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농촌재단(이사장 김기영)이 2023년 대산농업연수 ‘미래가 있는 농촌, 지속 가능한 농업’에 참가할 연수자를 모집한다. 프랑스 툴루즈 지역과 독일 바이에른, 오스트리아 티롤 지역을 중심으로 오는 4월 23일(일)부터 5월 6일(토)까지 총 14일 일정으로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농민과 관련 단체 실무자, 활동가,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2023년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EU의 CAP(공동농업정책)과 유럽 가족농의 부가가치 창출 사례, 전문농업인을 양성하는 시스템과 에너지 자립 지자체, 농민과 도시민의 다양한 연대와 협력 현장과 농의 가치 확장 사례 등을 폭넓게 살펴본다. 대산농업연수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대산농촌재단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재단으로 2월 24일(금)까지 제출하면 된다. 한편, 주요 연수내용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EU의 농업정책과 현장인 프랑스, 오스트리아, 독일의 정책기관 및 현장(바이에른주 농림부, 오스트리아 슈바츠군 농업회의소, 전문가 세미나 등이다. 또, 농민과 도시민 연대의 프랑스 아맙AMAP(공동체지원농업), 라 휘시키드(소비자 연대, 로컬푸드), 파머스마켓 등이다. 나하은 kenews.co.kr
정부는 최근 한우 도매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가 어려움을 완화하고, 가격하락 문제가 2024년까지 장기화될 것을 고려하여 농협, 한우협회 등 생산자단체, 전문가 등과 함께 관련 대책을 지속적으로 논의, 한우 수급 안정 대책을 마련하였다. ◇ 한우산업 현황 한우산업은 사육마릿수가 올해 358만두로 역대 최고치에 도달하고, 도축물량은 95만두로 전년대비 8만두가 증가하며 내년까지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공급물량 증가로 인하여 한우 도매가격은 추세적 하락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본다. 한우 사육마릿수(만마리)는 평년 324만두에서 (‘21) 341.5 → (’22) 352.8 → (’23p) 357만 7천두까지 늘었다. 실제 2022년 10월 이후 도매가격이 크게 하락하여 평년보다 낮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고, 2023년 설 성수기에도 하락세가 이어졌다. 1월 도매가격은 평년 19,037원/kg이었으나 (’22) 19,972 → (’23) 15,904원까지 떨어져 평년비 16.5%↓, 전년비 20.4%↓까지 떨어졌다. 1월 거세우 도매가격도 평년 20,085원/kg에서 (’22) 21,129 → (’23) 17,672 (평년비 12.0%↓, 전년비 16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는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적정 투자와 경영·기술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2023년 청년농 2040 창업·투자 심층컨설팅’ 참여경영체를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심층컨설팅 사업은 한농대 교수를 과제책임자(PM)로 지정하고 참여경영체에 가장 적합한 분야의 기술·경영컨설턴트 3인으로 컨설팅 팀을 구성해 경영체별 투자 계획이 당초 의도대로 소득 창출 및 균형감 있는 성공 경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청년농들이 농지·시설·스마트팜 등의 대규모 투자를 앞둔 상황에서 마주하게 될 다양한 문제(경영·기술·자금·시설 등)를 해결하고 적합한 투자 방향을 제시하는 심층컨설팅과 투자 전 정기멘토링, 투자 후 사후 관리 등 3단계로 진행된다. 사업 신청 자격은 사업 신청일 기준 만 19세 이상~49세 이하 청년농업인으로서 심층컨설팅 완료 후 1년 이내에 농업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개별경영체(농업인) 및 법인경영체를 대상으로 하며, 2023년에는 총 50개 경영체를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경영체별 지원 금액은 최대 1000만원(국비 900만원, 자부담 100만원)이며, 사업 기간은 2023년 5월부터 2024년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과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이학구)는 2월 6일(월) 국회에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공명선거 촉구 및 한농연 공통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농협과 축협 등 농촌의 뿌리이자 지역 경제의 중심인 협동조합의 리더를 선출하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지난 1, 2회 선거를 거치며 “돈 선거, 깜깜이 선거”라는 부정선거의 꼬리표가 잇따르고 있다. 전국 단위 농민 조합원뿐만 아니라 단위 조합, 지자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자발적인 공명선거 운동에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는 것. 선거운동 등에 관한 위탁선거법이 지닌 제도적 한계와 혈연․지연 등 지역사회의 악·폐습은 도덕성과 자질, 정책 능력을 겸비한 우수한 후보자의 진입장벽을 높이고 금품 제공 등 각종 불법 행위를 양산하는 요인으로 반드시 개선되어야 마땅하다. 부정․부패 선거 문화를 개선해 농민 조합원들의 권익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를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이에 한농연은 기자회견을 통해 후보자의 도덕성과 정책이 최우선 되고 공정한 선거의 정체성을 되찾는 공명선거 촉구 운동을 공식 선언하며, 부정․부패 근절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농민 조합원이 잘사는 협동조합으로 거듭날
농협은 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사고근절 및 청렴농협 구현을 위한 '3행 3무 실천운동'을 결의하고 윤리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범농협 임원 및 집행간부 등 참석자들은 농협 전 임직원이 반드시 실천해야 할 3가지 항목과 근절해야 할 3가지 항목을 담은 '3행3무 실천운동' 서약서를 작성하고, 3행 3무 실천운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결의했다. 임직원간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천해야할 3행(行)으로는 ▲청렴(원칙을 지키며 깨끗하게 처신하기) ▲소통(생각을 공유하며 각자의 다름을 인정하기) ▲배려(상대방을 존중하고,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기)이다. 또, 근절해야할 3무(無)는 ▲사고(안전·보건 확보의무 위반 및 횡령금지) ▲갑질(상대적으로 우월한 지위 남용 금지), ▲성희롱(상대방에게 불쾌한 성적인 언행 금지)이다. 농협은 금차 범농협 '3행 3무 실천운동' 결의를 시작으로, 전국 사무소별 실천 결의대회, 임직원 교육 확대, 3무 위반행위(사고, 갑질, 성희롱)에 대한 감찰활동 강화, 우수사례 공유 등 실천운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지속가능한 100년 농협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범농협 임직원 모두가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 조합원 농가인 팜큐브와 제일축산영농법인이 ‘제5회 청정축산 환경대상’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거머쥐는 성과를 거뒀다. 농협경제지주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나눔축산운동본부 후원으로 진행되는 ‘제5회 청정축산 환경대상’은 대한민국 청정축산을 선도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축산 구현을 위해 우수농가를 시상하는 행사다. 가축 사육환경, 축사환경, 냄새저감 및 분뇨관리 등 축산환경 전반에 대해 평가하며, 지역별 예선평가부터 현장평가 및 최종심의 등 본선평가를 통해 14농가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팜큐브(대표 박계영/사진)는 모돈 400두를 사육하는 양돈농장으로 깨끗한 돈사를 유지할뿐만 아니라 농장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꾸미는데 앞장서고 있다. 일찍부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았던 박계영 대표는 변화하지 않으면 도태된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축산환경을 끊임없이 개선시켜 왔다. 그 결과 환경부 장관상에 해당하는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제일축산영농법인(대표 김병삼/사진)은 축산 악취 저감을 위해 미생물, 효소제, 유산균 등을 활용하고 있으며 돈사 내 모니터링 장비를 도입해 암모니아 발생 농도를 실시간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발주하고 고려대학교(연구책임자 안병일 교수)가 수행한 ‘축산환경규제의 한우 생산성 및 연관 파급 효과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축산환경규제가 한우농가 생산성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고, 환경규제로 인한 온실가스 감축 효과와 생산성 감소의 상호 비교를 통해 축산환경 규제가 국가 경제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고자 위하여 본 연구를 실시했다. 먼저, 축산환경규제가 한우농가 생산성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였을 때, 환경규제로 인해 발생 가능한 생산의 상실, 즉 기회비용은 소규모 농가일수록 산출손실액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100두 이상의 대형 농가들보다 50두 미만의 중소규모 한우농가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기에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이 고려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로, 축산환경규제가 한우 생산비용과 한우시장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한 결과, 사회적 총 후생효과를 산출하여 환경규제 비용을 2배, 3배 증가시킬 경우 사회적 총 후생이 각각 2,393억 9,988만 원, 3,341억 5,502만 원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온실가스 및 암모니아가 10% 감축하였을 때 환경적 편익은 303억 원 이지만, 생산유발액과 부가가치
젖소 송아지 가격폭락이 가히 심각수준이다. 지난해 12월 기준 농협 젖소산지가격 발표 자료에 따르면, 젖소 암송아지 초유떼기(젖소용) 가격은 전년(평균) 대비 91.0% 감소한 1만9천원이며, 젖소 수송아지 초유떼기(육우용) 가격은 전년(평균) 대비 93.1% 감소한 3만7천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통계상에 잡히는 수치에 불과하며 실제 현장에선 공짜 또는 단돈 만원에 판매해도 사가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거래마저 단절되었다. 이에 따라 사료값 폭등 및 사육공간 부족에도 목장마다 제때 송아지를 판매하지 못해 키우고 있는 실정으로 농가 채산성 악화를 부채질하고 있다. 송아지 가격 폭락 원인은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먼저 육우용 젖소 수송아지 가격폭락의 원인은 육우고기 도매가격 하락과 사료값 폭등에 따라 육우농가의 사육의지가 크게 위축되어 젖소 수송아지 입식을 포기하는 데 있다. 실제 군납의 급격한 축소방침과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위축 등으로 인해 지난해 12월 기준 육우고기 도매가격이 ’21년 1월(11,788원/Kg)대비 20.4% 폭락한 9,387원/Kg으로 나타났으며 앞으로도 회복세를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젖소 암송아지 가격폭락의 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김창윤)는 서귀포 서부지역(중문, 대천, 예래) 농업인의 애로사항인 농기계 임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15분 거리 원거리 임대사업’을 운영한다. 지금까지 중문, 대천, 예래 지역 농업인들은 농기계를 임차하기 위해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남원 하례)를 이용했으나 거리가 멀어 불편이 컸고, 특히 간벌시기에는 파쇄기 수요가 집중돼 임차가 쉽지 않은 실정이었다. 이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와 중문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성범)은 지난 2022년 2월 3일 업무 협약을 체결, 중문농협 내에 한시적으로 ‘원거리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해 농기계 임대사용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해 원거리 농기계 임대사업을 이용한 농업인은 166명으로 2021년 43명에 비해 286% 증가했으며, 91%의 만족도를 보였다. 서귀포는 감귤 주산단지로 감귤원 간벌시기에 파쇄기 수요가 집중되는 만큼, 임대용 파쇄기를 △2022년 10대에서 2023년 17대(소형파쇄기 15대, 중형파쇄기 2대)로 대폭 확대해 서귀포 서부지역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원거리 임대사업소 운영 시 입·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4일 대전 서구 둔산동 탄방중학교에서 ‘제11회 산림치유지도사 평가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림치유지도사는 산림청장이 발급하는 국가 자격증으로 올해 1급 388명, 2급 501명으로 총 889명이 접수했다. 평가시험은 산림, 의료, 보건, 간호 관련 학위 취득자 또는 산림교육전문가 활동 경력 등의 자격 기준을 충족하고 양성기관에서 교육과정 이수 후, 시험점수가 평균 60점 이상(4과목, 각 과목 최소 4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산림치유지도사 자격을 취득하면 치유의숲 등 산림복지시설에서 국민의 신체·정신적 건강증진을 돕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평가시험은 방역관리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될 예정이며, 코로나 확진자, 중증장애인 등도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별도시험실을 운영하고, 시각장애인에게는 대독·대필 등 추가적인 편의가 제공된다. 다만, 코로나 확진자 중 시험 응시를 희망하는 응시생은 시험 전날(2월 3일, 금요일)까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시험응시 신청서를 제출하고, 관할 보건소에 시험목적 외출을 신고한 후, 별도의 공간에서 시험을 볼 수 있다. 합격자 조회는 2월 23일(목) 오전 10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소용량 유기농 멸균우유 출시를 기념해 우유 외 다양한 인기 제품들을 2일(목)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선보였다. 이번 네이버 쇼핑 라이브 미미언니의 ‘신상EAT쇼’ 방송에서는 서울우유 유기농 멸균우유 신상품 소개 외 온라인 전용 브랜드 ‘클릭유’ 우유 및 달고나, 귀리, 흑임자 등 인기 가공유, 유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우유는 이번 방송을 통해 국산 원유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알리는 동시에 푸드, 라이프, 육아 등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올라운더 ‘미미언니’ 노금미 쇼호스트와 함께 소비자들과 실시간 소통에 나선다. 또한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는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구매인증, 아는맛타임 퀴즈, 상품후기 등 각종 이벤트를 펼치며 오직 라이브 방송에서만 특별 혜택을 제공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조영길 쇼핑몰운영팀장은 “120㎖ 소용량 유기농 우유 출시를 기념해 브랜드 소통을 확대하고자 이번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방송은 우수한 제품력으로 사랑받는 서울우유 인기 제품들로 구성했으며 오직 라이브 방송에서만 누리는 다양한 특가 혜택, 이벤트 참여에 보다 많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정월대보름(2.5) 기간 달집태우기 등 민속놀이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2월 3일(금) 13시를 기해 전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 발령했다. 최근 10년간 정월대보름 기간에 연평균 7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산림 44ha가 소실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더욱이 이번 정월대보름은 코로나19 일상 회복으로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등 전국에 635개의 행사가 예정되어 있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 산불대책 강화가 필요하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2월 3일 13시부터 6일 20시까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하여 경계근무를 강화하는 등 산불 예방·감시체제를 확고히 한다. 아울러, 전국 300여 기관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행사장별 책임담당공무원 지정과 2만 2천여 명의 산불방지 인력을 현장에 배치해 감시·단속을 강화한다. 산불위험이 높은 지역과 시간대에 감시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드론 등 첨단 정보 통신 기술(ICT) 장비를 활용하여 사각지대 감시를 강화한다. 산림 인접지 100m 이내에서 그동안 예외적으로 허용하던 일부 소각행위가 전면 금지(’22.11.15.)됨에 따라 위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사진)은 2월 1일, 2023년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농생명 우수기술의 실용화 촉진’ 등 8대 과제를 중심으로 기관의 인적・물적 기관 역량을 총 결집하여, “2023년 기술기반 미래 농산업을 선도하는 하는 기관으로 굳건히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농생명 우수기술의 실용화 촉진 농생명 우수기술 실용화 전주기에 걸쳐 지원을 내실화 한다. 시장중심의 지식재산권 창출을 위해 산학연 전략회의를 신규 추진하며, 기존 농촌진흥청 연구과별 1과1변리사 매칭외에 분야별 전문변리사를 추가 배치한다. 또한 농진청 연구자, 시장전문가, 유관기관, 산업체 등과 함께 ‘R&BD매칭포럼’을 추진하여 대내외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피드백을 강화할 예정이다. 기술이전 타깃 분야를 기존 건강기능식품에서 푸드테크와 농기자재까지 확대하며, 성과 모니터링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연구자-기술이전업체 간 네트워킹 및 기업 역량강화를 위해 ‘기술사업화 페스티벌’도 개최한다. 농식품 기업의 기술실용화 성공을 위해 올해 151억원을 투입하여, 사업화기획부터 시제품개발, 융복합실증, 대량생산을 위한 제품공정개발, 판로지원 등을 지원한다. 특히, 쌀
산림청(청장 남성현/사진)은 1월 31일 기후변화 등으로 점차 대형화되고, 연중화되는 산불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의 “2023년도 전국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 ① 정보 통신 기술(ICT)을 활용한 산불의 감시와 의사결정 지원을 한층 더 고도화하고, ② 에너지시설, 문화재 등 국가중요시설 보호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③ 동해안 지역 등 대형산불에 취약한 지역의 진화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④ 산불 대응 시에 주민과 진화인력, 헬기의 안전 관리를 위한 제도를 정비하고, ⑤ 산불 피해지를 복원할 때 산림경영, 생태계, 경관, 재해 예방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하여 추진한다. 첫째, 정보 통신 기술(ICT)을 기반으로 하여 산불의 감시와 예방을 강화하고, 산림 인접지 소각행위를 근절한다. 산불 감지 센서나 인공지능(AI) 학습과 연계되는 지능형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이용하여 24시간 연기나 불꽃을 자동으로 감지하게 된다. 이러한 정보 통신 기술(ICT)을 접목한 산불 예방 ‘정보 통신 기술(ICT) 플랫폼’이 그 간 시범사업을 거쳐, 산불 위험이 큰 강원과 경북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확대 설치된다. 산림과 인접한 건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핵심 국정과제인 ‘농가 경영안정 강화’ 추진의 일환으로 제1차(2023~2027) 농업재해보험 발전 기본계획을 발표<사진 박수진 국장>하였다. 이번 기본계획은 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에 따라 수립하는 5년 단위 첫 번째 법정계획으로, 그간의 재해보험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자연재해에 대한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농업재해보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자연재해는 예측 불가능하며 피해가 동시다발로 광범위하게 발생하므로 예방에 한계가 있고, 특히 최근에는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 기후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이에 대비한 농가 경영안정 제도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 추진배경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피해 규모에 상응하는 수준으로 효과적으로 보상하기 위해 미국, 일본 등에서도 농업재해보험을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97년 가축재해보험을, ’01년 농작물재해보험을 도입하였다. 연구 결과(’22,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보험 비가입 농가의 수입 변동성은 가입 농가에 비해 14.9%(’18~’21 기준) 높게 나타났으며, 도입 이후 대상 품목·축종, 보장범위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