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농축산업인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족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풍요와 행운을 상징하는 흑토끼해입니다. 높이 뛰어오르는 힘찬 토끼처럼 희망을 향해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 아울러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1년 쉼 없는 노력에도 현재진행형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과수화상병, 붉은불개미 등은 우리 농축산업을 여전히 위협하고 있습니다. 몇 년 전 코로나19를 시작으로 식량 위기와 고물가 등 가중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농촌과 농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여 주신 농축산업인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건강한 농축산업을 위해 각자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소임을 수행하신 검역본부 직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농축산업인 여러분! 지난해 검역본부는 농축산업인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한 결과 여러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경기·강원 지역에서 발생한 7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신속한 이동제한, 소독 및 정밀검사로 추가 확산 없이 마무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 내 가축분뇨자원화관리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활용능력 제고를 위해 AgriX 교육영상을 1월 중 축산환경 교육시스템에서 제공한다. 축산환경 교육시스템은 축산종사자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해 8개 과정, 32개 교육 콘텐츠로 확대하여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AgriX 교육영상은 가축분뇨를 수거 후 퇴비·액비로 자원화 및 살포하는 법인체 또는 개인을 대상으로 시스템 사용법을 익히고 활용할 수 있도록 주요 기능에 대한 설명과 자주하는 질문‧답변으로 구성하였다. 시스템 주요 기능으로는 축산농가관리, 경종농가관리, 액비살포관리, 퇴비살포관리에 대한 AgriX 화면구성과 사용방법을 안내하며, 지금까지 문의가 가장 많았던 9가지 질문과 답변을 포함하였다. 특히, 사용자들이 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시스템의 액비 반입·살포 정보 등을 AgriX에 재입력 할 필요가 없도록 개선한 데이터 연계 기능 설명을 교육 영상에 추가로 반영하였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이번 AgriX 교육영상 제공을 통해 가축분뇨 자원화시설에서 전산관리를 담당하는 직원들에 대한 교육 효과뿐만 아니라 가축분뇨 수거·살포 등 유통의 전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첨단 유전자(DNA) 분자표지 기술을 적용하여 신속·저비용의 보리 품종순도 확인법을 개발하고 특허출원을 하였으며, 관련 기술의 기술이전을 통하여 민간에게 보급할 예정이다. 보리는 세계 5대 주요 곡물 작물로 최근 보리의 기능성 성분이 당뇨병 저하, 심혈관질환 감소,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등의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막걸리·차·음료 등 다양한 가공제품으로 개발·보급되기에 품질이 우수한 보리 품종의 안정적인 농가 공급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특히, 보리의 품종순도 확인은 생산ㆍ유통ㆍ소비기반 조성에 필수적인 요소로 이를 위한 과학적인 분석법 개발의 필요성과 민간의 기술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대되는 등 보리 산업육성을 위한 과학적인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종자원에서 개발한 보리 품종순도 확인 기술은 단일염기다형성(SNP)을 이용한 최신 유전자(DNA) 분석 기술로, 저비용으로 시료를 신속하게 분석 가능하며 기존 분석법에 비해 시간과 비용이 크게 절감되어 민간 기술이전이 용이한 분석법이다. 개발된 순도분석법은 기존에 종자원에서 개발된 국내 주요 식량작물(벼, 밀)의 순도 분석법과 통합 운영을 통한 ‘식량작물 통합 유전자분석법
존경하는 농업인과 국민 여러분! 계묘년(癸卯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 한 해 농업인과 농림축산식품 분야 연구자 및 관계자 여러분들 가정에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더불어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불안정과 기후변화 영향 등으로 식량 안보에 대한 위기감도 높았습니다. 이러한 대내외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저희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정부의 국정 목표와 연계하여, 스마트농업 고도화, 농생명 바이오산업 육성, 재난·질병 대응, 식품산업 육성·수출지원, 농업·농촌 현안문제 해결 등 5대 중점 연구개발 분야에 대한 R&D 기획·관리·평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중장기 경영목표와 조직을 개편하고 경영혁신 계획을 수립하는 등 농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지금 우리를 둘러싼 대내외 환경은 유동적이고 미래는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계묘년 새해에도 국제 분쟁으로 인한 글로벌 경제의 블록화 현상, 국내외 통화 긴축 등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은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경제·사회·문화 전 부문의 디지털 전환이
축산업 종사자 여러분! 그리고 축산업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계묘년(癸卯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축산환경관리원은 국민이 체감하는 환경친화적인 축산업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축산냄새 취약지역 33개 시·군을 관리대상으로 선정하여 관리농가의 축산환경개선을 위한 이행 계획 실천을 돕고, 냄새저감을 위한 전문적인 컨설팅으로 지역주민이 체감이 67.0%로 조사되어 긍정적인 인식 개선 성과를 실현했습니다. 가축분뇨 자원화 시설의 탄소중립·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환경친화적 축산업 모델 구축하는 등 안정적인 시설운영을 목표로 지속적인 점검을 추진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인식 전환을 위한 교육·홍보를 강화했습니다. 축산환경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축산환경컨설턴트 자격제도를 운영하여 기존 3급 자격제도에서 2급 자격을 신설했고, 올해 축산환경컨설턴트 88명을 양성했습니다. 올해에도 우리 원은 고객 중심의 사업운영을 중요시하며, 기관 혁신을 위해 핵심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홍길 축산환경관리원장 kenews.co.kr>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수출전략기술개발사업을 통해 프리미엄 가루녹차를 미국, 독일, 멕시코 등 24개 국가에 누적 531톤(1,376만 불) 수출했다고 밝혔다. 가루녹차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지난 2017년 프리미엄 가루녹차 수출연구사업단이 출범하였고, 우리나라 가루녹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세계로 그 영역을 확장해 나아가고 있다. 건강 측면에서 가루녹차의 다양한 과학적 근거가 규명됨에 따라 현대인의 건강 지향적인 욕구와 부합되어 소비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트랜스패런시 마켓 리서치(Transparency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가루녹차의 글로벌 시장규모는 2020년 95.3억 달러에서 2030년 225.9억 달러로 연평균 9% 성장률을 예측하고 있다. 가루녹차를 꾸준히 섭취할 경우, 비만 및 당뇨에 대한 개선 효과가 나타나며 혈중 지질혈증과 지방간을 억제하여 대사증후군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또한, 현재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으며, 특히 ‘초미세먼지(PM2.5)’와 관련된 독성에 대해서도 가루녹차의 섭취는 호흡기와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
사랑하고 존경하는 농어업인 여러분, 그리고 농어업과 농어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국민적 기대를 안고 출범한 윤석열 정부가 본격적으로 한 해를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급변하고 있는 세계 정세와 경제사회 구조는 우리 에게 새로운 미래를 향한 내실 있는 준비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농어업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우리 농어업도 ‘세계 일류의 꿈’을 갖고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때가 왔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농어업으로 새로운 도전과 기회의 시기를 동시에 맞이하고 있습니다.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과 ‘함께 잘사는 국민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농어업 분야에서도 각별한 혁신의 노력이 요청되고 있습니다. 고령화와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농어업의 생태계 조성이 필요합니다. 식량주권의 확보, 탄소중립의 실현, 농어업의 규모화와 생산성 향상, 농어가 경영안정 등 풀어가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이런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대한민국 재도약의 일익을 담당해야 합니다.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풍요로운 농어촌 실현을 위해 우리 사회 공동의
전국의 219만 산주와 임업인 여러분, 산림공직자와 국민 여러분! 2023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여러분 모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산림청은 산림을 둘러싼 국내외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특별히, 윤석열 정부가 새롭게 출범하여 새 정부의 국정 비전을 실현해 나가는 데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저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지난해 5월 13일 산림청장으로 취임하면서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를 통하여 산림르네상스시대를 열어나가겠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를 위해 임업인들을 비롯하여 각 분야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분들과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산림규제 완화와 함께 각종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무엇보다도 임업인의 숙원과제였던 임업직불제를 처음으로 시행하였습니다. 산림 규제개선 과제 227건을 발굴하여 산주와 임업인의 경영 여건을 개선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등과 협력하여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와 치매관리를 산림치유와 연계하여 맞춤형 산림복지를 강화하였습니다. 근현대 산림과학연구 100주년을 맞아 ‘국민
존경하는 한우인 여러분, 농축산업 가족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달력의 첫 장을 보면서 희망에 앞서 막막함과 불안함 역시 크게 느끼실 것입니다. 힘들게 2022년 한 해를 지나왔지만, 안타깝게도 한우산업의 위기는 여전히 거셉니다. 새해 계묘년을 상징하는 흑토끼는 지혜로움으로 위기를 넘기는 영민한 동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계묘년의 기운으로 고물가 시대, 한우산업에 닥친 위기를 힘차게 ‘껑충’ 뛰어넘을 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한우인 여러분! 한우산업은 그동안 국민의 많은 한우사랑과 가격호황을 누렸지만, 생산비 폭등과 고물가·고금리로 소비시장이 얼어붙었습니다. 소값 하락뿐만 아니라 유통, 소비, 축산환경 등 복합적인 변화속에 절체절명의 위기에 직면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절망에 굴하는 대신 비장한 각오와 담대한 용기로 허리띠를 졸라매며 위기 극복을 위해 선제적인 자율수급조절과 생산비 절감에 쉼 없이 매진했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한우인 여러분이 모아주신 성원 덕분에 ‘한우산업 기본법’이란 첫 걸음을 내딛게 되는 큰 성과도 거둘 수 있었습니다. 단언하건대, 최악의 여건에서도 우리 한우인들의 공존동생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해 농지은행 사업비로 역대 최대지원액인 1조 4,027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21년에 비해 1,573억 증가한 수준으로, 사업별로는 △맞춤형 농지지원 7,821억 원 △경영회생지원사업 3,232억 원 △농지연금 2,408억 원 △과원규모화사업 331억 원 △경영이양직불 235억 원이다. 코로나19로 대면 홍보의 어려움이 있었고, 농지가격 상승에 따른 농업인 수요 감소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청년농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홍보 강화,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한 적극적인 제도개선 등으로 사업 추진력을 높였다. 특히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의 경우 대출금리 인상 등에 따른 농업인의 경영 여건이 더욱 어려워진 점을 반영해, 4분기에 사업비 155억 원을 증액하여 부채 농가 지원을 확대했다. 이병호 사장은 “농지은행사업을 강화해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 경영 위기에 처한 농업인의 회생을 돕고, 고령 은퇴 농가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등 농업인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농업인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 고객 맞춤형 사업추진으로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존경하는 과수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과수 관계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지나가고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3년 계묘년(癸卯年)에는 양기의 생을 받아서 번성하는 토끼와 같이 만물이 성장하고 번창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해에는 역대급이라 불렸던 태풍 힌남노의 북상과 잦은 강우, 각종 병충해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또한, 지난해 2월 발효된 RCFP(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을 시작으로 정부가CPTPP(포괄적 점진진 환태평DID 경제동반자협정) 가입을 추진하는 등 세계시장 개방이 가속화되면서 해외 농산물과 경쟁 하여 먹거리 안전과 국민 식량주권을 떨어뜨리는 위기를 가져와 우리 농업을 둘러싼 현실은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과수산업도 기후변화로 작물의 재배 적지가 바뀌고 일부 품목은 재배 면적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감귤은 고흥을 비롯하여 충주, 서산 등 이미 국내 여러 곳에서 재배가 되고 있고 사과는 강원도의 재배면적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으며, 배 품목은 면적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 우리 연합회는 과수 농업인의 자생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의 정책파트너로서
친애하는 농업인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지나가고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코로나19에 이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을 비롯해 기후 위기와 인구구조 변화 등 대내외 경제 환경의 급변 속에서 어려운 시간을 꿋꿋이 이겨내며 식량 주권을 지켜내고 계신 우리 농업인들과 농업·농촌 속에서 다양한 삶을 영위하고 계신 지역주민, 전문가, 활동가, 공무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또한,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은 인력 부족, 일부 농산물 가격 하락, 국제 원자재 파동과 달러 환율 강세로 인한 각종 농기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농가의 부담이 가중된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농업·농촌은 새롭게 그 중요성이 인식되고 있으며, 미래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농식품 수출은 확대되고 있으며, 농업의 디지털화 전환을 위해 농업의 생산·유통·소비의 전과정에 있어 새로운 변화가 시도되고 있습니다. 또한, 푸드테크 등을 농업과 결합해 부가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2023년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가 밝았습니다. 토끼는 번성과 풍요의 상징이자 온순하면서도 지혜로운 존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몇 년간 지속된 불확실성의 터널을 빠져나와 토끼처럼 지혜롭고 조화롭게 도약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올 한 해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안전한 먹거리의 안정적 확보’라는 사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국내 생산기반 강화를 통해 식량안보를 확보하고 안정적인 물가관리를 위해 수급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하겠습니다. 공사는 올해 밀·콩 등 기초곡물의 국내 자급기반 구축과 상시 비축량 확대, 곡물수급 불안 대응 해외곡물정보 고도화와 안정적 해외조달을 통해 곡물수급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합니다. 또한, 농수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배추·양파 등 주요 채소류에 대한 선제적 수매비축과 적기 방출을 통해 수급불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농가소득을 지지하겠습니다. 농산물 유통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공사는 산지에서 소비지까지 농산물 유통 디지털 전환을 위해 전통적인 도매시장 의존구조에서 벗어난 비대면 거래 플랫폼 ‘농식품 온라인거래소’를 구축 중에
희망찬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반세기 만에 최악이라는 가뭄과 폭염, 역대급 태풍에 이르기까지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농어업인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새해에도 공사는 5천만 국민의 먹거리와 농어촌의 생산기반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새로운 역할을 꾸준히 발굴하여 농어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스마트 물관리, 청년농 육성, 농어촌 공간 활성화 등 핵심기능은 더욱 강화하고,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농업기반과 재해예방 시스템 구축, 바이오 에너지 보급 등 새로운 기능은 꾸준히 발굴하여 공사의 역할과 저변을 확대하겠습니다. 공사의 모든 활동은 자연과 환경을 생각할 것이며, 적극적인 현장 경영을 통해 만들어낸 성과는 농어업인 여러분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모든 국민이 농어촌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공사의 모든 역량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3년도 예산이 12월 24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2023년도 산림청 예산은 올해(본예산 2조 3,903억 원) 대비 3.9%(934억 원) 증액된 2조 4,837억 원이며, 기후대응기금(2,276억 원) 등에 포함된 산림분야 사업을 더하면 총 지출 규모는 2조 7,842억 원이다. 이를 통해 산림청은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3대 산림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순환경영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분야별로는 산림자원관리 7,660억 원, 산림재난대응 6,543억 원, 산림복지 및 산촌 활성화 2,817억 원, 임업 경쟁력 강화 2,321억 원, 산림생태계 건강성 증진 1,342억 원, 연구개발 1,808억 원 등이다. 이번에 확정된 산림청 예산은 국회 심의과정에서 당초 정부안 대비 366억 원이 증액되었다. 최근 급증한 소나무재선충병 차단을 위한 방제 예산을 증액(249억 원)하였고, 임업인 자금난 해소와 경영 활성화를 위해 238억 원 규모의 융자금 지원을 확대(이차보전 4억 원)하였다. 목조 건축물 4개소와 목재자원화센터 건립 설계비(17억 원)를 반영하여 국산목재 이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