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9월 8일 농협고령축산물공판장에서 ‘축산물 온라인경매 플랫폼’ 구축 현황을 점검하고 실제 경매 현장을 참관했다. 이날 박병홍 원장은 공판장 대표와 중도매인조합장 등 참여자들과 면담하며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온라인경매 활성화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한편, 온라인경매는 축산물 도매시장 디지털 전환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해 7월부터 현재까지 농협고령축산물공판장을 포함한 4개 도매시장에 도입됐다. 나남길 kenews.co.kr
8일 충북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가 주최한 ‘제32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가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남성현 산림청장이 8일 오전 충북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열린 '제32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에 격려사를 하고 있다. 남 청장은 격려사에서 "산이 살아야 나라가 살고, 임업인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라며, "임업인과 현장 소통으로 규제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규제개혁을 추진하고, 산림산업 육성 등 임업인 소득 향상을 위한 산림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사진=산림청 kenews.co.kr>
농협은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경상북도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추석맞이 경북 농·특산물 판매 홍보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행사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윤성훈 경북본부장을 비롯하여 이만희 국회의원,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등 25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프리미엄 경북과수통합브랜드 ‘데일리(daily)’ 과일 4종(사과, 복숭아, 자두, 포도)을 비롯한 우수 농산물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또한 ‘데일리(daily)’ 사과(2.5kg/박스) 300박스를 9,980원에 판매하는 타임세일 행사를 마련하였다. 이 외에도 행사 기간 경상북도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 46종에 대한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하며, 내방고객을 대상으로 경북 ‘데일리(daily)’ 에코백(500개 한정)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되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고물가 및 소비 위축으로 농촌 지역의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 이번 농·특산물 홍보대전이 우리 농산물의 소비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농협의 역할과 책임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5일 전북 전주 한옥마을 승광재에서 (사)황실문화재단(이사장 이석)과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과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 등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단법인 황실문화재단은 지난 2004년 조선왕조의 발상지인 전라북도 전주에 설립돼 황실 문화 보존과 겨레 얼 찾기 운동, 역사 바로 세우기, 국제교류를 통한 한국문화예술의 세계화 등 전통문화 육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이 담긴 김치의 가치와 위상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확산 ▲전통식품 육성과 한국 농수산식품 세계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 등 ESG 경영 확산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공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식품인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자 ‘김치의 날’이 세계 각국의 공식 기념일로 제정되는 데 앞장서고 있다”라며, “앞으로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은 물론,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전 세계로 확산시켜 대한민국의 위상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함께 힘써달라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9월 4일 제1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에서 행정안전부,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서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과 행정안전부 이상민 장관, 시군구청장협의회 조재구 대표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 대국민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 ▲제도발전을 위한 조사·연구 등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제도정착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세 기관은 올해 1월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제도 개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사진>은 “제1회 고향사랑의 날이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도시민들에게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농상생발전과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의 날을 기념해 지난 9월 2일에는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대표 정영일)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와 농협이 후원해 '너랑 걸을 고향'이라는 주제로 걷기 축제를 개최했다. 일산 킨텍스 평화누리길 일원(약 4km 코스)에서 진행됐고 완보자에게는 한국농협김치와 지자체
농촌진흥청 윤종철 차장은 4일,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해안면을 찾아 과수화상병 매몰지 2곳(0.8헥타르)의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인근 과수원의 생육상황을 살폈다. 이날 윤 차장이 방문한 과수화상병 매몰지는 올해 6월에 병 발생이 확인된 곳으로, 과수원 전체 사과나무를 뽑아 생석회와 함께 땅에 묻어 방제했다. 윤 차장은 농업기술센터 관계관들과 매몰지 토양유실, 토사 유입, 물길(배수로) 정비 상태 등을 둘러보고 지속적인 관리·점검을 당부했다. 아울러 해안면의 작물생육 환경에 맞는 대체작목 선정과 현장 맞춤형 기술지도를 통해 농가가 다시 영농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매몰지 인근 사과 과수원을 찾아 열매 달림(착과), 색들임(착색) 등 상태를 살피며 품질 향상과 안정적인 수확량 확보를 위해 후기 생육 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덧붙여 고온다습한 날씨로 탄저병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병든 열매 신속 제거, 적기 약제 방제에 주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양구군의 사과 재배면적은 214개 농가 290헥타르이며, 이 가운데 약 80%가 해안면(118개 농가 233.9헥타르)에 집중돼 있다. 나남길 kenews.co.kr
경북농업기술원(원장 조영숙)과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1일 국내산 복숭아의 수출 촉진을 위해 경북복숭아수출농업기원단(단장 윤해근, 영남대학교 교수/원내사진)과 공동으로 경산지역에서 생산되는 천도 복숭아를 홍콩과 태국으로 시범 수출하였다. 이날 김종수 경북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경북농업기술원 박원흠 청도복숭아연구소장, 박부희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관, 김명주 경산시농업기술센터 과장, 김승희 한국농수산대학교 (전)총장 직무대행 교수, 안순영 영남대학교 교수, 김병우 경북통상 팀장, 경복농원대표 이윤도 회장(대한민국 복숭아 명장), 임춘식 경산복숭아생산자영농조합법인 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되었다. 행사는 윤해근 단장의 내빈소개 및 개회사에 이어 김종수 경북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의 환영사에 이어 김병우 차장(경북통상)의 천도 복숭아 시범수출 경과보고, 임춘식 회장(경산복숭아생산자조합법인)의 수출 복숭아 특성 및 향후 수출전망에 대한 간단한 설명 등이 있었다. 이번에 시범 수출되는 천도 복숭아는 200kg(kg당 7,000)으로 시중가보다 약간 상회하는 수준이나 앞으로 본격적으로 수출이 진행 될 경우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물류비 등의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7일 청도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은희) 3층 강당에서 김하수 군수, 청도군의회 김효태 의장을 비롯한 김규봉 부의장, 이승민 운영행정위원장, 이수연 산업경제위원장, 박성곤 운영행정 부위원장, 김태이 산업경제 부위원장, 전종율 의원과 이종화 청도군딸기연구회 회장, 손기봉 경북딸기수경재배연합회장 및 김상호 직전회장 그리고 일본의 딸기재배기술 최근정보를 소개한 후시하라 하지메(일본 후쿠오카현 농업종합시험연구소 연구관), 전하준(전 대구대학교 학장), 최문환(경북 농업마이스터대학 딸기과정 책임교수), 변미순(경북딸기수출농업기술지원단 단장), 장미순(경북딸기수출협력단 자문위원) 강사와 청도군 딸기연구회원 및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되었다. 이날 변태연 친환경농업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세미나는 청도군의 주요 작목인 딸기분야를 주제로 논의되었으며, 해외전문가 일본 후시하라 하지메의 일본 딸기재배기술에 관한 최근정보를 시작으로 전하준(딸기스마트팜 기술), 최문환(딸기병해충 관리기술), 변미순(딸기수출활성화 및 유망품종 소개), 장미순(딸기 육묘 신기술) 강사 등 국내 전문가들의 강연으로 이어졌다. 세계 각국의 우수한 농가
경북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는 최근 경북대 상주캠퍼스 10호관 ‘애일당’에서 김종수 경북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남영숙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김홍구 예결위 부위원장과 장창수 감연구회장과 감연구회원 등 경북도의원, 농업기술센터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감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감연구회와 감수출농업기술지원단(단장 김종국, 경북대 교수/사진)에서 주최하고 경북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소장 임양숙)가 주관한 행사로 ▴떫은감 연구동향 및 기술정보 공유를 통한 농업 기술향상 ▴기후변화 대응 감 안전 생산을 위한 재배 및 병해충 방제기술 등이 주요내용으로 참석한 많은 감생산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사료된다. 특히, 감 연구회 세미나는 감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감 재배현장에서 수요가 높고, 최근 가장 이슈가 되는 떫은 감 최신 연구동향과 ▴기술정보, ▴생산 작황, ▴수출동향 등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어 정보교류의 기회를 제공해 감 재배와 건조감 생산농가에게는 매우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해 오고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감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한국감연구회장 조두현
농협경제지주는 29일 대구 달성군 농협에코아그로 본사에서 ‘농협에코아그로 출범식’을 개최하고 농자재사업에 대한 청사진과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대구 관내 지자체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단위 영업망 구축과 품목 다양화 ▲조직·인력 통합 ▲친환경 농자재 연구역량 강화 등 핵심추진전략과 중점과제를 공표하며 농협에코아그로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농협에코아그로는 농협경제지주와 지역농협이 출자한 친환경 농자재 제조·유통 전문기업으로, 농협경제지주 자회사인 농협아그로, 농협흙사랑, 상림 3사 합병을 통해 기존 사업분야에서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강화한 통합 법인이다. 농협에코아그로는 농업인 실익증진 및 친환경농자재시장 선도를 목표로 남해화학, 농협케미컬, 농우바이오 등 농협경제지주 제조자회사와 협력해 친환경 농자재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1일 개소식을 가진 농협 식품R&D통합오피스를 활용하여 과일봉지, 포장재, 부산물 퇴비 등 제조부문 연구개발을 이어가며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혁신성장동력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협에코아그로는 비료 및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한국양봉농협(조합장 김용래)과 8월 25일 서울 본점에서 “꿀벌의 생태계 보존과 양봉 사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 협약은 꿀벌 생태계 보존 및 꿀벌의 공익적 가치와 양봉 산업 홍보를 위한 도시 양봉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도시양봉 활성화와 타 기관 및 민간기업 확산·질병 및 사양관리 컨설팅 지원·밀원수 식목을 위한 환경 조성·*전화예찰 사업·가축방역사업 등을 통한 양봉산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하였으며, 방역본부 도시 양봉 'Bee 오는 날' 프로젝트는 본부 내 옥상에서 도시 양봉장을 조성하여 벌통 7군으로 시작한 프로젝트로 7월 17일 발대식을 진행했으며, 많은 직원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최초 정리 채밀(8.22)을 통해 첫 꿀을 채밀하는 수확을 거두고, 기술적 협업을 위해 한국 양봉농협과 MOU(8.25)를 체결하였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양축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방역시료채취사업, 전화예찰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위성환 본부장은 “양봉산업의 여건 개선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인 도시 양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국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지난 8월 23일, 가락‧강서‧양곡시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2023년 안전보건 관리감독자 정기교육’을 실시하였다. 관리감독자 정기교육은 관리감독자의 임무와 역할 등 시장 종사자의 안전‧보건을 유지‧증진하기 위해 관리감독자가 숙지해야 할 사항에 관한 법정의무교육으로, 안전보건교육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도매시장 내 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였다. 공사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임창수 이사는 “가락‧강서‧양곡시장의 종사자와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리감독자의 관심과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나남길 kenews.co.kr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24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한우법 제정 토론회를 개최하면서 기자회견을 통해 국회와 정부의 연내 한우법 제정을 촉구했다. 이날 국회에 모인 전국 700여명의 한우농가는 소를 출하할때마다 250만원씩 적자를 보는 사육현장의 절박한 심정을 토로하며, 다시는 이런 비극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한우법을 제정하라고 외쳤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소값 파동의 악순환을 끊고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을 유지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한우산업의 안정성을 뒷받침할 법적 기반이 필요하다”며 “정부와 국회는 여야가 발의한 한우법을 연내 제정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기자회견 이후 이어진 토론회는 700여 한우농가가 참석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는 “대한민국 축산업을 상징하는 한우의 법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매우 뜻깊다”며 축사를 보냈고, 김진표 국회의장 또한 “한우법 토론회에서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보다 구체적인 대안이 도출되길 바란다”고 축전을 전했다.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은 개회사에서 “시대 흐름과 산업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과거 축산법에 따른 규제·감독 기준을 탈피하여 축종의 특성에 부합하는 전문적인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
농촌진흥청 윤종철 차장은 8월 23일,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전북 혁신도시)에서 열린‘2023 대학생 농산업 진로 체험 캠프’입교식에 참석해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윤 차장은 “청년농업인 사업장, 디지털 농업 현장 등 농산업 현장을 방문하며 취업, 창업 대안시장(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농업 분야를 좀 더 가까이서 탐색하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 차장은 “농촌진흥청은 청년농업인, 농업 인재 등 앞으로 우리 농업을 이끌어갈 미래 세대 육성을 위해 청년세대의 의견을 듣고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8월 2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농과계 및 비 농과계 대학생과 4-에이치(H) 회원 대학생 등 모두 30여 명이 참여한다. 교육생들이 농산업 분야에서 진로와 창업을 모색할 수 있도록 농업·농촌 대내외 환경 및 농식품 최신 경향과 관련한 전문 강의, 농산업 창업·창농 현장 방문, 농산업 창업 아이템 기획 및 사업모형(비즈니스모델) 수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8월 22일 정부대전청사 산림청에서 산사태, 임도 정책 전반과 산림재난관리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소통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산림청, 한국산림공학회 소속 교수,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치산기술협회, 한국산지보전협회 등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하여 산사태와 임도의 피해 현황, 제도개선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모았다. 또한, 산림재난 분야 연구 투자현황과 발전 방향도 함께 논의하였다. 올해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카눈 등의 영향으로 산사태와 임도의 피해가 발생하였다. 산림청은 이러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산림재난에 특화된 법령을 마련하여 산사태, 산불 등의 관리를 강화하고, 산림재난에도 견딜 수 있는 튼튼한 임도로 조성 및 관리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난 분야 인재를 적극적으로 양성하고, 관련 연구개발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소통간담회는 연중화, 대형화되어가는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난 대응을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과학적, 선제적 산림재난관리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철저히 보호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