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글루텐 성분 중 하나인 고분자글루테닌을 초고속으로 동정하는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고분자글루테닌은 빵이나 면에 쫄깃쫄깃한 식감을 주는 밀가루 글루텐의 주요 성분 중 하나로 밀가루 반죽에 탄성을 주고 빵을 부풀게 한다. 빵이나 면, 과자 등 용도별 고품질 밀을 육성하려면 많은 밀 육종 계통에서 고분자글루테닌을 동정해야 하는데, 이번 기술 개발로 고분자글루테닌을 동정하는 데 드는 시간과 비용,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글루텐 고속 동정 기술은 말디도프 질량분석기(MALDI-TOF-MS)를 이용한 것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모든 고분자글루테닌 단백질을 분자량으로 동정하는 데 약 1분 내외가 소요된다. 기존 방법보다 최대 100배 이상 빠른 속도이다. 또한, 미국, 호주, 캐나다 등에서 수입되는 밀 원맥의 고분자글루테닌을 초고속으로 동정하고, 자료(데이터베이스)로 만들 수 있어 품질 관리가 쉬워진다. 그동안 수입 밀 원맥의 품질이 일정하지 않아 제분업계가 밀가루 품질을 유지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저명 생화학 분야 저널인 Molecules (IF=3.26)에 올해 10월 게재돼 학술적으로 인정받았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지난여름 장마로 인해 일부 사과 과수원에서 사과 줄기마름병 발생이 보고되고 있다며, 방제를 당부했다. 사과 줄기마름병(동고병)은 세력이 약한 가지와 접목(접붙임) 부위에서 발생해 나무 일부 또는 전체를 말라 죽게 하는 곰팡이병이다. 지난해에는 발생 농가가 없었지만, 올해는 7~8월 장마로 나무 세력이 약해지면서 현재까지 경북, 충남 등 5개 농가에서 발생했다. 줄기마름병이 발생하면 나뭇가지 껍질 부분이 썩고 짙은 갈색으로 변하며 움푹 들어간다. 병든 부위가 넓어지다 마지막에는 가지 전체가 말라 죽는다. 잎 조직(엽육)은 갈색으로 마르고 드물게 열매에서는 저장 중 열매 자루 부분이 불에 덴 것처럼 보이다 부패하게 된다. 또한, 나무가 말라 죽지 않더라도 세력이 약해져 겨울철 언 피해(동해)를 볼 수 있다. 아울러, 병원균이 나무에서 겨울을 나면 이듬해 5~9월 습도가 높아지는 시기, 포자가 확산하면서 전염원 역할을 할 수 있다. 줄기마름병이 발생한 농가에서는 가지에 약제가 충분히 묻도록 사과(후지 등) 수확 전 안전사용기준을 살펴 방제하고, 내년 봄철 꽃이 진 뒤 추가 방제를 해야 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동혁 사과연구소
전주대학교는 밭작물 수확기 생산 전문 업체인 두루기계통상과 함께 ‘승용 자주식 대파수확기’(대파 수확기)를 개발했다. 대파 수확기는 벼 콤바인처럼 운전자가 두둑을 따라 운전하면, 수확기 전방에 있는 원판 쟁기와 굴취날이 대파 뿌리 부근의 흙을 파쇄하여 대파를 쉽게 뽑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부드러운 평 벨트 컨베이어에 의해 대파 줄기의 연백부를 잡아 올리면서 후방부로 이송하는 형식이다. 컨베이어 아래에는 소형 탈곡 장치를 부착하여 이송 중인 대파 뿌리에 붙어있는 흙을 털어내고, 수확기 후방부로 올라온 대파를 보조 작업자(2명)가 상자에 담는 연속식 수확기이다. 대파 수확기의 주행부는 무한궤도형이며, 유압변속장치(HST)를 채택해 주행속도를 0∼1.59m/s까지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대파수확기 성능시험은 올해 4월 중순, 충남 아산시 둔포면 대파밭에서 기계로 정식(조간 75cm, 주간 13cm)한 대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 결과, 주행속도 0.2m/s에서 대파 수확이 원활했고, 1,000㎡을 수확하는데 125분이 소요되어 인력 대비 6배 이상 작업 시간이 단축됐다. 대파는 빠짐없이 수확돼 수확률 100%를 보였고, 손상률은 4.4% 이하로 나타나 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0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에 농촌진흥청의 연구성과 7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립농업과학원 최용수 박사 등 7명이 ‘2020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선정된 농촌진흥청의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는 생명·해양분야 6건과 인프라분야 1건으로, 생명·해양분야에서 ‘토종벌 멸종 위기 바이러스병 저항성품종 개발 및 사업화’, ‘작물 수분스트레스 진단 및 적정 수분공급을 위한 인공지능 관개시스템 개발’, ‘토종 유산균 활용 순식물성 쌀 발효 신소재 개발 및 산업화’, ‘소비 및 생산 환경 변화에 대응한 사과 신품종 개발∙보급’, ‘기후변화에 대응한 닭의 고온 스트레스 적응 유전자 발굴 및 기작 구명’, ‘가축유전자원 동결보존 시스템 구축’이 선정되었으며, 인프라분야에서 ‘농장단위의 작물별 맞춤형 기상·재해 예측 조기경보 서비스’가 우수성과로 선정되었다. 토종벌 멸종 위기 바이러스병 저항성품종 개발 및 사업은 토종벌의 에이즈라 불리는 ‘낭충봉아부패병’ 저항성 품종 2종(한라벌, 백두벌)을 개발·보급하여 국내 양봉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함께 멸종 위기 토종벌 복원에 기여하고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소방청(청장 정문호)과 치유농업을 활용한 소방공무원의 직무 스트레스 경감을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28일 본청에서 맺는다. 이번 협약으로 농촌진흥청은 소방공무원의 심신안정과 건강증진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방침이다. 소방청은 소방공무원의 업무상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농업‧농촌 치유프로그램과 농촌관광 시설을 적극 활용하고 농촌 활력화에 협력하게 된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2018년부터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업무 스트레스를 낮추기 위한 농촌치유자원 활용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식물, 곤충, 동물을 매개로 한 치유농업 육성 기술 시범사업(2017~2020년까지)을 통해 전국 28개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치유프로그램 개발과 체험활동, 안전한 환경 조성 등 기반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농촌경관, 향토음식, 전통놀이 등 특색 있는 치유자원을 보유한 농촌마을 27곳을 대상으로 농촌치유자원 상품화 시범사업(2018~2020년까지)을 지원해 치유관광 기반조성과 프로그램 개발, 운영자 역량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치유농업을 활용한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약을
26일 국산 파프리카 품종인 '라온'을 재배하는 경남 합천군 파프리카 농장을 방문한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이 재배 시설을 살펴보며 농장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농촌진흥청 kenews.co.kr>ㅣ
22일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대동공업(주), LS엠트론(주), 동양물산기업(주),국제종합기계(주)과 기술 교류와 연구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노지 디지털 농업 등 첨단 농기계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농촌진흥청 kenews.co.kr>
19일 전북 완주군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온실에서 연구원들이 출하를 앞둔 다양한 색상의 국산 거베라를 감상하고 있다. 거베라는 꽃이 크고 오래가기 때문에 화환과 꽃 꽂이용으로 인기가 높다. 사진=농촌진흥청 kenews.co.kr
찬바람이 불면 시설재배지에서는 병해충 방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 외부 온도가 점차 낮아지면서 주변 해충들이 추위를 피해 시설로 들어와 피해를 입히기 때문이다. 특히 응애는 시설원예 작물에 큰 피해를 발생시키는 해충으로, 약제 저항성이 높아 적기 방제에 더욱 신경 써야 하는 해충이다. ◇ 식물 세포조직 빨아먹는 응애 작물의 잎을 가해하는 응애는 점박이응애, 차응애, 차먼지응애 등이 있다. 응애류는 성충뿐만 아니라 유충과 약충도 식물의 조직에서 세포조직을 빨아먹어 피해를 준다. 최근엔 딸기 시설하우스 내 점박이응애 피해가 많이 보고되고 있다. 점박이응애는 주로 딸기 잎 뒷면에서 서식하는 0.4~0.5㎜ 크기의 매우 작은 해충이다. 크기가 작다보니 농가에서도 발생 유무를 확인하는데 어려워 방제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피해를 입은 잎은 황변하고, 심하면 작은 백황색 반점이 나타나는데 엽록소가 파괴되고 광합성을 할 수 없어 비대성장 및 착색에 문제가 발생하며, 결국 죽게 된다. 응애를 방제하기 위한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날개가 없기 때문에 시설 내부 방제를 철저히 해 서식처를 없애고 외부와 차단만 잘해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미 발생한 응애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은 10월 19일부터 10월 30일(12일간)까지 2021학년도 수시모집 일반전형 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전체 모집인원(570명)의 63%인 357명을 모집하는 일반전형은 앞선 특별전형(농수산인재·도시인재)과 동일하게 인터넷 원서 접수 대행사를 통해 진행한다. 학과별로는 식량작물학과 25명, 특용작물학과 19명, 버섯학과 19명, 채소학과 25명, 원예환경시스템학과 25명, 과수학과 25명, 화훼학과 19명, 산림학과 15명, 조경학과 15명, 한우학과 26명, 낙농학과 13명, 양돈학과 16명, 가금학과 16명, 어류양식학과 16명, 수산생물양식학과 16명, 농수산가공학과 18명, 농수산비즈니스학과 18명, 말산업학과 16명, 산업곤충학과 15명이다. 2020학년도 수시모집 일반전형에는 1261명이 지원해 평균 3.53: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앞서 진행한 2021학년도 특별전형에는 951명이 지원해 평균 4.46: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전형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예정인 사람, 고졸 학력 인정 검정고시에 합격했거나 기타 법령에 의거해 동등 학력을 인정받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특별전형에 지원한 사람도 일반전형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오는 10월 20일까지 대국민 대상 iPET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직접 제안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관 운영 및 사업 분야와 연계시켜 국민 체감 가능한 혁신성과를 창출하고자 2018년부터 매년 시행해 오고 있다. iPET 혁신 아이디어 공모는 일자리 창출, 안전·상생 및 규제개혁 등 총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평가원 업무와 관련된 내용으로 응모하면 된다. 이번 공모는 농림축산식품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iPET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은 1차 내부 심사, 2차 외부위원 심사를 거쳐 11월 초 최종 수상작이 결정될 예정이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최우수상 100만원(1명), ▲우수상 50만원(2명), ▲장려상 5점(20만원)을 수여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농기평 내 국민참여혁신단 등 국민소통 채널을 통한 심층 검토를 거쳐 실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홈페이지 알림마당 내 공지사항의 ‘2020 국민과 함께하는 iPET 혁신 아이디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은 9월 23일부터 20일간 진행된 2021학년도 수시모집 특별전형(농수산인재, 도시인재) 원서접수 결과 213명 모집에 951명이 지원해 4.46: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농수산인재전형에는 114명 모집에 565명이 지원해 4.96: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학과별로는 식량작물학과 7.13:1, 특용작물학과 5.00:1, 버섯학과 4.17:1, 채소학과 6.38:1, 원예환경시스템학과 6.50:1, 과수학과 4.75:1, 화훼학과 2.83:1, 산림학과 4.00:1, 조경학과 5.00:1, 한우학과 9.13:1, 낙농학과 5.25:1, 양돈학과 2.60:1, 가금학과 2.00:1, 어류양식학과 2.00:1, 수산생물양식학과 4.20:1, 농수산가공학과 5.50:1, 농수산비즈니스학과 6.67:1, 말산업학과 3.40:1, 산업곤충학과 2.40:1이다. 도시인재전형에는 99명 모집에 386명이 지원해 3.90: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과별로는 식량작물학과 5.29:1, 특용작물학과 2.80:1, 버섯학과 3.00:1, 채소학과 3.29:1, 원예환경시스템학과 7.14:1, 과수학과 2.29:1, 화훼학과 2.40:1, 산림학과 3.20:
농민을 위한 조직인 농협중앙회 계열사인 NH농협무역이 살충제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된 농약 배 봉지를 일본을 통해 밀수해 농가에 판매해오다 단속기관 적발로 고발되어 사법기관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홍문표의원실이 밀수농약 단속기관인 농촌진흥청을 통해 관련자료를 제출받은 결과 NH농협무역은 2016년부터 올해까지 5년동안 살충제로 사용되는 다이아지논 등 7가지 농약성분이 함유된 배 봉지 1천만개, 4만6902kg를 농약 수입 신고 없이 일본으로부터 밀수하여 국내 배 농가에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만도 NH농협무역은 122만개 상당의 농약 배 봉지를 밀수하여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었으나 농촌진흥청의 일제 단속에 적발되어 유통판매 중지됐다. NH농협무역의 농약 배봉지는 지난해 수출용배의 잔류농약 기준 초과로 유통되는 과일 봉지를 점수 검사하다 유일하게 적발된 사례이며, 그동안은 아무런 행정기관의 제재 없이 일본의 같은 회사로부터 수입하여 농가에 보급해 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최근들어 인터넷 등을 통해 안전성 검증 없이 무분별하게 수입되는 밀수농약을 단속한 결과 올해 처음으로 11건을 적발했다. 대부분의 밀수농약이 소량인데 반해 NH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은 13일(화) 농촌진흥청 국정감사에서 농약 판매업자 편의 위주의 판매가격 표시제를 개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농촌진흥청 고시 「농약 가격표시제 실시요령」에 따라 농약 판매업자는 농약 개별 제품에 라벨, 스티커를 붙여야 하나 곤란한 경우 진열대, 박스 상단 또는 옆면에 판매가격을 표시해야 한다. 또한, 진열대나 박스에 가격 표시가 어려울 경우 게시판을 활용해 판매가격 등을 표시할 수 있다. 서삼석 의원실이 확인한 결과, 상당수의 농약 판매점에서 일일이 판매가격을 개별 제품에 표시하기 번거롭다는 이유로 농약 제품의 판매가격 등을 게시판을 활용해 일괄 표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매자가 고령의 농업인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개별 제품에 가격 스티커를 붙이거나 진열대에 판매가격을 표시해야 한다”는 것이 서삼석 의원의 설명이다. 농진청은 올해 상반기에 지자체와 공동으로 농약 가격표시 위반 단속을 실시했지만 단속 건수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단속 실적이 없다는 것은 단속이 그만큼 허술하다는 반증이다. 게시판을 활용할 경우 용도, 상표명, 포장단위, 판매가격, 제조(수입)회사명을 표시하도록 되어 있으나 실제 이를 준수하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오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은 자연휴양림에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등의 편의를 위한 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토록 하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은 장애인 등이 아닌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을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등도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 위해 만들어진 법이다. 현재 장애인 등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가 의무화된 곳은 공원,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통신시설 등이다. 그러나 수많은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등이 이용하고 있는 자연휴양림에는 정작 편의시설을 설치토록 하는 규정이 없어, 개선을 요구하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오영훈 의원이 대표발의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이 국회에서 통과된다면, 자연휴양림에도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등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가 의무화돼 이용객들의 편의가 증대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동등한 권리를 보장받으며 생활할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만드는 것은 정치인의 당연한 의무”라며,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