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관리원(이영희 원장)은 기관 홍보활동 강화를 위해 청년을 대상으로 모집한 ‘LEMI 홍보 서포터즈’의 발대식을 지난 22일 진행했다고 알렸다. 축산환경 분야의 다양한 정보를 청년의 눈높이에서 감각적이고 알기 쉬운 콘텐츠를 제작하여 다각적인 방법으로 국민에게 알리고 주요사업을 소개하는 등 새로운 홍보의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EMI 홍보 서포터즈는 기관행사, 축산농가,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견학 등 축산환경 분야 현장을 직접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SNS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LEMI 홍보 서포터즈로 활동하는 청년들이 축산환경관리원 축산환경컨설턴트 교육과정, 자체 교육 세미나 등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산환경관리원 이영희 원장은 “많은 청년들이 축산환경관리원에 관심을 갖고 홍보 서포터즈에 참여해주어 감사하다“고 전하며, “LEMI 홍보 서포터즈 청년들이 젊은 세대의 감성으로 국민들에게 축산환경 분야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동물학대를 입증하고 학대 가해자를 처벌하기 위한 방안으로 수의법의학을 활용한 동물 부검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수의법의학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오후 정의당 이은주 국회의원과 정의당 동물복지위원회(위원장 조햇님)가 공동으로 주최한 ‘동물학대 대응을 위한 수의법의학 전문인력양성 및 전문조직 신설’토론회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현재 조직신설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동물학대 관련성 진단을 신속 정확하게 원스톱 진단할 수 있는 수의법의학센터 기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제를 맡은 구복경 농림축산검역본부 질병진단과장은 “동물학대로 의심돼 검역본부에 수의법의학적 진단을 의뢰하는 민원이 2019년 102두에서 지난해 228두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며 “최근 동물보호법이 전부개정되면서 반려동물 법의검사 근거가 마련된 만큼 올해는 부검 수요가 폭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구 과장은 “수의법의학적 진단수요는 매년 급증하고 있지만 전담부서는 부재하다”며 “현재 검역본부 내 산업동물(소·돼지 등) 진단부서인 질병진단과에서 해당 업무를 겸업하고 있는 상황이라 반려동물 학대 관련 민원이 대폭 증가할 경
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지사장 박원용)에서는 봄맞이 캠핑을 떠나는 고객을 위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하나로마트 양재점 정문에서 캠핑카 대여 서비스(유료)를 선보인다.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은 봄맞이 캠핑족을 위해 양재점 정문 출입구에서 캠핑카 내부까지 둘러볼 수 있도록 실제 캠핑카를 전시하면서 현장 예약시 할인된 가격으로 캠핑카 대여 서비스(유료)를 5월 1일(일)까지 14일간 소개한다. 한편, 캠핑에 빠질 수 없는 구이용 한우·돈육, 수산물, 채소, 과일을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저렴하게 판매하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 방문하면 캠핑카 대여부터 캠핑 음식까지 한번에 원스톱 쇼핑이 가능 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4월 21일(목)부터 창립 27주년을 맞이하여 봄 캠핑음식에 꼭 챙겨 가야되는 수박·참외·감자·한우등심·활전복 등의 파격적인 할인과 행사카드(NH·국민·롯데) 결제에 따른 할인 프로모션을 함께 실시한다. 하나로마트 양재점 관계자는 “꽃 피는 봄을 맞이하면서 많은 고객님들이 캠핑을 떠나며 봄을 충분히 즐기셨으면 하는 마음에 캠핑카 대여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수입산 대신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국산 농축수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계열사인 농협물류는 지난 14일 임관빈 대표이사와 디지털 물류혁신을 선도해 나갈 MZ세대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농협물류는 지난해부터 자유로운 소통을 통한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MZ세대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3기가 활동 중이다. MZ세대 위원들과의 간담회는 대표이사와 젊은 직원 간 소통을 통해 소속감을 고취하고 물류의 디지털 전환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고 있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위원별로 ‘범농협 산지농산물 구독 플랫폼’, ‘빅데이터 기반 4PL 디지털 컨설팅사업’ 등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해 사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참신한 전략과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MZ세대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발표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오는 7월까지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제안할 예정이다. 농협물류 임관빈 대표이사는 “지난해 MZ세대위원회 1․2기의 성공적인 활동에 이어 올해 3기도 물류의 디지털화를 이끌 주역으로 성장해나가길 바란다”며, “물류업계 TOP10 진입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 조성사업’ 대상자를 공모한다.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는 농촌의 부족한 경제사회 서비스 보완을 위해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기부금 등 재원 확보, 서비스 제공 주체 육성 등을 수행하는 전국단위 지원기관이다. 지원센터의 주요 기능은 농촌 지역의 서비스 관련 실태조사 및 정보망 구축, 사회적 농장․지역 공동체 등을 위한 교육, 컨설팅 제공, 창업지원 및 네트워크 활성화 등이다. 농식품부는 공모를 통해 광역 또는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원센터 조성사업 대상자 1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센터 조성사업은 부지 확보, 인허가, 공사 기간을 고려하여 3개년에 걸쳐 추진한다. 1년 차에는 지원센터 조성을 위한 기본 및 실시 설계비로 국비 2.5억 원이 지원되며, 2~3년 차에는 기초공사 비용과 사무동, 연구동 등의 설치 및 시설 부대비에 국비 67.5억 원을 지원하는 등 총 140억 원(국비 50%, 지방비 50%)을 지원한다. 선정을 희망하는 지자체는 농식품부(농촌사회복지과)에 전자문서 또는 등기우편으로 지원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4월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올해도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는 지역민간 일자리 발굴ㆍ육성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청은 목재, 임산물, 산림문화 등 산림자원 및 기반 시설(인프라)을 활용하여 주민경영체가 공익적 기능을 지닌 산림형 민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한편, 지난해 산림청의 적극적인 현장 지원으로 141개 주민경영체가 사회적협동조합 등 법인화를 통해 자립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산림 분야 민간기업의 발굴을 확대하고 진단하여, 사회적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전략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1년 말 기준으로 산림 분야 사회적경제조직 수는 280개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올해는 300개 이상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활성화하기 위하여 비대면 판로개척, 온ㆍ오프라인 판촉, 다각적 홍보 활동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장형 밀착 지원을 제공한다.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주민경영체는 산림일자리발전소에서 모집ㆍ심사를 통해 발굴하며, 육성 단계별로 창업→도약→성장 지원을 하여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는다. 산림청 조성동 산림일자리창업팀장
지난 4월 12일, 한국전문신문협회(회장 박두환) 회의실에서 열린 신임 회장단 · 고문진 회의에서 협회 역사상 전무후무할 7천만원의 기부금 전달이 이루어져 전문신문계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종이신문의 퇴조현상과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전문신문들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이에 따라 한국전문신문협회 운영에도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신임 집행부의 출범과 더불어 약업신문(1954년 창간) 함용헌 회장이 5천만원, 축산신문(1985년 창간) 윤봉중 회장이 1천만원, 회장사인 원예산업신문(1995년 창간) 박두환 회장이 1천만원을 협회에 기부하게 되어 전문신문계의 앞날을 환하게 비추고 있다. 협회 21대 회장을 역임한 함용헌 회장은 “1964년 우리 협회의 설립을 주도했던 선친(함승기 협회 3대 회장)께서는 생전에 늘 협회와 회원사의 발전을 희원했고 저 역시 같은 마음이었는데, 이 기부금이 협회의 융성을 위한 좋은 계기되길 바란다”고 기부소감을 밝혔다. 또한 윤봉중 회장은 “축산신문의 창업동지였던 박두환 벗이 협회 회장이 되어서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고 전언했다. 박두환 회장은 “아무나 쉽게 결심할 수 없는 고귀한 봉사를 후진들에게 몸소 보여주
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은 한농대 산하 부속기관인 산학협력단(단장 정달상)과 농업회사법인 우듬지팜(주)(대표 강성민)이 4월 13일(수) 한농대에서 산학협력을 위한 가족회사 업무협약을 체결, 한농대 제1호 가족회사가 됐다. 가족회사는 대학과 기업 간 맞춤형 교육, 연구, 기술사업화 협력을 바탕으로 인적ㆍ물적자원을 공유하는 시스템으로 대학은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완성하고 기업은 기업경쟁력 향상을 도모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한농대는 산학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산학협력단에 가족회사 운영 규정을 마련하고, 국내 최초 한국형 반밀폐형 최첨단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온실 조성 등 지능형농장(스마트팜) 기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우듬지팜(주)과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산학 간 연계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학생 현장실습 및 교수 산업체 연수에 대한 협력, 기술이전 및 기술정보 교환, 맞춤형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기관의 시설, 장비, 인력의 공동 활용 등 두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우듬지팜(주)의 강성민 대표는 “한농대의 제1호 가족회사가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고, 한농대
산림청은 11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데다 강풍과 돌풍까지 불면서 전국적으로 산불이 크게 늘고 있다면서 불씨 취급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산림청 정철호 대변인은 최근 브리핑을 통해, 청명·한식을 앞둔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전국에서 78건의 산불이 발생하였으며, 이는 하루 평균 10건 꼴이라고 밝혔다. 이 기간 중 4월 5일 경북 봉화에서, 4월 10일에는 강원 양구와 경북 군위에서 각각 100ha가 넘는 대형산불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33건으로 산불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경북 11건, 충남 7건, 경남 6건, 강원 6건, 전북 5건 순이었다. 이 밖에도 전남, 인천, 대구, 충북, 부산, 울산 등지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산불 발생 원인별로는 입산자 실화가 15건으로 가장 많았고, 쓰레기나 영농폐기물 소각이 14건, 주택이나 공장화재 등이 산불로 확산된 경우가 5건, 화목보일러나 바비큐 재를 버리다 불이 난 경우 4건, 담뱃불로 추정되는 산불이 4건 등 다양한 원인으로 산불이 발생하였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앞으로도 당분간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불면서 대형산불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는 절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은 4월 15일(금) 오전 10시부터 서울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2022 KREI 연구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보고회는 연구원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이번 연구성과보고회는 연구원이 지난 1년 동안 연구한 결과물을 정부와 지역사회, 전문가, 농업인을 비롯한 국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연구원은 이번 보고회 발표를 통해 농업·농촌 정책이 나아가야 할 지향점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5가지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된 이번 보고회의 1주제는 ‘안전한 먹거리 보장과 식량안보 확보’라는 주제로 열려, ‘건강하고 안전한 국민 먹거리 보장’과 ‘글로벌 가치사슬 위기와 식량안보’를 주제로 발표하고 토론한다. 2주제는 ‘디지털 혁신과 탄소중립으로 미래농업 혁신’이라는 주제로 열려, ‘디지털 기반 스마트 농업 확산을 위한 정책과제’와 ‘탄소중립 농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라는 제목으로 발표하고 토론한다. 3주제는 ‘도농상생 균형발전을 위한 농촌재생’이라는 주제로 열려, ‘신균형발전, 농촌이 답이다’와 ‘공간계획 기반의 농촌재생 추진’이라는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4주제는 ‘청년 농업인력 육성과 유입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4월 5일 김포시 소재 가현산도시숲에서 제77회 식목일을 기념하는 나무 심기 중앙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남태헌 산림청 차장과 한국숲사랑청소년단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자기나무 200본을 심으며 식목일을 기념하였다. 식목일은 광복이 되던 1945년에 제정되었고 이듬해부터 식목일 행사를 개최하여 올해로 77회째를 맞고 있으며, 우리나라 산림녹화의 성공적 추진을 견인한 의미 있는 날이다. 식목일의 유래는 조선조 성종대왕이 동대문 밖 선농단(先農壇)에서 친사(親祀)하고 친경(親耕)한 날이 양력으로 4월 5일이라 해서 유래되었고, 계절적으로 나무 심기에 좋은 시기여서 이날을 식목일로 정하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겪으며 황폐해진 산림의 녹화를 위해 온 국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녹화 성공국이 되었으며, 숲의 양과 질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평균을 웃도는 수준으로 성장하였다. 또한, 식목일에 국민들이 참여하는 나무 심기를 통하여 숲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국숲사랑청소년단 김재유(女) 학생이 청소년대표로 식목일과 청소년의 역할에
신간 '대전환시대 농정혁신의 길'(저자 김동환 외 8인, 출판 학현사, ISBN 978-89-5853-5799)이다. 이 책은 4차산업 혁명, 탄소중립, 인구 절벽, 지방소멸, 시장개방 확대 등 대전환 시대를 맞이하여 농업·농촌 정책의 혁신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제1부는 농정평가와 새로운 농정패러다임의 모색이라는 주제 하에 농정혁신의 필요성, 농정의 주요 내용, 지난 농정의 평가(성과와 한계), 농업·농촌을 둘러싼 거대한 변화, 대전환시대의 농정혁신 전략 등을 제시하고 있다. 제2부에서는 스마트농업 추진, 탄소중립 및 친환경농업 육성, 농업기술 혁신체계 개선, 청년농 육성, 확고한 식량 안보 태세 확립, 농가소득 개선, 유통개선 및 농업인 조직화, 농촌개발정책 개선, 지방농정 활성화 등 9대 농정혁신과제에 대해 전문가들이 새로운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기존 농정의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있어 신 정부 출범을 앞두고 새로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하은 kenews.co.kr
산림청은 최근 산불 발생 실태와 진화과정을 짚어보고, 앞으로도 발생될 대형산불에 좀 더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추기 위해 3월 3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브리핑하였다. 경북과 강원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산불에 대한 대응 지침을 마련하고 헬기와 인력 확충, 산불에 강한 산림을 조성해 나가는 등 5가지 방안으로 산불에 관한 대응 경과, 진화과정에서 나타난 시사점, 산불피해지 신속하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복구·복원 동해안 지역에 대한 단기대책인 산불대응 긴급 조치사항, 향후 중장기 개선 방향을 마련하였다. ◇ 경북·강원 산불에 대한 대응경과 올해는 50년 만의 최악의 겨울 가뭄으로 산불이 3월 초부터 짧은 시간에 다수 발생하였으며, 3월말까지 발생된 산불은 304건(1.1~3.30)으로 전년 동기(167건) 대비 1.8배 증가하였다. 특히, 3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발생한 경북(울진, 삼척)‧강원(강릉∙동해, 영월) 지역의 동시다발 산불은 강풍(최대 풍속 26m/s)으로 인해 대형산불로 확산되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산림 2만 1천ha, 주택 322채와 농업시설 281동 등의 피해가 잠정적으로 집계되었다. 이번 진화를 위해 산림청 진화헬기는 물론 경북과 강원을
CPTPP저지한국농어민비생대책위원회는 4월 4(월)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인근에서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저지 농어민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역대 최고 수준의 시장개방을 지향하는 CPTPP는 가입시 이미 체결된 어떤 FTA보다 농수산업 부문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후쿠시마산 농식품 수입이 본격화 될 경우 국민 먹거리 안전마저 심각하게 위협 할 수 있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 그런데도 정부는 피해 산업 종사자와 농식품 소비자에 대한 배려 없이 임기 내 가입신청을 마무리 짓기 위해 무리하게 국내 절차를 추진하며,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 이에 농업계를 대표하는 6개 조직과 수산계를 대표하는 3개 조직은 260만 농어민의 생존권과 5천만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사수하기 위해 단체 행동에 나서게 되었다. 한편, 비대위는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한국4-H본부,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한국4-H청년농업인연합회,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등 총 9개 조직이 참여하며, CPTPP 가입 저지를 목표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CP
농림축산식품부가 입법 예고한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수정보완되어 재입법 예고될 예정이다. 이는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현장에 맞지 않는 정부의 강압적인 8대방역시설 설치 의무화에 대한 적극적인 반대 활동으로(성명서 발표, 기자회견, 전국 한돈농가 총궐기대회 등) 국무총리실 규제심사위원회를 통해 대폭 수정보완되어 상정되었으며, 법제처 심사 결과 수정보완된 법안으로 정부에 재입법 예고하도록 결정되었다. 앞서 지난 1월 12일 농식품부는 야생멧돼지 ASF 지속 발생 및 남하에 따라 전국 한돈농가 8대방역시설 설치 의무화를 주요 골자로 한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였다. 이에 대한한돈협회를 중심으로 한 양돈업계는 8대방역시설 의무화의 법률적 하자와 함께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바이러스 차단을 위한 시설, 즉 외부울타리, 방역실, 물품반입시설 등 4대 방역시설을 제외한 나머지 전실, 내부울타리, 폐사체 보관시설 등에 대해서는 농가 자율에 맡겨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특히 멧돼지가 빠른 속도로 남하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가전법 개정안이 멧돼지 관리에 실패한 정부가 농가에게만 책임을 전가하고 있음을 강력히 성토했다. 가전법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