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산 벼 재배면적은 727천ha로 작년보다 5천ha(0.7%) 감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벼 작황조사결과 벼 포기당 이삭수가 22.1개로 평년작을 웃돌면서 쌀 수급조절에 비상이 걸렸다. 2021년산의 경우 산지 쌀값과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2018~2020) 종료 등의 영향으로 2020년산 대비 6천ha(0.8%) 증가하였으나, 올해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하여 모내기 철 이전부터 벼 재배면적 감축을 추진한 결과 벼 재배면적이 감소하였다. - 올해 벼 재배면적은 72만7천ha로 작년보다 5천ha 감소 불구 들판은 풍작...'끙끙~속앓이'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현장 전문가, 농촌진흥청 등과 함께 기상상황 등을 살피며 올해 벼 생육상황을 면밀히 점검하였다. 그 결과 올해 8월 중순경까지 일조량은 평년보다 부족했으나, 기온은 평년보다 높았고 강수량은 비슷한 수준으로 전반적인 기상여건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포기당 이삭 수와 이삭 당 총영화수(꽃봉오리 수)는 평년에 비해서는 모두 증가했으나, 작년과 비교하면 모두 감소하였다. 8월 초순 집중호우로 충남, 전북, 강원 등 일부지역에서 침수 피해가 있었으나, 벼 생육에 영향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내년도 예산안을 17조 2,785억 원 규모로 편성하였다고 밝혔다. 그동안 농식품부 정부 예산안은 (’20) 15조 2,990억 원 (’21) 16조 1,324억 원 (’22) 16조 6,767억 원을 편성해 왔으나, 최종 국회 확정예산은 (’20) 15조 7,743억 원 (’21) 16조 2,856억 원 (’22) 16조 8,767억 원으로 소폭 늘었다. 농식품부 ’23년 예산은 올해 대비 2.4%(4,018억 원) 증가한 규모로, 실제 중앙정부 가용재원 증가율인 1.5%에 비하여 높은 수준이다. ’23년 국가 총지출 639조 원은 ’22년 607.7조 원 대비 5.2%(+31.4조 원) 증가했으나, 지방교부세·금 +22조 원을 제외한 중앙정부 가용재원은 ’22년 대비 1.5%(+9조 원) 증가했다. 이차보전으로 전환된 정책자금 융자 예산(3,795억 원)과 신규로 반영된 특별사료구매자금(6,450억 원)의 규모를 고려하면 농업 분야 지원 예산은 실질적으로 올해보다 약 1조 4천억 원(8.3%) 정도 증가한 수치이다. 농식품부 예산 증가율은 (’18) 0.08%, (’19) 1.1%, (’20) 7.6%, (’21) 3.2%,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어려운 연구성과 보도자료 청소년이 다시 써보자!' 공모전을 8월 30일부터 시작해서 10월 7일까지 공모한다. 농기평은 그동안 보도자료를 통해 농식품 기술개발 소식을 전 국민에게 알려왔다. 하지만 분야 특성상 전문적 내용으로 이뤄진 보도자료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이 많았고, 모든 국민이 이해하는 보도자료를 만들고자 청소년의 시선으로 보도자료를 재탄생(Re-born)시키는 공모전을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기존에 작성된 보도자료를 청소년들의 생각과 시선으로 직접 고쳐 쓰며 농식품 산업에 대해 간접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 또한, 농식품 산업 및 보도자료 작성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청소년들이 향후 진로를 결정하고 꿈을 키워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여방법은 공모전 참가신청서 및 보도자료를 수정·변경하여 이메일로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되며, 공모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기평 노수현 원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모두가 어렵게만 느끼는 보도자료를 청소년의 눈으로 다시 쓰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보도자료의
국회 예산안 최종 확정에 앞서 내년 정부예산안 639조원 주요 편성안이 발표됐다. ‘따뜻한 나라, 역동적 경제, 건전한 재정’을 내세운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올해보다 5.2% 증가한 639조 규모로 편성됐다. 이는 전년도 본예산 대비 6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30일 기획재정부가 정책브리핑을 통해 공개적으로 밝힌 내년 나라 살림살이 주요 내용이다. 복합 경제 위기 상황에서 재정기조를 확장재정에서 건전재정으로 전환하면서도 국정과제 이행 등 ‘해야 할 일은 하는 예산’으로 편성된 것이다. 정부는 역대 최대 규모인 24조원 상당의 지출 재구조화를 통해 국민 부담을 최소화하고, 절감재원은 국정과제 이행, 서민·사회적 약자 지원, 미래대비 투자에 집중할 방침이다. 정부는 30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규모의 내년 예산안을 확정하고, 내달 2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 6년만에 가장 낮은 5.2% 증가율…재정수지·국가채무비율 개선 정부가 편성한 내년 총 지출은 올해보다 5.2% 늘어난 639조 규모다. 이는 2017년 3.7% 이후 6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5.2% 지출증가율도 지방교부세·교육재정교부금을 제외한 중앙정부 가용재원 증가율 기준으로는 1.5%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후원하고 창업지원 전문조직인 ㈜SCG가 주관하는 ‘제3회 산림 분야 청년창업경진대회’가 25일 대전 KW컨벤션에서 ‘숲의 가치실현 도전! 청년 아이디어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공개모집 결과 예비창업가 47개 팀(5년 이하 창업자 포함)이 참여하였으나, 네 번의 캠프를 거쳐 이날 대회에는 최종 13개 팀(29명)이 출전하여 제조·서비스 등 숲&기술 융합형 청년 아이디어를 경합하였다. 이번 경진대회는 실전 창업프로그램을 통해 정보 및 네트워크를 제공하여 창업 부담을 완화하고 성공률을 높여 창업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산림청 공식 유튜브를 통해서도 동시 중계되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서류심사와 심사위원평가, 발표를 거쳐 창업 의지, 사업(비즈니스)모델, 성장전략 등의 기준에 따라 종합적으로 평가해 5개 팀을 최종 선발하였다. 대상, 청년창업혁신상, 청년창업발전가능상 등 3개 부문의 5개 팀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1팀)과 산림청장상(4팀)을 받았으며, 각각 3백만 원(대상 1팀), 2백만 원(청년창업혁신상 2팀), 1백만 원(청년창업발전가능상 2팀)의 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최종 선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6일 ‘공공기관의 경쟁력과 주요사업 혁신전략’을 주제로 한국공기업학회(학회장 김준기)가 개최한 ‘2022 하계 학술대회’에서 ‘2022 공공기관 주요사업 혁신대상’ 준정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공사는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통해 안전한 식재료를 투명하게 공급해 국민 식생활을 개선하고, 국산 우수 농산물의 소비를 확대하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수산식품거래소를 통해 국산 농산물의 온라인 거래 확대와 단체급식 식재료 유통체계 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공사는 올해부터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운영하여 학교, 유치원, 복지시설뿐만 아니라 군 급식까지 안전 식재료 공급체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공공기관 주요사업 혁신대상’은 공기업·준정부기관 및 기타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혁신사례를 도전성・효과성・정부정책 이행노력 등 다각적으로 평가해 우수성과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현장에서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공공기관의 핵심역량 강화, 자발적 혁신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혁신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사의 미션인 ‘국민의 안정적인 먹거리 확보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4일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 ‘2022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전국 지자체 및 기관 관계자들과 대한민국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주요 인사로 윤석열 대통령,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소병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김관영 전북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공사는 미래산업관 내 ‘푸드테크 홍보관’과 ‘K-푸드 수출상담관’을 연계 운영하여 미래농업 최신 트렌드와 수출 현장 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정부와 지자체, 농업 관련 기관들이 한 곳에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귀농·귀촌인들에게 농어업‧농어촌에 대한 새로운 도전과 기회의 가능성을 열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공사도 첨단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와 K-푸드 수출 확대를 통해 ‘잘사는 농어촌’을 만드는데 적극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25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 전국삼림조합연합회와 양국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나카자키 카즈히사(Nakazaki Kazuhisa)전국삼림조합연합회장과 토미야마 히로시(Tomiyama Hiroshi) 대표이사 등을 만나 사유림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사유림 활성화를 위한 산림정책 및 제도에 관한 정보 공유 △기술 개발 및 훈련에 관한 교육정보 공유 △사유림 발전을 위한 행사 협력 △ 국제회의에서 상호 협력 △ 기타 상호발전을 위한 사항 등이다. 구체적으로 산림조합중앙회는 △ 양국의 임업정보 공유를 위한 소통 창구 개설 △ 산림시업 플래너 양성과정 직원 입교 기회부여 제안 △ 산림경영기술교류 양기관 연년 기술세미나 개최 △ 목재이용 증진을 위한 회원조합 임직원 견학 등을 교류 프로그램으로 제안했다. 또한 이날 양 기관에서 준비한 발표자료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산림현황 및 기관현황 등을 공유하였고, 업무체결식 후 이어진 실무회의에서는 한국의 산림경영지도원이 일본 산림시업 플래너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안 등 양국의 산림경영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아태지역 식물검역전문가 및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관계자를 초청하여 국제식물보호협약(IPPC)에서 마련한 식물검역 국제기준 개정안 논의를 위해 ‘아시아 태평양지역 워크숍’을 인천 송도에서 9월 2일까지 개최한다. 올해 워크숍은 한국, 호주, 뉴질랜드, 중국, 일본 및 아시아 지역 12개국 전문가들과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관계자 30명이 참석하여 식물검역 국제기준의 개정안을 검토하고 아태지역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검역본부가 국제농림협력사업의 하나로 2006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이 워크숍은 국내 개최 17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국제식물보호협약(IPPC) 내에서 가장 효과적인 개도국 지원사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워크숍(영상)으로 개최하였으나, 올해는 대면 참가 방식으로 전환하였으며 대면 참여가 어려운 국가를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도 병행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워크숍에서 검역본부는 식물검역 국제기준 개정안의 주요 내용인 과실파리 기주상태 결정’, ‘식물위생용어집’, 식물 위생수입규제제도 지침 등을 중심으로 참가국들에게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전자식물검역증명서(ePhyto)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이 코로나19 전후 ‘명절 선물’ 트렌드 변화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코로나19의 엔데믹(풍토병화) 이후 첫 명절(추석)을 맞아 코로나19가 한국인의 명절 선물 트렌드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2019년 1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온라인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에 게재된 227만건 이상의 데이터를 활용했다. 분석 결과, 최근 4년간 명절 선물 트렌드 키워드는 ‘비대면’, ‘프리미엄’, ‘다양성’이었다.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명절 선물은 온라인으로 구매하고, 택배로 배송하는 방식으로 변화했다. 이는 이동 자제 권고 등 방역 조치가 적용됨에 따라 직접 고향을 방문하는 대신 비대면으로 명절 선물을 전달하는 경향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또 사회적 거리 두기로 고향에 갈 수 없게 되자 선물로 성의를 표시하기 위해 프리미엄 선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최근에는 300만원 한우 세트, 자동차 가격과 맞먹는 와인 세트 등 기존 프리미엄 선물을 뛰어넘는 초(超)프리미엄 선물 세트가 이목을 끌기도 했다. 코로나19는 명절 선물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은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적용업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해요소 분석에 대한 자료를 제공해 효율적인 HACCP 운영이 가능하도록 돕는 ‘식품원료별 위해요소 분석 정보집’ 을 8월 29일(월) 발간배포했다. 특히 정보집을 활용하면 HACCP 적용업체가 직접 수행하던 원료별 위해요소 도출, 위해요소의 발생가능성 평가(시험‧검사 결과, 국내·외 위해정보 등) 등 위해요소 분석을 정보집의 분석자료를 참고해 수행할 수 있다. 이번 정보집에는 빵류 등 8개 품목을 제조하는 업체에서 주로 사용하는 원료의 생물학적·화학적·물리적 위해요소를 식품안전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한 자료를 수록했다. 또한 지난해 발간했던 과자류 등 4개 품목의 원료별 위해분석 정보를 현행화해 사용자의 편의를 도모했다.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 등 163개 원료에 대한 위해요소 분석(Hazard Analysis) 정보를 수록하였으며, 주요내용은 ▲원료별 위해요소 분석 결과 ▲국내·외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국내·외 식중독 발생사례 ▲국내 시험·검사결과 분석 등이다. 특히 국내・외 위해정보와 시험·검사 결과 등의 약 480만 건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이 평균 31만8045원으로, 지난해 대비 6.8%(2만241원)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업태별로는 전통시장이 27만2171원, 대형유통업체는 36만3920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7%, 6.6% 늘어났으며,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평균 25%(9만1749원)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추석 명절을 보름 정도 앞둔 8월 24일 기준으로,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전국의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시한 결과다. 품목별로는 지속되는 폭염에 유례없는 폭우가 겹치며 시금치, 무, 배추 등 채소류 가격이 높았으며, 이른 추석 출하에 따른 생육 부진으로 대과의 비중이 감소한 사과가 상승세를 보였다. 또한, 원재료 수입단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밀가루, 두부, 다식 등 가공식품이 전반적으로 올랐으나, 수급이 안정적인 쌀, 깨, 조기는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부는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을 위해 20대 성수품의 공급을 평시 대비 1.4배 확대 공급하고, 국산 농축산물 할인쿠폰(농할쿠폰)과 유통업계 할인행사를 연계해 할인 폭을 확대하는 등 소비자 체감물가 완화에 총력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성수)는 추석을 맞아 지난 23일 (사)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이사장 신현철),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희),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재현) 등 관내 사회복지단체에 후원금 7백5십만원을 전달했다. 작년에 이어 2년째 진행된 후원금 전달 행사는 구리시 대표 공공기관과 사회복지단체 간에 구축된 지역사회 협력 및 나눔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각 복지기관별 강점을 살려 맞춤형 복지사업을 제공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 신현철 이사장은 “사랑나눔단 중책을 맡은지 3년이 되었는데 평소 옆을 돌아보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역 아동을 돕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희 관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도매시장도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 지원해주심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재현 관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귀한 후원금 뜻에 맞게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지역사회 협력과 연대의 자리를 더욱 공공히 할 계기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수 사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농어민과 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농업과학원과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경훈)은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우리나라 전통발효식품 및 농업·농촌자원과 이에 관련된 무형유산의 가치 보전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지식을 조사·기록하고, 발효식품 제조 실용화 기술 등 연구성과를 확산해 소비 저변 확대, 지속적인 가치 보존을 위한 협력 연구 교류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이번 협약으로 전통 지식과 연계한 과학적인 해석을 통해 현대화된 발효식품 제조기술들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방안을 마련하고, 발효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국민 홍보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관 간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해 전통발효식품의 소비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공공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통발효식품, 농업·농촌자원 및 무형유산자원의 조사‧연구 및 기록화 ∆양 기관 보유 자원 활용 전시, 홍보 등 협력을 통한 성과확산 및 산업 활성화 ∆관련 정보 디지털화를 위한 기술 교류 등 연구 협력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기반을 다지게 된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김상남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우
최근 음료시장의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우유를 대체할 수 있는 대체음료가 소비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우유는 일반우유(백색시유), 향미우유(가공우유)로 구분되며, 대체음료는 두유, 기타 대체음료인 크게 2가지로 구분된다. 대체음료의 종류로는 식물성 단백질 음료 중 하나인 콩음료(두유)와 쌀음료, 귀리음료, 아몬드음료가 있다. 식물성 대체음료는 견과류, 곡류로 만든 음료를 뜻하는데, 문제는 실제로 유유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우유(牛乳)’, ‘유(乳)’, ‘밀크’ 등의 용어를 혼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각종 온라인 판매처를 통해서 이 대체음료들이 ‘우유’라고 표기된 채 판매 및 홍보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식품위생법 제 14조 식품공전’에 따르면, ‘우유류’라 함은 원유를 살균 또는 멸균처리 한 것(원유의 유지방분을 부분 제거한 것 포함)이거나 유지방 성분을 조정한 것 또는 유가공품으로 원유성분과 유사하게 환원한 것을 말한다고 정의한다. 대체음료에 해당하는 기타음료는 먹는 물에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을 가하여 제조하거나 동ㆍ식물성원료를 이용하여 음용할 수 있도록 가공한 것으로 다른 식품유형이 정하여지지 아니한 음료를 말한다고 정의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