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과 한국종자협회와 공동으로 ‘종자산업 육성 국제 토론회(심포지엄)’를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김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종자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글로벌 종자산업 밸류체인의 미래 전망’과 ‘품종육종’, ‘공정육묘’, ‘종자가공’, ‘유통·마케팅’ 등 4대 핵심 분야의 선진 기술 동향을 분석하고 산업현장에 조기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6월 13일(화)에는 5개 주제에 대한 초청 강연이 진행되는데, 종자산업 밸류체인의 미래 전망은 세계종자연맹(ISF)의 밸류체인 총괄자인 벤 리봐르(Ben Rivoire, 프랑스)가, 품종육종 기술은 일본 카즈사 디엔에이 연구소(Kazusa DNA 연구소)의 사치코 이소베(Sachiko Isobe, 일본)가, 공정육묘는 볼사(Ba11社)에서 아시아 프러그묘 생산을 총괄하는 디에고 풋(Diego Poot, 네덜란드)이, 종자가공은 리노사(Rhino社) 대표인 요한 아스브록(Johan Van Asbrouck, 벨기에)이, 종자 유통·마케팅은 글로브 아그리컬쳐사(Globe Agriculture社)의 데이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목재제품 수입 시 목재가 합법적으로 벌채되었음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대상품목이 5월 16일부터 펄프(pulp), 파티클보드(particleboard), 섬유판, 성형목재, 단판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합법벌채 수입신고제도는 불법벌채로 인한 산림파괴를 막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8년 도입되어 지금까지는 원목, 제재목, 합판, 펠릿에만 적용되어왔다. 신고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목재제품의 합법벌채 입증 대상이 45%에서 83%로 크게 늘어 국내 목재제품의 투명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산림청은 관련 업계의 부담 경감을 위해 2024년 5월 15일까지 1년 동안 계도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계도기간 중에는 신고에 미흡한 점이 있더라도 벌칙적용이 면제된다. 이는 수입업체가 연간계약을 체결해 입증서류를 즉시 구비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한 것이다. 수입신고 후 보완이 필요한 경우 신고 결과와 함께 안내받을 수 있다. 산림청은 업계의 부담을 완화하고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인천, 부산 등 주요 세관이 있는 지역에서 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청 누리집에 교육 동영상, 수출국별 입증서류 양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023년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제90차 세계동물보건기구(이하 WOAH) 총회(프랑스 파리)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물 보건과 복지 증진을 위한 정부 간 국제기구인 세계동물보건기구(WOAH)는 과학적 근거와 발생 상황 등을 바탕으로 동물 질병 등의 관리·진단·검역기준 등을 수립하고, 주요 동물질병의 청정국·청정지역 지위 인정 등을 수행하며 우리나라를 포함한 182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하고 있다. 이번 WOAH 총회에서 보고 및 논의될 주요 안건은 다음과 같다. 이번 제90차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총회의 주요 발표 및 논의 안건은 2022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한 조류인플루엔자 대응 전략과 소해면상뇌증(BSE) 등을 포함한 육상동물위생규약과 틸라피아레이크바이러스병(TiLVD) 등을 포함한 수생동물위생규약 개정안 그리고 청정국 지위(Official status) 부여 여부 등이며 세부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세계동물보건기구(WOAH)는 세계적으로 대유행한 조류인플루엔자와 관련하여 조기 발견과 사전 예방을 위한 예찰과 모니터링, 조류인플루엔자 관리․통제 전략, 백신접종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5월 12일(금) 강서지사 대회의실에서 지역 나눔 행사 등 주요 현안 업무 공유를 위한 2023년 상반기 강서시장 지역주민협의회를 개최하였다. 공사는 작년까지 별도의 지역주민협의회 구성없이 2007년 4월부터 지역주민 유대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2019년까지 총 34차례에 걸쳐 소통 대상 기관과의 개별 대면 회의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특히, 코로나 기간에는 서면 또는 기관 개별 방문 방식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왔다. 그러나 금년부터는 지역주민과의 소통 및 협력 강화를 위하여 지역주민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기로 결정하였고, 이날 첫 지역주민협의회를 개최하였다. 협의회의 기능은 강서시장 나눔 행사나 환경 개선 문제 등 주요 현안 문제에 대하여 지역 주민 참역 방식의 의사 결정을 통해 공사의 정책에 반영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있다. 공사는 지난 3월에 2023년 협의회 구성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강서시장 인근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각 기관에 위원 추천 협조를 요청하여 4월말 총 11명의 위원으로 협의회를 구성하였다. 이날 협의회는 개회 선언과 인사말을 시작으로 위원 소개, 위원장 선출, 업무 보고 및 질의응답 순서로 진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땅두릅, 곤달비, 눈개승마 등 산채 우량 종묘 27만 주를 농가에 이달 공급한다고 밝혔다. 특히,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땅두릅 품종 ‘백미향’은 강원도 겨울철 휴한기의 새로운 소득 작물로 각광받고 있으며, 춘천·홍천·횡성·양구 등지에서 촉성재배단지를 확대 조성하고 있다. 또 고성지역에서는 고랭지와 평지 등 연중 분산출하가 가능한 ‘곤달비’를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생산기반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 산채 종묘는 농업기술원 산채연구소에서 매년 11~12월에 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사전에 신청 받아 이듬해 5월 중순 경 공급하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13일 여주 황학산수목원에서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열려라 봄’ 숲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지난달 22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숲체험 행사는 숲과 임산물을 접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참여자에게 산림의 가치를 알리고 산림문화·복지서비스에서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지원하고자 준비됐다. 이날 산림조합중앙회는 복지지원 단체인 ‘드림스타트’를 통해 모집한 60여 명의 다자녀·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여주 황학산수목원 및 임산물유통종합정보센터에서 숲체험과 청정임산물 요리, 목공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산림조합중앙회는 최근 무료 묘목나눔 행사인 ‘식목일 기념 내나무 갖기 캠페인’과 임업인 판로 지원을 위한 ‘우리 산나물 봄맞이 장터’, ‘산불피해지 복구비 기부’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산림조합중앙회는 사회공헌사업의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ESG경영 실천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이다. 박시경 kenews.co.kr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생물안전연구동 내 ‘동물이용 생물안전 3등급(Animal Biosafety level3; ABSL-3)’과 ‘생물안전 3등급(Biosafety level3; BSL-3)’ 연구시설의 신축을 마치고, 질병관리청과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4월 18일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5월 이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증받은 시설은 총 사업비 170억 원을 투입하여 지난해 5월 준공한 생물안전연구동 내 동물이용 생물안전 3등급 시설(385.5m2)은 3층에, 생물안전 3등급 시설(115.0m2)은 4층에 설치하였다. 생물안전연구동의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은 구제역 이외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럼피스킨병 등과 같은 가축전염병 특별관리병원체와 리프트계곡열 등의 인수공통 고위험병원체도 취급할 수 있어, 질병 발생시 신속한 진단과 관련 연구 등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김재명 검역본부 구제역진단과장은 “생물안전연구동의 생물안전 3등급 시설 신규 인증에 따라 국제적 위상에 걸맞은 구제역 진단 인프라를 구축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구제역 진단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지원하고 다양하고 깊이 있는 연구를 수행함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지난 5월 12일, 농정원 중회의실에서 원장과 TF 구성원, 노동조합이 참여하는 ‘미래전략 수립 TF’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에서는 농정원의 당면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앞으로의 과제, 미래 전망 등 TF 운영과 관련한 폭넓은 주제를 논의하였다. ‘미래전략 수립 TF’는 지난 5월 4일, 기관 설립 11주년을 맞아 농정원의 미래전략을 명확히 수립하고 당면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발족하였으며, 정윤용 경영기획본부장이 TF 위원장을 맡았다. 이번 TF는 전사적 이슈를 전 직원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갖춘 부서장을 주축으로 과제에 따라 다양한 직급과 노·사가 공동으로 구성되어 총 26명의 직원이 활동한다. TF는 특히 지난해 수립된 혁신계획에 따라 분기별로 혁신 이행 상황을 점검하여, 직원 평가제도 개선 등의 전사적 이슈를 집중적으로 검토·논의할 예정이다. 회의는 과제별로 자율 진행하되,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결과를 전 직원에게 공유해 의견수렴 과정을 거치는 등 투명하게 진행된다. 이종순 원장은 “TF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선 노·사 협업이 중요하다.”면서 “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전사적인 고객중심 서비스 혁신을 위해 ‘LEMI 혁신소통추진단’을 발족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LEMI 혁신소통추진단은 축산환경관리원의 주요 고객들이 느끼는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고객 맞춤형 교육, 간담회 운영, 서류평가 간소화 등 서비스를 개선하고, 현장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는 고객중심 사업 운영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축산환경관리원에서 추진하는 주요사업 △탄소중립을 위한 자원 다양화, △환경친화적·안심 축산업 실현, △축산환경 신산업 육성·지원, △축산환경분야 전문인력 양성, △축산환경 대상지역 관리 등 업무의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신뢰받는 축산환경관리원이 되고자한다”며 “모든 사업 수행 구조를 고객 중심으로 정착시켜 지속적으로 편의성 추구하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하림푸드와 하림산업이 전북 익산에 4000억원을 투자해 345명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제8차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심의위원회를 열어 하림푸드와 하림산업의 전북 익산 투자 사업을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사업으로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오는 2026년까지 익산시 식품산업단지에 총 3915억원을 투자해 냉동건조식품, 즉석밥 등의 식품 제조 시설과 물류센터를 건립한다. 이를 통해 신규 고용 345명, 물류센터 위탁운영을 위한 간접고용 300명 등 총 645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 중소 식품기업 20개사와 공동으로 물류, 마케팅, 연구개발, 인력양성 등도 추진한다. 아울러 지역 농가 및 식품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농산물 가격과 물량을 사전 계약해 생산하는 농산물 다년 계약재배 방식을 도입한다. 나남길 kenews.co.kr
“도매시장으로 출하할 때에는 선별이 가장 중요하며, 선별이 잘 돼야 시세가 잘 나온다. 특히 올해는 감자 시세가 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도 지역의 서리피해로 인한 작황부진으로 물량이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이 때 보성지역 노지감자가 시장거래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감자시세는 양호한 상황인데, 6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청과 이용호 경매사의 농가들 출하요령 꿀팁이다. 지난 5월 11일 오후 가락시장 한국청과 회의실에서는 전남 보성군 회천농협 정각상 조합장과 조합원 40여 명이 참여하는 선진지견학 및 출하교육이 실시됐다. 회천농협은 한국청과와 20년 이상 꾸준히 쌓인 신뢰를 바탕으로 감자, 쪽파, 옥수수 등의 농산물 생산량의 대부분을 출하하고 있으며, 회천농협이 위치하고 있는 전남 보성군은 연간 70억원 규모의 농산물을 한국청과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회천농협 조합원들은 “같은 품목이라도 지역별로 가격차이가 나는 이유가 무엇인지?”, “올해 옥수수 품목의 시세는 어떻게 형성될지?”, “보성에서 많이 재배되는 선농(감자) 품종이 도매시장에서 선호되지 못하는 이유” 등 도매시장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과 각 품목별 시세전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5월 10일(수)에 충북 청주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바이러스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캄보디아·라오스 등 동남아지역에서 유행하는 바이러스와 상동성이 높고 국내 사용 백신주들과 매칭 가능성도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검역본부에서 이번에 충북 청주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의 VP1(639 염기) 부위를 분석한 결과, O ME-SA Ind 2001e 유전형(genotype)으로 확인되었으며, 2019~2020년에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등 동남아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 분리주와 매우 높은 상동성(98.8%)을 나타냈다. 반면, 이번에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는 2017년과 2019년 국내에서 발생하였던 구제역 바이러스와 유전형은 같지만 비교적 낮은 상동성(94.7~96.3%)을 보여, 해외에서 유입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구제역 세계표준연구소에서 발간한 2021~2022년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사용 백신주인 O 3039, O1 Manisa, O1 Campos 등은 금번 청주 발생 구제역 바이러스가 속하는 O ME-SA Ind 2001e 유전형에 매칭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따라
TYM이 자율주행 시스템 기술을 인정받으며 업계 리딩 기업임을 또 한 번 증명했다. 농기계 전문기업 ‘TYM(대표 김희용·김도훈/구, 동양물산기업/002900)’은 업계 최초로 트랙터 ‘T130’과 이앙기 ‘RGO-690’ 자율주행 시스템 국가 형식 검사를 동시에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TYM이 추구하는 디지털 데이터 기반의 첨단 정밀 농업의 비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는 성과다. TYM은 자율주행 시스템의 핵심 기술인 관성항법장치(Inertial Navigation System, INS), 경로 생성, 경로 추종 등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컨트롤러 및 콘솔 등 하드웨어까지 독자 기술로 개발했다. 이를 통해 RTK(Real-Time Kinematic) GPS를 이용한 자율주행 시스템 기술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와 함께 TYM은 해당 트랙터(T130)와 이앙기(RGO-690)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체험단을 모집을 진행한다. 각 제품을 구매한 자율주행 시스템인 MYTYM-D.A.V.E가 무상 지급된다. 체험단 모집 기한은 오는 6월까지나, 재고 소진 시에는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앞서 TYM은 지난해 6월 전라·경상 지
김경수 대표이사는 지난 9일 경북 안동시에 소재한 농협사료 경북지사를 방문해 사료공장 현장경영에 나섰다. 이날 현장경영에는 김경수 대표이사, 김경태 마케팅전무를 비롯해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배합사료의 생산공정 실태를 점검하고 중·장기 개선방안에 대하여 논의한 후 생산현장을 점검하며 직원들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경수 대표이사는 농협사료 지속경영을 위해 ▲가공사료 제조품질 강화 ▲중·장기 계획투자 적극 추진 ▲판매품목 재정비 ▲사료공장 디지털 전환 등 분야별 중점사항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철저한 안전사고 예방을 통한 사업장 안전관리에 대해서도 강조하였다. 김경수 대표이사는 “현장목소리를 들을수록 농협사료가 추구해야 할 목표가 점점 더 뚜렷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경영을 통해 지사·공장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경수 대표이사는 이날 경북지사 현장경영을 시작으로 전 사업장에 대한 현장경영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박시경 kenews.co.kr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정학수)이 “2023년 Hi&Farm Tour! 마‧농문화체험”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하고 있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의 후원을 받아 지난 5년간 시행되어 온 마‧농문화체험 사업은 승마체험과 농촌 문화체험을 연계한 현장체험형 프로그램과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진행되는 말산업 진로직업 체험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재단 대표 문화사업 중 하나로서, 매년 천여 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2023년도 마농문화체험 사업은 전년도 수도권 중심 시행에서 벗어나 수도권 외 대구‧경북, 광주‧전남지역으로 대상지역을 확대하였으며, 진로직업체험 방문 교육도 학교에서 살아있는 말을 보며 전문수의사 및 장제사가 말의 진료와 장제에 대한 생동감 있는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보완하였다. 이번 사업을 기획한 농어촌희망재단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도시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체험 및 진로탐색 기회를 마련했다”며 “어린이들의 건강한 인성 함양 및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이번 사업에 많은 학교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2023년도 마농문화체험은 각종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