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9월 26일(화)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추진한 2022년 기관홍보 유튜브 제작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지난 7월 한달간 진행 된 유튜브 공모전은 기관 유튜브 활성화를 위해 내부직원들의 참여를 통한 기관사업, 내부활동, 사회공헌활동, 일상생활 등 기관과 관련 된 다양한 이야기들을 영상으로 담고자 하였다. 공모전에는 총 10점의 공모작이 출품되었고 2차에 걸쳐 내·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5점의 우수 공모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전북도본부 동부사무소 소속의 양OO 주임이 “사무소 활동”이란 영상물로 대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2점이 선정되었다. 이영길 전무이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내부직원들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할 수 있었고 뛰어난 재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기관 SNS가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고령농업인의 노후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농지연금’ 가입자 3명 중 1명이 중도 해지했으며, 지역간 지급액 격차가 최대 3.2배 이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농지연금 누적 가입 총 2만 1,145건 중 6,579건(31.1%)이 해지된 것으로 확인됐다. 신규 가입이 증가세에 있지만 신규 해지 증가폭이 커 누적 해지율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8월까지 ‘사유별’ 중도해지 비중은 ‘농지매매’ 32.8%, ‘채무부담’ 17.4%, ‘자녀반대’ 18.6%, ‘증여’ 6.7% 순으로 많았다. 농지연금은 영농경력 5년 이상 고령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생활자금을 매월 연금처럼 지급하여 농업인의 노후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이다. 올해 8월 말 기준, 지역별 가입 현황은 경기(5,091건), 경북(3,077건), 충남(2,782건), 전남(2,643건), 전북(2,490건), 경남(2,356건) 순으로 많았다. 농지연금 가입률은 제도 도입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해 2021년 4.1%였다. 올해 2월부터 가입연령이 만65세 이상에서 만60세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최근 전남 해남 우수영항구에서 산림청, 국회, 지자체, 관련단체,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보호 단속선 “수피아”호의 취항식을 개최하였다. 산림청은 그동안 다도해 섬 지역 국유림 5,193ha(539개소)의 산림을 관리하기 위하여 산림보호 단속선을 운영해왔으나 7톤 규모의 노후화된 소형선박으로는 작은 기상 악화에도 운항이 제한되었고, 무인도에는 접안(배가 섬에 다가가는 것)이 불가능하여 원거리 지역 단속 및 연구조사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신규 건조한 ‘수피아호’는 40톤급 규모로 서해의 돌풍이나 급변하는 조류에도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으며, 무인도 접안이 가능하여 앞으로 적극적으로 섬 지역의 산림자원을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수피아호’를 운영·관리하는 산림청 소속기관 영암국유림관리소는 서부지방산림청 관할 도서 면적의 70%에 이르는 4,284ha(341개 도서)를 관리하고 있으며, 이 중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2,669ha에 이른다. 수피아호는 △다도해 섬 지역 국유림 등 산림자원관리 및 산림보호 단속, △섬 지역 산림유전자원 식생조사 지원, △대민 해상 지원 및 인명구조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국립수목원이
국내 식량안보 기반이 흔들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의 2020년 ‘곡물자급률’은 20.2%로 2016년 23.7% 이후 매년 하락하고 있으며, 같은 기간 ‘식량자급률’ 역시 50.8%에서 45.8%로 떨어졌다. 이에 사료용을 포함한 ‘수입률’은 2016년 78.4%에서 2020년 80.5%로 증가해 수입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우리나라의 주요 곡물 수입은 미국, 호주, 아르헨티나, 우크라이나, 브라질 등 특정 국가에 집중되고 있다. 2022년 7월 기준, ‘밀’ 2,705천톤의 국가별 수입 비중은 호주 38.1%(1,030천톤), 미국 25.4%(687천톤), 인도 20.6%(557천톤)로 상위 3개국에 대한 수입의존도가 84.1%에 달했다. ‘콩’의 경우 804천톤 중 미국 50.3%(404천톤), 브라질에서 43.5%(350천톤)를 수입하고 있어 2개국에 대한 수입의존도가 무려 93.8%에 달했다. ‘옥수수’ 수입량은 총 6,686천톤으로 아르헨티나 35.9%(2,398천톤), 미국 19.9%(1,332천톤),
농지 가격의 가파른 상승이 청년농 등 신규농업인의 농촌 유입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농지은행의 공적 역할 강화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기준 ‘1㎡당 농지 실거래가’는 7만 4,689원으로 2012년 3만 8,161원 대비 두 배 가량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2020년 한 해에만 농지 실거래가는 무려 21.4%가 치솟았고, 작년에도 18.3% 추가 상승했다. 지역별 농지 평균가격(1㎡당)은 서울이 약 94만원에 달했고, 부산 31만원, 세종 24만원 순으로 높았다. 직불금 등 각종 지원을 받기 위한 기본조건이 되는 농업경영체는 농지를 최소 1,000㎡ 소유 또는 임차하고 있어야 한다. 즉, 올해 전국 농지 평균가격인 7만 4,698원을 기준으로 1,000㎡를 매입하려면 경작지를 구하는 데만 약 7,469만원의 자금이 필요하다. 이에 문재인 정부는 지난 2018년 청년농 등 초기 기반이 부족한 중소농가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그 결과 국내 전체 농지 중 농지은행을 통한 매매, 임대 비율은 몇 년간 8% 대에서 제자리 걸음을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축산과학원은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와 공동으로 젖소의 신규 개량 형질인 경제수명을 개발해 관련 유전능력 정보를 농가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경제수명(Herd Life)은 젖소가 우유 생산능력을 유지하는 기간을 나타내는 형질이다. 이번에 개발한 경제수명 유전능력은 젖소개량사업소의 유우군능력검정사업 자료와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수집한 국내 젖소 혈통 자료를 기반으로 했다. 경제수명 유전능력은 산차에 따른 생존율과 우유 생산 기간을 바탕으로 예측한 우유 생산 기대 일수를 의미한다. 농가에서는 국내 암소의 평균 착유 일수인 600일과 씨수소 형질별 유전능력에 표기된 경제수명 일수의 차이 값을 확인해 활용하면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젖소 개량 형질로 생산성(유량 등 3개), 건강(체세포수), 체형(키 등 25개) 관련 형질을 농가에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경제수명을 추가로 제공하면 농가 운영의 효율성을 고려한 개량 목표를 설정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원유 공급가격(유대), 평균 하루 착유량, 유사비 등을 가정하여 기대수익을 분석해 보면, 2회 분만 후 도태 시 얻는 수익은 660만 원이며, 4회 분만 후 도태 시 얻는 수익은 1,620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국산 밀 가공품의 급식 유통망 확대를 위해 19일부터 5개 공공기관 구내식당을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국산 밀 제품 먹는 날인 ‘국산 밀 데이’를 지원한다. ‘국산 밀 데이’는 공사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국산 밀 가공품 소비를 늘려 주요 소비처로 발돋움시키고자 올해 시범사업으로 기획한 것으로, 밀 생산자부터 업계 관계자, 공공기관 영양사 등의 피드백을 통해 국산 밀 가공품 정보를 수록한 홍보 책자를 제작·배포해 ‘국산 밀 데이’에 참여할 공공기관을 모집했다. 모집 결과 한국국제협력단,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전KDN 총 5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이들 기관에서는 ‘국산 밀 데이’에 ‘통밀크림뇨끼’, ‘연어통밀쌀샐러드’ 등 다양한 메뉴를 구내식당에서 제공하고 가정에서 요리할 수 있는 레시피 카드 소개해 국산 밀 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배옥병 수급이사는 “국산 밀 데이는 그간 생협이나 유기농 전문 매장에 국한됐던 국산 밀 제품의 판로를 집단급식소로 확장하는 사업”이며 “국산 밀의 소비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이 조성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나아름 kenew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신규 농약 ‘설펜트라존’의 일일섭취허용량과 농작업자 노출 허용량 설정을 위한 ‘신규 농약 설펜트라존의 독성 평가 및 안전기준 설정’을 발간했다. 일일섭취허용량은 사람이 평생 먹어도 안전한 수준의 용량으로, 농약의 소비자 위해성을 평가하는 기준이다. 농작업자 노출 허용량은 농약을 뿌리는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기준이다. 설펜트라존은 1985년 미국에서 개발된 제초제로, 잡초의 광합성을 방해하여 넓은 잎(광엽)과 좁은 잎(화본과)의 잡초를 방제한다. 또한, 기존 농약(잡초의 아미노산생합성 저해 농약)에 저항성이 있는 잡초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022년 하반기 잔디밭의 좁은 잎(화본과) 잡초 방제를 위해 설펜트라존 2% 입제가 등록될 예정이다. 이 책자에는 신규 농약 설펜트라존의 안전기준인 일일섭취허용량과 농작업자 노출 허용량 정보, 안전기준 설정에 이용한 설펜트라존 독성시험정보가 상세하게 담겨 있다. 책자는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 관계기관에 배부됐으며,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에서도 파일(PDF)로 내려받아 볼 수 있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이 의무수입하고 있는 수입쌀의 공적개발원조(ODA) 확대를 위한 논의의 장이 국회에서 마련됐다. 9월 14일(수) 국회 사무총장실에서 열린 ‘WTO 쌀 관세화 관련 의무수입분 검토’ 간담회에는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쌀값정상화TF 팀장, TF 소속 윤준병 의원을 비롯해 코린 플레이셔 유엔세계식량계획(이하 WFP) 중동북아프리카동유럽 지역본부장,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의무수입물량의 해외원조 활용 가능성과 그 방법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공유됐다.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에 걸맞은 적극적 역할을 모색하고, 국내 쌀 공급과잉 해소를 통한 쌀값 정상화를 위한 대안으로써 수입쌀 저율할당관세(TRQ) 물량의 보다 적극적인 원조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나눴다. 우리나라는 1995년 WTO 가입 이후 2014년까지 20년동안 쌀 관세화를 유예하는 대신 미국·중국 등 주요 쌀 생산국별 쿼터에 따른 물량을 의무수입하고 있다. 이로 인해 작황이 평년작만 되도 쌀이 과잉생산되는 상황에서 매년 수입해야 하는 물량이 40만 8,700톤에 달해 쌀값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는 비판이 높다. 신정훈 쌀값정상화TF 팀장은 “우리나라는 자급기반이 충분한 상황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이학구)는 2022년 국정감사를 열흘여 앞둔 9월 23일(금) 한농연 7대 농정 요구사항을 발표했다. 이번 요구사항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세심한 점검과 대응이 필요한 농정 현안 중심으로 선정하였다. 요구사항은 내년 농식품부 예산 및 기금(안) 점검과 지속가능한 쌀산업 생산‧소비 기반 조성, 농가경영 안정 위한 생산비 지원책 마련, 농촌 인력난 해소 통한 농업 경쟁력 강화 등이다. 한농연은 또 농산물 가격 잡기 중심의 물가대책 개선, 농촌다움 회복 위한 농촌공간계획 제도화, 기후변화 대비 농업용 수리시설 기능 강화 등도 국정감사에서 깊이 있게 점검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올해는 연 초부터 가뭄, 홍수 등 자연재해로 농촌지역의 인명, 재산 피해가 컸던데다, 농기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농업 생산비 증가, 고질적인 영농인력 부족 문제 심화 등으로 농업경영에 어려움이 컸다. 그러나 쌀값 문제에 정부와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며, 상대적으로 다른 현안에 대해서는 대응이 소홀했다는 지적이 많았다. 따라서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쌀값 문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현안이 골고루 다뤄지길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일회성 화제로 끝나지 않고 우리 농
농협(회장 이성희)은 26일 배추 등 주요 원재료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농협김치 대표브랜드인 ‘한국농협김치’의 소비자가격을 현행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올 여름 폭염과 폭우가 반복해서 이어진데다 최근 태풍 피해까지 겹치면서 배추 수확량이 급감해 22일 배추의 포기당 소매 평균가격(aT의 농산물유통정보 기준)은 전년 5,683원 대비 69.4%나 상승한 9,626원에 판매되고 있고, 이에 많은 김치업체들의 포장김치 가격인상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농협은 일부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소비자들의 물가부담을 낮추기 위해 한국농협김치의 가격을 동결해 현행수준으로 유지하고, 원활한 생산을 위해 배추물량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김장철을 앞두고 원재료비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부담이 큰 상황에서 우리의 필수 먹거리인 김치 구매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한국농협김치 가격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물가안정에 기여함은 물론, 국민들께 우리 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협김치는 ‘김치 종주국’의 한국 김치 산업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4월 전국 8개 농협 김치공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은 9월 21일 대한민국식품명인협회(회장 양대수)와 전통식품의 식품안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통식품 분야 장인으로서 기술력은 있지만 영세하고 고령인 명인에 대해 식품 안전관리 운영 수준을 향상을 지원하고, HACCP 인증 확대로 위생 수준을 높이는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식품명인은 2022년 7월 14일 기준으로 79명 지정(HACCP인증업소는 32개소)받았으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더욱 위생적이고 안전한 국민 먹거리를 생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식품안전관리 운영수준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 HACCP 기술지원 및 과학화 장비를 활용한 검증, HACCP 인증 확대, 중요관리점 유효성 평가 지원, HACCP 관련 정보 및 기술 교류 등이다. 대한민국식품명인협회는 우수한 한국전통식품의 계승과 발전에 기여하여 한국전통식품 제조 명인업체 육성 및 지원, 품질향상 및 제품개발 연구를 종합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조기원 HACCP인증원장은 “한국전통식품의 식품안전성 확보를 위해 대한민국식품명인협회와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갖게 되어 의미가
지난 9월 6일 행정안전부는 정부위원회 636개중 246개(39%) 폐지 통합을 결정하였고, 이 중 `농어업인삶의질향상위원회' 기능을 대통령 자문기구인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로 이관하고 농특위를 존속하기로 결정하였다. 금번 행정안전부의 정부위원회 통폐합 조치로 인하여 농식품부는 위원회 정비이후 26개 위원회 중 9개 위원회로 구성되어 65%가 감축이 결정되었다. 많은 위원회가 사라짐에 따라 농축산업의 입장을 대변해 줄 농특위의 위치는 그전에 비해 더욱 중요해졌다. 농특위는 대통령 자문기구로 2019년도 4월에 출범 되었지만 출범 이후 양분관리제 도입, 적정사육두수 관리를 위한 사육두수 감축, 축산분야 사육두수 감축을 통한 탄소저감 실현 등 규제책 발표와 같은 축산단체와는 반대되는 입장으로 인해 그간 많은 이해관계가 상충 되었다. 현재 국내 축산업은 곡물가 상승에 따른 경영 불안정화, 수입 축산물의 무분별한 수입으로 인한 국내 식량자급률 하락, 축산환경규제 강화와 같은 현안 문제에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한돈협회는 그간의 잘잘못은 뒤로하고 금번 위원회 개편에 따라 농특위에서는 농축산인에 대한 규제기구가 아닌 농특위의 설립 목적에 따른
대산농촌재단(이사장 김기영)은 최근 제31회 대산농촌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수상자는 농업경영 부문 도덕현 씨(62⋅도덕현유기농포도원 대표), 농업공직 부문 손연규 씨(56⋅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연구관)이다. 농촌발전 부문은 수상자가 없다. 농업경영 부문 도덕현 씨는 무경운과 자가퇴비 제조로 발효 토양을 조성해 땅심을 키우는 한편, 자연의 섭리를 따라 작물이 지닌 형질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유기농 고품질 농산물을 다수확하는 획기적이고 지속적인 농업경영모델을 제시했다. 농업공직 부문 손연규 씨는 농업의 근간인 토양조사 및 분류 연구에 묵묵히 매진해 토양분류 체계를 확립하고, 토양환경정보시스템‘흙토람’을 통한 디지털 서비스를 고도화, 확장해 농업인의 소득증대는 물론, 토양에 관련한 광범위한 분야 활용과 국제적 위상 제고 등에 이바지했다. 농업경영 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 5천만 원, 농업공직 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 2천만 원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대산농촌상은 교보생명의 창립자 대산 신용호 선생의 뜻으로 1991년 제정되었고, 농업경영, 농촌발전, 농업공직 등 총 3개 부문에서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드높이고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인사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국산 원유를 활용한 한잔의 디저트로 즐기는 가공유 ‘달고나’ 우유와 ‘살롱밀크티’ 우유를 멸균 제품으로 새롭게 출시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달고나’ 우유와 ‘살롱밀크티’ 우유를 통해 홈카페 음료 등 레시피 체험의 재미를 선호하는 MZ세대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하고 온라인 채널판매에 적합한 멸균 패키지로 재탄생시켰다. 신제품 ‘달고나’ 우유와 ‘살롱밀크티’ 우유는 기존 300㎖ 대용량의 카톤 패키지에 담아 한정판으로 선보인 바 있던 인기 가공유로 이번 신제품 ‘달고나’ 우유와 ‘살롱밀크티’ 우유는 190㎖ 용량의 핸디형 멸균 패키지에 담았다. 멸균 팩은 개봉 전에는 냉장 보관이 필요 없고 상온에서도 내용물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서울우유 ‘달고나’ 우유’는 ‘K-밀크’ 인증을 받은 서울우유 1A등급 원유에 진한 달고나 시럽을 듬뿍 넣은 제품으로 달고나 특유의 달콤 쌉싸름한 맛의 풍미가 일품이다. 또한 서울우유 ‘살롱밀크티’ 우유는 얼그레이 홍차와 아쌈 홍차의 황금비율로 진한 밀크티 본연의 맛을 구현했고 역시나 ‘K-밀크’ 인증을 받은 서울우유 전용 목장의 국산 원유만을 사용해 우유의 부드러움을 한층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