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ASF 성금모금대책위원회 (위원장 오재곤)는 2월 13일 대한한돈협회 연천지부 회의실에서 한돈농가 및 업계 ASF 성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ASF 피해지역의 빠른 재건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한돈농가 및 업계가 모은 ASF 성금 638,700,000원을 ASF 피해지역 5개 시·군 등(강화, 김포, 파주, 연천, 철원) 한돈농가들에게 전달했다. 이와 함께 도드람양돈농협이 나눔축산운동본부를 통해 기탁한 ASF 성금 3천만원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한돈농가 및 업계 ASF 성금 전달식에는 대한한돈협회 하태식 회장, 손종서 부회장, 오재곤 ASF성금모금대책위원회장, 이준길 ASF희생농가비상대책위원장, 성경식 연천지부장, 이근용 철원지부장, 임종춘 김포지부장, 장석철 파주지부장, 조영욱 양주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하태식 한돈협회장은 성금을 전달하면서 “ASF 위기극복을 위해 전국의 한돈농가와 산업계의 뜻을 모아 ASF 피해지역 농가들을 돕고, 야생멧돼지 박멸을 위한 포획보상금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모돈 1두당 1천원씩 자발적으로 모은 귀한 ASF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피해농가의 조속한 재입식과 한돈산업의 재도약을 함께 도모하자”고 밝혔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과수화상병 발생 예방을 위해 과수농가의 적극적인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과수원 내 외부인 출입을 막는 울타리를 설치하고 출입자 통제를 위한 농장입구 관리를 해야 한다. 과수원에 들어갈 때에는 반드시 소독하고 농작업 중 도구와 농기계도 수시로 소독해 식물병원균의 유입을 차단해야 한다. 과수화상병 병원균이 활동하기 시작하는 개화기 전‧후(3~5월)로 사전 약제방제를 철저히 하고,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이 보일 경우 가까운 농업기술센터에 신속히 신고한다. 2019년까지 우리나라 과수화상병 발생 지역은 경기(용인‧파주‧이천‧안성‧연천), 강원(원주‧평창), 충북(충주‧제천‧음성), 충남(천안) 등 4개 도 11개 시‧군으로 주로 사과‧배 과수원에서 나타났다. 2015년 첫 발생한 뒤 지난해까지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폐원한 농장은 478곳이며 피해면적은 323ha이다. 과수화상병은 감염 초기 뚜렷한 증상이 없어 빨리 발견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적절한 치료제가 없어 철저한 사전 준비로 예방해야 한다. 농촌진흥청은 올해부터 개선된 예찰과 방제체계를 적용해 과수화상병 발생 예방과 확산 방지에 나선다. 전문 인력 80여명으로 구성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2020년 2월 12일(수) 전남 화순군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포프리화순지점(대표 김회수·이동현, 이하 주식회사 포프리화순지점)에서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에 대한 인증서를 증정하였다. 이날 안전관리통합인증서 증정에는 HACCP인증원 배도권 광주지원장, 주식회사 포프리 화순지점 이동현 대표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하였다. 주식회사 포프리 화순지점은 농장 3개소와 판매장 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각 단계별 HACCP인증은 물론 현재 식용란선별포장업 허가도 준비하고 있어 정부 위생 정책 실현에 앞장선 지역 브랜드경영체이다. 또한 청정화순지역을 기반으로 하여 일자리창출, 생산적 복지실현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는 선두주자이며, 안전한 기초식품과 가공식품 등 먹거리 생산 및 제공을 통해 약 20만명의 정기회원을 유지하고 있는 사회적 가치실현 기업이다. 주식회사 포프리 화순지점 이동현 대표는 “안전관리통합인증은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 전달을 목적으로 설립된 포프리에 정합하며, 모든 제품에 정성을 담아 제품이 지닌 생명력 그 이상의 가치를 고객들에 제공하여 고객안심을 이루겠다”라고 말했다. 배도권 지원장은 “ F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가 11일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충북원예농협 거점 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해 사과 출하현황을 점검하는 현장경영에 나섰다. 이날 김원석 대표이사는 사과의 안정적 출하를 위한 선별라인 및 저온저장고 등 주요시설을 점검하고, 충주 인근 사과 농업인들과의 현장감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설 성수기 이후 남은 제수용 사과물량 소진을 위하여 특판행사를 비롯한 소비촉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지난해 사과 생산량이 증가한 반면, 소비부진이 겹쳐 많은 과수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소비 확대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여 농업인들의 땀이 깃든 우리과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올해부터 농업용수 수질 개선에 전처리와 인공습지, 침강지를 순차적으로 이용한 융합형 기술을 적용한다. 공사는 농업용 호소 수질 개선을 위해 공사 관리 저수지 3,429개와 지자체 관리 저수지 13,829개를 대상으로 수질을 조사하는 한편, 수질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2008년도부터 일정 규모 이상의 저수지 87개 지구를 대상으로 중장기 수질개선사업을 시행해 왔다. 지난해까지 36지구에 대해 침강지와 인공습지를 이용한 자연형 정화시설을 설치해 수질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실제, 충남 홍성에 있는 홍동저수지에서는 갈대와 수생식물을 식재한 인공습지를 수질정화에 활용하고 있으며, 오염된 물을 습지 안쪽에 채워진 자갈과 세라믹 등의 재료에 흘려보내, 접촉, 침전, 미생물에 의한 정화, 식물에 의한 흡수 등의 방식으로 수질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충남 아산에 있는 도고저수지의 경우, 2014년 총유기탄소농도가 수질기준(농업용수Ⅳ등급, 6mg/L)을 넘었으나, 인공습지와 침강지를 활용한 자연형 수질개선사업으로 지난해 4mg/L로 크게 개선되기도 했다. 그러나 섬지역의 경우, 용수가 부족해 이미 사용한 농업용수를 바다로 흘려보내기 전에 재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축산물이력정보를 활용하여 최근 5년간 설 명절의 한우 출하현황과 경락가격 등에 대한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금년 설 성수기(1개월) 한우 도축은 101천두로 평년 수준(최근 5년 평균 101천두)이었으며, 전년 설 대비 5.2% 증가하였다. 최근 5년간의 설 성수기 한우 출하동향을 분석한 결과, ’16년부터 ’19년 설까지 한우 출하물량은 감소 추세(’16년 설 107천두 →’19년 설 96천두, 11천두9.9% 감소)였으나, 금년 설 성수기는 ’19년 연말 수요와 이른 설 수요가 겹치며 도축 마리수가 전년대비 5.2%(5천두) 증가하였다. 금년 설 성수기의 한우 암소의 도축두수는 감소세가 주춤(’16년 설 50천두→’19년 설 42천두→’20년 설 44천두)하였고, 거세의 도축두수는 증가(’16년 설 53천두→’20년 설 56천두)하였다. 설 성수기 한우 도매시장 경락가격을 분석한 결과, 한우 전체 평균 경락가격은 전년 설 대비 9.1%(1,631원/㎏) 증가(’19년 설 17,661원/㎏→’20년 설 19,292원/㎏) 하였다. 설 성수기 경락가격을 성별로 분석한 결과, 한우 거세는 20,359원/㎏, 암소는 17,522원/
자녀와 부모, 어르신까지 좋아하는 “하남시민 공공텃밭”이 2020년에도 어김없이 돌아왔다. 매년 개장할 때마다 폭발적인 인기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하남시민 공공텃밭’은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미사동 및 하산곡동 등 총 3개소/1,276구획이 분양된다. 하남시민(주민등록지 기준)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1세대당 1구획)하며, 신청기간(2월12일~14일)에 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나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및 시청(농식품위생과)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1구획(16㎡)당 3만원이며, 컴퓨터 추첨을 통해 선정(개별문자통보)되어 4월 4일부터 11월30일까지 8개월간 자유로이 도시텃밭으로 사용 할 수 있다. 추첨일 참관을 희망하는 시민은 참관이 가능하나, 코로나 바이러스의 발생에 따라 참관인은 10명으로 제한된다(추첨일시:2월22일 오전10시, 시청대회의실 / 참관신청 : 2월17일 선착순). 홍윤식 농식품위생과장은“공공텃밭에 대한 시민들의 큰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 복지 및 힐링을 목표로 다양한 도시농업 사업을 개발, 보급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현 미사텃밭이 근린공원 조성 예정지역(미사동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따른 살처분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사육 가축이 없는 경우에도 축사에 대해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였다. 현행 가축재해보험은 계약 목적물(가축)에 대해 보험을 가입하는 경우만 축사에 대한 보험가입(특약사항)을 인정하고, 살처분으로 계약목적물이 없는 경우는 보험가입이 어려웠다. 살처분 참여 농가는 재입식에 대비하여 전기시설․난방시설을 가동하고있으나 가축재해보험의 ‘축사특약’에 가입하지 못하고, 겨울철 화재에 따른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어려움을 호소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가축재해보험 사업시행지침을 개정하여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19조(격리와 가축사육시설의 폐쇄명령 등)에 따라 사육 가축이 없는 경우에도 예외를 인정하여 가축재해보험 가입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또한, 주계약 가입금액의 최소한도를 기존 10만원에서 1만원이상으로 하향 조정하여 대상 농가의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앞으로도 정부 방역정책에 적극 참여한 농가에 대한 정부 지원을 강화하고 농가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나하은 kenews.co.kr
날이 갈수록 한돈 농가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돈가가 지난 연말부터 꾸준히 하락해 도매가격이 반 토막 나는 폭락 수준에 이르렀다. 1월 31일 돼지고기 1마리 가격은 19만원에 불과해 정부발표 생산비 32만 원 보다도 13만 원 가량 낮은 돈가가 지속되어 한돈 농가는 실질적 도산 위기에 처한 상황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월 평균 전국(제주제외) 도매시장의 돼지고기 평균 도매가격(등외 제외)은 kg당 2,923원을 기록했다. 이는 평년가격(‘15~’19)인 4,030원과 비교하면 27% 하락, 19년 1월 평균 가격인 3,241원 대비 9.8% 하락한 가격이다. 반면, 돼지고기의 소비자 가격에는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2020년 1월 평균 소비자 가격을 살펴보면 삼겹살(국산 냉장)은 kg당 16,900원으로 평년 평균 가격 18,270원 대비 7.4%, 전년 평균 가격 17,230원 대비 1.9% 소폭 하락에 그쳤다. 실제로 돼지 농가가 판매하는 돼지고기 산지 도매가격과 소비자가격의 차이는 매년 증가했다. 2017년 4.5배였던 가격 차이는 매년 증가해 2020년 1월 기준 5.8배를 기록했다. 이처럼 도매가격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국유특허권의 전용실시 계약체결을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전용실시 기술수요를 연중 상시 접수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해에 1회 수행했던 입찰공고를 금년부터 3회 이상으로 높여 농산업체가 국유특허권의 전용실시 제도를 기술기반 사업화 도구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이 통상실시 체결원칙의 국유특허권의 처분에 대하여 전용실시 제도를 주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데는 작년 8월 특허청으로부터 ‘농축산분야 국유특허권 전용실시 처분․관리업무 위탁기관’으로 지정받았기 때문이다. 이에 재단은 국유특허권 전용실시 후보기술 발굴부터 입찰공고, 홍보, 개찰, 계약체결, 사후관리까지 “전주기적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고, 이번 전용실시 수요기술을 상시 접수하는 것도 그 제도운영의 일환이라 볼 수 있다. 국유특허권 기술에 대해 전용실시를 희망하는 기업은 기술수요조사서를 재단 담당자에게 접수하면 된다. 다만 접수할 수 있는 기술의 기준은 농촌진흥청,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개발한 등록된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중에서 실시권 계약을 유지하고 있는 업체가 없어야 한다. 접수 건에 대해서는 발명기관에서 검토 후 적법 시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을
[이성희 농업협동조합중앙회장 취임사 전문] 사랑하는 210만 농업인 조합원 여러분! 존경하는 1,118분의 조합장님과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농협을 성원해주시고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4대 농협중앙회장의 소임을 맡게 된 이성희 인사 올립니다. 먼저, 제가 농협회장으로 일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조합장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아홉분의 훌륭하신 후보님들께도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후보님들께서 선거운동기간동안 제시하셨던 훌륭한 공약들은 앞으로농협 운영에 적극 반영하여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오늘 이렇게 지면으로 취임사를 알려드리게 된 점 송구스럽게생각합니다. 전국의 농업인, 조합장, 임직원들을 직접 모셔서 얼굴을 맞대고취임식을 하려 했지만,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전국이 엄중한상황이어서 부득이 지면으로 인사 올리게 됐습니다.널리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 대신 내일 2월 4일, 농촌 현장에 가서 농업인, 조합장, 임직원과함께 농촌 일손 돕기를 하면서 조촐한 현장 취임식을 합니다. 제가 회장이 된다면 가장 우선적으로, 처음으로, 만나 뵙고 대화하려한 분들이 모두 거기에 계시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농업·농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윤태진, 이하 ‘지원센터’)가 2월 5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한국실험동물학회 동계심포지엄’에서 특별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실험동물학회’는 실험동물을 이용한 생명과학분야의 학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으며, 현재 정회원은 5,064명, 온라인 가입회원을 포함한 회원 수는 10,501명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대통령비서실 경제과학특별보좌관 이정동 교수의 4차 산업혁명 특별강연을 비롯하여, GEM 모델의 활용, 동물복지 실천을 위한 IACUC의 역할, 근육·간 신진대사, 만성염증성 질환, 영장류를 이용한 뇌과학연구 등의 다양한 주제의 학술심포지엄이 예정되어 있다.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동물실험 가이드’를 주제로 2월 6일(목) 오후 1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특별세미나에는 ▴‘간 건강’ 건기식 개발을 위한 기능성평가 방법에 박상준 교수(경북대), ▴‘면역증진’ 건기식 심의를 위한 전임상 설계에 이정민 교수(경희대), ▴‘장 건강’ 건기식 개발을 위한 기능성평가 방법에 박종환 교수(전남대)가 특별세미나 강연자로 나선다. 지원센터는 지난 11월에 식약처로부터 우
농림축산식품부는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 및 도시농업공간인프라 구축을 위해 실내식물조경시설, 공영도시농업농장, 옥상텃밭을 조성할 지자체 23개소를 유형별로 선정했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유형별 시설조성비와 관리인력 인건비 및 유지비 등 운영비가 지원된다. 2018년까지 공영도시농업농장 조성에만 국한되었던 지원이 2019년 부터 공공건물의 실내식물조경시설 및 옥상텃밭으로 확대되었으며, 국가전문자격인 도시농업관리사를 활용한 시설관리 및 교육 등 운영비도 지원한다. 특히, ‘자연가(家)득’은 공공건물 대상으로 실내식물조경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도서관, 동주민센터 등 지역주민이 다수 이용하는 시설물에 대해 입면녹화, 실내정원 조성 및 운영을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공모에 응모한 자연가(家)득 13개소, 공영농장 10개소, 옥상텃밭 5개소 지자체를 대상으로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선정심의 과정을 거쳐 적격 지자체를 선정했다. 사업목표 및 의지, 사업내용, 예산 배분의 적정성을 평가하고, 도시농업관리사를 유지·관리인력으로 활용할 경우 가산점을 부여했다. 나하은 kenews.co.kr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올해 5백39억 원을 투입하여 여의도 면적의 20배에 달하는 사유림 5천510ha를 매수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지는 △ 국유림 확대 계획지 내 산림 △ 국유림에 연접해 있거나 둘러싸여 있는 산림 △ 국유림 경영․관리에 필요한 경우 △관련 법률에 따라 개발행위 등이 제한된 백두대간보호지역, 산림보호구역, 국립수목원 완충구역, 제주 곶자왈 등이다. 사유림 매수는 해당 국유림관리소에서 연중 접수하고, 매수 가격은 감정평가업자 2인의 감정평가액을 산술평균한 금액으로 결정하며, 이중 1개의 감정평가 기관은 산림을 매도하는 산주가 추천할 수 있다. 매수된 산림은 산림의 기능별로 경영계획을 수립하고 산림생태계 보전, 산림휴양 증진, 산림자원 육성 등 체계적인 경영·관리를 통하여 국유림 정책 공간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계획이다. 산림청 강대석 국유림경영과장은 “제2차 국유림확대계획에 따라 ’2028년까지 국유림 면적을 우리나라 산림면적의 28.3%인 179만 ha까지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매년 사유림을 매수하여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확보하는 한편 국민의 복지증진 이바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사단법인 한국시장도매인연합회는 2020년 1월 30일 제6대·제7대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사단법인 한국시장도매인정산조합 제1대 임원·제2대 임원 이·취임식도 동시에 개최됐다. 사단법인 한국시장도매인연합회 60개 회원사는 지난해 12월 11일 임시총회를 개최해 ㈜경방농산 임성찬 대표이사를 연합회 회장으로 총 16인의 연합회 및 정산조합 임원을 선출한 바 있으며, 회장은 정관에 따라 사단법인 한국시장도매인정산조합 조합장을 겸임한다. 임기는 2020년 1월1일부터 3년간인 2022년 12월 31일까지다. 1월 30일 개최된 임원 이·취임식에서 임성찬 제7대 회장은 “지난 16년간의 역사와 성과를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열어가야 할 책무가 주어졌다 ”며, “함께 잘 사는 시장도매인을 만드는데 흔들림없이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영업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나 상황을 하나하나 고쳐나가고, 인터넷 직거래나 매잔품 처리시설, 소분 가공장 설립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갈등이 아닌 화합의 시장도매인, 250만 농민과 더불어 상생하는 시장도매인, 생산자와 소비자, 유통인 모두가 상생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매시장의 변화를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