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한국산림복지진흥원(부원장 최재성),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와 함께 진행한 2022년 산림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1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43팀이 작품을 접수하였으며, 내·외부 전문가의 서류·발표평가와 발표평가 대상팀에 대한 상담·자문을 거쳐 모두 14팀(최우수 2, 우수 4, 장려 8)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1,77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는 ‘나무의사 처방전 작성 등에 대한 진료 편의성을 개선하고 안전하게 진료기록을 보관 및 공유하는 기능과 산림·조경서비스의 수요자와 공급자를 편리하게 매칭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플랫폼(SAVE TREE)’을 개발한 세이브트리(하용훈 외 2명) 팀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매트릭스(이주학 외 4명) 팀의 ‘100대 명산 등산객을 위한 편의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 서비스(Mountain 100)’와 포레버스(문준회 외 2명)의 ‘산불피해 지역을 복원하는 메타버스 체험 서비스(포레버스)’가 선정되었다. 장
농협 재고미와 신곡 공급과잉으로 인한 쌀값 폭락이 우려되고 있어 특단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이 농협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농협 구곡(쌀) 재고는 31.3만톤으로 전년(15.4만톤) 대비 15.9만톤(103%) 많은 상황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10년 내 최고 수준이다. 올해 정부는 3차례에 걸쳐 37만톤 시장격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재고 과잉으로 쌀값 하락을 막을 수 없는 상황이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8.9만톤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전북 6.6만톤, 충남 6만톤, 경북 4만톤, 경기 2.6만톤 순으로 많았다. 농협은 구곡 재고로 인한 손실을 총 2,700억원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경기 573억원, 전남 566억원, 충남 497억원, 전북 483억원, 경북 288억원 순으로 많은 상황이다. 한편, 농협은 올해 작황 및 재배면적 고려할 때 쌀 생산량을 ‘379~385만톤’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소비량 감소 등을 고려할 때 신곡 수요는 ‘346만톤’ 내외로 추정하고 있다. 농협은 매월 재고 소진물량을 감안할 경우 올해 10월 말 구곡 재고는 15
해마다 농기계 교통사고로 58명이 사망하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2021년) ‘농기계 교통사고’는 총 2,019건이 발생해 292명이 사망하고 2,239명이 부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427건(70명 사망, 462명 부상)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경북 364건(61명 사망, 369명 부상), 충남 241건(35명 사망, 280명 부상), 경남 222건(22명 사망, 238명 부상), 경기 209건(17명 사망, 260명 부상) 순이었다. 농기계 교통사고의 81.0%(1,636건)는 60세 이상이였으며, 30세 이하의 연령에서도 15건 발생했다. 농기계 교통사고의 73.6%(1,486건)는 휴대전화 사용, 졸음운전으로 인한 전방주시 태만, 운전미숙 등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으로 발생했다. 이 외에도 중앙선 침범 8.1%(164건), 교차로 통행방법 위반 5.6%(113건), 통행방해 5.2%(104건), 신호위반 3.4%(69건) 순으로 많았다. 교통사고 유형별로는 ‘농기계와 차’가 60.8%(1,230건), ‘농기계 단
쌀값 폭락이 거듭된 올해도 ‘밥쌀용 수입쌀’이 시장에 꾸준히 방출됐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밥쌀용 수입쌀’ 4만 8,718톤이 공매입찰 물량으로 나와 4만 3,138톤(88.5%)이 낙찰된 것으로 확인됐다. 쌀값 폭락세가 가파라진 올해도 8월 기준, 2만 1,250톤이 공매입찰 물량으로 나와 1만 7,297톤(81.4%)이 낙찰됐다. 이를 각 월별로 분석한 결과, 수확기인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8월까지 총 19차례에 거쳐 2만 4,772톤이 공매입찰 물량으로 나와 2만 818톤(84%)이 낙찰됐다. 현재 aT는 농식품부훈령인 소비자시판용 수입미곡 관리지침에 따라 일반공개 경쟁 방식 판매를 원칙으로 의무수입한 밥쌀용 쌀을 시장에 방출한다. 공매등록업체를 대상으로 희망 수량에 따라 최고가순으로 낙찰하는 방식이다. 훈령 제11조에 따라 연중 정기적 판매를 원칙으로 하나, 국내 쌀 수급 상황 등을 고려하여 방출물량을 탄력적으로 조정·운영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그런데 aT는 올해만 세 차례 시장격리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밥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전국에서 활동하는 산림교육전문가들의 현장 활용 프로그램 경연, 개인 역량 강화 및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한 숲교육 활성화를 위해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일원에서 ‘제16회 전국 숲해설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도시숲 이용자가 크게 늘어 다양한 계층에 맞는 숲교육과 볼거리, 즐길 거리를 선사하고자 ‘도시락 숲(都市樂 숲 : 도심에서 즐기는 숲)’이라는 주제로 경연을 진행하며, 도시숲 이용자들의 생태적,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즐거움을 주는 유익한 숲교육 프로그램 및 콘텐츠 발굴이 목적이다. 이번 경연은 지난 8월 한 달 동안 산림교육 프로그램 개발(유아, 일반), 숲해설 체험교구, 숲사진 공모전 등 총 4개 부문의 예선 을 거쳐 최종 44팀이 본선에 진출하였다. 본선 대회는 3일간의 부문별 경연 후 전문심사위원의 평가로 수상자를 선정하며, 시상은 부문별 최우수상(1팀), 우수상(2팀), 장려상(3팀)을 선발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및 산림청장상과 부상을 수여한다. 또한, 산림교육전문가 및 관심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숲과 자연생태에 관한 소양과 지식을 제공하는 숲교육을 진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디지털혁신실은 최근 중앙회에서 ‘2022년 디지털혁신리더’양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비전 실현을 위한 핵심가치로 디지털 혁신을 추진해 왔는데, 이를 실천하기 위한 디지털 혁신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31개 부서 60명을 대상으로 업무와 병행하여 사내교육을 진행해 왔다. 주요 교육내용은 우수기업 사례 체험과 이론교육을 통한 인사이트 함양, 스마트워크 환경구성 및 실습, 로우코딩 실습 및 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사내 어플리케이션 개발 입문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수료식에서 로우코딩 기술을 활용하여 ‘전자 수료증’을 제작 하여 수여하였고, 교육생들은 모바일 기반 출장복명서 및 홍보·행사 관계자 명부 작성, 전자 문서 활용을 통한 농약 판매 프로세스 개선 등 디지털 기반의 다양한 현업 연계 아이디어를 발표하였다. 디지털혁신실 지우호 실장은 축사를 통해 “스마트하게 일하는 조직문화를 구현해 나가기 위해 교육에 임해 주신 직원 여러분들의 도전과 성취를 응원드리며, 디지털 혁신을 통해 농업·농촌·농협의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나남길 ke
더불어민주당은 쌀값 정상화를 위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15일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림축산식품법안심사소위에서 단독으로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현재 시행령 및 고시에서 규정하고 있는 미곡의 시장격리 요건을 법률로 상향시키고, 시장격리 요건에 해당하는 경우 농업협동조합 등에게 해당 연도의 초과생산량을 수확기에 의무적으로 매입하는 안을 담고 있다. 또한 미곡의 구조적 공급과잉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벼 및 타작물 재배면적 관리 및 시책을 수립·추진하도록 했다. 아울러, 논에 재배하는 타작물에 대해서는 재정적으로 지원토록 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더불어민주당 민생우선실천단 쌀값정상화TF팀장 신정훈 의원은 “쌀값 폭락으로 인한 절박한 농촌의 현실, 피눈물 흘리는 농민의 마음을 더 이상 두고만 볼 수 없었다. 일시적 과잉은 시장격리를 통해, 구조적 과잉은 생산조정을 통해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정훈 의원은 “민주당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재고미 시장격리 등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해왔지만, 정부와 여당에서는 쌀 농가의 어려움은 인정하면서도 차일피일 대책 마련을 미뤄왔다. 국민의힘은 간사간 협의없이 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9월 25일(일)부터 공정한 도매시장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가락시장 및 강서시장에 ‘비규격망 배추 출하’를 전면 금지한다. 최근 주요 농산물 가격은 대부분 강세를 보이고 있고, 배추 또한 올해 여름 폭염과 잦은 비로 산지 작황이 매우 부진해 생산량 감소로 추석 이후 지속적인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일부 출하자들이 조기 수확으로 배추 크기가 작은 상태에서 망 사이즈를 속여 출하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배추 산지 작황이 좋지 않고, 가격이 비싼 경우에 배추 비규격망 출하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 가락시장은 등급표준화검사를 상시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상품의 품질을 기준으로 거래되고 있다. 또한 경락가격을 분석한 결과 유통과정에서 비규격망이 거래되더라도 경락가의 가격 왜곡 현상은 발생하지 않았다. 9.21~9.22. 사이 시장에 반입된 52사이즈 규격망과 52로 표시했으나 실제는 그렇지 않은 비규격망 가격 분석결과 규격망은 31,279원, 비규격망은 19,728원으로 나타나 규격 허위 표시는 가격에 전혀 영향이 없었다. 공사는 도매시장법인, 한국농업유통법인중앙연합회 등 유통인 단체와 함께 도매시장 거래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9월 25일 열린 ‘제4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당정은 급격하게 하락한 쌀값의 회복을 위해 ’05년 공공비축제 도입 이후, 수확기 시장격리 물량으로는 최대인 45만 톤의 쌀을 수확기(10~12월)에 시장에서 격리하기로 하였다. 산지 쌀값은 작년 9월 54,228원(20kg)에서 10월부터 본격 하락하기 시작하여 올해 9월 15일에는 40,725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24.9% 하락하였다. 이같은 하락 폭은 ’77년 관련 통계를 조사한 이후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가장 큰 폭의 하락세이다. 큰 폭으로 쌀값이 하락함에 따라 농식품부는 쌀값 안정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최대한 신속하게 마련하기로 하였으며, 과도하게 하락한 쌀값을 상승세로 전환 시키기 위해서는 초과 생산량 이상의 물량을 수확기에 전량 시장에서 격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였다. 이에 따라, 10월 초중순에 발표하던 쌀 수확기 수급안정 대책을 관계부처 및 여당 등과 신속히 협의하여 ’11년 이후 가장 빠른 시기(9.25)에 확정발표하였다. 격리물량은 ’22년산 작황과 신곡 수요량, 민간의 과잉 재고 그리고 수확기 쌀값 안정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45만 톤으로 결정하였다. 농촌진흥청의 9월 15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태풍이 지나가고, 며칠 동안 전국적으로 맑은 가을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9.21∼9.22일 양 이틀간 총 5건의 산불이 발생하였고 남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경우 야간산불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여름철 태풍으로 인해 많은 비가 내렸으나, 지역별로 2주이상 맑은 날씨가 이어진 곳은 지표가 건조해져 불씨 취급이 소홀한 곳에서는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등산로 주변이나 산림벌채지역에 마른풀이나 나뭇가지, 옥수수대 등 영농부산물 소각 등은 곧바로 산불로 이어질 수 있고 약한 바람이 불 경우 산림내에서는 빠른 속도로 확산 될 수도 있어 산림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김만주 과장은 “산불예방을 위해 입산 시 라이터나 성냥 등의 화기물을 소지하지 마시고, 산림인접지에서 농업부산물과 생활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를 자제하여 주시기 바란다.”라면서 “국민 여러분의 산불예방 동참이 산불방지와의 약속이라며 많은 협조 바란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15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이규환 명예연구원과 조한얼 박사를 만나 아름다운 지구를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먹거리 차원의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그린푸드 데이’에 대해 설명하고, 캠페인 동참 등 ESG실천에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공사는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하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자, 지난해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 및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440여개 기관과 함께 저탄소 식생활 문화 캠페인 ‘그린푸드 데이’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어, 서울시 동대문구 소재 경희대학교에서 한균태 총장을 만나 한국 김치의 우수성과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김치의 날’ 제정 확산 방안을 모색했다. 11월 22일 ‘김치의 날’은 2020년 국내에서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지니아주, 뉴욕주에 이어 워싱턴 D.C까지 미국 내 4번째 김치의 날이 제정되었으며, 앞으로도 공사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김치의 날’ 제정을 확대해 김치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여 한국 김치와 K-Food 수출 확대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 나아름 kenews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22일 서울 송파구 중앙회에서 ‘제3회 동시조합장선거 공명선거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언식에서 산림조합 임직원들은 내년도 3월 8일 실시되는 제3회 동시조합장 선거에 공명정대하게 임할 것을 결의했다. 행사는 공명선거 실천 선언문 낭독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위탁선거법에 따라 내년도 동시조합장 선거 업무는 9월 21일부터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됐으며, 조합장 임기만료일 전 180일부터 선거일까지 선거 후보자 및 배우자 등의 기부행위가 제한·금지된다. 이에 산림조합중앙회는 전국 142개 산림조합과 임직원 및 조합원 대상 위탁선거법 안내·위반행위 예방 활동 등을 전개하며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전국 산림조합 임직원들이 국민 앞에 모범을 보여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종이팩 수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21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환경부,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등 8개 기관 및 기업과 함께 다자간 협력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시민들의 자원봉사 활동 참여를 통해 매년 꾸준히 줄고 있는 종이팩 회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자원봉사자가 직접 지역 내 종이팩 다량배출처를 발굴해 종이팩 수거함을 설치하고 수거된 종이팩을 행정복지센터에 인계한다. 각 기관 및 기업은 이에 필요한 수거함, 종이팩 제품, 기타 활동 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제품 12,000개를 지역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 참여 다량배출처에 무상 제공하고 프로그램에 대한 대내외 홍보에 나서는 등 종이팩 제품 생산자로서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선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박준구 생산기술상무는 ”서울우유는 국내 유업계 최초 ESG위원회를 신설해 운영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종이팩 재활용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 분리배출 참여 독려는 물론 기업의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21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제3차 범농협 ESG 추진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농협중앙회 이재식 부회장(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위원들은 농식품 분야의 탄소중립 정책에 맞춰 저탄소 농업구조로 전환 및 농축산물 생산 유통단계의 탄소배출 감축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탄소저감 실천문화 확산 및 농협의 ESG 실천의지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농협과 함께 걷는 61억 걸음 걷기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이번 걷기 캠페인은 평소 가까운 거리는 차량 대신 걸어 다니는 습관으로 탄소배출을 줄이고, 올해 목표인 61억 걸음을 달성하면 내년 61천그루의 나무를 심어 탄소흡수원을 늘리는 친환경 활동을 지속 실천하자는 취지로 계획하였으며, 추진위원들의 첫걸음으로 시작하였다. 61억 걸음은 1961년 농협 설립 이래 농업인, 고객, 지역사회, 임직원이 손잡고 함께 걸어온 61년을 의미한다. 또한 61억 걸음의 거리는 지구 100바퀴 거리에 해당되는 걸음으로 앞으로 100일간 매일 지구 1바퀴씩(6천만여 걸음) 걸으며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해 나가자는 의미도 갖고 있다. 캠페인 참여를 위해서는 NH헬스케어 앱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은 2009년부터 수경재배로 생산한 최상위급 무병 우량씨감자를 매년 15톤 이상 공급하며 도내 씨감자 완전 자급화에 기여하고 있다. 농업기술원 농산물원종장은 조직배양·정식묘 재배실 1,036㎡, 수경재배사 5개동 1만 6,500㎡ 등 전국 최대 수경재배시설과 전문 인력을 갖추고 ’22년 19.1톤을 비롯해 지금까지 253.4톤의 수경재배씨감자를 공급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8월 22~26일 지역농협을 통해 가을재배용 씨감자 ‘대지’ 7톤, ‘탐나’ 4톤 등 총 11톤 공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씨감자 공급을 위해 지난 7월 지역농협 등과 종자 공급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별 공급량, 배정방법, 공급가격 등을 결정했다. 지역별 공급물량은 전년도 공급실적과 재배면적 및 신청량을 고려해 감자 주산지인 구좌읍 26%, 대정읍 20%, 성산읍 13%, 기타 지역에 41%를 배정했다. 공급가격은 수경재배씨감자를 3개 등급으로 분류하고 생산원가의 25% 수준인 5kg 한 상자에 7만 원(3∼50g), 4만 2,000원(51 ∼80g), 2만 8,000원(81∼330g)에 공급했다. 이번 공급한 씨감자의 품종별 비율은 ‘대지’ 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