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조선대학교, 초당대학교는 농어촌공사 본사에서 2일 대학생 건강증진과 광주·전남지역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대학생 든든한끼 아침밥’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나주 혁신도시 내 이전기관은 정부 정책을 뒷받침하여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공공기관으로써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이병호 사장은 “대학생들의 아침 식사 문화를 확산하고, 가치 있는 쌀 소비를 창출하여 공익 가치를 실현하겠다”며 “1학기 시범사업 시행 후 지원범위 및 기간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3년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 평가를 실시한다. 이에 축산환경관리원은 올해 변경된 평가 세부지침, 신청서 작성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여 ’23년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 평가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술업체들이 사전 준비를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사전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사전설명회에서 한갑원 산업기반부장은 “올해는 평가 세부지침 개선, 기준완화 등 평가체계 개편을 통해 다양한 우수기술을 평가하여 안정적인 가축분뇨 처리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평가 세부지침의 주요 변경사항은 정상가동 실적 조건 완화(기존 1년 이상→개선 6개월 이상), 평가분야 확대(ICT 활용기술, 단위설비·기술 등 포함), 단위설비·기술 업면허 조건 완화 등으로 기존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 평가 신청기준, 대상이 대폭 완화되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다양한 우수기술의 정보제공 및 현장보급으로 안정적인 가축분뇨 처리 기반 구축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가정의 달 5월의 문턱을 넘으며 5월 5일 아이들을 위한 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어린이날에는 또 어디 갈지 고민된다면, 이색 나들이 장소이자 가족공원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렛츠런파크 서울과 부산경남, 그리고 제주를 주목해보자. ■ 말과 함께하는 어린이날 축제… 말마 포토존, 말 퍼레이드 등 남녀노소 즐길 이색 행사 풍성 우선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본사가 있는 과천 소재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말마 프렌즈-쉽 데이’를 개최한다. 포니랜드에 입장하는 모든 어린이에게 말마 부채와 종이썬캡을 증정하는 한편, 아이들 맞춤 프로그램과 각종 볼거리와 재미가 어우러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지난 4월 초 약 25만 명의 상춘객을 모으며 성황리 막을 내린 렛츠런파크 서울 야간 벚꽃축제에서 특히 인기가 많았던 초대형(8m) 말마 인형과 기마 퍼레이드가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다. 이번 행사에서는 거대 말마 인형과 함께 8가지 말마 프렌즈 캐릭터 모형들을 추가로 설치하고 말마 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인생네컷도 운영하여 방문객들의 ‘인생샷’을 책임질 예정이다. ‘말마’는 지난해 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우리동네 캐릭터 공모전에서 입상한
축산농가와 소비자 모두 웃는 '2023 대한민국 축산대전'이 한강 달빛광장에서 5월 1일 각 축종별 축산단제장들과 소비자단체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날, 서울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2023 대한민국 축산대전’에 참석,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장 행사는 3월 29일 발표된 관계부처 합동 내수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5월 중 소비자에게 국내산 축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한편, 국내산 축산물의 우수한 맛과 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5월 1일부터 5월 2일까지 진행되며, 임시 매장(Pop-up Store)형식으로 유명 요리사의 요리 강연, 축산물 시식 행사 및 시중가 대비 최대 50% 할인행사 등을 진행하며, 현장 행사와 동시에 4월 27일부터 5월 17일까지 대형마트·온라인몰·음식점 등에서 우리 축산물에 대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반포한강공원에서 열린 개회식은 축산자조금위원회와 낙농진흥회 주관으로 정황근 장관을 비롯한 축산단체 단체장, 소비자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기념사진 촬영 및 소비촉진 퍼포먼스, 우리 축산물로 만든 요리 시식 행사를 진행하였다. 정황근 장관은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21일(금) 과천 소재 본사에서 ‘2023년 제1차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마사회는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으로서 미래 말산업 인재를 양성하는 기관과의 교육 시너지 강화를 위해 이번 워크숍을 기획했다. ‘20~22년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시행되다가 올해 3년 만에 대면으로 시행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 산업인력개발학과 최수정 교수, 한국경마축산고 박준호 교장, 한국말산업고 양두례 교장, 한국마사고등학교 송석형 교장, 서귀포산업과학고 김수환 교장, 경북자연과학고 정재영 교장, 발안바이오과학고 윤현문 교감, 한국마사회 말산업본부 부서장 등 2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취·창업 지원 강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노하우를 교류했다. 그 중 ’양성기관 학생 간 교류 프로그램‘ 신설과 취업지원 교육 강화 부문에서 참석자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여주었다. 한국마사회 방세권 부회장 겸 말산업본부장은 “말산업 기초인력 양성을 담당하고 있는 학교장, 교사들의 교육에 대한 열의와 학생들에 대한 애정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마사회도 2차 양성기관으로서
낙농진흥회(회장 김선영/사진)는 유가공업자, 집유업자 등을 대상으로 총 210억원 규모의 융자금(이자차액보전) 지원을 위한 신청서를 5월 12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농식품부 2023년 축산물도축가공업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낙농․유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낙농․유가공 관련업체가 신청 할 수 있는 사업은 총 2가지로 유제품개발․생산시설과 유가공업체 운영자금 지원사업이며, 각각 신청이 가능하다. 유제품개발․생산시설지원사업 지원자격은 유가공업자(목장형 유가공 포함), 집유업자, 즉석판매제조․가공업자이며, 국내산 원유 미사용업체는 제외된다. 자금 규모는 총 140억원이며, 지원 조건은 융자 70%, 자부담 30%,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이며 금리는 2~3%다. 자금 사용용도는 유제품 개발 및 생산시설, HACCP 인증을 위한 시설장비, 치즈공방 체험․판매시설, 원유검사 장비 구입 및 설치비용 등이다. 유가공업체 운영자금 지원사업 신청대상은 유가공업자, 집유업자이며 국내산 원유 미사용업체는 제외된다. 자금 규모는 총 70억원이며, 지원조건은 융자 100%,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며 금리는 2.5~3%다. 자금 사용용도는 신선유제품(시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4월 22일 서울시 소재 초․중․고교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산지체험을 가졌다. 센터는 신규 임용 영양교사 위주 참여로 충북 충주 방울토마토·상추 수확체험 및 청주 흙살림푸드 생산자단체를 방문하였으며, 또한 친환경농산물 생산자(배, 애느타리버섯, 대추방울토마토)와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영양교사들은 생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친환경 농산물의 작황 및 품위·재배 방법 등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전반적으로 이해도를 높여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인식 개선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이선동 농산급식팀장은 “생산자와 학교급식 관계자간 소통 행사를 통해 친환경 농업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수 있길 바라며, 5~11월경에도 학교급식 관련 다양한 관계자 등이 보다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산지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제12회 말산업 국가자격시험(3급) 필기시험’ 응시원서를 4월 26일부터 5월 5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말산업 국가자격시험은 ‘말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 총 3개 분야다. 만 17세(2006.4.26. 이전 출생자) 이상의 말산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접수는 말산업 종합포털 ‘호스피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필기시험은 6월 3일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8월부터 11월까지 분야별 실기시험을 거쳐 12월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말산업 국가자격시험’은 2012년 시작하여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시험을 통해 현재까지 총 1,006명의 합격자(말조련사 531명, 장제사 97명, 재활승마지도사 378명)가 배출되어 말산업 현장 인력의 전문성 강화에 이바지해왔다. 한국마사회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말산업 국가자격시험 운영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안전한 시험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원서접수를 포함해 시험 일정, 지원자격 등 세부내용 안내는 모두 호스피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불가피한 자격시험의 변경
농림축산식품부는 4월 27일 aT센터에서 “가루쌀로 여는 농업과 식품의 미래! 가루쌀로 지키는 우리나라 식량주권!”이라는 주제로 가루쌀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농식품부는 식품 원료로서 가루쌀의 가치와 가능성을 알리고 농업과 식품산업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가루쌀 산업 생태계 조성에 대한 미래비전을 제시한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가루쌀 연구 및 제품개발 사업 출범식과 함께 가루쌀 산업 활성화 심포지엄도 진행되며, 관계부처, 관계기관, 식품업체, 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윤석열 정부는 식량주권 강화라는 국정과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할 수 있는 핵심 수단으로 가루쌀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가루쌀은 가루를 내기에 적합한 쌀의 종류로서 변화하는 식품 소비문화에 맞춰 면, 빵 등 우리 국민이 즐기는 먹거리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국산 식품 원료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올해부터 식품업계의 새로운 가루쌀 제품개발을 지원한다. 지난 1월부터 가루쌀 제품개발에 참여할 식품업체를 모집했으며, 엄정한 심사를 통해 15개 식품업체의 19개 제품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가루쌀로 만든 라면, 칼국수, 식빵, 과자, 튀김가루 등의 시제품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민연태)은 26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에서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와 우수 농식품 기업의 상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농금원과 거래소는 앞으로 농식품 기업에 대한 상장지원을 위해 설명회, 교육, 컨설팅 및 투자유치 연계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거래소에서 운영하는 KSM(KRX Startup Market)의 우수 농식품 기업 등록을 확대하여 비상장 주식거래를 활성화하고, 멘토링, 기업설명회(IR) 등을 통해 농식품 기업의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양 기관은 금융시장의 최신 동향과 그린바이오, 푸드테크 등 농식품산업의 신성장 분야에 대한 정보공유 체계구축을 위한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거래소 홍순욱 부이사장(코스닥시장 본부장)은 “업무협약 체결로 두 기관의 긴밀한 상호 협력이 가능해져 향후 증권시장 상장에 성공하는 농식품 기업이 증가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민연태 농금원장은 “거래소와의 업무협력을 통해 비상장 우량 농식품 기업에 대한 자본시장의 자금조달을 더욱 확대하여 농식품산업의 혁신성장과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조성 할 수
지난 23일(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린 ‘제4회 루나스테이크스(1600m, 국산 3세 암말)’ 대상경주에서 다실바 기수가 기승한 ‘즐거운여정(부산, 레이팅65, 나스카 마주, 김영관 조교사)’이 생애 첫 번째 대상경주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경주성적은 1분 41초 3. 은퇴 경주조차도 가장 마지막에서 추입으로 올라와 우승한 암말 ‘루나’에서 따온 경주명 덕분일까,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말처럼 경주는 막판까지 이어지는 추입으로 명승부가 연출됐다. 국산 3세 최고 암말을 가리는 ‘트리플티아라’ 시리즈 첫 관문에 총 12두가 출사표를 내민 가운데,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라온자이언트’가 빠른 출발로 선행을 이끌었고, ‘매직클래스’, ‘닥터오스카’, ‘즐거운여정’ 등 부산 출전마가 그 뒤를 따랐다. ‘라온자이언트’와 ‘매직클래스’는 선두권 싸움을 하며 반 마신을 앞서 나갔으나, 직선주로에 접어들자 ‘매직클래스’가 속도를 내기 시작하며 선두로 부상했다. 그것도 잠시 3위로 꾸준히 따라오던 ‘즐거운여정’이 결승선 전방 200m에서 추입해 나오며 선두로 올라섰다. 그러나 아직 반전이 남아있었다. 당초 순위권에는 보이지 않던 회색말 ‘라온포레스트’가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지난해 하반기 코로나 거리두기가 완화되자 마자 대규모 양돈 세미나를 연이어 실시하고 있다. 호남지역에서 지난해 하반기에만 3회를 실시했으며, 올해 팜스코 첫 양돈 우수농장의 날 행사 역시 지난 12일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전남북도 지역의 한돈농가 및 축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큰 성황을 이뤘다. 이번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통해 소개된 농장은 전라남도 해남에 위치한 ‘남도의 꿈’이며, 라동식 대표가 경영하는 모돈 250두 일괄 사육 농장이다. 라동식 대표는 팜스코 지역부장 출신으로 5년째 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긴 영업 경력에서 얻은 농장 경영에 대한 노하우와 사양관리 지식으로 어려운 시장상황 속에서도 높은 생산성으로 농장을 꾸려가고 있다. 또한 임신사와 자돈/육성/비육사를 톱밥 돈사로 운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4년 평균 MSY 23두가 넘는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2023년에는 MSY 26두 수준의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우수농장의 날 행사는 S3본부 허용곤 양돈팀장의 시장상황 발표로 시작되었다. 먼저 국내외 돼지고기 생산량, 수입량 등을 통해 올해 돈가를 예측했다. 또한 한돈 농가의 생산성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와 주식회사 멋쟁이 사자처럼(대표 이두희, 이하 ‘멋사’)은 23일(일), 과천에 위치한 마사회 본사에서 경마콘텐츠(IP)와 인프라를 활용한 NFT 프로젝트를 위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파트너십 협약식에서 한국마사회 김종철 고객서비스본부장과 멋사 이두희 대표는 △ 마사회 자체 캐릭터 ‘말마프렌즈’를 이용한 NFT 기획 및 제작 △ 메타콩즈 디지털 커뮤니티 및 마사회 고객 대상 온・오프라인 마케팅 △ 마사회 대표 이벤트와 연계한 NFT 페스티벌 기획 △ NFT를 활용한 기업브랜드의 디지털 기반 구축 등을 추진키로 약속하였다. ‘말마프렌즈‘는 2022년 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우리동네 캐릭터 공모전에서 입상한 마사회의 대표 말(馬) 캐릭터로 2030 고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7월중 국내 대표 NFT기업인 멋사와 손을 잡고 말마프렌즈 NFT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 제작은 물론 마사회 인프라를 활용한 문화상품 개발,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 등을 선보여 디지털 소통과 교감에 익숙한 MZ세대를 공략할 계획이다. 한편, 협약식 당일에는 오픈 2주 만에 가입인원 5,000명을 돌파한 말마프렌즈 디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21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충남 서산시 고풍저수지에서 공사대표 ‘안전 영농 기원 통수식’ 행사를 개최하고 농업용수 공급을 개시했다. 통수식은 한 해 농사를 시작하는 시점에 지난해 겨울부터 닫혀있던 수문을 열고 물을 처음 흘려보내며, 안전하고 풍요로운 영농을 기원하는 행사이다. 이날 통수식 행사엔 성일종 국회의원과 충남도 전형식 정무부지사,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농업인 단체장 및 지역 농업인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마음을 보탰다. 행사가 열린 고풍저수지는 8백 36만m3 규모의 저수지로 서산시 운산면 고풍리 일원 수혜 구역 1,300ha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한다. 이병호 사장은 “공사는 한 해 안전하고 풍요로운 농사를 기원하는 통수식 행사 본연의 취지와 함께 최근 가뭄,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에 대응하고 농업용수의 안전한 관리를 통하여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서산=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4월 24일부터 5월 3일까지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사업 임차인 선정을 위한 2차 모집 공고를 실시한다.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은 비축농지에 스마트팜(연동형 비닐온실) 설치 후 청년농업인에게 최장 20년간 장기임대하여, 스마트팜 전문교육을 마치고 농지 및 시설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농업인들이 스마트팜 영농창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농지 취득 이력이 없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농업인으로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과정 수료자 또는 경영실습 임대농장 운영경력 2년 이상인 자이다. 이번 2차 모집에서는 총 4개 농가를 선발하며, 모집 대상 농지 소재지는 전북 고창, 전남 광양, 경남 사천, 함양이다. 지난 1차 모집에서는 충북 음성을 포함한 6개 농지 소재지의 스마트팜을 운영할 6개 농가를 선발했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