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7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시상식’에서 준정부기관 부문 ‘대한민국 소통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디지털 소통효과 측정지수를 기반으로 고객평가,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검증을 거쳐 우수한 소통을 이룬 기업과 기관을 선정한다. 공사는 농촌여행종합포털 ‘웰촌’을 비롯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등 채널별 특성에 맞는 콘텐츠를 다양하게 구성하여 주목받았다. 특히, 올해는 레트로 감성과 농촌여행 열풍에 맞춰 MZ세대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촌캉스’를 테마로 다채로운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재미와 스토리텔링을 더한 숏폼 영상, 계절별 농촌 여행지를 소개하는 ‘이달의 웰촌’, 꿀팁을 담은 ‘계절테마여행코스’ 등을 통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웰촌을 운영하는 김영배 농어촌자원개발원장은 “변화하는 여행추세와 누리소통망(SNS) 트랜드에 발맞춰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소통을 강화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리 농어촌의 매력을 알리고, 다양한 농촌 여행지를 발굴하며 농어촌의 지속가능성을 확대하도록 노력
농식품 전문 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 임직원들이 입동을 맞은 11월 7일 제주 지역을 찾아 서귀포농협 관내 농가에서 감귤 수확을 도왔다. 감귤 최대 주산지 제주 서귀포에는 제철을 맞은 노지 감귤 수확이 한창이다. 농협유통 임직원들은 일손을 많이 필요로 하는 수확 철을 맞아 이틀간 제주에 머물며 감귤 수확과 상품화 작업을 돕는다. 감귤에는 비타민 C와 구연산이 풍부하여 피로 해소와 피부미용에 좋다. 과육에 붙은 하얀 실처럼 생긴 부분은 귤락 혹은 알베도(albedo)라고 불리는데 식이섬유와 헤스페리딘 성분이 풍부해 장과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농협유통 이동근 대표이사는 "저희가 수확한 감귤이 곧 매장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라 뿌듯한 마음이다."며 "비가 온 뒤 공기가 차가운데 감귤을 드시고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전염성 질병 및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대비해 양돈농가에서 꼭 지켜야 할 돼지 관리 요령을 소개했다. 돈사 내부 온도는 20~22도(℃)를 유지해 돼지 면역력을 높이고, 생산성을 지킨다. 돼지 사육 공간 안에서도 자리에 따라 온도 차이가 2.8도 이상이거나, 일교차가 8.3도 이상일 때는 돈사 내부 단열을 점검한다. 특히 어미돼지와 한 공간에 있는 젖먹이 어린 돼지의 온도관리에 주의한다. 어린 돼지가 지내는 공간은 추가 보온 장치를 설치해 약 28도 전후 온도를 유지한다. 또한, 습도가 낮으면 돼지 호흡기가 손상돼 병원균에 감염되기 쉽다. 젖 뗀 돼지가 있는 돈사 내 습도를 50~60% 정도로 유지하면, 병원균 확산을 억제할 수 있고 돼지 호흡기 건강도 지킬 수 있다. 양돈농가에서는 돈사 내부 물청소를 깨끗이 청소해 습도를 높이고, 먼지를 제거한다. 단, 기온이 비교적 높은 낮 동안에 청소하고, 청소가 끝난 후에는 최대한 환기해 충분히 건조한다. 돈사 내 유해가스가 많아지면 돼지의 사료 먹는 양이 줄거나, 호흡기 질병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적절히 환기한다. 최저기온으로 내려가는 저녁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는 최소 환기량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은 데이터에 기반한 업무문화를 정착하고 직원들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11월 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제 3회 상호금융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6명의 상호금융 직원이 데이터를 수집하여 분석한 결과를 선보였으며 자금세탁 의심거래 판정 기준 개선방안, 타 상호금융권의 평판이 농·축협 예수금에 미치는 영향, 태양광 발전사업 수익성 분석, 상호금융특별회계 예수금 추정, 크레딧채권 금리스프레드 분석, 자동화기기 최적 위치 선정 등 실무에 적용해 개선을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해냈다. 상호금융특별회계 예수금 추정을 주제로 데이터를 분석하여 대상을 수상한 최희명 직원은, “업무와 관련된 추상적인 지식을 데이터로 직접 검증해본 유의미한 시간이었다”며, “향후에도 깊이있는 데이터 분석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여영현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직원들이 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영역의 업무를 개선하려는 노력을 보니 새로운 농협의 밝은 미래가 보인다”며, “디지털역량 확대가 우리 농업·농촌 지속발전의 마중물이라는 사명을 갖고, 변화와
농협(회장 강호동)은 지난 11월 5일 봉화군청에서 뇌종양 수술 후 장애가 발생한 환아 가정에 일천 이백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9백 원의 금액을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지난 2021년 10월에 시작하여 현재 1억 7천만 원 상당의 기금이 조성되었다. 기금을 전달받은 한 가정의 할머니는 “전달받은 기금으로 2차 수술을 받을 수 있어 다행이다. 몸이 아픈 손주들을 키우느라 많이 힘들었는데 큰 도움을 주신 농협 임직원 분들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손영민 농협 지역사회공헌부장은 “많은 임직원들의 정성과 마음이 환아의 치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며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지난 1일에도 농협 나주시지부에서‘농협 임직원 소액기부 캠페인 전달식’을 진행하고 경제적 부담으로 뇌종양 2차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가정에 일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또한 영농철 일손돕기와 각종 재해 복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어촌공사는 11월 3일부터 6일까지 알제리 신재생에너지연구소 및 재생에너지위원회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알제리 태양광발전 현지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 연수 사후관리 현장 사업의 일환으로, 공사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운영한 ‘알제리 태양광발전시스템 전문가 양성과정’의 성과를 인정받아 시행기관으로 선정되며 이뤄졌다. 연수 과정에서는 태양광발전 분야의 심층적 이해를 돕기 위해 전문가 강의와 실습이 함께 진행되었으며, 알제리 현지의 태양광발전 시험시설을 방문하여 실질적인 문제점 분석과 개선방안 도출에도 주력했다. 알제리 재생에너지위원회, 신재생에너지연구소, 고등교육연구부의 고위 관계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의 선진 태양광 기술과 운영 경험을 습득하고 이를 자국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라며, 양국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수를 주관한 신홍섭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장은 “공사가 농업·농촌개발, 수자원관리 분야에 이어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국제 협력의 영역을 넓히게 되어 의미가 깊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형성된 협력 관계를 토대로 알제리와의 파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누리집에 해썹 적용 업체의 위생안전관리 역량을 강화시키고, 민원인 이용환경 편리성을 높이기 위한 해썹 동영상 자료실을 10월 개설했다. 그간 해썹인증원은 누리집 종합자료실을 통해 위생관리 지침 등의 문서(책자형식) 자료를 게시하였고, 기관 유튜브를 통해 해썹 위생과 관련된 영상자료를 게시하고 있었다. 이번 해썹 동영상 자료실 개설은 접근성이 쉬운 영상자료를 통해 업체의 위생안전관리 이해도를 높여 관리 역량을 강화시키고, 문서가 불편한 사각지대 민원인에게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하였다. 해썹인증원 한상배 원장은 “해썹 동영상 자료실이 자체 위생관리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해썹인증원이 더욱 다양한 동영상 자료를 제작하여, 좀 더 쉽게 업체들이 위생안전관리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썹 동영상 자료실은 원하는 영상자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제조 공정별 위생/안전관리 ▲식품군(유형)별 해썹 관리 ▲축산물 업종별 해썹 관리 ▲위생/안전 지침으로 구분되어 있고, 달걀류 해썹 관리 등 다양한 영상을 확인 할 수 있다. 박시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2023년도 목재이용현황조사 결과 국산목재이용량이 전년 대비 25만㎥ 증가한 530만㎥로 조사됐다고 7일 밝혔다. 2023년 전체 목재이용량은 2,843만㎥로 전년 3,080만㎥ 대비 약 237만㎥ 감소했다. 이 중 수입목재 이용량은 2,313만㎥로 전년 2,574만㎥보다 261만㎥ 감소한 반면, 국산목재 이용량은 530만㎥으로 전년 505만㎥보다 25만㎥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3년 목재자급률은 전년 15.1%보다 3.5%p이 오른 18.6%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고금리·고물가에 의한 민간소비 둔화, 국내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수입목재 이용량은 감소하고 국산목재는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이용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산목재 이용량 530만㎥은 국산원목 319만㎥과 원목 외 원자재 211만㎥을 포함하며, 수입목재 이용량 2,313만㎥은 수입원목 221만㎥과 수입 목재제품 2,092만㎥을 포함한 수치이다. 목재제품의 총매출액은 8조 8,314억 원으로 전년 8조 2,730억 원 보다 5,584억 원 증가했다. 이 중 국내 목재생산업체의 매출액은 3조 6,957억 원으로 2022년 3조 5,762억원보다 1,19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11월 7일 쿠첸(대표이사 박재순)과 서울 강남구 쿠첸 본사에서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아침밥 먹기 운동’을 실시했다.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농협경제지주와 쿠첸은 출근길 임직원들에게 우리 쌀로 만든 아침밥 꾸러미(진공쌀, 냉동김밥, 식혜) 5백여 개를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과 우리 쌀의 소중함을 알렸다. 박서홍 대표이사는“이번 아침밥 먹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시는 쿠첸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주방가전기업 쿠첸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일상 속에서 우리 쌀의 매력을 알리고 식문화를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 자회사 농협양곡과 쿠첸은 지난 2021년‘국산 잡곡의 우수성 홍보 및 건강한 식생활 문화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쿠첸 밥솥 전용 잡곡 및 품종별 쌀 제품(121건강잡곡, 미토피아 농협쌀)을 개발하는 등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
한돈미래연구소(소장 김성훈)는 지난 11월 6일 한돈과 수입 돈육 비교 및 국산 삼겹살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보고회를 개최했다. 한돈과 수입산 삼겹살을 직화구이로 관능평가한 결과 한돈 삼겹살에 대한 평가가 전반적으로 수입산 보다 우수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맛있는 식감이 좋고, 육즙, 연도가 적절하며 외관상으로도 빛깔이 좋고, 냄새도 수입산보다 한돈 삼겹살이 더 긍정이었다. 향후 소비자의 구매 의향 역시 한돈 삼겹살이 수입산 보다 더 의향이 높았다(같은 가격 조건). 이번 연구는 연구소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리서치앤리서치(대표 노규형)를 통해 수행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조사는 최근 유통되는 수입돈육 대비 한돈의 품질 우수성을 규명하고 수입돈육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되었으며, 또한, 소비자 대상 삼겹살 소비 행태 및 향후 수요를 파악하고, 유통·판매업체 대상으로도 국내산과 수입산 삼겹살 유통의 특징들을 살펴, 향후 한돈 소비 확산 전략을 수립하고자 하였다. 조사대상은 관능평가는 수도권 거주 삼겹살 소비자 146명을 대상으로 연령별·직업별 할당 추출하였으며, 유통·판매업체 조사는 전국 삼겹살 유통·판매업체 대상 100명을 지역별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6일 농협경제지주 음성축산물공판장(장장 김영균)에서 열린 제 27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농협사료 이용농가가 대회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포함해 8개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추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축산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전국 수많은 농가와 단체가 혈통등록된 거세우를 출품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최종 심사를 통해 우리나라 최고의 한우 고급육 12마리가 선정되었으며, 그중 농협사료 이용 농가가 8개 상을 석권했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충북 음성 풍산농장 홍창영 대표의 출품축은 도체중 620kg, 등심단면적 145㎠ 등 육량과 육질에서 최고점수를 받으며 우리나라 최고의 고급육으로 선정되었다. 해당 출품축은 kg당 15만원의 경락가격으로 지육가격이 9,300만원에 달해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홍창영 대표는 농협사료 대표농가이자 전이용 농가로, TMR사료가 아닌 배합사료 위주로 사육하여 이번 쾌거를 이뤄 배합사료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는 배합사료만으로도 최고 품질의 한우를 생산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농협사료 김경수 대표이사는 “
정부는 국산 유가공품 시장 활성화, 유업체의 국산 원유(原乳) 구매확대(수입원유 대체)를 통한 자급률 향상, 농가 소득 유지를 위해 ’23년부터 ‘원유의 용도별 차등가격제(이하 제도)’를 도입하였다. 이와 관련 제도참여 유업체(이하 유업체)는 낙농진흥회와 참여계약서를 체결하고 용도별 물량을 배정받아, 음용유 5만톤, 가공유 10만톤에 해당하는 예산지원을 정부로부터 받아왔다. 특히 올해는 생산자와 유업체간 용도별 가격·물량조정 협상을 진행하여, 정부중재 하에 가격은 동결하고 향후 2년간(’25~’26)의 용도별 물량(구간)을 쿼터의 88.5%(음용유)와 5.0%(가공유)를 적용키로 각각 합의한 바 있다. 유업체들은 제도참여를 통해 정부로부터 ‘국내 원유수요기반 확대 및 자급률 향상’을 명목으로 예산지원을 받았다. 그러나 정작 유업체들은 경영상의 어려움을 이유로 제도의 참여기준을 훼손하는 수준의 과도한 물량감축을 일제히 예고하며 농가들을 계속 압박하고 있다. 정부가 제도도입 당시 농가와 약속한 바대로 제도를 통해 낙농가가 원유를 재생산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어야 하나, 현상은 오히려 유업체만을 위한 감축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는 형국이다. 정부와 낙농진흥회는 제도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지난 5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농산업 분야 청년 창업가들의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인 '24년 애그테크 청년창업 캠퍼스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데모데이는 농협(농협중앙회,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이 청년재단과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장태평 위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와 교육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청년 창업가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함께 나누었다. 또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창업에 있어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는 팀에게는 대상 500만원 (1팀), 우수상 300만원(1팀), 장려상 100만원(2팀), 인기상 50만원 (1팀) 등 총 1950만원의 상금도 시상했다. 심사를 맡은 NH농협은행 농식품투자단 남지윤 과장은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농식품 분야에서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히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려는 참가자들의 열정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정표 농협중앙회 디지털전략부장은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선발된 우수 팀들이 농식품 분야의 혁신을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10월 24일과 10월 30일 식품마케팅실과 영업과, 부장들을 대상으로 하이포크 마케터 아카데미(HMA)를 진행해 돼지고기와 육가공에 관한 심층 교육을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돼지고기의 다양한 부위별 생산부터 최신 육가공 트렌드까지 영업과 마케팅에 필요한 핵심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하고,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누며 유의미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아카데미는 ‘돼지고기 박사’로 알려진 연암대 문성실 교수가 강연자로 초청되어 강의와 시연을 선보였다. 문 교수는 돼지고기 부위별 특성과 고기의 맛과 품질을 높이는 요인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돼지고기를 직접 발골하고 부위를 정형하는 시연도 함께 진행해, 참석자들이 돼지고기 부위의 특징을 이해하고 실제 영업과 마케팅 활동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하이포크 마케터 아카데미(HMA)는 강연을 통해 ‘육가공을 하는 사람은 장인’이라는 문성실 교수의 말과 같이, 돼지고기의 진정한 가치를 알리고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식품 문화를 구축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내세웠다. 문성실 교수는 “이제 고기는 우리 식탁의 주식으로, 돼지고기가 점차 일상에서 더 중요한 식재료로 자리잡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공동 경진대회및 성과발표회‘를 지난 11월 1일 서울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미개방 데이터 공유 등을 통해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분야의 이종 데이터를 융합하여 참신한 활용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8월 12일부터 4개월간 아이디어 제안서 평가, 기술평가, 발표평가 등 3단계를 거쳐 진행됐다. 최종 14개팀(대상 1팀, 최우수상 7팀, 우수상 6팀)을 선정하는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대학생, 청년 등 총 104개팀이 참여해 약 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쌍두마차와 마무‘ 팀의 ‘서울시 주차난 해소를 위한 지역 맞춤형 방안‘을 제안한 아이디어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식품 데이터안심구역에는 총 20개팀 신청하여 이 중 2개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했으며 최우수상 2점(각 2위, 5위)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SAND위치‘팀(2위)은 ‘소비자 맞춤 이동형 마트 서비스를 통한 전북의 식품 사막화 완화 기여 방안‘을 제안했으며, ‘fastbreak‘팀(5위)은 ‘청소년 아침 결식 감소를 위한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