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3월 29일(수)부터 4월 12일(수)까지 해외조림 선진지 기업연수 참여기업을 4개사를 모집한다. 이번 기업연수는 해외산림자원개발 기업 및 해외산림투자 관심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올해부터는 기획연수와 자율연수로 구분하여 모집하게 된다. 기획연수는 주관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에서 기획하여 진행하는 연수 과정으로, 파라과이에 방문하여 현지 진출기업 조림지 방문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자율 연수는 신청기업이 원하는 국가와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연수를 진행하는 과정이다. 기업연수 참가자에게는 왕복항공권, 숙박비, 여행자보험, 식비, 현지교통비, 코로나 검사비용을 지원한다. 총 금액의 80%를 지원하며, 참가자 자부담은 20%이다. 지원사업은 이메일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공고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임업진흥원 해외산림정보서비스 누리집에서도 볼 수 있다. 이강오 원장은 “최근 ESG경영에 대한 민간기업의 관심이 높은 만큼 이번 기업연수가 기업들의 해외산림자원개발 및 투자 확대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기후위기·지방위기 시대 미래도시의 표준을 제시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이 5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2013년 순천시가 최초로 국내에 국제정원박람회를 선보인 이후, 10년만에 두 번째로 개최하는 AIPH(국제원예생산자협회) 공인 박람회다. 2013년에 순천만습지 보존을 위한 에코벨트를 만들었다면(35만평 규모), 올해는 도심 깊이 정원의 영역을 넓혔다. 국가정원과 습지권역, 도심권역과 경관정원까지 포함하면 전체 규모만 165만 평에 달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는 최장 기간 행사로 전국민의 관심도도 높다. 이번 박람회를 주관하는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는 봄을 맞이해 힐링과 충전을 원하는 관람객들에게 완전히 달라진 정원을 선보이기 위해 마무리 준비에 들어갔다. ◇ 박람회 전체 공정률 98% 달해, 5일 간 마지막 2% 완벽하게 채울 것 조직위에 따르면 현재 정원박람회 전체 공정률은 98%에 육박한다. 2013년과 달리 ‘비움’을 키워드로 순천의 고유성을 담았으며, 주요 콘텐츠와 시설 조성을 완료하고 현재 리허설과 환경정비만을 남겨두고 있다
국회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통과됐지만, 각 농민단체별로 이해득실을 고려한 찬반논쟁 성명은 여전히 엇갈리고 있다. 다만, 이번에 통과된 양곡법에 대한 대통령 거부권 행사 여부에도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이런 상황속에 전국쌀생산자협회에서는 이번 양곡법 국회통과에 대해 아쉽지만 이를 지지하는 내용의 성명을 내놔 눈길이 간다. 성명서 전문이다. [전문]국회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쌀값이 대폭락하여 생산비는커녕 비료값도 내지 못하고 있는 농민들은 이번 소식을 누구보다도 환영해야 하나, 기뻐할 수 없는 법안 내용에 답답함을 금할 수 없다. 오늘 통과된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민주당이 애초에 만든 원안의 의무매입 기준 ‘쌀 수요 대비 초과 생산량 3% 이상, 쌀값이 전년동기 대비 5% 이상 내려갔을 경우’를 김진표 의장의 중재안을 일부 받아들여 ‘초과 생산량 3~5% 이상, 가격 5~8% 이상 하락’으로 수정하였다. 또, 벼 재배면적 증가 시 시장격리 하지 않을 수 있다는 단서 조항과, 벼 재배면적이 증가한 지자체에 대한 매입물량 감축을 허용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우리 농민들은 민주당의 원안도 5%미만의 쌀값 하락을 방조한 법으로, 농민들의 생활물가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농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선임대-후매도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 농지 지원사업은 청년 농업인의 희망하는 농지를 공사가 매입 후 청년농에게 매도를 목적으로 조건부 장기 임대(최장 30년) 하고, 원리금 상환 완료 시 소유권을 이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농지 취득 이력이 없는 청년후계농 및 2030세대로, 신청자 중 우선순위에 따라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상 지역은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소재의 농지이며,대상 농지는 1,000㎡ 이상의 농업진흥지역 안의 논과 밭, 농업진흥지역 밖인 경우는 경지정리된 논과 기반 정비가 완료된 밭에 한하여 신청할 수 있다. 단, 농지은행의 지역별 매입 상한 단가를 초과하는 농지는 포함되지 않는다. 신청 자격 및 지원 농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농지은행 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농지 소재지의 관할 지사에서 접수 가능하다. 이병호 사장은 “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청년농의 육성은 지속적인 농업 안정화에 필수적”이라며 “이번 사업이 청년농의 유입 확대와 영농 정착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나남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HACCP인증원)은 2023년 3월부터 10월까지 본원(충북 청주) 실습교육장에서 미생물 실습교육을 무상으로 실시한다. HACCP인증원은 HACCP 인증업체 및 관련 전공자의 위해요소분석, 중요관리점 관련 검사능력 함양을 위한 미생물 실습교육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식품안전분야 미래 전문 인력 양성 확대를 위해 2023년도부터는 해당 교육의 교육비를 무상으로 전환하였다. 교육은 2023년 3월부터 10월까지 총 7회(기초과정 2회, 기본과정 5회)로 운영되며, 매 회차별 선착순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식품·축산물 업체의 미생물 검사업무 담당자, 관련 전공자 등 수강을 희망하는 경우 누구나 HACCP인증원 FRESH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 일반세균, 대장균(군) 등 위생지표균 검사법 ▲ 주요 식중독균(황색포도상구균 등) 분석 이론 및 실습 ▲ 식품의 기준·규격 등 관련 법령 및 제도 등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조기원 원장은 “인증원은 본연의 HACCP심사 뿐만 아니라 식품 및 축산물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되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실습교육을 통해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이 축산 및 환경분야 관련학과를 운영하고 있는 대학 등에게 “축산환경 특성화대학원” 지정·운영 사업을 3월 16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축산환경 특성화대학원 지원자격은 고등교육법에 따른 대학원 및 같은 법 제30조에 따른 대학원대학으로 축산과 환경 분야 학과목·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거나 계획 중인 대학이다. 축산환경 특성화대학원에 지정된 대학은 최대 5년간 매년 4억원(2억/2023년)을 지원받게 된다. 축산환경 특성화대학원은 축산과 환경을 융합한 교육과정 학위제를 통해 환경친화적 축산업 전환에 기여하고, 국내외 축산환경 기술 정책변화에 대응 가능한 실무능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원 지정·운영 사업이다. 축산환경 특성화대학원은 지정·협약 체결 이후 학생 모집 및 교육과정을 수립하여 올해 9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축산환경 특성화대학원으로 지정된 대학원은 축산과 환경을 융합한 교과목으로 석·박사 학위과정을 개설하고, 산업체와 연계한 현장실습 및 취업연계 과정 등을 운영해야 한다. 문홍길 축산환경관리원장은 “축산환경 특성화대학원 지정·운영사업을 통해 국내 축산환경 관련 교육과정 및 전문가 양성체계를 구축하여 축산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꽃샘추위가 시작되고 봄의 문턱에 들어섬에 따라 나들이를 준비하는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우리나라 주요 산림의 2023년 봄꽃 개화 예측지도를 3일 발표하였다. 봄꽃 예측지도는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며 봄소식을 가장 먼저 전하는 진달래, 벚나무류 등 산림 내 자생하는 나무와 개나리를 대상으로 발표하였다. 이번 봄꽃 개화 예측은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국립산림과학원 그리고 지역 공립수목원 9개소가 공동으로 진행하였으며, 산림 15개 지역과 권역별 국‧공립수목원 9개소를 대상으로 하였다. 올해 봄꽃은 지역과 수종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진달래를 시작으로 개나리, 벚나무류 순으로 개화가 진행된다. 개나리는 완도수목원 3월 20일, 경남수목원 3월 23일, 한라수목원 3월 23일 등 남부지역 및 제주도를 시작으로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달래는 제주 3월 13일을 시작으로 강원 화악산, 충북 소백산 지역이 5월에 개화하여 지역적 차이가 클 것으로 보인다. 또한, 벚나무류는 제주 4월 1일, 강원 광덕산이 4월 30일로 다소 늦게 개화할 것으로 예측된다. 산림청 김기현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산림청은 우리나라 산림의 대표적인 수종을 중심으로 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2월 28일,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2023년 발주계획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농정원은 올해 119건, 총 619억 원 규모의 입찰·공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공개한 발주계획에는 2023년 추진 예정인 모든 입찰·공모 사업의 발주시기와 예산, 사업기간, 주요 과업 등의 정보가 담겼다. 이번 공개는 상대적으로 정보 습득이 어렵고 참여인력이 부족해 입찰 참가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충분한 시간을 갖고 준비할 수 있도록 추진한 것으로, 이번 공개를 통해 더 많은 중소기업이 농정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농정원은 연간 발주계획 공개 외에도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 서비스를 다양하게 운영 중이다. 입찰정보 신청 고객 374개 사(’23.2.기준)를 대상으로 입찰정보와 대금 지급 관련 안내문자 및 이메일 발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핵심기술을 보호하기 위한 ‘기술자료 임치제도’, △협력 기업 및 하도급 기업의 안정적 대금 지급과 운영을 위한 ‘상생 결제제도’, △농정원-협력기업 공동의 노력으로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협력이익공유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말산업 전문인력 장제사의 역량강화 및 국가자격 취득을 위해 교육생을 모집한다. 오는 3월 9일(목)부터 서류 접수가 시작되며, 3월 19일(일)까지 우편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교육생들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 한국마사회 장제교육센터(말보건처)에서 무상으로 96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장제사는 말의 발굽을 관리하는 국가공인 전문가이다. 사람의 손톱처럼 자라나는 말의 발굽을 다듬고 쇠를 달궈 맞춤형 편자를 제작해 발굽에 붙이는 일을 한다. 말발굽 모양이나 형태를 꼼꼼하게 점검하고 그에 딱 맞는 편자를 제작하는 전문직이기 때문에 국가자격 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현재 국내에서 실제 현장에서 활동하는 장제사는 단 63명이다. ‘19년 제1호 여성 장제사, ’22년 만 17세 최연소 장제사 탄생에서 알 수 있듯 최근 들어 장제사라는 직업이 미디어를 통해 노출되면서 성별 무관하게 청년층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말산업의 성장과 함께 국내 말두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성장 잠재력이 있는 전문직으로 볼 수 있다. 장제 교육과정은 교육의 원활한 진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국가자격 이론시험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공동체 활성화와 농촌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전문지식과 기술 등을 나눌 봉사단체 25곳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농촌재능나눔 일반·지역단체 활동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및 농어촌공사 주관으로 농촌 마을에서 전문적인 지식·기술 등 재능을 나누는 직능 사회봉사단체, 기관, 기업체 및 비영리단체를 선발해 활동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2011년부터 984개 단체가 전국 9,311개 농촌 마을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재능 나눔 활동을 진행하였다. 전국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활동하는 일반단체와 지역별 수요를 반영하여 단체가 소속된 농촌지역에서 활동하는 지역단체, 의료단체, 대학교 봉사단 및 대학생 봉사동아리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선정된다. 이번에 선정된 분야는 일반단체, 지역단체, 의료단체 총 25곳으로 선정된 단체들은 전국 17개 광역시와 도, 157개 시군 중에서 봉사활동 대상마을을 선정하여 10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대학교 봉사센터와 대학생 봉사동아리 분야는 오는 3월에 모집하여 심사를 거쳐 4월에 선정될 예정이다. 구길모 농어촌자원개발원장은 “올해 선정된 봉사단체들의 다양한 활동이 전국적으로 알려져 앞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서해동)은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이 2월 1일부터 4월 28일까지 진행 중임을 밝히면서, 신청 대상농지와 신청하면 안 되는 농지 등에 대하여 알렸다. 올해 신청 대상 농지는 지난해 말 농업농촌공익직불법이 개정되어 2017~2019년 기간 중에 직불금을 지급받은 적이 없는 농지도 신청이 가능해짐에 따라 지난해 보다 약 124만 필지가 늘어난 약 702만 필지로 예상된다. 공익직불금 신청 대상 농지는 아래 기간 동안 쌀직불, 밭직불 또는 조건불리직불의 대상이 된 농지로서 신청인이 직접 경작하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여야 한다. 공익직불금 신청 대상 농지라 하더라도 농지의 형상 및 기능이 유지되지 않는 폐경지, 주차장, 묘지, 창고, 농막 등 농작물을 재배하지 않는 농지는 제외하고 신청해야 한다. 만일 폐경지 등 농지를 제외하지 않고 직불금을 신청할 경우 직불금이 감액되거나 법적으로 제재될 수 있다. 따라서 신규로 신청 대상이 된 농지에 대하여는 직불금 신청 적정성 여부를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본인이 직접 경작하는 농지만 신청, 폐경지·농막 농지는 제외 - 쌀직불, 밭직불, 조건불리직불 대상 농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는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적정 투자와 경영·기술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2023년 청년농 2040 창업·투자 심층컨설팅’ 참여경영체를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심층컨설팅 사업은 한농대 교수를 과제책임자(PM)로 지정하고 참여경영체에 가장 적합한 분야의 기술·경영컨설턴트 3인으로 컨설팅 팀을 구성해 경영체별 투자 계획이 당초 의도대로 소득 창출 및 균형감 있는 성공 경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청년농들이 농지·시설·스마트팜 등의 대규모 투자를 앞둔 상황에서 마주하게 될 다양한 문제(경영·기술·자금·시설 등)를 해결하고 적합한 투자 방향을 제시하는 심층컨설팅과 투자 전 정기멘토링, 투자 후 사후 관리 등 3단계로 진행된다. 사업 신청 자격은 사업 신청일 기준 만 19세 이상~49세 이하 청년농업인으로서 심층컨설팅 완료 후 1년 이내에 농업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개별경영체(농업인) 및 법인경영체를 대상으로 하며, 2023년에는 총 50개 경영체를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경영체별 지원 금액은 최대 1000만원(국비 900만원, 자부담 100만원)이며, 사업 기간은 2023년 5월부터 2024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서해동)은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필수안내서 165만 부를 농업인들에게 배부한다. 이번에 배부되는 필수안내서 수량은 지난해(127만 부)보다 38만 부가 늘어난 165만 부이다. 지난해 말 농업농촌공익직불법이 개정되어 2017~2019년 기간 중에 직불금을 지급받은 적이 없는 농지도 신청이 가능함에 따라 신규 농가수 30만 호(예상) 증가분을 반영하였다. 필수안내서에는 공익직불금을 신청하는 농업인이 직불금 신청과 준수사항, 부정수급 방지 등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사항을 수록하였다. 주요 내용은 공익직불제에 대한 이해를 돕는 내용을 포함하여 공익직불금의 신청시기와 지급대상 농지 및 농업인 요건, 부정수급 사례 및 예방, 그리고 공익직불제의 준수사항 및 실천방법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필수안내서에는 직접 사용이 가능한 영농일지를 포함하고 있는데, 그림을 이용하여 해당 농작업을 표시하는 형식으로 쉽고 간편하게 기록할 수 있도록 개선하여 고령 농업인의 편의성을 도모하였다. 필수안내서는 올해 공익직불금을 신청하는 모든 농업인에게 배부하며, 지자체 읍․면․동 사무소에서 1월 25일부터 2월 28일까지 농업인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2023년 농업스타트업단지 조성 대상지역으로 전라북도 김제시와 경상북도 상주시를 선정하였다. 농업스타트업단지 조성사업은 임대형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등에서 스마트팜 교육‧실습 등을 이수하고 스마트팜 영농 창업을 희망하지만 적합한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농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임대형 스마트팜과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과 연계하여 지원한다.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집단화된 유휴농지, 국․공유지 등을 매입하여 경지정리 후 스마트팜 영농이 가능하도록 진입로, 용배수로 등 생산기반을 정비하여 청년농업인에게 최장 30년 동안 임대하거나 일정기간 임대 후 매도하는 사업으로, 2023년에 국비 54.5억 원을 투자하여 2개소(각 3ha 내외)를 조성한다. 농식품부는 지난 ’22년 11월 지자체를 대상으로 농업스타트업단지 조성사업 대상지 공모를 하였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전북 김제시와 경북 상주시를 최종 선정하였다. 농식품부는 사업시행자인 한국농어촌공사, 대상지역인 김제시․상주시와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부지매입, 생산기반조성, 농업스타트업단지 입주
대산농촌재단(이사장 김기영)이 ‘2023 가족사랑 농촌체험’을 협력하여 이끌 농촌체험마을을 오는 2월 15일(수)까지 모집한다. ‘가족사랑 농촌체험’은 5세 이상~초등학생 자녀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고,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재단이 참가 가족을 모집하고, 농촌체험마을에 1인당 17만5,000원의 체험비를 지원한다. 재단은 전국 농촌체험마을 중에서 △가족 단위 개별 숙박시설 6개 이상 보유 △25∼35인 수용 가능한 실내 교육장 및 식사 장소 보유 △재단이 정한 인원(1회 30명 내외) 대상 독립 진행 △체험 운영 전담 인력이 상근해야한다. 또 △배상책임보험 가입,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가능 등의 조건을 갖추고,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농촌체험마을을 선정하여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2023 가족사랑 농촌체험’에 관한 공모 요강과 지원 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대산농촌재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하은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