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섭 산림청장은 24일 충주시 단월동 충주국유림관리소를 방문해 김대훈 관리소장으로부터 금년도 추진계획을 보고 받은 후 직원들을 격려하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신 청장은 비정상적인 관행을 발굴하여 이를 개선하고, 국민에게 행복을 주는 산림복지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주길 당부했다. kenews.co.kr
가금류 분뇨·사료 차량은 반드시 소독·세척 후 운행 ‘소독필증 제도’ 실시…1~2일 추가 신고접수 4건 정밀검사 진행 중AI 확산을 막기위해 가금류분뇨 및 사료 차량에 대한 소독이 한층 강화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른 대응상황’ 브리핑에서 “오리 등 가금류의 분뇨 및 왕겨 운반 차량에 대해 보다 철저한 소독조치가 이루어지도록 ‘소독필증 제도’를 운영한다”고밝혔다.이와 관련해“가금류 사료차량과 분뇨차량이 반드시 소독·세척한 뒤 운행될 수 있도록 소독필증을 달게 할 것”이라며 “3일구체적인 절차를 논의해 이르면 이번주 초부터 적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농식품부는 또한“2일 충북 음성(종오리 농장, 19차 신고)과 전북 정읍(토종닭 농장, 20차 신고)에서 2건의 신고가 접수된 이후 3일 현재 오전 10시 현재 추가 신고는 없었다”며,“총 20건의 의심신고 중 13건은 양성으로 확진됐고 3건은 음성으로 판명되는 등 종전과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아울러 “지난 1~2일 추가로 신고가 접수된 4건에 대한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라며 “부산 강서 농장(육계, 제18차)과 전북 정읍 농장(토종닭, 제20차)의 신고 건은 임상증상, 부검소견
“ 군 장병 급식에 사용되는 닭ㆍ오리고기는 안전합니다 ” 농협중앙회는 28일(화) 자료를 통해 언론에서 보도된 바와 같이 “AI 관련 군 급식 괴담은 근거 없는 루머일 뿐”이라고 재차 확인하였다. 농협은 군 장병에 공급하는 닭고기, 오리고기는 엄격하고 까다로운 절차에 의거 안전한 축산물만 공급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농협에 따르면, 군 급식에 사용되는 가금축산물(닭고기,오리고기,계란)은 농협이 농가와 계획생산을 통하여 엄격한 감독 하에 제품을 생산하고, 군부대의 검사에 합격해야 하는 등 2~3중으로 검사하여 오히려 시중에 유통되는 것보다 엄격하고 까다로운 절차를 거친다.군납 농협은 수의사, 식육처리기능사 등 자격증을 소지한 책임생산 감독자를 임명하여 농가 및 가공 작업장을 관리 감독하고 군부대가 2차~3차 검사를 실시.AI 감염고기는 원천적으로 유통이 불가하고 군 급식은 이미 안전 재고물량(60일 이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단계별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안전성을 확보. 군 급식은 1인당 급식기준량이 정해져 있고 익월 메뉴는 전월 20일 전에 이미 편성되어 AI로 인하여 가금축산물을 갑자기 늘리기는 군 급식 시스템상 불가하다. 또한, 1인당 1일·연간 기준량이
학술림 ‘숲 가꾸기’ 임업기능인훈련원, 전북대학교 학술림 숲가꾸기 사업 실시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 임업기능인훈련원은 전북대학교 학술림(건지산)에 대한 숲가꾸기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건지산 일원에 대한 숲가꾸기와 임내정리를 통해 경제적․환경적 가치를 증진함으로써, 전북대학교 학술림의 연구목적에 부합하도록 조성할 계획이다.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산책로 정비 등을 통해 전주시민에게 휴식할 수 있는 보금자리도 제공할 계획이다.사업비는 유한킴벌리의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기금의 지원을 받으며 사업기간은 2014년 2월 3일부터 3월 24일까지 50일동안 진행된다. 임업기능인훈련원 정규순 원장은 “평소 건지산에서 트레킹을 즐기는 전주시민의 한사람으로써 건지산 숲생태에 대해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생태적으로 건전한 숲으로 변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한 뒤, “사업기간 중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등산로 통제에 전주시민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 라고 당부했다. 063-433-6884 산림팀 kenews.co.kr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는 지난 1월 17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부흥중학교에서 실시한 「2014년도 제58회 수의사국가시험」합격자를 1월 21일 발표한 이후 1월 29일 합격자 583명에 대한 결격사유 조회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확정했다.이번 제58회 시험은 전국 10개의 수의과대학 출신자 606명과 외국대학 출신자 4명 등 총 610명이 응시하여 이중 583명이 합격함으로써 95.6%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수의사국가시험은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수의학사 학위를 받은 사람(외국 대학을 졸업한 경우 수의학사 학위 및 외국의 수의사 면허를 취득한 사람)이 응시할 수 있으며 총 4과목 350문제가 출제되어 총점 60% 이상, 과목별 40% 이상을 득해야 합격할 수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제58회 시험 합격자에 대한 결격사유 등을 마무리하여 2월 중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수의사 면허증이 발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팀 kenews.co.kr
농업회사법인 한국산림아카데미에서 최고 경영자과정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기간은 2월 7일(금)까지 90명을 모집하는데 교육기간은 3월7일부터 내년 3월6일까이다. 교육장소는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및 전국 주요 임업현장이며 교육대상은 산을 소유하거나 산림에 관심이 있는 임업경영종사자, 공무원, 귀농/귀촌자 등이다. 교육비는 300만원이다.문의전화 042)471-9963이다.
가락시장에 비상장으로 출하되는 품목을 중심으로 출하대금을 정산해 주는 전문 정산회사가 3월에 출범한다.가락시장정산회사는 비상장품목을 출하한 농가에게는 출하 다음날 곧바로 출하대금을 정산해 주는 것을 원칙으로 또 중도매인에게는 7일 이내에 판매대금을 회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지난해 12월 설립된 가락시장정산회사는 총 30억원의 자본금으로 형성돼 있다.또 이 자금은 농식품부의 100억원 지원으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서 15억을 출자했고 관련 중도매인이 15억원을 출자했다.비상장품목을 거래하는 중도매인들은 매달 3만원의 일정액을 납부하고 정산금액의 0.04%를 수수료로 낸다. 중도매인들은 농산물대금을 3일이내에 납부해야 하고 3일이 초과되면 초과 1일당 0.01%의 가산금이 붙는다.한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다음달 3월에 시범 운영을 거친뒤 4월부터 본격적으로 비상장품목에 대한 정산회사를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통팀 kenews.co.kr
최근 농협에서 도농교류에 공을 이룬 농촌사랑대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가졌다. 이 자리에서 현대로펌 김정수 부사장이 동탑산업훈장을 받았고, 고령 개실마을 김병만씨가 마을리더부문에서 대통령상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문화팀 kenews.co.kr
국립종자원(원장 신현관)은 학생들에게 종자의 다양한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신기한 종자이야기’특별전시회를 최근 6일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이 종자에 대해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종자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종자의 가치를 알리는 ‘가치 나무(tree)’와 종자의 중요성을 알리는 ‘알기 쉽게 풀어쓰는 종자 이야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른 씨앗 찾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눈으로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손으로 직접 종자를 만져보는 전시회가 되도록 했다.국립종자원과 국립과천과학관은 이번 전시회 기간 중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다양한 전시아이템과 전시기법을 공유하는 등 기관 간 협업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신현관 국립종자원장은 “이번 특별전시를 통해 생명의 근원인 종자를 이용한 새로운 교육 아이템을 창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ivesnews.com
부당 보험금 챙긴 피의자 156명 검거 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백승엽) 광역수사대는 가축재해보험에 가입된 정상 牛 다리에 줄을 묶어 윈치(끌어 올리는 기구)를 이용하여 바닥에 넘어뜨려 기립불능 상태를 만든 뒤, 수의사로부터 보험금 청구사유에 해당하는 질병인 양 허위진단서를 발급받아 그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축협직원이 보험청구서류를 작성하여 주는 수법으로 한 마리당 50~350만원의 보험금을 가로 채는 등 합계금 64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피의자 156명을 붙잡아 이중 전․현직 축협직원 2명을 구속하고, 축주, 수의사, 조합장, 소 운반상 등 154명을 불구속 입건하였다고 밝혔다. 이들 중, 축주인 피의자 유모씨(남, 70세) 등은 축협, 낙협 보험담당 직원으로부터 “낸 보험료의 두 배 이상을 보험금으로 타 먹을 수 있게 해 주겠다”며 가입을 권유받아 보험에 가입하였고, 심지어 보험료도 축협이나 낙협에서 먼저 대납해 주고 나중에 보험금이나 유대(우유 값)가 나오면 상계 처리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정상 출하하는 멀쩡한 牛를 윈치를 이용하여 쓰러 뜨려 아픈 소인 것처럼 하거나, 실제 부상을 입은 소의 경우에도 매매계약서 매매대금을 낮게 기재함으로써, 보험금을
심혈관계 기능 개선 등에 효능이 있는 ‘감마리놀렌산’을 유채에서 생산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갯장어 유전자를 이용해 건강기능성 지방산인 ‘감마리놀렌산’을 유채에서 생산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감마리놀렌산을 생합성하는데 필수적 효소인 ‘델타-6 불포화효소유전자(D6DES)’를 갯장어에서 분리한 후 이 유전자를 유채에 도입해 생산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09∼2010년 갯장어에서 ‘델타-6 불포화효소유전자’를 분리해 효모발현시스템으로 유전자 기능을 확인하고, 이 유전자를 유채에 도입시킬 수 있는 운반체를 개발했다. 이어 2011∼2012년 ‘델타-6 불포화효소유전자’를 도입한 유채 종자(2세대)에서 감마리놀렌산을 각각 7.4%와 5.6% 함유하는 계통을 1차 선발했다. 그리고 2013년 이 두 계통의 개체수를 늘리고 세대를 진전시켜서 3세대 유채 종자를 수확해 지방산 조성을 분석한 결과, 감마리놀렌산이 최고 8.4% 함유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감마리놀렌산 함유율이 20∼26%인 보리지와 14∼19%인 블랙커런트에 비해 낮지만 달맞이꽃(7∼10%)의 함유율에 상응하는 것이며, 감마리놀렌산의
한우 홍보대사인 이승기씨가 설 명절을 맞아 청계광장 한우직거래 할인판매장을 찾아 한우 소비홍보에 앞장섰다. 설을 맞이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사랑하는 가족들과 존경하는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 할 수 있도록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명품 한우를 반값으로 구입할 수 있는 장터를 열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안심, 등심 등 구이류는 물론 국거리, 불고기 등 다양한 부위의 한우를 시중가 대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하는 ‘설 맞이 한우 직거래장터’를 29일까지 진행한다. 전북완주 ‘고산미소’와 경북 의성‘마늘소’ 브랜드가 참여해 매일 신선한 한우가 공급된다. 설 차례상에 많이 쓰이는 국거리와 불고기(1등급 100g기준)는 2,300원, 등심(1등급 100g기준)은 5,600원에 판매된다. 겨울철 가족 몸보신에 좋은 한우 부산물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우족은 개당 20,000원~30,000원이며 잡뼈는 1kg기준으로 5,000원에 판매된다. 이외에도 사골과 꼬리뼈도 구매할 수 있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서정훈 홍보마케팅팀장은 “설을 맞이하여 온 국민의 보양식인 한우로 뜻 깊은 명절을 보내라는 취지에서 직거래 장터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수입산 소고
올 연평균 쌀 가격은 17만 3천원(80kg) 내외로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최세균)이 최근 농업전망 발표자료에서 2014양곡년도 평균 쌀 가격은 전년보다 1.2% 내외 하락한 17만 3천원/80kg 수준으로 전망했다.2014년산 벼 재배면적은 전년대비 0.2% 감소한 83만 1천ha, 단수를 493∼ 509kg/10a으로 적용한 쌀 생산량은 410만 1천 톤∼422만 6천 톤으로 분석됐다. 2014년 한우고기 도매가격은 전년보다 5.3% 상승한 kg당 13,420원으로 전망되며, 돼지고기 지육가격은 전년보다 7.9% 상승한 kg당 3,883원으로 전망했다.2014년 한육우 사육 마리수는 전년 대비 4.9% 감소한 277만 마리로 전망된다. ‘14년부터 송아지 가격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이후 번식의향이 높아져 ‘17년을 저점으로 사육 마릿수가 증가세로 전환되어 한우가격 상승 폭은 둔화될 것이라는 예상이다.돼지 사육 마리수는 모돈수 감축 영향으로 전년 대비 7.3% 감소한 연평균 935만 마리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2014년 지육가격은 전년보다 7.9% 상승한 kg당 3,883원으로 분석했다. 2014년산 과일 가격은 사과, 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대전광역시, 세종시를 포함한 충남북, 경기도를 대상으로 2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시간동안 닭·오리 등 가금류 관련 축산인, 축산시설, 차량에 대한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이번 결정은 부여 소재 농장에서 의심신고된 닭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되고 천안 소재 농장에서도 의심신고가 들어오고 있으나, 이들 농장이 앞서 발생한 농장과 역학관계가 없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어 이 지역이 산발적으로 오염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은 점과 설 연휴기간 동안 많은 이동으로 오염지역의 바이러스가 확산될 우려가 있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이동제한 기간 동안에는 가금류 관련 농장, 축산시설, 차량에 대한 일제소독을 실시하게 되며 이를 위해 해당 지자체에서는 발령 사실 통보, 소독실시 여부 확인, 주요도로 축산차량 이동통제 등을 실시하게 된다.이러한 조치를 통해 산발적으로 분포되어 있을 오염원을 최대한 줄임으로써 확산의 위험도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동취재팀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