서는 보험 가입 이후 일부 비용을 줄이는 경향도 확인돼 보다 정교한 보험 설계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진은 농업재해보험이 농가뿐 아니라 사회 전체에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이석형)은 총 87개 팀 447명이 참가한 ‘2026 스마트농업 인공지능(AI) 경진대회’에서 약 21.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할 최종 4개 팀을 선발했다. 이번 예선평가에서는 참가팀들이 제시한 AI 모델의 완성도와 본선 운영 전략, 농업 현장 적용 가능성, 사업화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심사 결과 ▲SNUx이삭 AI ▲김해딸기맛있닷 ▲팜팜팜 ▲베리디시전 등 상위 4개 팀(총 33명)이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본선에 진출한 각 팀은 차별화된 AI 핵심 역량과 현장 적용 전략을 선보였다. 먼저 ‘SNUx이삭 AI’는 딸기 재배·생리 분야의 학술적 전문성을 갖춘 농업대학 연구진과 산업 AI 및 설비 제어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융합한 팀이다. AI가 환경 및 생육 정보를 실시간 분석해 첫 수확 시기를 앞당기면서도 이후 화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초촉성 재배’ 모델을 구현한다. ‘김해딸기맛있닷’은 AI·소프트웨어·하드웨어 개발기업과 농업인이 직접 참여해 모델 개발부터 현장 검증까지 원스톱으로 수행하는 역량을 선보였다. 예선에서 개발한 AI 모델을 실제 온실 제어 시스템과 연계하고, 센서나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농업 환경 변화에 따른 농업 인력수급 전망과 대응과제’ 연구를 통해 농업 인력의 중장기 수급을 분석한 결과, 현재와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농업 인력 공급 감소 속도가 수요 감소보다 빨라 인력 부족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진은 농업 노동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국내 인력 공급 기반을 확충하는 종합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연구에 따르면 2000년부터 2023년까지 농업 노동 수요는 약 46.8%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국내 농업 인력 공급은 55% 감소해 수요보다 더 빠르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세 이상 농업인의 비중이 크게 증가하면서 고령화가 심화됐고, 가족노동은 감소하는 반면 외국인 고용인력 의존도는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주당 노동시간도 전 연령과 고용 형태에서 감소해 같은 작업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인력이 필요한 상황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이 시스템 다이내믹스 기법을 활용해 2034년까지의 농업 인력 수급을 전망한 결과, 기준 시나리오에서는 국내 인력 공급 감소가 수요 감소보다 더 빠르게 진행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인력 부족이 확대되는 ‘가위형’ 격차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농림축산식품부, 삼성전자와 함께 경기 평택에서 ‘농어촌 물 환원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현수 공사 수자원관리이사와 정혜련 농식품부 식량정책관, 송두근 삼성전자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기 화성 노진지구 농업용수 재이용사업의 준공을 기념하고, 물 환원 프로젝트 추진 현황과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 용수로 말단부 장안뜰에 연간 80만 톤 농업용수 공급 농업용수가 흐르는 수로의 끝인 ‘용수간선 말단부’는 농업용수 공급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구간이다. 저수지에서 나온 농업용수는 수로를 따라 상류 농경지를 거쳐 말단부까지 공급된다. 이 과정에서 가뭄이 발생하거나 용수 수요가 집중되면 수로 끝에 있는 농경지는 상류보다 농업용수 공급이 불안정해진다. 경기 화성시 장안면 노진리의 장안뜰도 용수간선 말단부에 위치해 농업용수 부족을 겪어왔다. 최근 기후변화로 강수 변동성이 커지면서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기반 마련이 더욱 시급해진 상황이었다. 공사와 농식품부, 삼성전자는 장안뜰의 농업용수 공급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진지구 농업용수 재이용사업’을 추진했다. 삼성전자는 사업비를 지원하고, 공사는 물을 길어
(사)한국작물보호협회(회장 한동우)는 최근 올바른 농약 사용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돕기 위해 ‘2026 작물보호제(농약) 지침서’ 1만부를 사전 주문 형식으로 제작(약제별 상·하권)하여 회원사, 농약 관련 정부 주요 기관, 판매처, 농업인 등에 배부했다. 이번에 발간된 ‘2026 작물보호제(농약) 지침서’는 올해 4월 30일 기준으로 국내에 등록된 회원사의 전 품목 적용 대상, 사용 방법, 특징 및 주의사항 등을 상세히 수록한 국내 유일무이한 농약 사용 안내서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돌발 병해충 발생이 늘고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가 엄격해짐에 따라, 농가 피해를 예방하고 부적합 농산물 발생을 막기 위한 정확한 정보 제공의 필요성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 지침서는 오·남용 없는 올바른 농약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고,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안전 농산물 생산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작물보호협회 조성필 전무이사는 “기후위기 대응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올바른 농약 사용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책자가 영농 현장과 행정·지도 기관의 필수 지침서로 널리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29일 ‘NH AX Launch Day 2026’를 개최하고, 변화와 혁신을 위한 ‘범농협 AI 대전환(AX)’을 공식 선포했다. 농협은 올해 하반기 범농협 생성형 AI 서비스를 전면 도입해 농업인 지원과 업무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농협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AI 대전환 전략을 모든 계열사와 전국 농축협으로 확산하고, 생성형 AI를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은 AI를 기반으로 농업인 지원 체계와 업무 방식을 혁신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AI 활용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업계와 학계를 대표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AX 전문가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농협은 전문성과 객관성을 바탕으로 AI 대전환 전략의 실행력을 높이고, 성공적인 AX 체계 구축을 위한 추진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농협은 올해 하반기 농업 현장에서 AI 기술의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농업인 에이전트’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영농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AI 기능을 제공해 농업인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생산성을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윤성훈)은 NH콕뱅크의 ‘NH콕! 공동구매’서비스를 통해 제철 농산물 공동구매를 활성화하며 농업·농촌과 소비자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출시된 ‘NH콕! 공동구매’서비스는 구매 참여자가 많아질수록 가격 혜택이 커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본격적인 서비스 확대에 나선 결과, 전국 농축협의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누적 매출액 1억원(판매량 약 6천건)을 돌파했다. 특히, 1,370만 고객 기반의 NH콕뱅크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소비자에게는 실질적인 장바구니 혜택을 제공하며 상생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NH콕뱅크는 지난 5일부터 ‘1년에 단 2주만 맛볼 수 있는 여름 대표과일 신비복숭아' 사전예약 공동구매를 진행했다. 이번 공동구매는 준비 수량 2천 개가 판매 시작 하루 만에 모두 소진되며 조기 완판을 기록했다. 농협상호금융은 매달 ‘NH콕! 공동구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7월 중 여름 제철 농산물을 선정해 다음 공동구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재헌 상호금융디지털사업본부장은 “‘NH콕! 공동구매’는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혜택을 누리는 대표적인 상생 서비스”라며,“
농협 강호동 회장은 21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업인 조합원과 국민께 드리는 글’을 발표했다. 농협은 앞서 20일 공동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비대위 위원, 범농협 임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비대위를 개최했다. 20일 열린 비대위에서는 지난 14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진짜 농협’으로 거듭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논의 과정에서 비대위 위원들은 농협 개혁 방향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사안의 긴급성을 고려해 신속히 입장을 밝힐 필요가 있다는 의견과 내부 소통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도 함께 제기했다. 이후 추가논의를 거쳐 이날 다섯 가지 개혁방안을 담은 입장문을 발표하게 됐다. 농협은 먼저, 민주적이고 책임 있는 선거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조합원 직선제’를 적극 수용하기로 했다. 둘째, 내부 감사 기능을 철저히 보완하여 국민 눈높이에 맞는 내부통제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농협은 이를 위해 학계, 농민단체 등과 함께 협동조합의 자율성과 공적 책임이 조화를 이루는 최적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한 ▲자율혁신과 책임경영 실천 ▲조합원 주권 강화를 위한 의사결정 참여구조 개선 ▲정부의 농정 대전환의 든든한 동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윤성훈)은 지속되는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과 고객의 금융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전국 ATM 이용 수수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한다. 이번 조치는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 기조에 발맞춰,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마련되었다. 수수료 면제는 4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시행된다. 전국 농축협 및 NH농협은행 영업점 자동화기기(ATM)에서 농협 통장이나 카드를 이용해 출금 및 이체거래 시 수수료가 전면 면제된다. 농협상호금융은 앞서 지난 3월 농업인을 대상으로 연 2%대 저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농심천심 희망대출’을 출시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 지원을 지속해왔다. 이번 ATM 수수료 면제 역시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고객의 일상 속 부담을 덜기 위한 포용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윤성훈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최근 급변하는 경제 환경과 물가 상승으로 고객의 체감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수수료 면제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제공해 민생회복을 위한 포용금융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