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활력을 충전하고 침체된 농축산물 소비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6월말까지 국민생활 활력지원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이번 ‘국민생활 활력지원 프로젝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고, 지역의 농축산물 소비위축을 해소하여 농업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마련되었다. 먼저 농협은 다양한 우리 농축산물을 포장한 꾸러미 박스(5만개), 우리 농축산물을 이용하여 만든 도시락(40만개)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 도시락에는 이마트24가 지원한 생수 40만병이 포함된다. 우리 농축산물 꾸러미(5만개)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소속 지역별 푸드뱅크 및 농협의 지역본부를 통해 홀몸어르신,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며, 우리 농축산물 도시락(40만개)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를 통한 선정절차를 거쳐 취약계층과 무료급식소에 전달된다. 또한 농협은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하여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와 대형마트, 온라인몰, 홈쇼핑 등 전국 2,350개소 판매처에서 농축산물, 화훼류 등을 20% 내외 할인하여 판매하고, 판촉시식행사 및 전용매대를 구성하여 대대적인 농축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봄철과 초여름 사이 대기 불안정으로 강한 비와 함께 우박이 내릴 가능성이 높아 과수와 밭작물 등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사전관리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5월 8일부터 9일까지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일부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예상되고 있어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지난 4월 17일∼18일과 5월 5일에 중부지방에 강한 비와 함께 우박이 떨어져 과수와 밭작물에서 일부 피해가 발생했다. 우리나라에서 연중 발생하는 우박의 50~60%는 5~6월에 집중되어 있다. 따라서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비 예보가 있을 경우 우박 발생이 잦은 지역은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관리를 해야 한다. 우박이 떨어지면 농작물에 물리적인 피해(열매 상처, 가지 부러짐, 잎사귀 찢김)가 발생하므로 우박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서는 예방적 조치로 망 덮기 또는 비가림재배, 터널재배 등을 고려해야 한다. 과수농가는 구멍의 크기가 1.25mm인 한랭사(가림망)나 간격이 촘촘한 그물망을 쳐주고, 고추·배추 등 노지에 있는 밭작물을 재배할 경우 비닐이나 일반 부직포보다 얇은 일라이트 부직포를 활용하여 터널재배를 하면 피해를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코로나19 여파로 더해진 영농철 농촌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일반인 자원봉사자 모집 채널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농협은 사회공헌 전문기관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기업들에게는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농촌봉사활동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일반인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농협 홈페이지에 1365자원봉사 포털 농촌봉사활동 화면으로 연결되는 배너를 게시하는 한편,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 활동증명서를 발급해 주고, 농가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후원으로 중식, 생수, 작업도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6일에는 코레일관광개발(대표이사 김순철) 임직원들과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지원한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서울 중랑구 신내동 일대 배농가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농협 임직원 참여만으로는 농촌일손부족 해소가 어려운데 농업·농촌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채널을 개설하여 국민과 여러 기관들이 농촌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HACCP 적용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고객 맞춤식 다양한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며 식품 및 축산물 업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HACCP인증원이 서비스하고 있는 기술지원 사업은 HACCP 인증을 받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업체(의무·자율적용 등)와 이미 인증받아 운영하고 있는 업체를 막론하고 HACCP에 관한 도움이 필요한 경우 신청만 하면 누구나 도면 상담부터 현장 점검까지 모두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기술지원을 신청하며, 먼저 업체의 HACCP 진행 수준과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단계별로 맞춤형 기술지원을 받게 된다. 다만, 올해는 식품 의무 4단계에 해당하는 업체를 집중 지원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자율적용 업체는 전문기술상담 위주로 진행되고, 현장기술지도에는 제한이 있을 수 있다. HACCP인증원의 기술지원 사업은 총 4가지로 현장기술지도, 전문기술상담, 워킹그룹,현장견학 등이 있다. 먼저 현장기술지도는 도움이 필요로하는 업체를 직접 찾아가 여건, 상황 등 현장을 진단하고, 애로사항에 대한 맞춤형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서류부터 현장까지 HACCP에 필요한 모든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2019년 생산된 식량작물 12개 품목 147개 품종 24,980kg을 전국 116개 지역 지방농촌진흥기관을 통해 보급했다고 밝혔다. 2020년 보급된 종자량은 ▴벼 65품종 15,503kg ▴밭작물 11품목 82품종 9,477kg으로, 최근 5년 이내 육성한 품종은 전체 보급량의 63.4%(쌀 73.6%, 밭작물 46.6%) 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지역에는 비대면 방식의 택배를 이용해 종자 2,050.4kg을 전량 무상 공급했다. 국립식량과학원은 매년 우수한 식량작물을 빠르게 확산하기 위해 보급종 공급체계에 포함되지 않은 신품종을 지방농촌진흥기관을 통해 농업인에게 보급하고 있다. 특히, 벼 품종 보급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신품종 조기확산 및 최고품질 벼 선정 시범 사업을 통해 외래 품종이나 오래된 지역 품종 대체 및 지역 특화 품종화에 중점을 두었다. 전남 해남에는 외래 품종을 대체할 목적으로 병에 강하고 밥맛이 우수한 ‘새봉황’을, 경북 경주에는 오래된 지역 품종 대체를 위해 재배적응성이 우수한 ‘안평’을, 충남 부여의 친환경 재배단지에는 지역 특화 품종화를 위해 소비(小肥)재배전용
농협(회장 이성희) 임직원들은 매 영농철마다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수시로 농가에 도움을 주는 한편, 자연스럽게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현장의견을 청취하는 기회로 활용하기도 한다. 영농작업이 한창인 6일 농협중앙회 김용식 조합감사위원장을 비롯한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 직원 30여 명은 명예이장 협약을 맺고 교류중인 충북 제천시 백운면 가정마을을 찾아 사과꽃따기(적화작업), 고추모종 심기 등을 도왔다. 같은 날 농협상호금융 자산운용본부 박학주 본부장 등 임직원 26명은 경기도 화성에 소재한 포도 농가를 찾아 포도나무 곁순 자르기 및 농자재 정리 등에 일손을 보탰다. 김용식 조합감사위원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로하며 “오늘 임직원들이 흘린 땀과 정성이 가을에 풍성한 수확으로 이어져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강원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학장 오덕환)과 5월 6일(수) 농업기술원에서 “강원도농업기술원·강원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교류협력”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강원도 농업의 발전을 위한 것으로,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학습 및 인턴쉽, 시설·장비의 공동 활용, 최신 농업기술 및 정보의 교류, 4-H회 육성 및 활성화 등’이 주요 교류 협력 내용이다. 최종태 강원도농업기술원장은 “오늘 협약으로 강원농업의 발전을 위한 상호 우호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국제 경쟁력을 갖춘 농업 전문 인력을 양성할 뿐만 아니라, 기술 및 정보의 교환을 통하여 유기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하였다. 나아름 kenews.co.kr
봄 영농철을 맞은 농촌현장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45일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마치고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첫 날인 6일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전남 곡성과 전북 김제를 방문하는 등 본격적인 현장경영에 시동을 걸었다. 전남 곡성 석곡농협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10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곡성 백세미 8kg와 토란 800g(88건강 선물세트)을 나눠 드리는 ‘백세 孝잔치’를 개최했다. 이성희 회장은 축사와 농산물 전달식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가정의 화목을 기원했다. 이어 이성희 회장은 전북 김제시에서 백산농협과 농촌진흥청이 새로운 농법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한 ‘드문모심기 이앙연시회’에 참석했다. ‘드문모심기’는 농촌 고령화와 영농일손 부족에 대응하는 동시에 생산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는 간편농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농법 대비 단위면적당 육묘상자를 3분의 1 가량으로 줄여 육묘와 이앙비용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드는 반면 생산량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은 '19년부터 농촌진흥청과 협력하여 전북지역에 ‘드문 모심기’ 시범단지를 조성하여 농가 활용성을 연구하는 등 기술보급 체계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이성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동물복지형 사육시설(대체분만틀)이 어미돼지의 긍정적인 행동을 유도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일반 양돈농장에서는 분만을 앞둔 어미돼지를 분만실에서 사육한다. 분만실에는 새끼돼지를 보호하기 위해 어미돼지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분만틀이 설치돼 있다. 동물복지 양돈농장 인증기준을 보면 어미돼지가 분만 5일 이후에는 최소한 한 방향으로 몸을 돌릴 수 있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동물복지를 고려한 대체분만틀은 접었다 펼 수 있는 가변형으로, 어미돼지가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일반분만틀과 대체분만틀에서 사육한 어미돼지의 행동특성을 비교 실험했다. 동물복지를 판단하는 지표인 행동특성을 분석한 결과, 대체분만틀에서 사육한 어미돼지가 긍정적 행동을 보이며 활발히 움직였다. 포유능력이나 번식 성적도 기존 일반분만틀 사육과 대등했다. 어미돼지가 대체분만틀에서 누워있는 시간은 4분(시간당) 정도 줄었고, 새끼돌봄시간은 2.53분(시간당) 늘었다. 새끼를 핥거나 축사탐색 시간은 각각 6배, 3배 정도 늘었다. 또한, 젖을 먹이는 새끼 수(포유두수)와 젖을 뗀 새끼 수(이유두수), 새끼돼지의 1일 체중 증가량 등 생산성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손쉽게 키울 수 있는 새싹보리·새싹밀 재배 방법을 소개했다. 새싹보리와 새싹밀에는 항암, 미백, 항산화 효과가 탁월한 기능성 생리활성 성분인 페루릭산, 사포나린 등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아이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는 칼륨과 칼슘 같은 무기성분과 비타민 C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다. 우리 조상들은 다양한 새싹작물을 약초로 활용하여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했다. ‘동의보감’ 에도 새싹채소를 각종 생활 습관병 예방과 치료에 사용한 처방 기록이 남아있다. 새싹채소를 키우면 가족끼리 유대감도 깊어지고, 생명의 소중함과 수확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새싹채소는 일반적으로 싹이 트고 3∼9일이 지나 1∼3개 정도의 잎이 난 어린떡잎 상태를 말한다. 싹이 10∼20cm 정도 자랐을 때 가장 많은 영양성분과 건강 기능성 물질이 들어 있다. 새싹보리와 새싹밀을 키우려면 겉보리 씨앗과 밀 씨앗, 화분, 흙, 물 조리개 등을 준비한다. 화분에 흙을 채우고 씨를 촘촘하지만 겹치지 않게 올린 후 가볍게 흙을 덮고 물을 흠뻑 준다. 마르지 않을 정도의 수분만 유지시켜 주면 10∼14일 후 수확할 수 있다. 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및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에 참여하는 음식료품·목재업종 중소·중견업체를 공모하여 평가한 결과, 서안주정(주) 등 9개 업체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설비‧시스템 구축 비용을 지원한다. 지난 2월 17일부터 공모를 실시한 결과 11개 업체가 신청했으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 된 평가위원회 선정심의를 통하여 지원대상 업체를 확정하였다. 농식품부는 선정된 9개 업체에 온실가스 감축설비 및 에너지경영시스템(EnMS) 구축 비용의 50% 이내, 업체당 최대 1억5천만 원(목표관리제)에서 3억 원(배출권거래제)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 업체에 대해서는 감축 설비 지원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향후 3년간(‘21~23년)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9개 업체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 지원사업을 통하여 연간 약 4,558tCO2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69만 그루(460ha)가 연간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양과 같다. 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중견 기업들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여,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함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코로나19 사태로 오프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주 양조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통주 온라인 판매 기획전을 추진한다. 이번 기획전은 전통주의 온라인 판로를 활성화하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 모임과 선물용으로 전통주를 구매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자 마련하였다. 주류의 온라인 판매는 국산 농산물로 제조한 전통주에 한하여 허용되고 있으며, 최근 혼술·홈술 문화와 비대면 소비가 확산됨에 따라 전통주 업체의 중요한 판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판매 기획전(가칭 ‘5월엔 전통주’)은 오픈마켓 11번가와 연계하여 5월 한 달간 진행된다. 기획전 상품으로는,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수상작, 대한민국 식품명인, 찾아가는 양조장, 술 품질인증 제품 등과 함께, 다가오는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에 선물하기 좋은 전통주 추천주를 포함하여 총 60여개 제품을 선정하였다. 우수한 전통주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소비자에게 최대 15% 할인쿠폰(소진 시 조기종료)이 제공된다. 농식품부 김종구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이 국산 농산물로 만든 우리 전통주를 온라인으로 편리하고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신속하고 정확한 벼 육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저온에 잘 견디는(내냉성) 벼 유묘(어린 모)기 유전자 선발 마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벼는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기원해 저온에 민감하며, 특히 일찍 재배하거나 중·산간지대에서 재배할 경우 큰 일교차로 인해 초기 저온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 이번에 개발한 마커를 이용하면 내냉성을 갖춘 벼를 8∼10시간 안에 선발할 수 있다. 기존 생물 검정법에 비해 30배 이상 소요 시간을 단축했다. 내냉성 유전자의 위치는 벼의 12개 염색체 중 11번과 12번 염색체상에 존재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12번 염색체 유전자좌에서 육종에 활용할 수 있는 분자표지마커를 개발했다. 실험은 2주간 온실에서 키운 모를 식물생장상 5∼13℃ 변온 조건에서 약 10일간 저온피해를 받게 해 잘 견디는 계통의 유전형을 분석, 검정하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내냉성 유전자의 위치는 11번 염색체에 2개와 12번 염색체에 1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전자 3개가 모두 있을 때 가장 강한 내냉성을 보였고 12번 유전자좌는 중간 정도, 11번 염색체에 위치한 2개의 유전자는 각각 약한 정도의 내냉성을 보였다. 그 가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기술기반 농식품 분야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에 사업화자금을 지원하는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 지원 대상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올해는 공고를 통해 모집한 643개 기업을 평가하여 최종 188개소(예비창업자 50명, 기창업기업 138개)를 신규 선정하였고, 계속 지원 기업 162개소를 합하여 전년보다 100개소가 많은 총 350개 기업을 지원한다. 신규로 선정된 138개 창업기업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일반식품가공 업종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고, 첨단농업 및 농기자재 등 기술 기반 업종의 비중이 작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일반식품(47%), 첨단농업(16%), 농기자재(12%), 건강식품(7%) 등의 순이며, 작년 대비 일반식품은 7%p 감소, 첨단농업 및 농기자재 분야는 12%p 증가하였다. 선정된 사업대상자에게는 사업화 및 창업을 위한 자금을 지원하며, 지원 금액도 정책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지난해 대비 대폭 확대하였다. 창업기업의 경우, 지난해 사업화 자금을 기업당 평균 14백만 원(자부담 6백만 원 별도)으로 동일하게 지원하였으나, 올해부터는 평균 21백만 원(자부담 9백만 원 별도)까지 확대하는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올해 5월부터 시행되는 공익직불제에 대비해 영농 시작 전 비료사용처방서를 신청할 것을 권고했다. 공익직불제의 의무사항인 ‘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를 위해서는 반드시 비료사용처방서의 비료 추천량에 따라 비료를 사용해야 한다. 비료사용처방서는 pH, 유기물 함량, 인산 등 토양양분 상태를 검정한 후 한 작기 동안 공급해야 하는 질소, 인산, 칼리질 비료량, pH 교정을 위한 석회질 비료량, 유기물 공급을 위한 퇴비량 등 한 해 영농계획을 세우는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공익직불제 신청 대상이 되는 농경지는 146작물에 대해 비료사용처방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비료사용기준이 없는 소면적 작물은 현장 수요를 반영해 기존 처방기준을 활용한 유사작물 처방(48종)과 지자체 영농정보 처방(32종)으로 비료사용량 정보를 제공한다. 비료사용처방서는 작물 재배 전 퇴비와 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토양을 균일하게 채취해 가까운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비료사용처방서를 발급받은 적이 있다면 흙토람의 비료사용처방토양검정정보 메뉴에서 최근 5년 내의 토양 화학성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토양비료과 고병구 과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