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가락시장 채소2동 3층 상품화시설 설치공사가 완료되어 가락시장의 상품 다양성 기능이 확대되었다고 밝혔다. 가락시장 상품화시설은 채소2동 3층에 총면적 1,016㎡로 5개소의 소분가공장으로 구획되었으며, 4월에는 유통인에게 배정하여 사용하게 할 계획이다. 지난해 4월 농산물 공영도매시장 상품화기능 확대 지원사업을 서울시에 신청하여 6월 농식품부 ‘2024년도 농산물 공영도매시장 상품화기능 확대 지원사업’으로 선정, 사업이 시작됐다. 총사업비는 792백만원(국비30%, 지방비 70% 매칭사업)으로 2024년 12월까지 설계용역이 추진되었으며, 공사기간은 2.5개월(2024.12.26.~2025.3.7.)이 소요되었다. 한편, 공사는 이번 채소2동 상품화시설을 통하여 유통인의 소분·재포장시설을 위한 공간 제공으로 상품화 기능 확대 및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정부는 5월 1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고물가 원인 중 하나로 복잡한 도매시장 유통 과정과 과다한 유통마진 등이 지적됨에 따라 농수산물 유통구조를 국민 눈높이에서 합리적으로 개선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정부는 그동안 전문가와 현장 의견을 지속 수렴해 왔으며, 최근에는 농식품부․해수부․기재부․산업부․공정위․국세청이 참여하는 ‘범부처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TF’를 구성하여 농수산물 유통 실태 전반에 대해 점검하였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대책을 마련하게 되었다. 정부는 유통비용 10% 이상 절감을 목표로 공영도매시장 공공성·효율성 향상,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 산지 유통 규모화·효율화, 소비지 유통 환경 개선 등 4대 전략 10대 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다음은 세부 추진계획이다. ◈ 공영도매시장 공공성·효율성 향상 우선, 도매시장 內 경쟁을 촉진한다. 기존 도매시장법인(이하 법인)은 지정기간(5~10년)이 만료되면 평가를 통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고, 이에 따른 신규법인 지정은 공모제를 통해 추진한다. 지정기간 내라도 성과가 부진한 법인은 반드시 지정취소(現 임의→강행규정)한다. 이를 통해 법인의 진·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은 12월 8일(목) 오후 3시 45분부터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대회의실에서 ‘농산물 온라인거래 확대에 따른 공영도매시장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KREI생생현장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현장토론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농산물 유통환경 속에서 공영도매시장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듣고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연구원의 김성우 농식품시스템연구부장이 ‘농산물 온라인거래 확대에 따른 공영도매시장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이후 김홍상 원장 주재로 토론이 열린다. 토론에는 도매시장법인 이원석 서울지회장(중앙청과 대표), 중도매인연합회 엄주헌 서울지회장, 서울시공사 서경남 유통혁신팀장, 푸드팡 공경율 대표,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서용석 사무총장, 매일경제 정혁훈 부국장, 연구원의 김병률 선임연구위원이 나선다. 김홍상 원장은 “농산물 유통이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화로 나아가는 빠르게 변화하 는 시점에, 유통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이 나와 더욱 실효성 있는 정책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학교급식 축산물 가격 산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한 ‘학교급식용 축산물 가격산정 표준모델’을 9월부터 서울시 축산물 학교급식에 본격 적용할 예정이다. 2019년 기준 서울시 관내 771개 학교에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산하 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해 축산물을 공급받았으며, 그 규모는 4,867톤, 63,559백만원 수준이다. 공사와 축평원은 안전한 축산물이 투명하게 공급되는 학교급식 체계를 확립하고 지속 가능한 국내 축산물 산업기반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지난 2018년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2019년 5월부터 경기도와 세종시가 참여하는 실무 TFT를 구성하여 표준모델을 개발해왔다. 축평원과 공사는 축산물 학교급식재료 가격 산정에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한우 23,715두와 돼지 553,574두에 대한 수율과 부위별·등급별 거래가격을 조사하였고, 도축·가공·운반 과정에서 발생하는 도축비, 운송비, 포장비, 인건비 등 학교급식 공급업체와 납품업체의 제경비를 분석하여 축산물이 학교까지 납품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통비용을 분석하였다. 또한 2019년 9월에 표준모델(안)을 마련하고 2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는 12월 13일(금) 서울친환경유통센터(이하 센터)에서 농수축산물 공급납품 협력업체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10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대토론회는 1부 발제와 2부 토론으로 진행됐다. 1부 발제는 센터의 역할과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수축산급식팀장 김승로),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방안(경북친환경유통센터 김도훈 상무이사), 안정적인 학교급식을 위한 상생발전 방안(한국농식품협동조합 경기열 조합장)이다. 또, 센터 안전성검사 강화 방안(급식안전팀장 이두영), 안정적인 수축산물 공급체계 구축 방향(수축산급식팀장 김승로)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토론은 공사 백혜숙 전문위원이 좌장을 맡아 농산물과 수축산물 섹션별로 패널들과 주요 이슈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발제와 토론에서 센터 수축산급식팀 김승로 팀장은 저가의 식재료가 판칠 수밖에 없는 학교급식 시장은 대표적인 레몬시장(정보불균형으로 인해 저품질의 재화가 거래되는 시장)이며, 센터가 학교와 납품업체 간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소하여 복숭아 시장(우량품이 거래되는 시장)이 되게 하는 것이 큰 역할이라 주장했다. 경북친환경유통센터 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강서농산물도매시장 시장도매인제 운영성과를 분석하고 앞으로의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시장도매인 운영성과 분석 및 발전전략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용역은 크게 통계적 분석과 설문 및 인터뷰 등의 이해관계자 조사로 나누어 이루어졌으며, 거래제도간 비교를 위해 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의 거래실적 자료를 함께 분석했다. 연구 결과, 2005년부터 2018년까지 시장도매인의 거래물량 증가율은 67.5%로 강서 경매제 27.9%, 가락시장 15.4%, 32개 전국공영도매시장 평균 22.6%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장도매인제는 물류 효율성, 운영 효율성에서 경매제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장도매인제 대비 경매제의 시장 내 차량 체류시간 증가로 인한 사회적 손실비용이 가락․강서 합산하여 연 710억 원가량 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주요 농산물 11개 품목 18개 규격의 거래실적 분석 결과, 시장도매인제의 출하자 수취가격은 9개 품목 12개 규격에서 경매제보다 높았고 가격 안정성은 9개 품목 10개 규격에서 시장도매인제가 경매제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가격 결정에 있어서도 그 동안 시장도매인은 가락시장의 기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국내 최초로 공영도매시장으로 개장(1985)한 가락시장의 수산부류에 대한 유통실태를정밀 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면서도 경쟁력을 갖춘 거래체계를확립하여 중앙도매시장의 기능과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밝혔다. 연간 백만톤이 넘게 생산되는 국내 연근해 수산물은87%가 산지위판장을 통하여 상장거래 되고 있는데,가락시장을 비롯한 소비지 공영도매시장에 오면 또 다시 상장거래의 절차를 따라야 한다. 수산물은 공영도매시장에 바로 출하되는 농산물과는 아주 다른 유통체계를 가지고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관련 법규는 농산물 위주의 유통체계를수산물에도 동일하게 적용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최근 국내 소비자1인당 수산물 소비량은59.9kg로15년간63%가 증가(36.7kg(‘00)→59.9kg(’15))하여 세계 최고의 소비수준으로 늘었다.반면에가락시장의 수산물 거래량은19만5천톤(‘92)을 정점으로 하락하기시작하여지금은9만2천톤(’18)으로 절반 이상 추락하였다. 공사는 실태조사를 통하여 수산물 유통실태에 맞지 않는 제도상문제점은 공론화하여 정부에 제도개선을 건의하고,운영상 문제점은도매시장법인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최근 가락시장, 강서시장, 양곡시장 유통인과 종사자,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여름 농수산식품유통포럼’을 개최했다. 계절마다 열리는 ‘농수산식품유통포럼’은 시민, 소비자, 유통인, 공사가 정기적으로 소통·교류할 수 있는 서울 공영도매시장의 대표적인 행사이다. 특별히 이번에는 양곡시장 중도매인의 자녀 소프라노 조하나씨를 초청해 의미 있고 따뜻한 자리를 가졌다. 푸치니의 곡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를 시작으로 한 이날 공연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 날 포럼에서는 ‘서울 도매시장 청렴실천 협약식’을 개최하고, 건강한 도매시장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협약했다.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이윤미 강사의 ‘청렴의 나비효과, 우리 모두의 작은 실천에서’를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우리의 일상생활 속 청렴실천에 대해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김종철 공사 건설계획팀장이 ‘가락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추진사항’에 대해 업무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도매시장 발전을 위해 기여한 유통인 표창을 하였다. 공사 김경호 사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우리 농수산물 유통을 위해서 노력하시는 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