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할 경우 유아숲체험원의 등록기준을 50%이하의 범위에서 완화하여 조례로 정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숲사랑소년단의 명칭이 한국숲사랑청소년단으로, 숲길체험지도사 명칭이 숲길등산지도사로 변경된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시행령을 개정하고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도지사가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하여 등록할 때 지역의 특수성 등을 고려하여 필요할 경우 시설규모 기준의 50%이하, 유아숲지도사 상시배치인원 기준의 50%이하의 범위에서 조례로써 시설·인원기준을 완화하여 시행할 수 있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시·도지사는 조례로써 시설규모 5천㎡이상, 유아숲지도사 1∼2명으로 유아숲체험원 시설 및 인력기준을 완화할 수 있게 되며 이에 따라 지역 유아숲체험원 조성 활성화가 기대된다. 현재는 지자체 등이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하려는 경우 일정한 시설과 인력 등 등록기준을 갖추어야 한다. 시설 규모는 1만㎡이상으로, 인력은 상시 참여 유아인원에 따라 1∼3명의 유아숲지도사를 상시 배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동안 일부 지자체에서 지역여건상 유아숲체험원의 시설 규모 기준
태풍 ‘솔릭’이 몰고 온 비바람이 약해지고 있다. 세력이 강한 태풍에 대비하는 것만큼 태풍이 지나간 뒤 철저한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태풍이 지난 뒤 가축 질병 발생이나 사료 작물의 자람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관리 요령을 발표하고,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가축과 축사 관리는 비를 동반한 강한 바람으로 관리 시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기도 한다. 수인성 질병이나 사료에 곰팡이·세균 증식도 우려된다. 물에 잠겼던 축사는 깨끗한 물로 청소한 뒤 소독하며, 물통도 깨끗이 씻어 소독해 수인성 질병을 예방한다. 각종 기구도 햇빛에 소독한다. 덥고 습할 때 가축은 식욕을 잃는다. 선선한 아침이나 저녁에 고열량 사료와 질 좋은 풀사료를 조금씩 자주 주고 비타민, 광물질 사료도 따로 준다. 전염병이 발생하면 즉시 방역 기관에 신고한다. 축사는 충분히 환기해 적정 습도(40%∼70%)를 유지하고, 분뇨를 자주 치워 축사 안에 유해가스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오물이 확산되지 않도록 퇴비사와 분뇨처리장 등 축산 분뇨 처리 시설을 철저히 점검한다. 초지와 사료작물 관리는 지대가 낮은 사료작물 재배지나 초지가 물에 잠겼을 때는 바로 배수
오는 9월 1일부터 ‘2018 대국민 참여 말산업 미래발전 아이디어 공모전’ 접수가 시작된다. 총상금 2000만 원이 걸려있으며,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이며, 한국마사회가 주관한다. 공모 분야는 2가지로, ‘정책 아이디어’ 부문과 ‘기술 아이디어’ 부문이다. ‘정책 아이디어’ 부문에는 경마 관련 공공성 강화, 말산업 지역 또는 농촌 경제 활성화 등 말산업 활성화 방안등 말산업 정책분야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제안 받는다. ‘기술 아이디어’ 분야는 말 연관 기술개발, 제품화 또는 사업화 아이디어를 응모할 수 있으며 말 관련 정보통신, 바이오, 유통, 식품 등 다양한 기술과 관련해 제안하면 된다. 접수는 10월 5일(금)까지 35일 동안 진행되며 1차 서류 심사결과는 10월 13일(토)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후 2차 멘토링 심사와 본선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발한다. 2차로 진행될 멘토링 심사는 이번 공모전을 위해 특별히 개설된 과정으로 단순 아이디어 심사에서 벗어나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제안된 아이디어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각 분야 당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을
김정재 의원(자유한국당 포항 북구)은 21일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예산결산심사소위와 농협발전소위 위원으로 선임되었다. 국회 농림위 예산결산심사소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그리고 해양경찰청 등 5개 정부부처와 한국마사회, 한국농어촌공사 등 38개 산하기관이 수행하는 정부사업의 예산을 심사한다. 국회 농림위 소관 예산 규모만 26조8천억원에 이른다. 그리고 농협발전소위는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회사, 농협금융지주회사, 농협은행을 소관하며 농협과 관련한 정책을 수립하고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국회 후반기를 이른바 ‘알짜’ 상임위인 농림위에서 활동하게 된 김정재 의원이 소위 배정에서도 ‘예산’과 ‘농협’을 소관하게 됨으로써 포항과 경북지역의 농어업 관련 현안해결은 물론 항만건설 등 주요사업 예산확보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재 의원은 “매년 26조가 넘는 예산을 농어촌 지역을 위해 쓰고는 있다지만 아직 농어업 현장에서는 필요한 예산, 필요한 사업들이 많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산, 정책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농림해양수산 관련 예산확보와 농협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유망 농식품기업의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2018 투자유치설명회(IR)’를 8월 23일 서울 양재동 L타워에서 개최했다. 금번 투자유치설명회는 농업정책보험금융원과 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이며, 8개 유망 기업이 IR피칭에 참가할 예정이다. 더불어 유망 농식품기업 발굴을 위해 30명 이상의 농식품 모태펀드 운용사, 엑셀러레이터, 엔젤투자사, 은행 등 금융 투자기관에서 IR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2017년 중소기업 기술통계조사보고서에 따르면 기술사업화 애로사항에 대한 조사결과, ‘사업화 자금부족’이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혔다. 그러나 최근 농업금융의 패러다임이 ‘보조금 → 융자 → 투자’로 전환됨에 따라, 단순 정책자금 지원만으로는 농산업체의 자금조달에 한계가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중소기업 정책자금 성과분석 보고에 따르면, 정책금융을 지원받은 기업의 경우 총자산영업이익률 증가률이 비지원기업보다 평균 1.1%p 낮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에 재단은 IR을 통해 자금 마련이 필요한 농산업체와 투자 대상 기업 발굴에 어려움이 있는 투자사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농식품 기업의 자금조달 역량 및 기업경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화상병 발생에도 불구하고 호주농업수자원부와 협의를 통해 올해도 국산 배의 호주 수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호주로 배 수출을 하기 위해서는 검역본부에 수출 단지로 등록한 후 호주농업수자원부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18년 호주로 수출이 가능하도록 등록되어 승인받은 단지는 상주, 나주, 하동 3개 단지이다. 호주는 '15년 한국에서 첫 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한국산 배의 수입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이후 매년 천안․안성 등의 지역에서 화상병(Erwinia amylovora)이 발생되었으나 검역본부는 비발생 지역에서 생산된 국산 배의 지속적인 호주 수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검역협상 등을 통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특히 검역본부는 발생 첫 해인 2015년부터 투명하게 병 발생 정보를 제공하고, 호주측 전문가를 초청하여 화상병이 일부 지역에만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도록 하는 등 양국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무역 촉진에 기여해 왔다. 금년에도 화상병이 여러 지역(안성, 천안, 제천, 충주, 원주, 평창)에서 추가로 발생하였으나 발생 상황과 방제 현황을 호주측에 신속하게 제공하고,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설명하여 지속적
현대 군산조선소 중단, GM 군산공장 폐쇄로 파탄 난 군산 경제를 살리기 위해 ‘군산항만공사 설립’이 주장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박주현 의원(비례대표)은 6월 21일 개최된 상임위 ‘2017년 회계연도 결산’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군산항만 및 항만시설, 배후단지의 조성 및 관리·운영을 담당할 수 있는 ‘군산항만공사 설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군산지역은 2017년 7월 현대 군산조선소 폐쇄, 2018년 5월 GM 군산공장 폐쇄로 실직자 1만여 명, 지역내총생산도 지난 2011년 대비 17.2%까지 하락할 것으로 한국고용정보원은 분석했다. 이와 관련된 부동산 등 관련 서비스 산업도 원룸 공실률은 50%, 요식업의 휴·폐업 신고는 40% 증가하는 등 직격탄을 맞았다. 박주현 의원은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이나 추경예산은 장기적인 대책이 아니다”라며, "새만금은 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농생명 단지 조성이 가능하고, 군산항 배후의 농지와 다양한 군산산업시설을 이용하여 상품생산, 가공, 수출이 가능한 대중국 무역과 아세안 시장 공략의 교두보로 전북 군산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군산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는 만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8월 16~18일까지 홍콩전시박람중심에서 개최된 ‘2018홍콩식품박람회(HKTDC Food Expo 2018)’에 우리 농식품 업체 71개사가 참가하여 160만 달러 규모의 현장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박람회는 올해로 29회를 맞는 홍콩 최대 B2B·B2C 식품박람회로 50만 명 이상의 바이어와 관람객이 방문했다. aT가 운영한 통합 한국관에서는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이너뷰티와 다이어트를 위한 기능성 젤리, 콜라겐 제품, 홍삼 관련 제품 등이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고품질 간편식인 쌀과자, 삼계탕 등의 제품은 현장에서 160만 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그 뿐 아니라 컵떡볶이, 쌀, 배추김치, 고구마가공품 등의 품목은 585만 달러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장류 테마관에서는 고추장, 된장 등의 장류를 활용한 불고기, 떡볶이 등 요리 시연코너도 진행되어 관람객들의 흥미를 돋우었다. 요리 시연행사를 체험한 홍콩인 루비氏는 “한국의 매운맛은 그냥 매운맛이 아닌 감칠맛 나는 독특한 매운맛이다”라며 “앞으로는 한국산 소스 제품을 활용해 떡볶이
금강산에서 열린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에 한우고기가 방북길에 함께 올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오는 26일까지 금강산에서 열리는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한우고기를 지원하게 된 것이다. 이번 이산가족 상봉행사는 지난 2015년 이후 약 3년만에 열리는 것으로 한우자조금은 민족의 화합과 평화를 상징하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기념하고, 의미를 더하기 위해 이번 행사의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 지원되는 한우고기는 양지 1+등급 총 122kg으로 이산가족 상봉단과 가족의 만찬에 한우뭇국과 한우미역국으로 식탁에 오르게 된다. 한편,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은 “지난 1998년 고 정주영 회장이 소떼를 몰고 방북을 했던 것처럼 한우는 남북관계에서 평화와 화합을 상징한다.”며 “앞으로도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비롯한 남북행사 지원을 통해 남북관계가 보다 개선, 발전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8월28~29일까지 ‘식품명인 전수자 역량강화 현장교육’을 할 예정이다. 식품명인제도는 식품산업진흥법 제14조에 따라 우수한 우리 식품의 계승ㆍ발전을 위하여 식품제조․가공․조리 등 분야를 정하여 식품명인을 지정하고 육성하는 제도로 현재 69명이 지정되어있다. 그러나 식생활의 서구화와 명인의 고령화 등으로 전승 단절 우려가 커지고 있어 우수한 전통식품의 명맥을 이어가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실제로 식품명인의 평균연령은 71세에 이르고 있고, 식품명인의 사망으로 우수 전통식품 기능이 전수되지 못하는 사례도 6건이 발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식품명인의 기능을 이어갈 전수자를 육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현재 전수를 진행 중인 전수자를 대상으로 숙련된 기술과 노하우뿐만 아니라 경영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회에 걸쳐 실시되며, 1회차에는 전통식품 명인이 밀집해 있어 다양한 업체를 효율적으로 방문할 수 있고 6차 산업 관련 체험프로그램 등이 잘 갖춰져 있는 전남 담양지역 5개 식품명인업체를 순회 방문하면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정부 정책자금 활용방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신문 청년의사(대표 양경철)는 오는 24일(금), 부산대병원 권역호흡기질환전문센터에서 ‘의사들과 함께하는 우유인식 개선을 위한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의사가 우유를 권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마련된 행사는 내과, 가정의학과, 피부과 전문의들의 주제발표를 통해 우유에 대한 새롭고 유익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는 객관적이고 신뢰도 높은 전문의의 강연을 통해 평소 소비자들이 갖고 있는 우유 정보의 잘못된 점을 바로잡고, 건강한 인식을 확립시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본 시민강좌는 개회식 이후, 오후 3시부터 본격적인 분야별 전문가들의 주제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가들의 주제발표는 범일연세내과 이동형 원장의 ‘우유에 관한 오해와 진실’,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신현영 교수의 ‘다이어트 하는데 우유 먹어도 될까’, 서울의료원 피부과 김현정 과장의 ‘우윳빛깔 피부, 우유로 만들어요’ 등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된다. 이동형 원장은 일반 사람들이 갖고 있는 우유에 대한 잘못된 사실을 알려줄 예정이며, 신현영 교수는 우유 속에 포함된 지방 때문에 다이어트 시 기피되는 우유가 사실은 다이어트에 어떤 도움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오는 9월 1~ 2일까지 이틀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오늘 내 일(JOB)을 잡자”라는 슬로건으로 ‘2018 농림축산식품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다양한 취‧창업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청년층의 취‧창업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농협, 삼성웰스토리, 파리크라상, 제일사료 등 다수의 민간기업과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마사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등 약 100개 이상의 기관이 참가해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 1:1 채용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개 채용설명회를 개최하여 기업 채용담당자가 직접 채용정보 및 업무 특성 등을 소개하고 질의응답할 수 있는 쌍방향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농협, 한국농어촌공사, (주)파리크라상 등 10개 기업의 공개 채용설명회는 온라인으로 생중계하여 현장방문이 어려운 구직자들도 SNS를 활용하여 참관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농식품분야에서 성공한 청년 창업가가 자신의 진솔한 경험담을 이야기하고, 청중이 자연스럽게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토크쇼 형식으로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21일 본관 지하3층 종합상황실에서 제19호 태풍‘솔릭’북상에 따른 피해 발생 사전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허식 부회장이 주관하는 ‘솔릭 피해대비 제6차 농협재해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태풍은 2012년 9월‘산바’이후 약 6년만에 우리나라를 관통할 것으로 보여, 농업인의 적지 않은 피해가 예상되는 등 향후 이동경로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중이다. 회의를 주관한 허식 부회장(농협재해대책위원회 위원장)은“올 한 해는 한파와 이상저온에 따른 냉해, 폭염 피해 등 이루 말할 수 없이 다양한 농업재해가 발생하고 있어 농업인들의 시름이 너무 깊다”며 “농협은 금번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예방활동을 더욱 철저히 하고, 피해발생시에는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농협이 할 수 있는 모든 대책을 피해 농업인의 심정으로 조속히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태풍 피해를 예방하고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전국 계통사무소에서 재해대책상황실을 가동중에 있으며, 영양제·살균제·생육촉진제 등 할인공급,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한 현장지원단 운영 , 피해농업인에 대한 금융지원, 재해보험금 신속 지급, 피해 농산물 판매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에서는 일반 국민이 실생활에 필요한 농식품 연구개발 기술을 지원하기 위한 농림축산식품 리빙랩(living lab.)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 중이다. 리빙랩(living lab.)이란 우리말로 ‘생활의 실험실’이라는 뜻으로, 실제 생활 현장에서 최종 사용자인 일반 시민들이 연구개발 과정에 문제 개선 및 실증 주체로서 참여하는 개방형 사회혁신활동이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 주제는 농식품 분야에서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 또는 국민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연구개발 관련 모든 아이디어를 포함한다. 농식품 연구개발사업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국민생각함 ‘2018 농림축산식품 리빙랩(living lab.) 아이디어 공모’ 게시글의 댓글로 작성하여 참여할 수 있다. 제출된 제안서 중 아이디어의 적절성, 효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사람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이번에 출품된 아이디어 중 일부는 2019년 농림축산식품 연구개발사업의 신규 지정공모과제로 공고하고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농기평 관계자는 “이번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기존의 기술 공급자 중심의 연구과제 제안의 한계를 극복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한우산업의 품격을 더 높이고, 운동체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우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한다.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2박 3일간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은 전국의 한우지도자 및 임직원 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국한우협회는 그동안 8만 한우농가를 대표하는 조직으로써 한우산업과 한우농가 보호 및 농업․농촌에 지속적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앞으로 전국한우협회는 전 한우농가의 회원화를 바탕으로 농축산업계의 연대와 소비자 국민의 지지․ 응원을 이끌어내는 국민농업운동의 구심체 역할을 할 방침이다. 이러한 시대적 소명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전국한우협회는 한우리더 역량강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에 앞서 중앙회 회장, 부회장, 도지회장들로 구성된 임원들과 직원을 중심으로 한우지도자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국농업과 농정개혁의 과제인 중앙, 지역 농정활동론’, ‘현 정세와 한우인 권익실현의 비전과 전략’, ‘국민행복농정과 한우 지역리더의 역할’ 등 정세파악 및 한우지도자의 소양을 강화하는데 두고 있다.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한우지도자간의 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