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창의적 사업추진 동력 구축을 위한 농업기술실용화 창조기술경영 자문위원회를 2월 18일 용인 파인타운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의 미래를 창조하는 실용화 선도기관을 추구하고 있는 재단은 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실용화 촉진을 위한 기술경영분과를 포함한 5개 분과 73명의 위원으로 농업기술실용화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자문위원회에는 장원석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직원, 자문위원, 전문지 기자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그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창조·윤리·협동에 입각한 사업방향에 대해 토론하였다. 재단은 박근혜 정부의 정책방향을 반영하여 2월 15일부로‘기술경영평가본부’를‘창조기술경영본부’로‘지식재산관리팀’을‘지식재산창출팀’으로 변경하고, 지식을 기반으로 한 창조농업 촉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강경하 창조기술경영본부장은“창조기술경영의 탁월한 성과 창출 기초를 강화하여 단 1건이라도 세계시장에서 기술가치가 높은 특허기술 출원 및 보호성과를 창출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국립종자원(원장 신현관)은 최근 2014년도 제10회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1차 심사(서류심사)결과를 발표하였다. 『대한민국 우수품종상』은 국내에서 육성된 우수품종을 선발하여 시상함으로써 육종가의 육종의욕을 높이고, 이를 통해 국내육종의 저변을 확대함으로써 국내 종자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서 국립종자원은 금년도에 대통령상 1품종(상금 3,000만원), 국무총리상 2품종(각 1,000만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5품종(각 500만원), 8점(개인육종가 3점 포함)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며, 시상금 외에 민간수상자들에게는 포장재 지원, 국외연수 및 홍보를 지원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립종자원은 지난 ´13.11.18일부터 ´14.1.16일까지(60일간) 총 59품종을 출품받았다. 1차 서류심사는 (사)한국종자연구회의 추천을 받은 대학교수, 관계전문가 등으로 분야별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기본심사 8항목인 육종기술 및 방법, 품질, 수량 및 소득 증대, 수출실적 또는 수입대체 효과, 소비자 기호도, 재배면적 및 보급률, 친환경재배 기여도, 기후변화 대응 및 기타 등 8항목에 대해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수상품종 수의 5배수인 40점을 선발하였으며,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2013년에 생산한 국내산 땅콩 새품종 ‘참원’보급종 4톤을 올해 2월 부터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원땅콩은 농촌진흥청에서 2006년에 육성하였으며, 최근 들어 건강식품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풋땅콩용으로 개발된 품종이다. 참원땅콩은 재배안정성이 높으며, 초형은 주경과 분지장이 짧은 직립 소분지형으로, 조숙 다수성이다.10a당 평균수량은 풋땅콩 893kg, 종실땅콩 395kg으로 대조품종에 비해 풋땅콩은 18%, 종실땅콩은 4% 정도 높다. 갈색무늬병, 검은무늬병 등 잎에 많이 발생하는 병에 비교적 강해서 수확기 낙엽이 적으므로 증수에도 유리하다. 참원땅콩은 중북부 산간고랭지를 제외한 전국 어디에서나 재배가 가능하다. 재배시 성숙기 과번무에 의한 쓰러짐에 주의해야 한다. 참원땅콩은 자색종피의 대립종으로 탄닌 함량과 경도는 낮고 유리당 함량이 높아 무공해 건강식품으로서의 가치가 높다.땅콩은 양질의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아 동맥경화 등 성인병 예방을 도와주고 필수아미노산과 비타민류 등을 다양하게 함유하고 있어 미국 항공우주국 NASA에서 우주식품으로 선정될 만큼 식품영양학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031-801
국내 유일의 잔디관련 기자재의 전시회인“2014 한국골프산업박람회”가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경농은 이번 박람회에 병해관리제인 농약, 영양관리제인 비료, 그리고 잔디의 물관리와 특수조경을 담당하는 관수자재를 선보였다. ㈜경농은 국내의 대표적인 작물보호제 전문기업으로서 이미 골프장 잔디관리용 농약, 비료시장에서 선두기업으로서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에는 신제품 “골든볼 입상수화제”를 새로 선보였는데, 이 제품은 잔디 라이족토니아마름병 및 갈색잎마름병에 효과가 탁월한 잔디전용 종합살균제로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골프장 잔디 물관리와 법사면 등 특수조경을 담당하는 관수자재는 고품격 벽면녹화 시스템을 선보여 많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벽면녹화 시스템은 실내외 벽면을 다양한 식물들로 장식하는 기술집약형 조경 시스템으로 경농 관수자재가 심혈을 기울인 신상품이다. 또한 고온기 쿨링시스템, 골프장 지중관수 시스템, 고기능성 스프링쿨러 비젼넷 등도 큰 인기를 얻었다. ㈜경농 마케팅기획팀 박판권 차장은“향후에도 그린키퍼 등 골프관련자들과 많은 대화를 통해 시장이 요구하는 더 좋은 잔디관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대강당에서 김대근 제49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이하 농관원장)이 최근 취임했다. 김대근 원장은 취임사에서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농식품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농관원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큰 영광인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원장은 오랜 전통을 가진 농관원이 농산물검사 업무 위주에서 현재 안전성조사, 친환경인증, 원산지관리, 농업경영체관리 등을 핵심업무로 추진하고 있어 이러한 업무를 21C 신성장동력으로 더욱 발전시켜“농식품산업의 창조산업과 6차산업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여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하였다.또한 국민과 함께하는 세계일류 농식품관리기관이라는 비전에 맞게 역할과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전 직원과 하나되어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원장은 1988년 농림수산부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래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정책평가담당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국 대표부 농무관, 총리실 새만금정책기획관, 농식품공무원교육원장 등 농림축산식품부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농림수산식품부 통상협력과에 다년간 근무하면서 FTA, APEC 다자간협상 등 대외협상대책을 주도하였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은 지난달 27일 출시한“2014행복가득사은예금”이 출시 보름만에 판매좌수 23만좌, 판매액 5조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최근 밝혔다.“2014행복가득사은예금”은 농협이 2014년 말띠 해를 맞이하여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복리식 정기예탁금’등을 기본 상품으로 하여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판매하고 있다.김정식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표이사는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여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농업·농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농협은 2014행복가득사은예금 가입고객 중 추첨 등을 통하여 총 2,364명에게 약 1억 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이 상품은 다음 달 말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되며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지역 농·축협에서 확인할 수 있다. kenews.co.kr
순수 우리 농법만으로 재배하고 수확한‘오아로(Oaaro)’는 파프리카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힌다. 한국 최초 파프리카 생산 농가들이 모여 만든 농업회사법인 ㈜농산(대표 조기심)이 만든 고품격파프리카 브랜드 오아로는 특히 꼭지가 싱싱하며, 표피가 두껍고 광택이 난다.농업회사법인 ㈜농산은 최대 유통업체인 일본 이온 그룹의 쟈스코 등 대형 유통마켓에 직접 수출할 정도로 안전성과 품질이 높은 제품만을 생산한다. 국내에서도 대형 유통업체와 백화점에 활발히 공급하고 있다.오아로에는 어떤 특별함이 있을까? 한국에서 처음으로 파프리카를 생산하는 농가들이 모여 만든 브랜드 오아로는 친환경 천적재배법으로 관리된다. 작물에게 피해를 주는 병해충을 제거하기 위해 화학적 농약이 아닌 먹이사슬을 이용한 재배법이 적용되고 있는 것. 이는 관행농업의 상업주의적 관점을 넘어 소비자와 자연생태계를 생각한다는 점에 큰 의미를 갖는다.농업회사법인 ㈜농산 조기심 대표는“‘건강함’을 상징하는 파프리카를 보다 싱싱하고 맛있게 재배하기 위해 생물적 방제를 시작하게 됐다”며 “친환경 농업은 대량 생산을 할 수는 없지만 좋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가 있어 매번 더 큰 수확을 하고 있다고 생각된다”고 말했
민주당 김영록 의원(전남 해남·진도·완도)은 간척농지 임대료 인하를 농식품부와 협의한 결과, 기존 24%에서 18%로 6% 인하하기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김영록의원은 농식품부가 마련한 간척농지 임대료 개선방안에 따르면 간척농지 임대료 상한을 기존 24%에서 18%로 인하하고, 이에 맞춰 연차별 임대료율도 인하하도록 되어있어 매년 전국적으로 약 43억원의 간척지 임대료 인하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현재 21.6%인 3년차 임대료는 16.6%로 5%인하되고, 4년차에는 기존 임대료율 보다 5.5%인하된 17.3%의 임대료율이 적용되고, 5년차 이후에는 6% 인하된 18%의 임대료율이 적용되게 된다. 또한 이번에 조정된 임대료는 김영록의원의 요구로 간척지 임대료 조정안 확정시까지 납부를 연기시킨 2013년도 임대료부터 적용된다. 영산강 지구 간척농지 3년차 임대농지의 경우 2013년도 임대료는 기존 3년차 임대료율 21.6% 적용시 55억원을 내야하지만 조정된 임대료율 16.6%를 적용하면 42억원으로 13억원의 임대료를 덜 내게 된다. 또한 5년차 이상 임대료율이 기존 24%에서 18%로 인하 조정됨으로써 향후 영산강지구는 20억원, 진도(군내, 보전)지구는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 임업기능인훈련원은 전북대학교 학술림(건지산)에 대한 숲가꾸기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건지산 일원에 대한 숲가꾸기와 임내정리를 통해 경제적․환경적 가치를 증진함으로써, 전북대학교 학술림의 연구목적에 부합하도록 조성할 계획이다.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산책로 정비 등을 통해 전주시민에게 휴식할 수 있는 보금자리도 제공할 계획이다.사업비는 유한킴벌리의‘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기금의 지원을 받으며 사업기간은 2014년 2월 3일부터 3월 24일까지 50일동안 진행된다. 임업기능인훈련원 정규순 원장은“평소 건지산에서 트레킹을 즐기는 전주시민의 한사람으로써 건지산 숲생태에 대해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생태적으로 건전한 숲으로 변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한 뒤,“사업기간 중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등산로 통제에 전주시민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063-433-6884 산림팀 kenews.co.kr
농협안심축산과 녹색한우조합공동법인 상생의 협력사업 지역 양축농가 보호 및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주도하고 있는 녹색한우조합공동법인(대표이사 정찬주)과 협동조합형 축산물 유통패커를 지향하는 농협안심축산분사(사장 함혜영)가 상생의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경기도 파주 운정 신도시에‘녹색한우 안심 축산물전문점 1호점’을 지난 2월 25일 개점했다.이날 개점식에는 농협 안심축산분사 함혜영사장, 녹색한우조합공동법인 정찬주 대표이사, ㈜영진엠앤에프 조경익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녹색한우 안심축산물전문점’사업은 녹색한우조합공동법인과 안심축산이 개방화 시대에 대응하여 안정적인 축산물 생산과 안전 축산물 시장공급을 목적으로 소비자 접점에서 운영하는 협력사업이다. 개점식에서 함혜영 안심축산분사 사장은“녹색한우 안심축산물 전문점이 유통시장에서 상생과 협력의 틀 안에서 힘을 얻게 되면 농가 수취가격이 올라가고 소비자는 구입가격이 내려가는 효과가 생긴다”며“위생과 안전에 기반 한 유통단계 축소와 거래의 투명성을 높여 믿을 수 있는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안심축산분사에서 협력사업 형태로 운영하는 안심축산물 전문점 및 소비자 접점 판매점은 2014년 현재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2월 20일(목), 농촌진흥청‘김치소스’특허기술을 이전받아 상품화에 성공한 광천토굴전통식품(대표 신세경) 기술사업화 현장을 방문하고 간담회를 진행했다.‘김치소스’기술사업화 현장 간담회에서는 광천토굴전통식품의‘K-소스(볶음김치소스, 김치칠리소스)’제품 생산 현장을 살펴보고 사업 추진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 및 해결방안을 논의했다.광천토굴전통식품은 1998년 12월에 설립되어 토굴발효 새우젓, 액젓 및 소스류를 주요 품목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약 50억원(‘12년)의 연매출을 올리고 있는 홍성군의 건실한 기업이다. 특히, 광천토굴전통식품은 1992년‘서해수산식품’으로 창업하여 국내 대표 젓갈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였으며, 최근에는 농촌진흥청‘김치소스’기술의 이전 후 상품화에 성공하면서 종합발효식품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번 현장 간담회에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박철웅 총괄본부장,‘김치소스’개발자 농촌진흥청 한귀정 과장, 광천토굴전통식품 신세경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고, 광천토굴전통식품 제1공장, 제2공장, 제3공장을 둘러보면서 새우젓 생산에서부터 K-소스 제조까지의 과정을 살펴본다.뿐만 아니라, 기술개발기관(농촌진흥청), 기술
농협(회장 최원병)은 재배면적 확대와 작황호조로 생산량이 증가하여 가격이 하락한 겨울배추의 가격안정을 위하여 자율출하감축에 나설 계획이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발표한 농업관측에 따르면 겨울배추 재배면적은 5,298ha으로 평년(4,906ha)보다 8% 증가했으며, 생산량은 태풍 및 한파피해가 없는 등 기상여건이 좋아 평년(31만2천톤)보다 12% 늘어난 34만 8천톤으로 전망된다.이로 인해 1월 가락시장의 배추 평균도매가격은 3,411원上품, 3포기으로 전년(9,530원)보다 64%, 평년(5,938원)보다 43% 하락하였으며 최근2014.2.17에는 2,892원까지 하락하여 정부의 배추 수급안정매뉴얼로는 경계단계에 진입했다.농협은 그동안 겨울배추 가격안정을 위해 산지농협을 통해 계약재배를 확대하였으며, 계약재배 물량 중 1만1천톤을 시장에 출하하지 않고 저온저장을 통해 비축하여 공급물량을 조절해 왔다. 농협의 겨울배추 계약재배 물량은 4만1천톤으로 전년도 3만6천톤 대비 14% 증가하였으며 이중 1만1천톤을 시장에 출하하지 않고 저온저장을 통해 비축하여 시장에 출하되는 공급물량을 조절할 뿐만 아니라 한파, 폭설 등 기상재해로 인한 가격상승에도 대비하고 있다
438.9kW 햇빛발전소, 재사용병세척공장,음식부산물 퇴비화시설, 포장재 압축재활용시설 갖춰 1986년부터 친환경농산물 직거래를 시작한 한살림생협이 오는 2월 28일 안성에 연면적 19,040㎡ 규모의 물류센터를 준공식을 거행한다. 한살림의 연공급액이 약 3천50억 원(2013년 12월 기준)에 이르면서 기존 운영하던 물류센터(경기도 광주시 오포읍)는 포화상태가 되었다. 따라서 한살림은 21개 회원생협과 생산자․소비자조합원이 힘을 모아 경기도 안성시에 새 물류센터를 건립하였다. 1996년 경기도 광주시 문형리에 첫 물류센터를 세운 이래 세 번째 물류센터를 건립한 것이다. 첫 물류센터에 비해 면적는 27배 넓어졌고, 연공급액은 약 30배 가량 늘어났다. 이제 한살림의 조합원수는 약 42만세대로 전국 전체 세대수의 2%에 이른다.밥상살림을 내걸고 생명운동을 펼쳐온 한살림은 먹을거리뿐만 아니라 물류센터의 건립과 운영에도 기후변화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하였다. 한살림은 지난 2012년 안성물류센터 공사를 시작하면서 한살림햇빛발전협동조합을 설립하였다. 1,384명의 조합원이, 출자금 목표액 9억원을 넘겨 13억1천6백만원을 출자했다. 한살림햇빛발전협동조합은 20
민주당 박민수 의원(진안‧무주‧장수‧임실)이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라북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라북도지역 농산물 수출이 양적, 질적 측면 모두 전국 평균을 웃돌지만 세부지표는 건전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2013년 전라북도 지역 농림축산식품 수출은 약 3억 9천 8백만 달러로 전체 57억 2천만 달러의 약 6.96%를 차지하여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6위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4억 2천 백만 달러, 7.46%의 비중으로 6위를 기록했던 2012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전라북도의 농림축산식품 수출은 2009년 6.64%를 기록한 이후 2010년대에는 지속적으로 7%를 상회하다 4년 만에 다시 6%대로 떨어졌다.또한 농림축산식품 수출 가운데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신선농산물 수출은 26.6%로 전국 평균 20.6%를 상회하고 있으나 2011년 29.5%, 2012년 28.1%과 비교해 하락추세인 것으로 분석됐다. 전국 신선농산물 수출은 2011년 18.9%, 2012년 19.1%, 2013년 20.6%로 상승추세이다. 전북지역 주요 신선농산물 수출품목은 닭고기, 장미, 파프리카, 배, 유자차 순으로 집계됐다.이와 같은 부진은 세계시장의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경남 밀양시 청도면 요고저수지에 대한 긴급점검 결과, 복통주변에서 허용 누수량을 초과한 누수가 진행되고 있으며 점토분 유출이 발견됨에 따라 재해예방차원에서 긴급방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2월 5일 농어촌공사 산하 기술안전품질원에서 긴급점검을 실시한 결과, 복통과 연결된 방수로 하단부에서 100미터 허용누수량인 1.0ℓ/sec를 초과한 1.7ℓ/sec가 유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유출수에 점토성분의 토립자 성분이 발견되는 등 응급복구가 필요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농어촌공사는 저수지 제당의 안전성 확보와 추가안전점검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현재 영농기를 대비하여 만수위를 유지하고 있는 저수량을 66%까지 낮추기 위해 하루 3만톤씩 7일간 21만톤의 용수를 방류할 계획이다. 농어촌공사는 이러한 상황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신속히 보고하고 공사 기술안전품질원 관계자와 관련기관 전문가들을 현장에 급파, 긴급안전대책 마련에 나섰다.또한 지난해 4월 경주 산대저수지 붕괴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예방을 위한 사전대책을 강화하는 한편 밀양시와 밀양소방서 등 관련기관에 저수지 방류와 긴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