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 산림버섯연구센터는 최근 국내 최초로 표고버섯종균 산조701호에 대해 한국종균생산협회(회장 권상욱) 회원사와 통상실시권을 이전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통상실시권은 식물신품종보호법(제63조)에 의거 해당 보호품종을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는 권리로 무상으로 이전받은 한국종균생산협회 회원사는 계약기간 동안 산조701호 종균을 재배자에게 원활하게 공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실시계약을 체결한 산조701호는 산림버섯연구센터와 청흥버섯영농조합 정의용(한국톱밥재배자협회장) 대표가 2004년부터 공동으로 연구하여 개발한 톱밥재배용 중고온성 품종으로 여름철 고온기를 제외한 5월에서 10월까지 안정적인 버섯생산이 가능하며, 수량은 배지(1.4㎏)당 300∼400g 정도로 우수성이 인정되면서 재배임가의 사랑을 받아왔다. 현재 우리나라는 다양한 국산 종균 신품종이 개발되고 있으나 유통체계가 확립되지 않아 불법ㆍ불량 종균이 유통되거나 수입적응성 시험을 거치지 않은 채 불법 수입되는 불량배지로 인한 재배임가의 피해 사례 또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보호품종에 대한 통상실시 계약체결로 제도권하에서 합법적인 우량 종균이 유통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014년 정부예산안 국회 본회의 심사에서 "한·중 FTA 등에 대비하여 우리 임산물의 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하여 지원하는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예산 10억원을 신규로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밤 등 수실류 재배지에 제초제 및 화학비료 등의 사용을 억제하여 친환경 청정임산물 생산을 위한 것이다. 유기질 비료, 목재칩 보급 등에 지원되어 임산물 생산자의 소득증대와 고품질 임산물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충청남도 밤 등 수실류 생산자의 지속적인 요청이 있었다. 이문원 산림경영소득과장은 "이번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예산 10억원 반영이 친환경 임산물을 생산하는 임업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한·중 FTA 등에 대비한 임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삶아 지속적으로 청정임산물 생산 예산확보에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1월 9일, 서울 송파구 소재 산림조합중앙회 회의실에서 지난 산림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된 박종원 광주지역 산림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장 당선기념 간담회를 갖고 당선기념패를 전달했다. kenews.co.kr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해양경찰청과 최근 산림비전센터에서 헬기이용과 도서지역 산림보호 관리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림청은 그 동안 인력과 장비부족으로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던 도서지역 산림에 대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해양경비인력과 경비함정 등 장비를 지원받아 도서지역 산림관리의 어려움을 덜게 됐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산림청이 보유한 모의비행훈련 장치를 이용하여 헬기운항 역량을 키우게 되고 해양오염 발생 시에는 헬기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불법어선 단속 등 격무에 시달리는 해양경찰관들의 스트레스 해소 등을 위해 산림휴양·치유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그 외에도 양 기관은 산림교육원과 해양경찰교육원의 교육·훈련프로그램 공동 이용과 자연휴양림, 수목원, 수련원 등 복지시설의 상호 이용을 통해 직원 역량 강화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신원섭 산림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력, 장비, 시설, 프로그램을 서로 개방하고 공유함으로써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평가하고 "업무협약 후 실천 가능한 세부과제 발굴을 통해 향후 큰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kenews.co.kr
산림청, 문광부 주관 정책홍보 우수기관 선정 “국민이 모르는 정책은 정책이 아니다.” 최근 몇 년 사이 중앙정부 기관 내에서 슬로건처럼 번져 씌여지고 있는 말이다. 그만큼 정부 정책 수행에 있어 홍보의 중요성이 날로 커져가고 있다. 그렇다면 어느 기관들이 국민과 소통하며 정책을 잘 홍보하고 있을까?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지난해 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정책홍보 담당자 격려 및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정책홍보 우수기관으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정책홍보 담당자 격려 및 우수사례 발표회’는 한 해 동안 정부 정책홍보의 성과와 한계를 되돌아보고, 홍보 담당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로 매년 개최되어왔다. 특히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유진룡’ 장관과 청와대 ‘이정현’ 홍보수석을 비롯, 43개 중앙부처 대변인과 홍보담당자, 다음과 네이버 등 민관계 인사 총 13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에는 2013년 정책홍보유공자 16명과 14개 우수부처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산림청 ‘김형완’ 대변인은 “올해 중간, 산림청 대변인이 되어 일을 배워간다는 마음으로 한해를 준비했는데, 상을 받았다니 뜻밖”이라 말하면서도 “산림과 산림청에 대한 사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제주 온난화대응농업연구센터에서 열대과일인 파파야 적응 시험재배를 한 결과, 정식 후 7개월 만에 채소용 청과 파파야(그린 파파야) 수확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온난화에 대비해 제주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파파야는 중남미 지역이 원산지인 다년생 식물로 성숙된 과일을 먹게 되는 열대과일이나, 파파야 주산지에서도 과일보다는 미숙과인 청과(그린 파파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특히, 청과에 많이 함유된 파파인(자연에서 발견되는 강력한 소화효소 중 하나)은 단백질 분해 효소로 미용효과, 소화기능 촉진, 고기의 육질을 부드럽게 하는 등 청과용 파파야의 대표적인 기능성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그린 파파야는 동남아시아에서 볶음요리나 샐러드 요리로 많이 사용하며 절임, 조림, 무침, 튀김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이 가능해 앞으로 건강채소로서 그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국내에서 파파야는 전남 곡성, 경남 밀양 등지에서 약 2ha 정도가 재배되고 있으며 주로 비닐하우스에서 난방을 이용한 가온재배로 이뤄진다. 청과용 파파야의 국내 소비량은 연간 300∼500톤 정도로 추정되며 주로 동남아 근로자, 다문화가정
제주의 감귤을 비롯한 피해예상 품목의 개방제외만이 농어업보호의 유일한 방법 한․중 FTA 제9차 협상이 1월 6일부터 5일간 중국에서 개최된 것과 관련해 김우남 의원은 초민감품목 축소, 수입자유화율 상향 조정, 양허제외의 축소 필요성과 가능성을 포기하지 않는 정부의 농어업 보호의지 부족을 지적하며 졸속적인 협상추진은 국민적 저항에 부딪힐 수밖에 없음을 경고했다.한․중 FTA 제9차 협상을 앞둔 지난 3일, 국회 농해수위 김우남 의원은 주관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국회법 제122조에 의한 서면질문을 통해 제주의 감귤을 비롯한 피해예상 품목의 개방제외를 강력히 촉구했다.9차 협상에서는 전체 품목에 대한 구체적인 품목별 협의가 진행되고 검역과 관련한 SPS에 대한 협정문안을 논의하는 등 협상속도에 더욱 가속도가 붙게 된다.김우남 의원은 “기본적으로 FTA협상은 관세를 낮추거나 폐지하는 협상인데 한국의 농수산식품수출을 위해 중국에 관세인하를 요구하는 대신에, 중국 농수산식품의 관세인하를 받아들일 수 있다는 산자부 입장은 실익이 없다”는 것이 김 의원의 주장이다.왜냐하면 민주당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경우 농산물 평균관세가 15%, 수산물은 10.8%이며
축산물 유통 5년만에 판매량 업계 1위 입지구축 정부 정책사업과 연계하여 “협동조합형 축산물유통 패커”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농협 안심축산분사(분사장 함혜영)는 최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소재 하나로 클럽에서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 지역축협조합장 등 사업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안심 한우 10만두, 한돈 100만두 판매돌파” 기념식을 가졌다.지난 2008년 한미 FTA 체결에 따른 국민 불안과 수입축산물 유통량 증가, 원산지둔갑 판매 등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농협안심축산에서는 축산농가 보호와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축산물안전관리프로그램(한우 DNA 검사, 항생제잔류물질검사 등)을 통과한 축산물만 유통하는 시스템 브랜드인 “농협안심한우”를 11월 1일 한우의 날을 맞아 출범하였으며, 출범 첫해인 2009년도에 3만 2천두를 시작으로 ‘11년 7만두, 올해 11월 10만두를 판매해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대의 한우 유통브랜드로 자리 매김 하였다.또한 안심축산에서는 안심한돈, 안심계란, 안심오리 등 축종 다양화 및 안심축산물전문점, 한우마을, 부분육 사업 등 사업의 다각화 진행을 통해 축산물 유통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고
대한양계협회의 ‘하림 계란산업진출 철회 100만인 서명운동’ 관련하여 계란사업 참여 생산농가와 집하 선별센터(GPC) 운영주체인 농업회사법인 녹색계란, ㈜하림 측에서는 계란사업철회 서명운동을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이들은 이른바 후장기(한달치 계란 값을 가격이 가장 낮은 월말 시세로 결정해버리는 결제방식) 거래 및 매출누락을 위한 거짓 자료 요구 등으로 계란생산 농가에게 횡포를 부리는 일부 유통상인들과 함께 계란판매 반대에 나서는 협회의 행위에 대해 일부 회원들은 분노마저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자연실록 계란사업은 정부의 인증을 받은 친환경농장에서 생산한 무항생제 계란을, 소규모 산란계농장주가 출자하여 만든 농업회사법인 녹색계란의 HACCP 인증 GP센터에서 집하 선별 포장하여, 닭고기 전문업체인 ㈜하림의 자연실록 브랜드로 판매하는 사업이다. 생산이력이 분명하고 단계별 품질관리가 이뤄지며 모든 거래가 투명하게 이뤄지는 구조로, 그야말로 산란계농장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모델이라는 것.특히, 이들은 “대한양계협회 집행부는 하림이 계란사업에 진출하면 농가를 속박하고 계란 가격을 상승시켜 소비자에게 피해를 줄 것이라는 엉터리 주장으로 산란계 농가들을 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 화훼공판장은 서울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출하농가, 중도매인협의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절화, 난, 관엽류 초매식 행사”를 부류별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 모인 참석자들은 올 한해도 출하농가의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의 권익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 할 것을 다짐했다.aT 화훼공판장은 ‘13년도 경매실적 1068억6500만원을 달성, 전년도 실적(’12년 1066억3400만원)을 약간 상회했다. 부류별로는 절화류 532억원, 난류 344억원, 관엽류 192억원의 경매실적을 기록했는데 전년도가 극심한 경기 침체로 화훼류 소비가 부진한 가운데 달성한 성과라는 점에서 화훼농가 소득증대와 꽃 시장 활성화에 있어 aT 공판장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가정에서 관상용이나 시즌 특수품목인 관엽류의 경우 봄철(3~4월)에만 추진하던 일요경매를 가을철(9~10월)까지 확대 실시했고, 난류 목요경매 활성화, 절화류 최저 경매금액 상향조정 등을 적극 추진한 결과라 분석된다. aT 화훼공판장 송기복 장장은 “2014년 올해도 경매활성화를 위해 오프라안 경매 외 거래제도를 적극 도입해 시행할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콜레스테롤 개선에 효과 있는 모나콜린K 함량을 높인 ‘홍국찹쌀 제조기술’을 개발해 특허출원 했다고 밝혔다.홍국은 쌀에 홍국균(붉은누룩곰팡이)을 발효시킨 것으로 발효과정에서 진분홍색의 물질인 모나콜린K가 생성된다. 홍국쌀의 주요 기능성분인 모나콜린K는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 HDL을 높이고, 해로운 콜레스테롤인 LDL을 낮춤으로써 전체적인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번에 개발한 홍국찹쌀 제조기술은‘상주찰벼’에 홍국균을 접종해 발효시키는 기술로 일반 멥쌀보다 모나콜린K 함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홍국찹쌀 제조에 사용된‘상주찰벼’는 일반 멥쌀보다 경도가 낮아 잘 부서져 홍국균 발효에 유리하다.발효실험 결과‘상주찰벼’의 총 모나콜린K 함량은 일반 멥쌀보다 16배 높았으며, 콜레스테롤 억제 활성이 더 우수한 활성형 모나콜린K 함량도 7배 높았다. 특히, 제품 생산을 위한 대량발효 조건 실험에서도‘상주찰벼’의 모나콜린K 함량이 칠보의 약 1.7배 높고, 활성형 모나콜린K 함량도 일반쌀보다 2.4∼6배 높게 나타나 제품 대량생산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홍국은 일반쌀보다 가격이 평균 20배 이상 높아 쌀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국내 토종 유전자원인 제주마에 경주용 말인 더러브레드를 교배시켜 태어난 마필들을 기초축군으로 활용해 우리나라 사람들 체형에 적합한 국내산 승용마를 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마는 환경적응성이 뛰어나고 질병에도 강한 반면 성인이 타기엔 크기가 작은 것이 단점이었다. 이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는 체고가 높은 더러브레드와의 교배를 통해 체고를 기존 130cm 내외에서 140∼150cm 내외로 키우고 체고와 체장의 비율도 1:1인 장방형으로 사람이 앉았을 때 안정감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품성이 온순하고 지구력이 뛰어나 생활승마에 적합한 개체들로 육종하고 있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시험장에서는 2009년 첫 교배를 시작으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214마리의 망아지를 생산하고 흑색 및 흑백얼루기 마필 195마리에 대해서는 혈통관리를 위해 한국마사회 말 등록원에 등록을 완료했다.2011년부터 2013년까지 총 41마리의 후보승용마를 보급했으며 그 중 한 마리는 지난해 제주에서 열린 승마대회 장애물비월 경기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는 등 승용마로서의 자질을 인정받았다.농촌진흥청 난지축산시험장 고문석 장장은“말 산업육성법시
산지 육계시세는 계열사들이 자체물량 생산으로 전환하면서 구매 움직임이 주춤하고 있다. 또한 한동안 영하권에 머물렀던 기온이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육계 증체성이 정상적으로 회복된 가운데 대닭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산지시세는 약세로 기울고 있다. 지난 11월 도계수수는 63,611천수로 전년동월대비 4.5% 증가하였으며 전월대비 0.1% 감소하였다. 겨울철 온풍기 과열로 인한 화재사고가 심심치 않게 일어나고 있다. 농가에서는 건조한 겨울철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사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지난달 31일 전국적으로 난가가 인상된 이후 보합세를 형성하고 있다. 가공용 계란 등의 꾸준한 수요로 시세는 강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생산비 이상의 난가로 노계 출하에 가담하는 농가가 감소한 상황이다. 겨울철 무엇보다 질병방역 관리에 힘써야하는 시기인 만큼 노계군의 생산연장보다는 노계 도태를 통한 난가안정과 질병관리에 만전을 기울여야겠다. 대한양계협회/kenews.co.kr
설 명절을 3주 정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올해 설 차례상 구입비용은 전통시장 기준 20만6천원선이 소요될 것으로 조사됐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가 8일 전국 17개 지역, 39개소(전통시장 14개소, 대형유통업체 25개소)를 대상으로 설 차례상 관련 26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 20만6천원, 대형유통업체 29만5천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각각 0.8%, 1.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kenews.co.kr
“하림은 계란산업 진출을 즉각 포기하라” 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와 한국계란유통협회(회장 강종성)는 지난 7일 강남고속버스터미널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은 후 ‘하림 계란산업 진출 철회 100만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하림은 닭고기시장에 뛰어들어 온갖 방법을 총동원하여 닭고기 생산농가를 노예로 전락시키고 여기에 한돈과 한우농가까지 확대하였으며 급기야 계란산업까지 진출하면서 전 축산업을 통채로 삼켜버리는 야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준동 양계협회장은 “하림이라는 거대회사가 닭고기시장에서 우리농가를 소작농으로 만들고 그것도 모자라 이제 계란에 종사하는 산란계농가까지 소작농으로 전락시키려하고 있습니다. 이미 사료사업 등을 통해 계열화사업을 하고 있으면서 계란유통만 하겠다는 새빨간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라며 하림에 계란산업을 철회하지 않는다면 지금보다 훨씬 강도 높은 투쟁을 통해 하림이 이땅에서 기업을 할 수 없도록 만들겠다고 엄중 경고했다. 기자회견문 낭독을 통해 모인 양계인 및 유통인들은 양계산업의 생존을 위해 양계인 및 유통상인들은 하림계란산업 진출 포기를 강력히 요구하며 100만인 서명운동에 돌입을 선언하고, 향후 시군지부 등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