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9월 10일 전북 고창군과 충남 당진시 벼 재배단지를 찾아 생육 상황을 살피고, 벼 안정 생산을 위해 수확기까지 병해충 예찰·방제에 총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이 청장은 지난해 대규모 벼멸구 발생으로 심각한 피해를 본 지역의 벼 병해충 예방·경감 대책을 재차 확인하고, 방제 이후 재배단지별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먼저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신림면 일대 벼 재배단지를 둘러본 이 청장은 벼멸구 예찰·방제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농업인과 소통하며 재배상 어려움과 기술 수요 등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충남, 전북, 전남, 경남 등 서남해안 지역 4개도 20개 시군을 중심으로 중앙-지방 합동 예찰과 현장 기술지원을 통해 벼 비래해충 밀도 저감과 방제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농가에서도 적극적인 예찰과 재배 관리, 병해충 발생 초기 신속 방제로 안정 생산에 총력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현장에 동행한 관계관들에게는 “읍면 농업인상담소, 수도작(벼) 연구회 등과 합동 예찰·발생 상황 점검을 강화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관내 벼 재배 농업인에게 병해충 발생 동향 및 방제 요령을 휴대전화 문자 등으로 안내해 제때 대응토록 독려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는 ‘2025 가루쌀 제과·제빵 레시피 SNS 경진대회’를 25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경진대회는 제과·제빵 교육생들 창의적인 가루쌀 레시피 개발을 장려하고, 제작한 콘텐츠를 직접 SNS로 홍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직접 개발한 가루쌀 제과·제빵 레시피를 주제로 숏폼 영상을 제작해 SNS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참여했으며, 전국 39개 교육기관에서 127명의 교육생이 참가해 총 315개의 레시피가 발굴됐다. 수상 결과 대상은 이서연 학생(종로산업정보학교, ‘가루쌀 장미파운드케이크’, ‘가루쌀 리본빵’ 등)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최정현 학생(고명외식고등학교, ‘단호박 크림치즈 깜파뉴’, ‘쑥 밤 예비 브레드’ 등)과 배수빈 학생(전남대학교 생활과학대학, ‘가루쌀 흑임자 인절미 타르트’ 등)이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도 금상 7명, 은상 10명, 동상 30명이 수상했다. 수상작들은 가루쌀의 담백한 풍미와 다양한 식감구현을 바탕으로, 빵류와 타르트 등 제품군 전반에서 현장적용성을 보여줬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150만원 ▲금상 100만원 ▲은상 50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는 이달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세 달간 ‘온라인 가루쌀 가공식품 할인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가루쌀 제품화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의 후속 홍보와 소비 확대 차원에서 기획된 행사로, 네이버 ‘우리곡몰’과 쿠팡 착한상점의 ‘가루쌀 가공식품 기획전’에서 19개의 가루쌀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제품은 ▲ 농협 해물국수, 농협 미숫가루 스틱(농협식품) ▲ 빌리엔젤 우리쌀 당근케이크(그레닉스) ▲ 바비브레드 국산 가루쌀 반미용 바게트(미듬영농) 등이다. 이외에도 음료베이스류, 프리믹스류, 장류 등 다양한 가루쌀 제품도 함께 판매한다. 여기에 더해 2025년 가루쌀 제품화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출시를 앞둔 30개 기업의 신제품도 순차적으로 추가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가루쌀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aT 문인철 수급이사는 “가루쌀은 농가소득 증진과 전략작물 육성을 위해 개발된 핵심 작물”이라며 “소비자들이 가루쌀로 만든 제품의 건강한 매력을 더 쉽게 느껴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제과제빵 업계의 가루쌀 활용 촉진과 소비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25년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3월 5일부터 3월 1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가루쌀을 활용해 메뉴를 개발하고 생산과 판매를 희망하는 전국 제과제빵 전문업체들로, 대중들이 즐겨 찾는 지역 베이커리 명소, 동네 상권의 제과점, 제과제빵 메뉴를 제조·판매하는 카페나 프랜차이즈 등 모두 신청 가능하며, 모집 규모는 총 100개 업체다. 최종 선정은 제출한 신청서류를 토대로 ▲ 사업수행 능력 ▲ 참여 의지 ▲ 사업 효과성 등에 대해 서류평가 등을 진행할 계획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제과제빵 업체는 사업신청서와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선정된 제과제빵 업체에는 제품개발을 위한 가루쌀 원료(업체당 250만원 상당)와 제품개발비(업체당 200만원) 등을 지원하며, 5월에 개최되는 신메뉴 품평회에서 선정된 우수 메뉴는 영예로운 수상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모든 신메뉴를 중심으로 ▲ SNS와 언론 홍보 ▲ 가루쌀 팝업스토어 ▲ 빵지순례 행사 등 연중 홍보 혜택과 함께 우수 사업성과자 인센티브를 제
농협식품(대표이사 이방현)이 10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4주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진행하는 ‘가루쌀 가공식품 할인대전’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그 동안 출시된 가루쌀 라면, 과자, 음료 등 쌀가공식품의 소비자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행사상품은 이마트, 네이버, 쿠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농협식품은 행사 기간 가루쌀로 만든 제품 4종(▲우리쌀칩 ▲쌀로팝 ▲바삭한 쌀부침·튀김가루 ▲어포라이스칩)을 이마트에서는 20%, 온라인몰인 네이버‘가루쌀몰’과 쿠팡‘착한 상점’에서는 품목당 1천원 할인 판매한다. 이방현 대표이사는 “이번에 농협이 판매하는 가공식품 4종은 가루쌀의 특성을 활용하여 바삭한 식감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소비자들이 행사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가루쌀 가공식품을 경험해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편의점 세븐일레븐, 어묵 전문 제조기업 ㈜늘푸른바다와 9월 23일 부산광역시 사하구에 있는 ㈜늘푸른바다 본사에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 기관, 유통기업, 식품기업이 우수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가공식품 개발에 뜻을 모으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세 기관은 △가루쌀 등 국내 우수 농산물을 이용한 상품 개발 △우수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 및 가공품 판촉 지원 △농식품산업 분야 유용 정보 공유 △농식품 소비 활성화 홍보 활동(캠페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가루쌀(‘바로미2’)을 넣어 만든 어묵 제품 2종(‘쌀봉꼬치어묵’, ‘매콤접사각어묵’)을 출시한다. 이달 말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판매한다. ㈜늘푸른바다는 이번에 출시되는 가루쌀 어묵 2종 외에도 자체 생산·판매하고 있는 다양한 어묵 제품에 가루쌀(‘바로미2’)을 사용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도 가루쌀(‘바로미2’)을 활용한 다양한 자체상표 상품(private brand) 제품을 개발해 판매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권철희 농촌지원국장은 “이번 협약은 가루쌀 등 국내 육성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은 정부가 시중 쌀값 안정대책으로 추가 발표한 해외원조용 민간재고벼 5만톤(쌀 환산량 기준)에 대한 매입 검사를 시작했다. 매입검사는 9월 12일 합천 새남부농협DSC, 남보은농협RPC, 당진 쌀조합공동법인RPC에서 시작으로 각 도별 배정물량에 따라 농협 및 민간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9월 30일까지 검사할 예정이다. 매입 대상은 농협 및 민간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보유하고 있는 2023년산 벼이며, 매입기준은 벼 1등급 이상, 수분함량은 15% 이하로 대형포대(800kg) 단위이다. 박성우 농관원장<사진>은 “시중 쌀값 안정 및 2024년 수확 벼 매입을 대비하여 농협 및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빠른 시일 내에 매입검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와 사단법인 대한제과협회(회장 마옥천)는 20일과 23일 전주와 서울에서 ‘2024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aT와 대한제과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오는 10월까지 전국적으로 순차 개최 중이며, 각 지역의 제과제빵 유관 종사자들에게 실용적인 가루쌀 기술 전파를 목적으로 한다. 세미나에서는 ‘2024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품평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각 업체 대표 개발자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하며, 각 강사만의 특별한 가루쌀 레시피와 제조공정을 시연하며 참가자들이 궁금해하는 가루쌀 제빵 특성 등을 두루 공유한다. 지난 6월 대구 경북 지역을 시작으로 8월까지 부산, 광주, 울산, 전주, 서울에서 진행된 세미나에는 총 330여 명이 참여해 제과제빵 종사자들의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2023년도 가루쌀 신메뉴 품평회 대상 수상자이자 올해 대구 세미나에 참여한 김태민 강사(김태민발효쌀빵 대표)는 “제과제빵 원료로서 가루쌀이 처음 시도된 작년에 비해 올해 들어 원료의 품질이나 가공 기술 등이 많이 향상됐다”라고 전했다. aT 관계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9일부터 23일까지 나주 본사 구내식당과 카페에서 임직원들에게 가루쌀 제품 신메뉴를 선보이는 쌀의 날 주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8월 18일 쌀의 날을 맞이해 사내 급식과 카페 메뉴에 가루쌀 신제품들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임직원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나아가 국산 쌀 소비 촉진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제품은 올해 신규 개발한 가루쌀 신제품 5종으로 ▲ 가루쌀 캐릭터 쌀찜믹스 ▲ 식물성 쌀음료 라이스 베이스드 ▲ 미숫가루 쌀파우더 ▲ 막걸리향 시럽 ▲ 흑미 베이스 등이다. 먼저 19일에는 구내식당 간식으로 쌀찜믹스로 만든 붕어빵과 아이스 미숫가루 라이스티를 제공한다. 사내 카페에서는 19일부터 23일까지 쌀미숫가루 프라페, 막걸리향 셰이크, 흑미 라테 등 가루쌀 특별 메뉴 3종을 판매하고, 라테 등 우유가 들어가는 커피 음료 주문 시 우유 대신 식물성 쌀음료로 대체할 수 있다. 또한, 가루쌀 특별 메뉴를 주문한 임직원들에게는 선착순으로 가루쌀 빵을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한다. aT는 이번 행사에서 사내 영양사와 조리사, 바리스타, 임직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제품은 행사 후에도 지속 활용토록 유도하고, 구내식당을 운영하는 인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은 14일 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 최창훈, 이준용)과 함께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서울시 종로구 일대에서 우리쌀로 만든 가공품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쌀의 효능과 아침밥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또한, 이날 캠페인에서 농협상호금융과 미래에셋자산운용 양사 임직원은 “한국인의 힘, 밥심! 쌀심!” 이라는 슬로건을 홍보하며 우리쌀 소비에 관한 국민들의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힘썼다. 여영현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쌀 소비량 감소 등으로 우리 농업인들이 많이 힘들어 한다”며, “이번 캠페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회를 통해 우리쌀의 우수한 효능과 좋은 가공식품들을 알려 쌀소비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에, 이병성 미래에셋자산운용 마케팅 총괄대표는“뜻깊은 나눔의 자리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도 농협과 함께 우리쌀 홍보와 소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답했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