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방화 정책에 따라 지난해 12월 김천 혁신도시로 이전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김천 신청사에서 김대근 원장이 힘차게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천= 박시경 kenews.co.kr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농업인 불편을 줄이기 위해 과거 각각 신청하던 쌀소득보전직불금, 밭농업직불금 및 조건불리지역직불금을 하나로 통합하여 신청받고 있다. 또 농관원은 이 정보를 통해 정부의 각종 농업지원사업이 농업인들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기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보완하는 일제갱신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농업인들에게 민감한 소득정보 노출과 개인정보 노출부담이 만만치 않은데다, 통계청에서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는‘농업 총조사’사업과의 업무중복성 문제를 지적받고 있어 이에 대한 통계조사업무 일원화도 농관원측은 풀어 나가야 할 숙제로 남겨두고 있다. 농관원은 쌀·밭·조건불리직불금을 받고자하는 농업인 및 농업법인은 금년 6월 15일까지 직불금 통합신청서를 지역 농산물품질관리원 또는 면사무소 등에 제출하고, 동시에 농업경영체의 경영정보도 일제히 갱신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이 기간동안 농업인들에게 직불금 통합 신청 및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갱신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농관원
서울우유 ‘한마음대회’ 열기 후끈후끈! 1830명 낙농조합원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대회 가져 서울우유 한마음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사진)은 낙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3월 7일 동두천시민회관에서 북부센터(조합원 261농가)를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각 지역 낙농지원센터별로 총 9회에 걸친 지역별 한마음대회를 열고 있다. 서울우유 한마음대회는 출자달성 조합원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지역 낙농인들의 영농의욕을 고취 시키고 낙농인간의 상호 정보교환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양강좌로 활력을 찾아주고 있다. 이날 한마음대회에서 송용헌 조합장은 “좋은 우유제품을 출시하고 판매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여러분들의 목장에서 출발하는 좋은 우유생산이다”라며 조합원들의 노고에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오는 17일에는 동북부센터에서 291농가의 조합원을 상대로 포천 반월아트홀에서 정덕희 초빙교수(강의주제: 발효부부학)와 함께 한마음대회가 열리며 이날도 무료 법률상담까지 해 준다. 한마음대회는 조합원 1,830명을 대상으로 조합원을 비롯한 가족 동반참석을 권장하고 있다. 한편, 서울우유협동조합의 한마음대회 일정은 △3월 7일 북부센
특별인터뷰...‘박근혜정부’2년차!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에게 듣는다! "로컬푸드와 같은 새 직거래유형 발굴·확산시켜야”이동필 장관“향후 식품정책 산업육성에 머물지 않는‘新식품정책’곧 내 놓을 것”박근혜정부 2년차, 앞으로 펼쳐질 농식품부 정책에 관심이 크다. 지난해 3월 농업계에서 뼈가 굵은 이동필 장관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으로 부임하면서 현장과 농업연구 등에 두루 섭렵하고 있어 이 장관에 대한 기대감도 컸다. 하지만 누군들 농업변화를 하루아침에 바꿔놓기란 어려운 일! 이 장관은 올해는 지난 해 만든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을 착실하게 추진하면서, 쌀 관세화와 FTA 등 개방이슈에 대해 국민들과 농업인들이 믿고 신뢰하는 터를 닦아 놓을 참이다. 이를 위해 올해는 일하는 방식 자체도 바꾸어 나가려하고 있다. 이 장관은 앞으로 중앙정부는 농정의 방향과 원칙을 제시하고, 지자체와 농업경영체, 마을 주민이 지역의 실정에 맞는 계획을 만들면 여기에 맞추어 정책자금을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동필 장관의 깊은 속마음을 들어 봤다. 편집자 -쌀시장 개방이 큰 이슈다. 장관님의 쌀 관세화 여부에 대한 정부 방향은? ▶이 장관= 다수의 전문가들은 크게 두 가지 이유
‘조합장’안녕하신가요? 물밑작업 포착!2015년 3월 11일 농축협 조합장 전국 동시선거 대책 내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농축협 조합장 전국동시 선거 1년을 앞두고‘공명선거 추진대책’을 마련, 선거관리 지도감독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같은 계획은 내년 3월 11일 조합장선거는 처음으로 전국동시에 실시함에 따라 선거관리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지연학연 등으로 적발이 어려운 조합 특성을 감안하여, 금품수수 등 부정혼탁선거가 되지 않도록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농식품부는 동시선거 1년을 앞두고 공명선거 분위기 확산과 부정선거 예방을 위해 공명선거 대책을 수립하였다. 먼저, 내부제보 없이 적발이 어려운 조합선거 특성을 감안하여, 신고센터 설치신고포상금 활성화 등 신고제보를 활성화하는 한편, 금품 제공받은 자도 과태료(10~50배) 부과 등 제재를 강화한다.또, 무자격 조합원 선거참여 방지를 위해 영농철 조합원 실태집중 조사, 농식품부농협중앙회 합동점검 등 조합원 관리실태 감독을 강화한다.앞으로 농협중앙회에 세부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토록 시달하고, 선관위 등 관계기관과도 협조를 강화하여, 공명선거가 정착될 수 있도
‘건성건성’안된다!...판매농협‘돌파구’뚫어!농식품 수출 4억불 목표잡고‘농협’경제사업‘수출 대도약’전진대회!농협들 수출에‘눈 떠야’국내시장서도 잘 팔아! 1백만불 수출농협 집중 육성시켜 나가기로농협(경제대표이사 이상욱)은 최근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농산물 수출을 선도하는 전국의 수출농협 조합장과 임직원 등 수출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농산물 수출 대도약 전진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수출농협 조합장 등 250여 명이 한·중 FTA 등 농산물 시장 개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고품질의 농식품 수출확대에 총력을 다 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합천 가야농협을 비롯한 14개 수출 우수농협에 대한‘2013년 농산물수출달성탑’시상식을 가졌다. 이와 더불어 해외 우수바이어에 대한 감사패 전달 및 수출농산물 전시와 수출상담회를 병행했다. 농협은 수출 종합대책에서 2017년까지 농산물 수출 10억$ 달성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금년도 4억$ 수출을 기필코 달성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수출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추진전략을 제시했다.농협은 수출전문공선출하회 200개소, 수출전업농 3,000명을 수출정예 생산조직으로 육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또한
동부팜한농, 농산물 생산에서 손뗀다!화옹 유리온실에 이어, 논산 유리온실도 매각 추진사업자 선정된 새만금 사업도 기본 입장은 불참여 동부팜한농이 농산물 생산에서 손을 뗀다.동부팜한농은 화옹 유리온실에 이어 동부팜이 충청남도 논산에서 운영하고 있는 4ha 규모의 논산 유리온실도 매각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아울러 사업자로 선정된 새만금 사업에도 참여하지 않는 것을 기본 방침으로 정하는 등 영농사업 전반에서 손을 떼기로 했다.우선 동부팜한농은 화성시 농민단체로 이뤄진 ‘화성그린팜’과 경기도 화성시 화옹 유리온실 매각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후속 조치를 협의하고 있다.동부팜한농과 화성그린팜은 지난해 말 화옹 유리온실 자산 및 동부팜한농이 보유하고 있는 온실 지분 전량을 총 350억원에 매각하기로 했다. 매각 대금 350억원 중 초기 인수대금으로 150억원을 지급하고 나머지 200억원은 6년에 걸쳐 분할 상환하는 조건이다. 현재 화성그린팜 측에서 명확한 대금 지급 계획을 수립 중으로, 공식 매각 발표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화옹 유리온실 토마토 생산은 지난 1월 말 작기가 종료됨에 따라 완전히 중단됐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작기를 위한 파종도 중단된 상태
농협은 2014년을 산지유통 대약진의 해로 선포하며“만족을 넘어 감동을 만든다!”라는 결연한 의지를 표명했다. 2002년부터 추진해 온 연합마케팅사업을, 농업인과 지역농협 중심의 상향식 체계로 재편하여 SMART한 농산물유통 전략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협중앙회는 2월 18일 본관 대강당에서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와 최희종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김연화 소비자단체 협의회장 및 연합마케팅 참여농협 조합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지유통 대약진 선포식을 개최했다. 연합마케팅사업이란 2개 이상의 농협과 중앙회(본부, 연합사업단) 또는 조합공동사업법인이 상호간의 협약을 통해 농산물 판매를 공동 수행하는 사업이다.농업인-지역농협-중앙회간 출하위임과 협약에 의해 경쟁력 있는 산지유통주체를 육성하고 농업인의 실익을 증진시키기 위한 농협 산지유통의 핵심전략이다. 농협은 지난해 연합마케팅사업을 통해 1,804개 조직의 정예농업인과 104개 연합사업조직을 육성해 1조 5,943억원 가량의 원예농산물을 판매하였으며, 그 중 4,000억원의 물량을 안성농식품물류센터에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농산물유통계열화에 주력해왔다.아울러 최초의 전국공동브랜드 케이멜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