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대표이사 여영현)은 29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서울시 서대문구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대원)을 찾아 1천만원 상당의 김치를 후원하며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명절을 기원했다. 이번 후원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되었다. 한국인의 식탁에 빠질 수 없는 대표 음식인 김치를 정성껏 준비해 어르신들께 전달함으로써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함께 나눴다. 여영현 대표이사는 “가족의 온정이 느껴지는 명절에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께서 외롭지 않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김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농협상호금융은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대원 관장은 “작년 추석에 이어 올해도 변함없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해주신 농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복지관도 어르신들께서 웃음 가득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산림청에서 임업 관련 협회·단체 대표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 현장에서 제기된 불합리한 규제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산림분야 규제혁신 TF’ 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새 정부의 ‘민생·안전과 공정·상생을 위한 규제 합리화’ 국정과제 기조에 맞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규제는 강화하되 불합리한 규제는 과감히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청은 지난 2022년부터 ‘산림분야 규제혁신 TF’를 통해 산림경영, 임산물생산, 목재산업, 산림바이오매스, 휴양·복지, 산림기술인, 산지이용 등 7개 분야에 대해 현장 중심의 민생애로 발굴 및 현장 소통을 추진해 지금까지 총 515건의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이 중 318건(62%)을 개선 완료했다. 특히, 올해만 90건의 신규 과제를 발굴해 개선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022년부터 임업인들이 건의한 규제개선 추진 사항과 현장에서 느끼는 규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산림청은 참석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현장의 불편을 실질적인 제도개선으로 연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산림분야 규제혁신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풀어갈 때 성과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26일 농협하나로마트 고양점을 방문하여 추석 성수품 수급상황과 판매동향을 점검했다. 이날 강호동 회장은 물가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높아진 상황에서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풍요로운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원활한 농축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협은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9월 21일부터 10월 5일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명절 수요가 많은 ▲사과 ▲배 ▲한우 등 주요 농축산물을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3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부침가루 ▲식용유 ▲부탄가스 등 인기 가공식품, 생활용품에 대해 최대 62%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카드는 NH농협, 신한, 삼성, 롯데, 우리(간편결제) 카카오페이 머니, 네이버페이 포인트·머니, 토스머니·계좌, 페이코 포인트이다. 강호동 회장은 “주요 성수품의 원활한 공급을 통해 농축산물 물가 안정에 전력을 다하겠다”면서 “국민들께서도 농업인이 정성껏 생산한 우리 농축산물로 소중한 분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10월 2일까지 ‘농축산물 수급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추석 명절 주요 농·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최근 프랑스 파리 한식당 ‘순 그릴 샹젤리제’에서 해외 한식당 농협쌀 인증제 1호점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지윤 식품지원부장, 김범진 담양농협 조합장, 김동진 담양군청 국장, 이상효 에이스푸드 대표 등이 참석해 인증 현판을 수여하고 현지 소비자 대상으로 농협쌀을 홍보했다. 해외 한식당 농협쌀 인증제는 농협이 관리·검증한 고품질 쌀을 공급받는 한식당에 공식 인증 현판을 수여하는 제도로, 현지 소비자에게 한국산 농협쌀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이번 인증제는 한식당을 통한 도매유통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실제로 프랑스 내 농협쌀 도매 판매량은 연간 154톤으로, 소매 판매량(42톤) 대비 3배 이상 많다. 농협경제지주는 이번 파리 1호점을 시작으로 유럽 주요 도시 한식당까지 인증제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현판식 이후 농협경제지주·담양군농협쌀조공법인·담양군·에이스푸드는 해외 한식당 농협쌀 인증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농협과 지자체는 안정적으로 쌀을 공급하고, 현지 수입업체인 에이스푸드는 이를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25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케이(K)-농업과학기술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농업인 단체, 소비자단체, 학계, 언론, 관련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해 케이(K)-농업과학기술 협의체 구성·운영에 대해 설명을 듣고, 국정과제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공동 의장은 이승돈 청장과 노만호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가 맡았다. 노 상임대표는 2024년 2월 (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24대 회장으로 선출된 뒤 농업인 권익과 조직 강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케이(K)-농업과학기술 협의체는 새 정부 국정과제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농촌진흥청 연구개발 기술의 현장 확산을 강화하고자 구성됐다. 현장 농업인, 학계·전문가, 소비자 등 총 50여 명 위원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농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용적 기술 개발과 정책을 제안한다. 협의체는 △미래 농업육성 △현장 문제 해결 △활력있는 농촌 3개 분과로 운영된다. 미래 농업육성 분과에서는 인공지능·농업로봇,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품종, 첨단 식품 기술(푸드테크), 수출 관련 의제를 다룬다. 현장 문제 해결 분과에서는 기후변화 대응·탄소중립, 병해충·농업재해, 밭농업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국내 대표 식품기업 샘표식품주식회사(이하 샘표)와 손잡고 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공동 행보에 나선다. 한돈자조금과 샘표는 지난 9월 24일(수) 오전에 서울 충무로 샘표 본사에서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 샘표 박진선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돈을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7월부터 공동 마케팅 협력 논의가 시작됐으며,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결합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안하고, 지속 가능한 식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한돈 전용 소스·양념·육포 등 신제품 개발 ▲한돈 레시피 보급, SNS 이벤트,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공동 캠페인 ▲한돈 팝업스토어·한돈인증점 공동 마케팅 등 오프라인 활동 ▲ESG 가치를 반영한 나눔 캠페인 등 다방면에서 협력한다. 한돈자조금은 샘표와의 협업으로 한돈 소비를 촉진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샘표의 발효-맛내기 기술을 접목한 신제품 개발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한돈의 경쟁력 강화를 이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대형화하는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림청, 국방부, 소방청, 경찰청, 국립공원공단 등 국가기관 진화 자원을 총동원하는 ‘범정부 산불진화자원 운용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와 극한 기상으로 인해 산불이 대형화되고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0년대 대비 2020년대 산불 발생 건수는 18% 증가했으며 피해 면적은 약 8배가 많았다. 지난 3월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은 초속 27.6미터(m)의 태풍급 돌풍과 하루 29건이 동시 발생해 많은 인명피해와 10만 헥타르(ha)가 넘는 산림이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가용할 수 있는 산불진화헬기를 총동원했으나 다수의 산불에 분산 투입되면서 초기 진화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산림청은 행정안전부, 국방부, 소방청 등과 함께 범정부 산불진화자원 운용협의회를 개최해 국가 차원의 총력 대응체계를 논의했다. 협의회에서는 ‘국가기관 산불진화헬기 운영 규정’을 마련하고, 산불이 발생하면 가장 가까운 곳의 헬기를 신속하게 산불 진화에 투입하는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국방부는 산림청의 장비 지원을 받아 내년부터 군 헬기 143대를 산불 진화 전력으
농협재단(이사장 강호동)은 24일, 2025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에 소재한 농협경주교육원에서 ‘농심천심운동’ 일환으로 경북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억 5천만원 상당의 우리 쌀을 경상북도에 전달했다. 행사에는 농협과 경상북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에게 우리 쌀을 직접 전달했다. 경상북도는 전달받은 쌀을 관내 고령농업인 등 취약계층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농협재단은 연말까지 전국 취약계층에 총 10억 원 규모의 우리 쌀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호동 회장은 “농협재단이 전달한 우리 쌀의 건강한 기운이 취약계층 복지증진과 농업인의 행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과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APEC 성공개최를 위해 경상북도가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달받은 쌀을 도내 취약계층 복지향상과 도민을 위한 지원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농협재단은 다양한 방법의 우리 쌀 소비 촉진을 통해 농촌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 전국에 보급한 우리 쌀 과자 제조기는 실질적인 쌀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현대자동차‧기아와 협업해 농업 현장의 안전을 지키고, 작업 효율을 높이는 미래 농업환경 조성에 나선다. 이와 관련해 9월 23일 현대차‧기아 의왕연구소에서 이승돈 청장과 현대차‧기아 R&D 본부장 양희원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착용 로봇 기반 농업 발전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이 자체 개발한 어깨 근력 보조 무동력 착용 로봇 ‘엑스블 숄더(X-ble Shoulder)’를 농업 현장에 확대 적용해 농업인 건강을 증진하고 농작업 효율성을 강화할 목적으로 이뤄졌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5월과 9월, 2차례에 걸쳐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과 엑스블 숄더를 실증해 농작업자의 어깨 부담 경감과 작업 효율성 증가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토대로 ∆농업 분야 착용 로봇 도입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착용 로봇의 농업 현장 적용 실증 및 확산 ∆농업 현장 착용 로봇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활동 등 구체적인 협력 과제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농촌진흥청은 수요처 발굴과 관계기관과의 연계를 지원하고, 엑스블 숄더의 현장 실증과 사용성 평가에 협력한다. 더불어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23일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에서 ‘2025년 염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개발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산·학·관·연 전문가와 농업인, 관련 연구자 등이 참석한 이번 학술토론회에서는 염소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 분야 방향을 모색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와 생산자단체가 제시한 정보를 반영한 연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본격적인 학술토론회에 앞서 ‘염소 전문가 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염소 산업 현안 해결을 위한 중장기 연구개발 추진 전략과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날 △염소 신산업화 연구 △농가 소득·경영 분석 △재래흑염소 기반 실용축 개발 및 우수 형질 발굴 △현장 사례 및 건의 △번식 효율 개선 △표준 생산·관리 기술 △품질 기준 및 가공 기술 △질병 저감 8개 주제 발표가 있었다. 이어 종합 토론 시간에는 염소협회, 관련 단체, 농업인이 한자리에서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 방향과 현장 협력 과제를 폭넓게 논의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김진형 부장은 “염소 산업은 저지방·저 칼로리 식품 수요 증가와 함께 성장 잠재력이 큰 분야이다.”라며, “연구와 현장이 긴밀히 협력해 현장 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9월 23일(화)에 오송H호텔(충북 청주)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약처)와 함께 ‘HACCP KOREA 2025 기념 해썹 공로상 및 우수영업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해썹인증원과 식약처는 해썹 코리아(HACCP KOREA) 2025 행사를 기념하여 해썹 공로상(식약처장상) 및 운영 실적이 우수한 영업장(해썹인증원장상)을 선정하여 포상했다. 이 날 시상식에는 해썹 인증을 유지하며 우수한 실적으로 운영해 온 10개의 해썹 우수영업장 대표자 및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수상의 기쁨을 나누었다. 또한, 식품안전 제도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 12명에게 해썹 공로상을 수상하였다. 한상배 해썹인증원장은 “식품안전 제도 발전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산업계와 정부가 함께 협력하여 안전하고 신뢰받는 대한민국 식품산업을 위해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는 9월 22일 동아오츠카(대표이사장 박철호)와 위생방역본부 소속 가축방역사 등 가축방역 사회공익직군 종사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여름철 폭염 등 기후위기 속에서 가축방역 현장에서 근무하는 사회공익직군 종사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고온 환경에서 장시간 방역활동을 수행하는 인력의 온열질환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며, 주요 내용은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교육 및 트레이닝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및 홍보 활동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예방을 위한 음료 및 지원 물품 후원·공급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온열질환 예방 분야에서 다년간의 연구와 제품 개발을 통해 현장 근로자와 국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해왔다. 위생방역본부는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 체계를 마련했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전문화 확산에도 함께 동참해 나갈 방침이다. 김태환 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방역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김호 위원장은 9월 17일(수) 임업인 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새 정부 농정분야 국정과제를 설명하고 임업인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한국임업인총연합회, 한국산림휴양복지협회, 한국산림경영인협회, 한국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한국산림기술인회, 한국목재칩연합회, 한국양묘협회, 한국밤재배자협회, 한국원목생산업협회, 한국임산버섯생산자단체연합회, 남북산림협력포럼, 한국조경수협회, 한국산림토석협회, 한국수목보호협회, 한국분재 조합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국민 먹거리를 지키는 국가전략산업으로 농업 육성, ▲국가 책임을 강화하는 농정 대전환 등 새 정부의 농업·임업 관련 국정 과제 내용을 공유하였다. 이어 김호 위원장 주재로 임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참석자들은 ▲ 입목 재해보험 적용 등 농업에 준하는 임업세제 개선, ▲ 민간정원 활성화, ▲ 국산목재산업 활성화로 기후변화 대응, ▲ 숲관리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홍보 강화, ▲ 버섯 원목공급 수종 다변화, ▲ 산림분야에 적극적 예산지원, ▲ 소외없는 임업인 지원체계 마련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특히, 박정희 한국임업인총연합회 회장은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녹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9월 22일(월) 충북 영동군에서 개최된 ‘제15차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총회’에 참석하여 균형성장과 함께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군수협의회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정부와 군수협의회간 농업·농촌 비전과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송 장관은 농촌의 대전환을 위한 ‘모두의 행복농촌 프로젝트’를 제안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농촌으로의 인구유입을 위한 소득기반을 마련하고일터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삶을 영위하도록 정주여건을 조성하며삶터 나아가 농촌을 매력적인 공간으로 변화시켜 활력을 극대화 시켜쉼터 농촌을 대전환한다는 것이다. ‘국민주권정부’에서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한 5극3특 균형성장이 강조되는 가운데, 농촌이 ‘농업 공간’에서 나아가 균형성장을 이끄는 ‘일터·삶터·쉼터’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전략과 목표를 제시하였다. 우선, ‘일터 만들기’ 전략으로 농촌형 지역순환경제 모델 및 창업 생태계를 구축한다. 농어촌기본소득과 주민주도형 햇빛소득마을을 통해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갖추고, 청년농업인재 육성과 함께 경관, 농업유산 등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농촌형 비즈니스 모델을 활성화한다. 두 번째, ‘삶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최근 안전보건중심 경영체제 확립 및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 내실화를 위해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산안위”는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 사항에 대해 노사가 함께 심의·의결하여 산업재해 예방 및 대책을 마련하는 기구로써, 금번 산안위에는 3분기 산업안전・보건 추진실적 보고와 중대재해 예방 대책 등을 논의하였다. 사용자측 대표인 공사 사장은 “정부에서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고, 최근 산업현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가락시장과 강서시장, 양곡시장, 친환경유통센터를 관리하고 있는 공사에서도 현재까지 중대재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언제든 중대재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공사에서는 더욱 촘촘히 사각지대가 없도록 관리 하겠다”고 하면서 “노조에서 제안하는 안전보건에 대한 의견은 최우선으로 즉시 현장에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근로자측 대표인 박백춘 노조위원장은 “이번 긴 추석연휴를 대비한 현장점검 및 안전관리 철저히 해줄 것”을 요청하면서 “근로자와 사업장의 안전 보건을 최우선하도록 노사 간 적극 소통하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