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4월 9일, 칠곡공장에서 양계 지역부장 및 팀장을 대상으로 ‘2025년 1차 양계 스페셜 스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양계 캠페인의 실행력을 강화하고, 솔루션P 적용 전략과 사양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스페셜 스쿨은 양계 R&D 이완섭 박사의 ‘신제품인 솔루션P의 상세 기술 설명’으로 시작됐다. 솔루션P의 차별화된 영양 설계와 적용 전략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농장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활용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 ‘필수 아미노산 종류 및 기능’ 강의에서는 양계에서 아미노산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체계적으로 다루며, 사료 설계와 현장 적용 시 고려할 사항들을 짚어보았다. 이창도 양계PM은 ‘환절기 사양관리 및 농장점검 활동’을 주제로 계절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 대응과 점검 포인트를 설명하며, 고객 농가와의 접점에서 이뤄지는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현장 사례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관리 방안이 공유되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어 본부별 양계팀장들은 각자 ‘캠페인 진행 상황’과 TAC 중심의 Activity 계획’을 발표하며, 고객 맞춤형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대구시 수성구청(구청장 김대권)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단장 이종열, 라이온즈 파크)와 협력하여 전국 야구장 최초 식음료 매장 80% 이상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20개소)으로, 지난 24일(월)에 식품 안심 구역(Zone)을 지정 받았다고 밝혔다. 라이온즈 파크는 2024 KBO리그 전체 10개 구단 중 2번째로 많은 관중 수(평균 관중 수: 18,452명, 누적 관중 수: 134만 7,022명)를 보유하고 있다. 새 시즌을 앞두고 엠지(MZ)세대 유행을 반영한 식음료 매장이 대폭 신설되어 그 어느 때보다 매장의 위생관리가 중요한 시기이다. 해썹인증원은 야구장 내 전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 사업’을 무상으로 사전 실시하였고, 기술지원의 주요 내용은 ▲식품접객업 영업자 준수사항 ▲종사자 개인위생 ▲식재료 관리 방법 ▲음식점 위생등급제 현장 모의평가 ▲매장별 맞춤형 개선사항 등을 지도하였다. 라이온즈 파크 관계자는 “매년 라이온즈 파크를 찾아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야구팬들에게 깨끗하고 위생적인 식음료를 제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계획하게 되었다.”라며,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지난 4월 8일,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2025년 1차 축우 스페셜스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축우 부문의 지역부장 및 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팜스코의 축우 전략 및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번 스페셜 스쿨은 최근 축산업 전반에 요구되고 있는 탄소중립과 저메탄 사료 전략을 중심으로, TMR 사양관리, 한우지오 프로그램의 고도화, 그리고 한우 개량 및 유전체 분석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심화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교육은 손민기 축우PM의 ‘탄소중립 정책’ 강의를 시작으로, 축우 R&D 김두현 박사의 ‘저메탄 사료 및 포유송아지 생리’ 세션이 이어지며, 축우 산업의 미래를 위한 실질적인 대응 전략이 제시되었다. 이어 강계원 부장의 팜스코 축우 핵심 프로그램인 ‘한우지오’의 업그레이드 방향을 소개했으며, 진안수 전략사업부장은 TMR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돕는 교육을 진행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종축개량협회의 전문가를 초청해 교육을 진행하였다. 유전육종 사업부의 구양모 부장과 한우개량부의 하동우 부장이 각각 ‘한우 유전체 개량방법 및 분석’과
단백질은 근육 유지, 면역력 강화, 노화 지연 등 건강 관리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최근 식단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특히 동물성 단백질은 식물성 단백질에 비해 체내 흡수율이 높고 필수 아미노산을 고루 함유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으며, 이 중 한우는 대표적인 고품질 단백질 공급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한우가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고르게 함유한 완전 단백질 식재료로, 건강한 단백질 섭취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한우 단백질이 노화로 인한 근감소 예방 및 근육 세포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확인된 바 있다. 또한, 단백질의 질과 양을 동시에 고려할 때, 한우는 일상에서 손쉽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한 단백질 공급원으로 탁월한 장점을 지닌다. 한우는 부위에 따라 단백질 함량에 차이를 보인다. 경상대학교 주선태 연구팀이 발표한 ‘한우의 육질, 등급별 39개 소분할육의 영양성분 및 품질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1등급 한우고기 100g 기준으로 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은 부위는 사태(22g)이며, 이어 우둔(21~22g), 목심(21g), 설도(21g), 안심(21g), 앞다리(20~21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지역본부장 송태복)와 부산항만공사(사장 송상근)는 4월 9일(수)~10일(목)까지 이틀간 부산항 신감만부두 야적장에서 바닷물 살포를 통한 외래병해충 방제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바닷물은 천연자원으로 항만 어디에서나 쉽게 확보할 수 있으며, 제초제와 같은 화학약품 없이도 일부 잡초 및 개미류 서식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최근 주요 무역항 컨테이너 야적장에서 붉은불개미, 열대긴수염개미 등 외래 개미류가 지속적으로 발견됨에 따라, 항만을 통한 외래병해충의 국내 유입 및 확산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범사업에서는 부산항 신감만부두 내 약 60,000㎡ 규모의 야적장에 바닷물을 살포한 뒤, 트랩 설치 및 개체 분포 조사를 통해 방제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바닷물 방제의 실효성을 확인한 후, 부산항 전반으로의 활용 확대를 검토하여 부두 운영사들이 자율적으로 바닷물 방제를 시행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검역본부와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항만 내 외래병해충 확산을 막기 위한 실질적 대응 방안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하며, “바닷물처럼 친환경적이고 활용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4월 10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대구 군위)에서 과수 안정 생산을 위한 저온 피해 경감시설 현장 연시회를 열었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과수 개화기 저온 피해 대응 기술을 소개하고, 미세살수장치, 통로형 온풍기 등 다양한 저온 피해 경감시설의 특징과 활용법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농촌진흥청 관계자,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 지역 과수 재배 농업인 등 7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기술을 직접 확인하고 농가 확산 방안을 모색했다. 미세살수장치는 과수원 내부 온도가 영하에 근접할 때 물을 미세하게 뿌려 꽃눈(꽃봉오리) 표면에 얼음층을 형성하는 장치이다. 물이 얼면서 발생하는 열에너지(잠열)로 꽃눈의 온도가 유지되고, 얼음층이 외부의 차가운 공기를 막아주는 단열재 역할을 하므로 결실률 저하를 막을 수 있다. 자동 온도 감지 기능이 탑재돼 있어 임계온도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물이 분사되고, 과수원 안 온도가 오르면 자동으로 멈추기 때문에 관리가 쉽다. 통로형 온풍기는 시설 안에서 사용하던 대용량 농업용 온풍기를 노지 과수원에 설치, 가동할 수 있다. 나무가 심어진 줄에 따뜻한 바람을 내보내는 통로(농업용 덕트)를 설치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원장 구광수)이 ‘2025년 제8기 함양임업대학’의 위탁 운영 대상자로 선정됐다. 함양임업대학은 산림최고경영자 과정으로 임산물 재배 전문가를 양성하고 가공, 유통, 마케팅 분야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산림최고경영자 과정이다. 양산교육원은 위탁운영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오는 7월까지 임업인과 일반인에게 다양한 임업 이론, 실습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구광수 양산교육원장은 “함양임업대학에서 함양군민에게 수준 높고 다양한 임업 교육을 실시하고 전문임업인 양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은 1966년 한·독 기술협력에 관한 기본협정(베를린조약)에 따라 1975년 한독기구 양산사업소 개설 이후 산주중심의 기술보급과 산림관련 전문기술인, 기능인 양성에 주력해 왔다. 이후 1994년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술훈련원, 2023년 양산교육원으로 개칭해 현재까지 연간 8,775명 이상의 기능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
농식품 전문 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이동근)은 장애인의 달(4월)을 맞아 시각 장애인들과 봄 산책을 즐겼다. 10일 농협유통 임직원들은 시각장애인의 나들이 보행 보조를 위해 새빛맹인선교회를 찾아가 교육을 받고 서울대공원으로 향했다. 이날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국립과천과학관의 과학 전시물을 관람하고 서울대공원에 있는 동물원과 테마가든에 조성된 식물원을 산책했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시각장애인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뿌듯한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4월 9일(수)에 국민 눈높이로 해썹 및 스마트 해썹 등 식품 안전을 홍보할 2025년 누리소통망 기자단 ‘가치해썹 7기’의 발대식을 가졌다. 식품 안전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대학원생 10팀(총 29명)으로 구성된 이번 누리소통망 기자단 ‘가치해썹 7기’는 약 7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다채로운 시각으로 해썹과 스마트 해썹 등 식품안전과 관련된 짧은 영상(숏폼)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하여, 국민과 친밀하게 소통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발대식에서는 기관 및 해썹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썹 체험관 견학 ▲스마트센서 체험 ▲영상 콘텐츠 제작 및 홍보 교육 ▲식품안전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담았다. 해썹인증원의 누리소통망 기자단 활동은 식품 안전과 관련된 콘텐츠를 국민 눈높이에 맞게 제작 및 확산하기 위해 2019년부터 운영해 왔다. 이번 ‘가치해썹 7기’ 기자단이 제작한 콘텐츠는 4월부터 해썹인증원의 누리소통망(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상배 해썹인증원장은 “이번 누리소통망 기자단 ‘가치해썹 7기’의 시선이 만
농협(회장 강호동)은 9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이천일 품목지원본부장, 김명규 전국군납협의회장(강원 화천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군납사업 참여 농협 조합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국군납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군납사업 수의계약 체계 유지 성과 ▲군 급식 정책방향 및 주요사업 현안 ▲정책변화에 따른 능동적 대응 및 군납사업 경쟁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농협은 올해 군 급식 경쟁조달 확대 기조 속에서도 수의계약 유지성과를 거뒀으며, ▲급식 다양화를 위한 식재료 품목 확대 ▲조리 편의 품목 공급 ▲농산물 책임 공급 ▲군납 물류체계 개선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한층 더 사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군납사업은 국가 안보와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사업인 만큼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군납사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지난 3년간 수의계약 유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그 결과 접경지역 생산 농산물 공급 확대, 군 급식 민간위탁 시 국내산·지역산 농산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은 최근 국내 식품업계의 통신판매 위반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온라인에서의 원산지 표시 관리 강화를 위해 4월 14일부터 25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에 소비자단체 등 명예감시원 182명이 농관원 단속반과 함께 온라인 플랫폼, 쇼핑몰, 홈쇼핑 등에서 판매되는 농축산물과 가공식품의 원산지 거짓표시나 미표시 행위 등을 점검한다. 참여하는 소비자단체는 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한국소비자연맹, 소비자시민모임, 한국부인회, 한국YWCA연합회, 녹색소비자연대, 해피맘, 소비자공익네트워크 등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온라인 화면 상단에 국내산으로 일괄 표시하였으나 하단 상세정보에는 외국산으로 표시하는 위반 행위, 상단에 ‘별도 표시’로 하였으나 하단에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아 소비자에게 혼선을 주는 행위, 일반 농산물을 유명지역 특산물로 거짓 표시하는 행위,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방법을 준수하지 않는 행위 등이다. 적발된 업체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짓표시의 경우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으로 형사 처벌되며, 미표시·표시방법 위반의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농가들 현장의견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할 것입니다"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민경천 신임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전국한우협회장)이 최근 농축산전문지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강조한 일성이다. 미국 트럼프 2기정부가 소고기 30개월령 이상 수입개방을 압박해 오고 있는 것과 관련해, 민 위원장은 "30개월령 이상은 절대 안될 말이다. 정부에게도 불가를 확인했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한우 소고기 가격회복과 한우 수급안정을 위한것과 관련해서 민 위원장은 "한우고기 유통단계 최소화에 총력을 쏟을 것이다. 그동안 수급안정을 위한 사업이 중복성사업이 적지않게 있었으나, 앞으로는 효율적이고 일관성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도 밝혔다. 민경천 위원장은 특히, 한우의 선제적 수급조절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한우고기 소비는 일정한 패턴이 있는데, 4월과 5월 6월 소비가 봄철부터 집중적으로 촉진돼야만 추석명절 특수가 끼어있는 10월 전후로 한우가격이 좋게 형성된다"고 강조해 선제적인 소비촉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느끼기는 쉽지않겠지만, 실제로 최근 선제적인 소비촉진 노력이 진행되면서 한우고기 유통가격인 평균단가에서 소폭 상승하는 효과로 보고있는 점을 보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지난 3월 지진 피해를 입은 미얀마를 돕기 위해, 5일 ‘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애프터, APTERR)’로 무상 지원한 국산 쌀 3000톤의 방출을 승인했다. 애프터는 ‘Asean Plus Three Emergency Rice Reserve’의 약자로, 아세안 10개국과 한국·중국·일본 3개국이 식량부족·재난 등의 비상사태에 대비해 각 회원국들이 쌀 비축 물량을 사전에 약정· 비축하고, 비상시에는 판매·장기차관·무상지원 형태로 제공하는 공공 비축제도다. 우리나라는 2017년부터 총 3만 3500톤의 쌀을 지원하며 애프터 회원국 중 최대 공여국으로서 아시아 지역의 식량 위기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특히 이번에 방출되는 3000톤은 지난해 12월 미얀마에 무상 지원했던 재해 대비용 물량으로, 미얀마 정부의 요청에 따라 긴급 방출을 결정했다. 방출된 쌀은 네이피도, 사가잉 등 지진 피해가 큰 지역의 이재민에게 분배돼,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의 어려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인철 수급이사는 “이번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미얀마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라
농협(회장 강호동)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4월 9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 안호영(전북 완주군진안군무주군)·박정(경기 파주시을) 국회의원과 관련 정부부처, 축산·환경단체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날 시상식에서는 전국 축산 농가 중 ▲ 축사환경 ▲ 냄새저감 ▲ 동물복지 ▲ 분뇨관리 ▲ 사회공헌 등 항목에 대해 관련부처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 심의와 종합평가를 거쳐 선정된 최종 16농가를 시상했다. 수상의 영예는 ▲ 대통령상 이정목장(파주) ▲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연암산종축(아산), 플러스농장(거창) ▲ 환경부장관상 반딧불복지농장(무주), 백찬종돈장(고성) ▲ 국회 농해수위원장상 무지개농장(충주) ▲ 국회 환노위원장상 성우농장(예천)에게 돌아갔으며, 수상농가들과 시상식 참석자들이 ‘청정축산 결의 퍼포먼스’에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깨끗한 축산환경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농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수사례 발굴과 홍보, 다양한 지원을 통해 친환경 축산의 기반을 조성하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지역본부장 노영호)는 압수한 불법 수입 농산물 33톤(중국산 건대추·땅콩·녹두) 시가 9억 원 상당을 퇴비화하여 강화군 지역 농가에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압수된 물품은 지난 설 명절 국경검역 강화 기간 중 불법으로 수입하려다 적발된 것으로, 식물검역 결과 병해충이 검출되지 않아 ‘식물방역법’상 퇴비화 처리가 가능하다. 이에 중부지역본부는 환경오염 방지, 예산 절감, 지역사회 공헌 등 여러 가지 공익적 측면들을 고려, 압수한 물품을 소각하는 대신 퇴비화하여 활용하기로 했다. 지난 3월 한 달간 퇴비화 처리를 위한 ‘사업장 폐기물 배출자 신고’와 ‘재활용 가능 퇴비원료 사전 확인’ 등 ‘폐기물관리법’상 모든 절차를 마쳤다. 현재 강화군 소재 폐기물재활용 업체에서 6개월간 발효 공정을 진행 중이며, 9월부터 퇴비로 생산되어 농가에 무상 제공될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계분(鷄糞) 등 여러 원료와 혼합 후 6개월 간의 발효 공정을 거쳐 약 330톤 정도 생산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최소 88,000㎡ 이상의 면적에 공급할 수 있는 분량이다. 또한, 생산된 퇴비는 토양 비옥도 증진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검역본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