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7월 28일 나주 본사에서‘기본과 원칙이 바로 선 스마트 공기업’을 비전으로 '청렴·안전·혁신' 실행방안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체질개선에 나선다. 먼저 청렴분야에서는‘국민이 신뢰하는 깨끗하고 투명한 공사’를 지향점으로, 경영진이 주도하는 위로부터의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부패행위자는 '원스크라이크 아웃 제도'를 강화해 부패취약 분야를 집중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기관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재무정보 뿐 아니라 ESG성과 등 비재무적인 정보까지 경영공시의 폭을 넓히고, 재무투명성 강화를 위해 자금거래 자동알림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국제표준화기구 준법경영시스템인 ISO 37301을 도입하여 부패를 방지하고, 경영관리의 공신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두 번째 안전분야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안전한 공사’를 지향점으로, 안전 선도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사에 안전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중대재해 발생시 전사적 사고대응팀을 신속히 파견하여 근로자를 보호하고 사회적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장안전을 위해서 모든 건설현장 안전활동 수준을 안전신호등으로 표시하여 고위험 작업장을 특별관리하고, 작업중지요청제를 활성화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의 대표 모바일 플랫폼 ‘NH콕뱅크’는 최근 생활서비스 제공과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콕쇼핑을 종합 쇼핑채널로 확대 개편하고,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4주간 대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 ‘콕쇼핑’은 범농협 계열 쇼핑몰 및 외부 쇼핑몰 등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종합 쇼핑채널로 ▲종합몰 ▲식품/건강 ▲생활/정보 ▲문화/여행 ▲판매자전용의 5개 쇼핑 카테고리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 농협은 콕쇼핑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8월 25일까지 ‘콕쇼핑과 함께 쇼핑하고 할인받콕’ 이벤트를 실시한다. 첫 번째 이벤트는 기간 중 퀴즈를 맞춘 고객 1천명을 추첨해 콕쇼핑 내 4개 쇼핑몰의 할인쿠폰을 랜덤 지급하며, 두 번째 이벤트는 콕쇼핑 내 4개 쇼핑몰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경품 또는 할인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이번 콕쇼핑 리뉴얼 오픈을 통해 920만 콕뱅크 고객님들께서 더욱 편리하고 폭 넓은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콕뱅크는 고객님들의 의견을 반영한 서비스를 선보임으로써 사용자를 만족시키는 생활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최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군납축협조합장과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전국 축산물 군납조합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참석자들은 '21년 사업결산과 '22년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하고 군납사업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군 장병 입맛 변화 등에 부응하기 위한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의 농협 군 급식 경쟁력 강화방안의 연구용역 중간발표도 같이 진행되었다. 총회 후에는 전·평시 안정적인 군 급식 조달을 위한군 급식정책 정상화와 협동조합 수의계약을 외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였다. 조규용 전국 축산물 군납조합협의회장(가평축협 조합장)은 “지난 수십 년 간 군 급식을 책임져 온 농가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 군납축협들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으며, 김경수 농협경제지주 축산사업본부장은 “군납축협과 농가의 의견을 정부와 국회 등에 적극 건의하여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할당관세 0% 적용 시 소비자가격이 5~8% 하락할 것이라는 정부의 예측과 정반대를 나타내는 소비자가격동향을 공유했다. 정부는 고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민생안정 방안(7.8)으로 (축산물) 가격상승세가 두드러지는 주요 축산물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과 도축비 지원확대 등을 통해 시장공급 대폭 확대를 발표하면서 소비자가격이 5~8% 인하될 것으로 기대하였다. 할당관세와 관련하여 전국한우협회 한우정책연구소가 1차 언론보도된 7월 4일 직전일부터 당일까지 주요 육류 소비자 가격을 모니터링 한 결과, 할당관세 0%가 적용된 20일 가격을 기준으로 26일 미국산 갈비는 2.58%% 상승, 호주산 갈비는 4.45% 상승하고 한우의 경우 1등급 기준 1.37% 하락했다. 수입삼겹살은 0.41% 상승하였으나 국내산 삼겹은 1.1% 하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27일 미국산 갈비는 2.58%% 상승, 호주산 갈비는 4.37% 상승했으나 한우는 1등급 기준 0.98% 하락하고, 수입삼겹살은 0.34% 상승하였으나 국내산 삼겹은 1.54% 하락하는 등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할당관세 0% 적용 시 소비자가격이 최대 5~8% 하락할 것으로 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7월 29일(금)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제1회 혁신 이어달리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혁신 이어달리기’는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정부혁신 우수사례(노하우)를 공유하고 혁신 추진과정의 문제해결 방안을 토론하는 자리로써, 지난 2019년부터 기관 간 이어가는 방식으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 첫 이어달리기는 농식품부가 주자로 나서, 농식품 물가를 잡기 위한 정책 혁신 사례 발표,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 방안 공유,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하였다. 첫 번째 순서로 국정과제 중 하나인 ‘농산물 유통의 디지털 혁신’과 관련하여 ‘잡기 힘든 물가, 국민 눈높이에서 디지털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농식품 정책 혁신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온라인 농산물 거래소와 농식품 빅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농산물 유통구조의 문제를 발견하고, 소비자와 생산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혁신적인 정책 사례를 중심으로 연극적 요소를 가미하는 등 짜임새 있게 진행되었다. 온라인농산물거래소는 유통단계를 줄이고, 유통비용을 절감하며, 정보의 비대칭성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제안되어 2020년 5월에 양파부터 시범적으로 시행되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7월 4일부터 7월 18일까지 2주간 전국 한돈농가 중 일괄 사육 농장을 대상으로 6월 배합사료 가격 일제 조사를 진행하였다. 배합사료 가격 일제 조사 결과 700원/kg 이상의 가격으로 사료를 사용하는 농가의 비율이 59.3%로, 과반을 넘는 농가가 700원 이상의 가격으로 사료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돈협회의 자체 생산비 분석 결과 사료 가격 700원/kg 사용 농가의 손익분기점은 지육 가격 4,805원/kg으로 이미 과반수 이상 농가의 생산비가 작년 평균 돈가 4,722원을 이미 넘어선 수준이다. 또한 비육 구간도 보았을 때 600원대가 60.0%를 차지하여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650∼699원/kg의 비율이 35%로써 비육 사료 또한 3분기 사료 가격이 상승한다면 대부분의 농가가 700원대 이상의 가격으로 사료를 사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 평균 사료 단가는 전 구간 사료 723원/kg, 비육 구간 사료 674원/kg으로 나타났다. 다만, 월말 제로 기준으로 비교하였을 경우 규모별 가격 차이가 확인되었으며 전 구간은 2,000두 미만 그룹과 5,000두 이상 그룹과 kg당 16원의 차이를 보였으며, 비육 구
농림축산식품부(정황근 장관)는 7월 29일(금)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박수진 농업정책국장 주재로 제5호 태풍 ‘송다’ 북상에 대비하여 농업 부문 대비를 위해 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기상청은 7월 30일(토)부터 8월 1일(월)까지 제주도와 남해안 중심으로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되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발표하였다. 농식품부는 기상청 태풍 예보 발표 즉시, 지자체, 농촌진흥청, 산림청, 한국농어촌공사, 농협중앙회 등 관계기관에게 농작물, 농업시설 관리 철저, 비상근무 실시 등을 긴급 지시하는 한편, 태풍 영향 지역 농업인 대상으로 피해예방요령 문자(SMS) 발송, 자막뉴스 송출 등을 통해 긴급 전파하였다. 아울러 박수진 국장 주재로 ‘제5호 태풍 송다 대비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관계기관·지자체와 긴밀한 협조 및 비상 대응 태세로 돌입한 상태이다. 특히 배수장과 농업용 저수지 등 수리시설 관리상황, 낙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과수원 지주와 덕 시설 점검, 비닐하우스 결박, 농촌 태양광 안전관리 등 부문별 사전 대비 상황 재점검하고, 태풍 위험지역 야외활동 자제 안내 등 농업인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 나
축산 생존권 사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원장 김삼주)는 ‘수입 축산물 무관세 철회와 사료값 물가안정 대책을 촉구’하기 위해, 2022년 8월 11일(목) 13시 30분, 서울역 12번 출구 앞에서 축산농가 최대인원을 동원해 ‘축산 생존권 사수 총 궐기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7월 8일 정부는 고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민생안정 방안으로 주요 축산물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과 물량을 증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소고기(10만톤), 닭고기(8.25만톤), 돼지고기(7만톤), 분유류(1만톤)가 연내 무관세로 적용돼 7.20일부터 수입되고 있으며, 시행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벌써 국내 축산물가격은 대폭 하락(관세제로 발표 이후, 한우기준 7.4% 하락)하고 있다. 또한, 수입축산물 무관세가 소비자에게 실 혜택이 있을거라는 정부입장과는 다르게, 관세제로 이후에도 전혀 떨어지지 않아 소비자에게 아무런 혜택도 없으며, 오히려 가격이 4% 정도 상승해 잘못된 정책이었음을 입증하고 있다. 결국 수입산 가격은 전혀 잡지도 못한 채 국내산 축산물가격만 때려잡고 있는 꼴이다. 치솟는 사료값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축산농가 입장에서는 무관세로 인한 축산물 가격하락 가속화와 정부의
최근 정부가 용도별차등가격제와 관련하여 새로운 안을 낙농가단체측에 제시하고, 이번주부터 도별 농식품부 설명회(각 도청 주관)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낙농가단체가 정부에 협상을 공식 제안해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국낙농육우협회에 따르면, 농식품부가 낙농조합장 간담회(7.20), 낙농진흥회 이사회(7.21)를 통해 낙농가의 쿼터는 그대로 인정하되 올해 생산 예측치를 기준으로 음용유 195만톤(1,100원), 가공유 10만톤(800원), 전국총량기준 연간총량제 시행을 골자로 하는 새로운 용도별차등가격제 도입안을 낙농가측에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낙농가단체인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와 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회장 맹광렬 천안공주낙농농협조합장)는 정부의 새로운 안과 관련하여 낙농가 우려사항 해소를 위한 추가논의과제 및 낙농가 의견을 공문을 통해 정부측에 전달하고, 정부-생산자 협상협의체 구성을 공식제안했다고 밝혔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그간 정황근 신임장관의 “낙농가에게 마이너스 되는 정책은 하지 않겠다”라는 약속을 믿어온 만큼 과거의 정부와의 앙금은 씻어버리고 정부와의 합의점을 찾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이와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서울우유 원유에 고소한 국내산 쌀분말, 달콤한 아카시아 벌꿀을 더한 가공유 신제품 ‘서울우유 흰쌀우유’를 출시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가공유 라인업을 확대하는 한편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해 우수한 품질의 원유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제품 출시 전략을 이어갈 방침이다. 신제품 ‘서울우유 흰쌀우유’는 서울우유 전용목장에서 선별한 국산 원유에 맛과 영양이 뛰어난 국내산 쌀분말을 최적비로 혼합, 달콤한 아카시아 벌꿀을 더해 고소하고 달달한 맛으로 구현한 곡물 우유이다. - 서울우유 가공유 라인업 확대, 영양 가치 높은 쌀우유로 맛있고 건강을 동시에 - 이승욱 팀장 “새롭게 선보이는 흰쌀우유가 가공유 라인업을 이어 사랑받길 기대" - 장 속 유익균에 도움을 주는 프락토올리고당 함유해 든든한 한끼 또한 장 속 유익균에 도움을 주는 프락토올리고당을 함유해 간편하고 든든한 한끼 식사대용에 걸맞게 맛과 영양을 모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기존에 선보였던 300㎖ 대용량 패키지를 그대로 채택해 보다 풍부한 양으로 가성비까지 겸비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승욱 우유브랜드팀장은 "전세계적으로 웰빙과 편의성을 추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7월 26일 서울 영등포구 농협재단에서 롯데칠성음료, 농협재단과 ‘함께해요 우리농산물! 캠페인’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과 롯데칠성음료는 생산비 증가와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지원하고자 ‘처음처럼’ 농협전용상품을 출시하고, 매출액의 2%를 적립해 농협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농협재단은 기부금을 활용해 농업인 장학사업과 복지사업을 진행한다. ‘처음처럼’ 농협전용 상품은 롯데칠성음료의 대표 브랜드인 ‘처음처럼’ 400ml 6병으로 구성됐으며 ‘함께해요 우리농산물!’ 문구를 활용한 상품 디자인을 선보인다. 캠페인 상품은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판매하고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한편, 농협경제지주와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3월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ESG가치 이행을 위한 탄소중립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ESG 상품인 ‘무라벨 칠성사이다 에코300ml’를 출시해 치유의 숲 조성을 위한 모금을 벌이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염기동 소매유통본부장은 “롯데칠성음료의 적극적인 참여로 농업인을 위한 ESG 캠페인을 지속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상라이프사이언스㈜가 중국 최대 제약그룹 시노팜의 자회사 시노팜인터내셔널(중국국제의약위생유한공사)와 하이난성 단저우시 양푸 내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하며 70조 중국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투자의향서 체결식은 7월 26일 중국 하이난에서 진행됐으며, 코로나19의 확산세를 고려해 대상라이프사이언스㈜ 서훈교 대표이사, 대상홀딩스㈜ 최성수 대표이사, 대상㈜ 임정배 대표이사 및 관계자는 화상으로 참석했다. 현장에는 시노팜인터내셔널 저우송 CEO, 시노팜헬스케어(국약대건강산업유한공사) 리하오 CEO, 쉬양 부사장, 둥빙 부사장, 왕민 단저우부시장과 대상(북경)식품유한공사 임직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상라이프사이언스㈜는 시노팜인터내셔널과 중국의 ‘건강한 중국 2030’ 및 ‘하이난자유무역항 건설’ 국가발전전략을 토대로 건강산업 분야에서 공동 협력한다.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특수의료용도식품(환자용식품 등)∙건강기능식품∙기능성일반식품의 생산 라인을 구축하고, 제품 연구개발, 생산, 경영 관리 및 마케팅 등 여러 방면에서 전방위로 협력한다. 합작법인은 대상라이프사이언스㈜의 ‘뉴케어’, ‘웰라이프’ 등 건강식품 브랜드와 성
추석을 앞두고 성수기 한우 암소 도축수수료 지원에 나선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은 9월 추석 성수기 한우 암소의 도축수수료를 지원한다. 한우 사육마릿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국제곡물가 상승으로 인한 사료가격 폭등 등 생산비 과중으로 시행되는 한우산업 수급안정을 위한 대책의 일환이다. 도축수수료 지원사업은 장기적 수급안정화 효과를 위해 추석 직전 D-3주(22.8.22 ~ 9.8일)에 도축하는 한우 암소에 한정하여 지원된다. - 도축수수료 신청...8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마리당 10만원 - 도축 확인 후 11월부터 마리당 10만원씩 축산발전기금으로 일괄 지원 - 도축수수료 지원사업은 장기적 수급안정화 효과 기대 - 사료가격 폭등 등 생산비 과중...한우산업 수급안정 대책일환 도축 확인 후 11월부터 마리당 10만원씩 축산발전기금을 활용하여 일괄 지원될 계획이다. 사업신청은 8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국한우협회 시·군지부에서 접수한다. 지난 설 명절 한우 암소 도축수수료 지원사업의 경우 설연휴 직전 1주일로 짧은 기간동안만 지원하다보니 많은 농가들이 참여하지 못했다. 이를 보완하여 추석 성수기에는 도축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올해 추석 과일 선물꾸러미 준비 상황 점검을 위한 대형마트 관계자 간담회 결과, 사과·배 선물꾸러미는 전년에 비해 소폭 감소하고 최근 소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는 샤인머스캣 등이 포함된 혼합꾸러미가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대형마트 관계자들은 가족 구성원의 축소, 다양한 맛의 과일 선호 등 최근 소비 흐름을 반영해 사과 등 단일 품목 선물꾸러미 물량은 줄이고 샤인머스캣, 멜론, 키위 등이 포함된 혼합꾸러미 물량은 늘리겠다고 밝혔다. 특히 샤인머스캣의 경우 단일 품목뿐만 아니라 혼합꾸러미도 다양하게 준비할 계획으로 샤인머스캣의 추석 공급물량은 전체적으로 20~50% 내외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사과·배의 추석 수요량은 사과 6만 톤, 배는 5만 6천 톤 내외 수준이고 산지동향을 확인한 결과 추석 전 수확·출하 가능한 공급물량은 수요량을 상회할 만큼 여유가 있어 성수품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추석 수요량과 수확 가능 예측물량을 보면 사과는 6만 톤 수요 중에서 7만~7만5천 톤으로 수요량 대비 17~25%↑가량 여유가 있고, 배의 경우 5만 6천 톤 수요 중에서 6만5천~7만 톤으로 수요량 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내 육성 식량작물 품종과 우수한 연구성과를 알리기 위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견학 프로그램의 방문객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립식량과학원에 조성된 전시 재배지에 최근 3년(2019~2021년)간 다녀간 농업인과 작목반·연구회 등 농업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평균 99.4퍼센트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식량작물의 재배 특성과 생육 현황을 비교해보며 지역에 맞는 품종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컸다는 긍정적인 응답이 많았다. 영농현장에서 겪는 병해충 방제나 잡초 제거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유용한 정보를 얻었다는 평도 있었다. 국립식량과학원은 벼 품종 전시 재배지에 시대별 품종 21종, 특수미 21종, 밥쌀용 35종 등 77품종을 전시했으며, 드문모심기와 무논점뿌림(무논점파) 같은 재배유형별로 7개 재배지를 조성했다. 밭 품종 전시 재배지에는 두류(豆類) 등 13개 작물 82품종을 심어 다양한 밭작물의 특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 재배지는 연중 운영되며, 7월부터 11월에는 벼 품종 비교 및 재배유형별 전시가 진행된다. 견학은 방문객이 원하는 작물(벼, 밭작물) 중심으로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