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주민(다문화가족, 지역민) 4명 중 3명 이상(75.5 %)이 일상생활 언어로는 한국어 사용, 식생활 관련 문화는 다문화형 정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농촌 다문화에 맞는 정책 방안 마련을 위해 ‘농촌주민 대상 다문화통합정책 선호도’를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문화통합정책 모형과 활용지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월 15일부터 31일까지 17일 동안 한국인 남편, 외국인 아내로 이뤄진 다문화부부 200쌍, 지역민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일상생활언어, 자녀 양육 시 사용언어, 가족생활예절방식, 자녀양육방식, 식생활문화방식, 주거문화방식, 의생활문화방식, 종교활동 등 총 8개 생활영역별로 이뤄졌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이용해 8개 생활영역별 다문화통합정책 모형과 활용지침을 개발했다.우선 일상생활언어영역은 적극적인 동화 정책을, 다른 영역에서는 한국형 문화와 결혼이민 여성의 출신국가 문화를 융합해 수용하는 정책을 제시했다. 특히, 자녀 양육 시에는 한국어 습득에 주력하면서 이중언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식생활문화에서는 결혼이민자의 출신국가 식문화를 수용하고 인정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농촌 복지분야 31개 사업 3,058억원 추가국회는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예산 및 기금의 총지출 규모를 13조 6,371억 원으로 확정하였다. 이는 정부가 제출한 13조 5,344억 원 대비 1,027억 원 증액 조정된 규모이며, ‘13년 예산과 대비하여 1,103억 원(0.8%) 증가하였다. 특히,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마련한 새정부의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을 재정적으로 차질없이 뒷받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안 대비 1,027억 원을 증액하였고, 이는 ’09년 이후 국회에서 조정된 예산안 중 최대로 증액된 규모이다.올해부터 적용되는 쌀목표가격(18만 8천원/80kg)과 현지 쌀값을 감안하여 지급되기 어려운 쌀변동직불금, 예비비적 성격을 가진 재해대책비 등 9개 사업에서 2,031억 원을 감액하는 대신, 쌀고정·밭농업직불, 재해대응 농업 SOC, 농촌 고령자 공동이용시설 지원 등 실질적 농업인 소득·경영 및 복지 분야의 31개 사업에서 3,058억 원을 추가 증액하였다. 증액 및 조정된 주요 사업은 농업인의 소득 및 경영안정을 위해 쌀고정직불금의 ha당 지급단가를 90만 원으로 10만 원
국가품종목록 등재 신청품종 심사기준 추가국립종자원(원장 신현관)은 종자전문 서비스기관으로의 자리매김을 목표로 수요자 중심의 업무개선으로 달라진다. 우선, 정부 보급종 종자의 공급 방법 및 시기가 개선된다. 벼 종자 공급량 중 고품질 종자의 농업인 대상 공급확대를 위하여 일반 농업인에게 배정되는 물량을 70%에서 80%로 확대하고, 벼 보급종 우선 공급 시 우선공급업체 신청물량을 전량 배정하였으나 올해부터는 품종표시 브랜드 쌀 생산업체에 한하여 신청물량을 전량 배정한다. 또한 벼 우선공급업체 신청기간(우선신청) 및 농업인 신청기간(일반신청)은 단축하고, 남은 물량 및 품종의 도내 조정기간(조정기간)을 연장 한다. 농업인 개별신청 시 착불이였던 택배비는 선불 또는 착불을 선택할 수 있고, 입금이 안 된 농가는 일정기간 후 자동 취소된다. 또한, 종자 피해 발생 시 해결을 위한 분쟁조정기능이 본격화된다. ’13년 6월 종자산업법 개정으로 분쟁종자 시험·분석 서비스를 확대되고 분쟁조정 제도가 도입되었고, 올해 하위 규정 정비를 완비함으로서 분쟁종자 조정기능이 본격화된다. 또 국내 종자산업 발전과 육성을 위한 서비스도 확대하고 민간육종가의 신품종육성 시 지원되는 특수
오는 22일 농업전망대회가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전망대회에서는 농업농촌과 식품산업 5개년 발전계획을 비롯해 농식품산업 전반에 걸치 정책들이 소개되며 제1부에서는 세계경제와 한국농업전망에 대해 발표를 하게 된다. 또 제2부에서는 각품목별 전망은 물론 정책 이슈별로 분석을 하게 된다. 이어지는 제3부에서는 대외 여건과 수급 및 소득지원제도에 대해 분과별 3개주제로 4개분과가 동시에 이뤄진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각 지역별 전망대회도 개최되는데 오는 24일 경북대회는 경주 보문단지 K경주호텔에서 진행이 되고, 28일 전북대회는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사전등록은 농업관측센터 홈페이지(http://aglook.krei.re.kr)에서 등록안내 메뉴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기타 문의 사항은 농업전망대회 준비 사무국(Tel.02-332-3155)으로 연락하면 된다. 나남길 kenews.co.kr
제주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장새미 품종 풋마늘 수확에 이어 고흥재배종이 수확 준비를 하고 있어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풋마늘 재배 작형을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기동취재팀 kenews.co.kr
연간 1만두 추가소비 창출로 안정적 소비기반 기대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2014년도 군 급식 쇠고기를 100% 국내산으로 공급하는데 소요되는 예산 147억원을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확보했다고 밝혔다. 재원은 국방부 장병기본급식비와 농림축산식품부 축산발전기금에서 각각 50%씩 분담키로 하였다. 농협은 그동안 국내산 쇠고기 100% 군 급식을 축산업계 숙원사업으로 정하고 예산반영을 위해 국회와 정부를 대상으로 필요성을 설명하고 농정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왔다. 이번 예산확보로 수입쇠고기 장병 1인 1일 급식기준량 9g(연간 약 1,500톤)을 국내산 쇠고기로 대체 연간 약 1만두의 추가 소비시장을 창출하는 효과를 거둬 소값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신세대 장병의 급양향상과 사기진작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농협은 예산확보에 따라 조만간 국방부,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내산 쇠고기의 세부 급식기준량과 사업추진계획에 대하여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나남길 kenews.co.kr
신성장 품목으로 수출 가능성 높아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공정육묘온실에서 박과와 가지과 채소를 자동 접목할 수 있도록 개발한 ‘과채류 접목로봇’이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산업통산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앞으로 5년 이내에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는 상품으로 심의위원회의 자격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이번에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과채류 접목로봇’은 세계 최초로 수박·오이 등의 박과 채소와 고추·토마토 등의 가지과 채소를 겸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장치다. 이 로봇은 접목할 작물을 선택한 후 스위치 조작만으로 그 작물의 크기와 특징에 맞춰 자동으로 필요한 작동부위가 결정된다. 작업성능은 시간당 600포기가 표준이지만 작업자의 숙련도에 따라 최대 900포기까지 가능하므로 인력으로 접목하는 것에 비해 2∼3배 정도 능률적이고, 접목상태가 일정하며 접목활착률이 95 % 이상으로 인력 접목에 비해 높다. 앞으로 과채류 접목로봇은 5년 내에 수출 5백만 달러를 달성할 수 있는 차세대 일류상품으로 육성할 수 있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로부터 해외시장조사 및 전시 지원을 받게 된
국립종자원(원장 신현관)은 2014년부터 국제종자검정협회(ISTA) 국제종자분석증명서 발급 가능 작물과 검정항목이 확대됨에 따라 국내 종자업체가 소콩류, 목초 및 화훼 종자 수출 시 국내에서도 국제종자분석증명서 발급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발급대상 작물은 4작물 111종에서 목초류 53종, 소콩류27종, 화훼195종이 늘어나 7작물 총 386종로 확대되었다. 순도, 발아, 활력, 수분, 천립중, 생화학적 활력, 시료채취 총 7개 검정항목도 발급 대상작물 전체로 확대되었다. 국립종자원은 국제종자검정협회로부터 ‘10년 12월에 국제종자분석증명서 발급 인증실험실 자격을 획득하여 ’11년 1월 1일부터 ISTA 국제종자분석증명서 발급을 통해 종자업계의 종자수출을 지원해 왔다. 종자업체는 종자수출시 수입국에서 종자품질(순도, 발아율 등)에 대해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증명서를 요구할 경우 ISTA 종자분석증명서를 첨부하여 수출하여야 한다.국립종자원 관계자는 “종자 판매자 및 수입국은 검정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구매자는 품질을 신뢰할 수 있다.”라며 종자수출 관계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박시경 kenews.co.kr
◐...전국 농협 축협조합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산대표 후보를 뽑는 10:10 박빙의 투표결과에 연장자가 최종 낙점...ㅎㅎㅎ
◐...aT가 요즘 농관련 공기업으로써 보기 드물게 농업에 신바람을 불어 넣느라 애쓰는 모양새가 좋다!!! 김재수 사장을 다시 지켜볼 일이다!!!
◐...다음달 임기가 끝나는 남성우 농협 축산경제대표가 ‘골프회원권 상납’ 비리로 권익위로부터 끝판 구설수라니!!!
♨…이완구 새누리당 대표등 청치인들이 가락시장을 방문해 현장의견을 듣는 자리에서 도매시장 수의매매 허용은 ‘불법온상’?
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김달웅)은 농어촌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총 613백만원 상당의 복지차량과 행복물품(안마의자, 안마매트, 발마사지기, 헬스사이클, 생활가전)을 지원하고 최근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노인복지시설 등 21개소와 마을 경로당 44개소에 기증하는 행사를 개최하였다. 지원대상인 노인복지시설과 마을경로당은 농촌지역에서도 오지에 위치하거나 지리적 여건상 복지서비스 및 문화혜택이 취약한 곳으로 지자체(도)에서 추천받아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쳐 총 65개소를 선정하였다. 농어촌희망재단은 마사회특별적립금을 재원으로 노인복지시설에 복지차량을, 마을경로당에는 건강기구 및 생활가전으로 구성된 행복물품을 지원해 왔다. 농어촌 복지차량은 2006년부터 시작되어 금년도까지 승합차, 경차, 이동목욕차량 총 411대를 지원하였고, 경로당 행복물품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177개 경로당에 지원하였다. 재단은 이와같은 복지물품 지원사업을 통해 농촌어르신들이 재가복지프로그램․여가활동 등 다양하고 직접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받는 기회를 넓히고, 이를 통하여 농촌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달웅 이사장은 “그동안 전문성을 살려 농업, 농촌발전과
국내 최초의 산림최고경영자과정 교육기관인 한국산림아카데미(조연환)에서는 '제2기 산약초 재배기술 전문가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제2기 산약초 재배기술 전문가과정은 단순한 산약초의 효능효과에 대한 교육이 아닌 산약초 재배를 통한 소득창출을 할 수 있는 교육이다. 한국산림아카데미는 산약초의 종류 및 효능 등 산약초의 기초 이론부터 재배방법 및 가공기술 등의 실무교육을 거쳐, 유통 및 마케팅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재배기술 사례를 통해 신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산림아카데미는 작년 제1기 산약초 재배기술 전문가과정을 개설, 3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장소는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천안시산림조합을 비롯하여 산약초 재배현장에서 교육이 진행되며, 총 7차수에 걸쳐 9월 20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이론 및 현장실습 교육이 이루어진다. 산림팀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