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8년 동안 668억여 원을 투자해 들깨, 고구마, 애멸구, 오골계 등 40품목의 농생명자원의 생명 설계도인 유전체 정보를 해독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농생명자원의 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새품종 및 바이오 식의약 소재 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며 식량안보, 기후변화, 에너지 부족 등 세계적 위기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미래 생명산업시대를 열어갈 국가적 유전체 사업인 ‘포스트게놈 다부처 유전체사업’ 추진을 위해 최근 사업단 출범식을 갖고 농생명자원분야 유전체 사업을 시작한다.포스트게놈 다부처 유전체사업은 농촌진흥청, 농림축산식품부, 미래창조과학부 등 6개 부·청이 공동으로 2014년부터 2021년까지 총 5,788억 원을 투자해 유전체 관련 기술 수준을 끌어올려 식량, 의료, 에너지, 신소재 등에 활용하기 위한 사업이다.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유전체사업은 밀레니엄 농생명자원 유전체 해독사업, 농림축산식품 바이오정보 고도화사업, 국제협력사업으로 구성했으며, 8년 동안 총 668억 7,000만 원을 투입한다. 올해는 80억 원을 투자한다.밀레니엄 농생명자원 유전체 해독사업은 차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사진)은 복합형 산림탄소상쇄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한국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연구과제를 추진해 오고 있다. 산림과학원은 최근 녹색사업단,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조합중앙회 등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그동안의 사업추진 현황과 관련 이슈들을 심층 논의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산림탄소상쇄제도 시행에 따라 현재 4개 사업이 타당성평가를 거쳐 등록을 마쳤다. 사업에 참여한 기관들은 향후 산림탄소상쇄 사업을 통해 흡수된 이산화탄소량에 상당하는 인증서를 발급받는다. 이는 사회공헌 실적으로 활용하거나 자발적 탄소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지구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한 해결 방안으로 산림탄소상쇄가 주목받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해 2월부터‘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에 관한 법률’(이하 탄소흡수원법)이 시행되면서“산림탄소상쇄제도”를 통해 산림분야의 기후변화 대응노력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탄소흡수원법에서는 산림탄소상쇄 사업 활성화를 위해 두 가지 이상의 활동을 연계하여 시행하는 복합형 사업을 허용하고 있다. 즉 산림경영을 통해 산림의 탄소저장량을 늘리고, 여기서 얻은 목재 또는 부산물을 목제품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상큼한 봄을 맞아 발효유의 영양과 디저트의 즐거움을 더한 프리미엄 디저트 발효유 ‘행복을 가득 담은 요거트 러뷰(이하, 러뷰)’ 5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러뷰 5종은 딸기, 애플캐롯, 오렌지자몽, 사과, 블루베리 등 알록달록한 과일 고유의 색상을 담은 잼과 부드러운 요거트가 보이는 투명 컵에 담겨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상단에는 흰색 발효유를, 하단에는 빨강, 주황, 노랑, 초록, 보라색 등 과일 고유의 색을 띤 잼을 각각 배치함으로써 눈으로 보는 재미에 섞어 먹는 재미까지 더했다. 또한 요거트와 잼이 분리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디저트처럼 따로 따로 먹거나 요거트처럼 함께 비벼서 먹을 수 있으며 100%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생산한 국산 원유와 분유를 사용해 믿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요고멀티팩이라는 눈에 보이는 제품 패키지를 개발해 처음으로 러뷰 제품에 적용했다. 팩의 하단이 막혀 있지 않아 4개들이가 하나로 묶여 있는 멀티 팩 상태에서도 제품의 내용물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동도 간편하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발효유마케팅팀 이상진 팀장은 “행복을 가득 담은 요거트 러뷰는 발효유와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 www.seoulmilk.co.kr)은 칼로리 부담을 낮춘 저지방 농후발효유 ‘그녀를 3번 생각한 저지방 요구르트’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저지방 우유를 사용해 칼로리는 낮추고 유산균 함유량을 높인 농후발효유로, 저지방 농후발효유가 마시는 타입의 카톤 형태로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그녀를 3번 생각한 저지방 요구르트’ 는 풍부한 과육은 물론 피부미용과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를 3,000mg 함유하고 있어 상큼한 맛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칼로리 역시 100ml 당 77kcal로 낮아 저칼로리를 선호하는 여성들이 부담 없이 마시기에 안성맞춤이다. 뿐만 아니라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이번 신제품에 스파우트 캡을 적용함으로써 휴대성은 물론 재음용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발효유마케팅팀 이상진 팀장은 “그녀를 3번 생각한 저지방 요구르트는 제품명처럼 여성들의 칼로리 걱정, 피부나 장 건강에 대한 고민은 낮추고 과즙이 아닌 과육을 넣어 과일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한데다, 스파우트 캡을 부착해 편리성까지 높인 프리미엄 요구르트”라며 “이번 신제품
마니커의 특허출원 제품 ‘순수한 닭가슴살’이 스틱형 포장으로 나온다.닭고기 가공업체 마니커는 한 번에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크기인 중량 7g의 스틱형 ‘순수한 닭가슴살’을 24일 출시했다. 마니커는 아무 것도 넣지 않은 신선한 상태의 닭가슴살을 동결 건조해서 분말로 만든 ‘순수한 닭가슴살’을 지난해 12월 출시,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번에 편의성을 극대화한 스틱형 ‘순수한 닭가슴살’로 닭가슴살 시장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계획이다.지난 해 출시한 원통형(110g) 제품이 집이나 사무실, 업소 등 실내에서 손쉽게 닭가슴살을 접하게 만든 것이라면, 이번에 출시되는 스틱형 ‘순수한 닭가슴살’은 휴대성까지 강화해서 장소에 관계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마니커는 웰빙시대의 대표 육류임에도 불구하고 짧은 유통기한과 휴대 및 보관문제, 조리의 불편함, 퍽퍽한 식감 등으로 인해 시장확대에 어려움을 겪던 닭 가슴살이 모든 단점을 해소한 스틱형 ‘순수한 닭가슴살’ 출시를 계기로 명실공히 국민 건강식품의 지위에 오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누구나 고단백 다이어트 식품인 천연 닭가슴살을 껌이나 사탕처럼 쉽게 즐길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마니커는 스틱형 ‘순
가락시장 특수품목중도매인연합회 회원들은 지난 21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앞에서 서울시 농수산물도매시장조례 개정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적극적 지지 입장을 밝혔다.이날 참가자들은 이번 조례개정에 대해 “똑같은 중도매인이면서 점포도 없고, 취급품목도 제한돼온 기형적 형태를 교정할 계기가 돼야 마땅하다”며, “경쟁하지 않겠다는 기득권의 각성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특수품목중도매인들이 주장 하고 나선 주요 결의 내용은 먼저, 가락시장의 고질적 경쟁제한 요소를 철폐할 조례개정 적극 지지한다. 또, 건전한 경쟁풍토 조성을 거부하는 기득권 각성과 생산자, 소비자 선택권을 박탈해온 ‘특수’ 딱지 떼어 내자!라는 구호를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형평한 경쟁구도 개선으로 상생과 공존의 길에 적극 동참해 줄 것도 다짐했다.한편 이날 이들이 주장한 주요 구호는 ▲가락시장 백년대계 조례개정지지 ▲땅바닥에 오염배추 서울시민 분노한다 ▲출하자와 구매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라 ▲품목제한 묶어두고 규모화가 웬말이냐? ▲20년간 참아왔다 더 이상은 못참겠다! 등을 주요 이슈로 내세워 이들의 움직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날 오전 조례개정에 반대하는 일반중도매인과 도매시장법인들의 대규모 집
농협들 수출에‘눈 떠야’국내시장서도 잘 팔아! 1백만불 수출농협 집중 육성시켜 나가기로농협(경제대표이사 이상욱)은 최근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농산물 수출을 선도하는 전국의 수출농협 조합장과 임직원 등 수출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농산물 수출 대도약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출농협 조합장 등 250여 명이 한·중 FTA 등 농산물 시장 개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고품질의 농식품 수출확대에 총력을 다 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합천 가야농협을 비롯한 14개 수출 우수농협에 대한‘2013년 농산물수출달성탑’시상식을 가졌다. 이와 더불어 해외 우수바이어에 대한 감사패 전달 및 수출농산물 전시와 수출상담회를 병행했다. 농협은 수출 종합대책에서 2017년까지 농산물 수출 10억$ 달성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금년도 4억$ 수출을 기필코 달성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수출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추진전략을 제시했다.농협은 수출전문공선출하회 200개소, 수출전업농 3,000명을 수출정예 생산조직으로 육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또한 수출창구 단일화를 위한 수출연합조직을 2015년까지 10개로 확대하여‘한국판 제스프리 만들기’에 박차를 가할
농협(회장 최원병)은 농산물 가격 안정화로 소비자의 이익을 증대하고자 농협공판장의 정가수의매매 거래 비중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정가수의 매매란 사전에 가격과 거래 상대방을 결정하여 매매하는 방식으로 소비자들에게 공급되는 농산물 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제도이다. 정부에서도 농산물 유통개선 종합대책의 핵심추진 사항으로 정가수의 매매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농협은 최근 가락공판장에서‘정가·수의매매 확대를 위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하고, 보다 안정적인 농산물 가격 결정을 위한 정가수의 매매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중점 추진대상 품목 선정 및 집중 추진 방안, 우수 출하처 개발 및 지원을 전담할 경매인력 채용, 공판장 종사자 대상 마케팅 교육 확대, 수도권 농협 공판장들을 연계한 통합 출하유치 등 정가·수의매매와 관련된 여러 의제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금년도 농협 공판장 최대의 화두는 정가·수의매매 확대”라며“올해 농협 공판장 정가·수의매매 사업목표 6,080억원(전년 4,672억원, 전년대비 30% 성장)을 반드시 달성하여 소비자들이 안정적인 가격으로 농산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이병호)는 가락시장에서 운행 중인 지게차․전동차 등 물류장비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물류장비 안전운행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공사는 물류장비 운행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3톤 이상 중․대형 지게차는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카메라를 부착하였으며, 시장 내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도로에 보행자 안전 표지판을 설치하였다.또한 안전에 취약한 적재함 개조 전동차 운행자에 대하여 자진 원상 복구하도록 공문을 시달하고, 미 이행 운행자에 대해서는 전담 단속반을 운영하여 관련규정에 의거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가락시장 유통종사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안전수칙 홍보 책자를 제작・배포하고 물류장비 안전운행 정기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공사는 차량과 물류장비로부터 안전한 가락시장이 될 수 있도록 유통종사자 및 시장 이용 고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곽동신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농축협 조합장 전국동시 선거 1년을 앞두고‘공명선거 추진대책’을 마련, 선거관리 지도감독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같은 계획은 내년 3월 11일 조합장선거는 처음으로 전국동시에 실시함에 따라 선거관리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지연학연 등으로 적발이 어려운 조합 특성을 감안하여, 금품수수 등 부정혼탁선거가 되지 않도록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농식품부는 동시선거 1년을 앞두고 공명선거 분위기 확산과 부정선거 예방을 위해 공명선거 대책을 수립하였다. 먼저, 내부제보 없이 적발이 어려운 조합선거 특성을 감안하여, 신고센터 설치신고포상금 활성화 등 신고제보를 활성화하는 한편, 금품 제공받은 자도 과태료(10~50배) 부과 등 제재를 강화한다.또, 무자격 조합원 선거참여 방지를 위해 영농철 조합원 실태집중 조사, 농식품부농협중앙회 합동점검 등 조합원 관리실태 감독을 강화한다.앞으로 농협중앙회에 세부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토록 시달하고, 선관위 등 관계기관과도 협조를 강화하여, 공명선거가 정착될 수 있도록 강력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내년 3월 11일 처음으로 전국 1,207개 농축협 조합장 선거가 동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aT에서‘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정안 공청회를 개최했다.공청회는 농식품부, aT, 농협, 농정원, 학계, 소비자단체, 생산자단체 등으로, 농식품부의 제정안 발표, 패널토의(좌장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전창곤 선임연구위원), 자유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은 국민들에게 ‘농산물 직거래’에 대한 개념과 정책적으로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유형을 명확하게 제시함으로써 합리적인 구매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직거래가 갖는 공익적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우수 직거래 사업자를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해짐에 따라 제정을 추진하게 되었다.농식품부 관계자는“이번 공청회를 통해 학계·언론·생산자단체·소비자단체·관계기관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제정법 수립 및 관련 하위법령 제정 시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사)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AI 전국 각지에서 발생함에 따라 2014년도 정기총회를 서면결의로 대체한다. 서면결의서 취합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안건은 ‘13년도 사업결산심의와 ’14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심의 등이다. 또한 20대 회장선거는 정기총회에서 실시하여야 하나 AI로 인한 국가재난상황임을 감안하여 우편투표로 추진키로 하였다. 우편투표는 20일 오후 5시까지 도착하는 우편물에 한하며 즉시 투표용지를 개봉하여 회장을 선출 할 계획이다. 곽동신 kenews.co.kr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농협 안심축산물 출하 및 판매실적 우수 축협에게 2013년도 농안심축산대상을 수여했다. 매년 사업실적기준 안심축산사업 참여도, 기여도, 노력도 등을 평가하여 선정하는 농협안심축산대상은 한우부문에 보은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구희선)과 한돈부문에 논산계룡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임영봉)이 받았다.보은축협은 2013년도 안심한우 판매활성화 및 판매 확대를 위해 친환경축산물 인센티브 지급, 도농교류사업 및 축산물 직거래사업, 온·오프라인 판매 등을 통해 안심한우 판매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었으며, 논산계룡축협은 2013년도, 안심한돈 출하두수 226,861두, 총판매량 52만톤(매출액 240억원)의 판매실적을 통해 안정적 사업기반 조성에 기여한 점이 인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심축산대상은 안심축산물의 생산과 판매·유통기능의 확대를 통해 우리나라 축산업의 대외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매년 한우·한돈부문 2개 축협을 선정하여 수상하고 있으며 수상축협에는 안심축산물판매활성화자금 각 3억원이 1년간 무이자자금으로 지원된다. 곽동신 kenews.co.kr
농어촌희망재단은 농업인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농업·농촌의 우수 후계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14년도 1학기 대학 장학생 3,168명을 선발하여 총 58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농어촌희망재단은 한국마사회 특별적립금을 재원으로 하여 2005년부터 농업인 자녀 및 농업·농촌 후계인력을 선발하여 고교 및 대학 장학금을 지원하고, 국내외 연수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희망재단 장학생은 지원 목적에 따라 농업인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하는 농업인 자녀 장학금과 농업·농촌 후계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후계인력 장학금으로 구분되며, 후계인력장학금은 졸업 후 영농 종사를 희망하는 대학생 대상의 영농 장학금과 농식품 산업(2·3차)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 대상의 브레인 장학금으로 다시 나누어진다. 2014년 1학기 장학금 신청 대학생에 대해 엄격한 선발기준 및 절차를 거쳐 총 3,168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였으며, 농업인 자녀 장학생 1,500명에게 23억 원(1인당 150만 원), 영농 장학생 320명에게 8억 원(1인당 250만 원), 브레인 장학생 1,348명에게 27억 원(1인당 200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희망재단의 대학생 장
정부는 2013년 국제곡물가격 급등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특별사료구매자금 지원 등 사료가격 안정대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축산농가 경영부담 경감과 사료가격 안정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먼저, 총 1조 5천억 원(금리 1.5%) 규모의 특별사료구매자금을 신규로 지원하여 축산물 가격하락과 사료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완화하였다. 또한, 담보 여력이 부족한 농가가 사료구매자금을 최대한 지원받을 수 있도록 농신보 보증한도를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상향조정하고, 개인신용평가 적용도 제외하는 등 제도를 개선을 하였다. 사료업체에 대해서는 할당관세 0% 품목을 ’12년 16개에서 ’13년에는 수입비중이 높은 주요 22개 품목 전체로 확대하였고, 원료구매자금도 ’12년 600억 원에서 ’13년 950억 원으로 확대하여 사료가격 안정을 유도하였다.또한, 겨울철 유휴논 등을 활용한 사료작물 재배로 배합사료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조사료 공급을 확대하여 사료용 옥수수 140만 톤을 대체하고 약 4,500억 원의 사료곡물 수입액을 절감하는 효과를 보았다.이에 따라 정부는‘배합사료 가격표시제’를 도입하고, 제품별 공장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