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0월 둘째주 금요일인 ‘세계 계란의 날’(World Egg Day)을 계기로 뉴질랜드 뉴스 미디어인 ‘스쿱 컬처’(Scoop Culture)는 9일자 기사에서 ‘계란을 먹어야 하는 5가지 이유’를 선정해 발표했다. 첫째, 계란은 지구상에서 가장 영양가가 높은 식품이며, 환상적인 단백질 공급원이다. 계란 1개엔 14개의 필수 영양소(비타민 Aㆍ비타민 B군ㆍ비타민 Dㆍ칼슘ㆍ요오드ㆍ셀레늄 등)가 들어 있다. 최고급 단백질이 6g이나 포함돼 있다는 것도 돋보인다. 둘째, 계란엔 두뇌 발달을 돕는 콜린이 풍부하다. 콜린은 널리 알려진 성분은 아니지만 세포막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계란은 콜린이 함유돼 있는 최상의 식품 중 하나다. 콜린은 두뇌 발달을 도울 뿐 아니라 간 건강에도 기여하다.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필요로 하는 신체 부위로 수송하는 기능을 콜린이 담당하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간을 청소하는 것이다. 계란 등 콜린이 풍부한 식품의 섭취가 부족하면 간 손상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콜린이 유방암 발생 위험을 24%까지 낮춰준다는 연구결과도 미국에서 나왔다. 셋째, 계란은 심장병 발생 위험을 감소시킨다. 건강한 사람이 계란을 즐겨 먹으면 심장병 예방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강화된 긴급대책을 발표하였다. 이는 민통선 인근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계속하여 발생함에 따라, 멧돼지의 이동으로 인한 바이러스의 확산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지난 10월 13일 발표한 긴급대책을 보다 강화한 것이다. 이번 강화방안은 멧돼지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민통선 인근에 한정되어 있고, 양돈농가는 10월 9일 이후 추가 발생이 없으며, 11월 이후 멧돼지 번식기와 그에 따른 이동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 등 다양한 상황변화와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마련되었다. 긴급대책 강화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접경지역의 바이러스 확산 가능성에 대비, 멧돼지의 남하와 동진을 차단할 수 있는 광역 울타리를 파주부터 고성까지 동서를 횡단하여 구축하기로 하였다. 현재까지는 감염 개체를 발생지점에 고립시키기 위해 반경 3킬로미터 내외의 국지적 울타리를 2단으로 설치하고 있으나, 접경지역 일대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어 있을 가능성과 장기화될 경우에 대비할 필요성에 따른 것이다. 광역 울타리는 접경지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파주·연천’, ‘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주)류경오 대표가10월25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컨벤션센터 열린2019한국원예학회 임시총회 및 제111차 추계학술발표회에서 원예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원예공로상’을 수상했다.이번 시상은 학회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사)한국원예학회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주최하고 원우회‧강릉원주대학교 동해안생명과학연구원이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우장춘 박사 서거60주년을 맞아24일부터 양일간 우장춘 박사의 업적을 기리는 특별강연과 심포지엄,과수품종연구회,포스터 발표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행사를 주최한(사)한국원예학회는1963년 원예학에 관한 연구 및 그 지식의 보급과 회원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원예산업과 관련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며,원예의 국제화를 촉진시키기 위하여 설립됐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홍보실은25일 충북 괴산군청천면 사담마을을 찾아 고추 수확 등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농협중앙회 홍보실과 사담마을은2016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매년2회 이상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이날 농협 홍보실직원20여명은 마을주민들과 함께 고추 수확 및 마을 환경 정비를 함께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재기 농협중앙회 홍보상무는“사담마을과2016년 자매결연을체결 한 후 농번기 일손돕기 및 마을정화 활동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촌에 활력을불어넣어농업인들의 기쁨과 농가소득5천만원 달성이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농협의 역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나남길 kenews.co.kr
10월 22일 배의 날 행사가 열렸다. 한국배연합회가 배 소비촉진을 위한 '배의 날' 행사가 서초동 흰물결아트센터에서 '배데쇼'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 주산단지 조합장들을 포함한 각 지역대표들이 참석해 소비촉진 분위기를 뛰웠다. 박성규 한국배연합회장은 "최근 태풍과 악천후로 생산농가들이 적지않게 힘들었다"면서 "행사를 통해 배 소비촉진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장에는 배 효능과 관련된 퀴즈 풀이를 포함한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졌다. 특히, 배데쇼에 트롯트 가수 강진씨와 윤수현씨가 초대가수로 나와 배의 우수성과 소비촉진 행사를 이채롭게 달궈놓기도 했다. 나아름 kenews.co.kr
농협(회장 김병원)은 최근 태풍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고, 농촌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산 쌀값 지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우선 전국 150개 미곡종합처리장(RPC) 및 산지농협을 통해 농가의 희망물량을 전량 매입한다. 또한, 수확기 벼 출하농가의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우선 지급하는 중간 정산금인 ‘벼 우선지급금’도 지난해 평균 5만3천원 보다 7천원 높은 6만원 수준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산지농협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산지농협이 원활하게 벼를 매입할 수 있도록 1조9천억원의 무이자 자금을 지난해보다 열흘 정도 앞당겨 지원한다. 아울러, 정부가 추진 중인 태풍 피해벼의 시장격리에 적극 협력하기 위해 산물벼 형태의 매입으로 농가에 편의를 제공하고 시장유통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가의 절반 이상인 쌀 생산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농협의 역량을 총동원해 올해산 쌀값을 반드시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쌀 예상생산량은 378만톤으로 신곡수요량 대비 2만톤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추가 태풍
황주홍 국회 농해수위원장이 WTO에 정부가 대응하는 입장과관련해 긴급성명을 내놨다. 다음은 황 위원장의 성명 전문이다. [성명서 전문]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오늘 대한민국 정부가 대한민국 농민을 포기하는 선언을 했다.“대통령인 제가 농업을 직접 챙기겠다.”던 대통령이 어떻게 이런 반농업적 판단을 할 수 있는지 경악을 금할 수 없다. 도시 근로자(가구)소득에 비해 거의5분의1에 불과한 농업(가구)소득에 힘겨워 하고 있는300만 농어민을 나 몰라라 하는 정부의 행태에 할 말을 잃는다. 지난1995년WTO가입 이후 개도국 지위를 유지했지만,미중 간의 무역갈등 심화에 따른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압력에 의해,오늘24년 간 유지해온 개도국 지위를 포기했다는 것은 국내 다른 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 분야의 피해를 최대화하겠다는 판단에 다름 아니다. 우리 국회 농해수위원회는 여야 의원 만장일치로 개도국 지위 유지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우리는 정부가 국회 농해수위 결의안(2019.10.17)의 정신에 따라,오늘의 정부 발표가 매우 잘못된 판단이며,이제라도 정부가 초심으로 돌아가 개도국 지위를 유지해 줄 것을 진심으로 촉구한다.<황주홍국회
정부는 10월25일 제208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하여 WTO 개도국 특혜 관련 안건을 논의하였다. 정부합동 브리핑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개도국 특혜와 관련한 정부의 결정사항과 앞으로의 대응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WTO 개도국 특혜 대상 국가의 범위에 관한 국제적 논의는 최근 WTO 개혁논의가 시작된 이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95년 WTO 출범시 개도국 특혜를 인정받은 이후 ‘96년 OECD 가입을 계기로 농업과 기후변화 분야에서만 개도국 특혜를 유지하기로 한 바 있다. 특히, 최근 개도국 특혜 이슈가 우리 농업 및 대외정책 등에서도 중요한 사안으로 대두됨에 따라, 정부는 국익을 우선으로 한다는 대원칙 하에 우리 위상, 대내외 동향, 경제적 영향 등 모든 측면에서 사안을 검토해 왔다. 개도국 특혜 관련 결정을 내리는 과정에서 정부가 중요하게 고려한 세 가지 요인이다. 첫째, 우리나라의 대외적인 위상을 들었다. 지난 95년 WTO 가입 이후 약 25년이 지난 지금 우리 경제는 GDP 규모 세계 12위, 수출 세계 6위, 국민소득 3만불 등 이미 선진국 반열에 오를 정도로 발전하였다. WTO 164개 회원국중 G20 , OECD 회원국, 국
농협(회장 김병원)과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이 업무협약(MOU)협력과제의 일환으로 품목별 농업 경쟁력 높이기에 나섰다. 양 기관은 산지유통 전문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농업인 실익 제고 시너지를 추진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이를 통해농협 산지유통전문가 역량강화과정을 개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농협경제지주와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가 설계했으며,▲산지유통전략,▲재배기술,▲병해,▲수확 후 관리기술,▲스마트팜,▲PLS(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등의 교육을 통해 농산물 품목별 특성 및 재배기술의 이해력을 높였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양 기관은 지난8~9월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향후 심화과정을 개편해2020년에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향후에도 농촌진흥청과의 협력을 통해산지유통 인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양질의 교육과정을 개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2019 쌀가공품 품평회를 통해 맛,품질,상품성을 두루 갖춘 TOP10 제품을 선정하고, 이에 대한 시상식을 10월 22일 aT센터에서 개최했다.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김남두)가 주관하는 쌀가공품 품평회는 쌀가공품 품질 향상과 소비자 인지도 제고를 위한 사업으로,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였다. 쌀가공품 품평회의 제품은 원료 중 쌀 함량이 30% 이상이고 시판 중이어야 한다. 이중 품질․위생․선호도 등 부문에 대한 전문가․소비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제품이 선정된다. 올해는 다양한 분야 신제품 출품을 유도하기 위해 홍보를 강화한 결과 107개 제품이 출품되었다. 특히, 소비자 기호를 반영한 다양한 떡류 제품이 출품되었고, 작년에 이어 영유아시장 소비층에 특화된 쌀과자, 씨리얼 등 영유아 쌀가공품 품목이 많이 출품되었다. 여전한 HMR 식품 시장 강세로 소비트렌드가 반영된 간편식 쌀가공품이 더욱 다양화․차별화되는 추세가 두드러졌다. 출품된 제품에 대해 유통전문심사위원 평가, (사)소비자시민모임을 통한 소비자 평가, 현장 경영 및 위생 평가, R&D 평가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1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유제품 용기를 재활용해 창작모형물을 만드는 ‘제20회 어린이 창작대잔치’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 발표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주최하고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농협중앙회가 후원하는 ‘제20회 서울우유 어린이 창작대잔치’는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협동하여 창작물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협동심을 기르는 동시에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어린이 창작대잔치에 응모된 작품은 총 333여점으로 4,736명의 어린이가 참가해 심미성, 조형성, 창작성 등의 심사기준으로 1차 사진심사와 2차 작품심사를 거쳐 총 35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종 심사결과, 대상에는 천안 성거초등학교의 ‘대한민국의 수호신, 거북선’이 선정되고, 금상에는 하동 궁항초등학교의 ‘백년이 지난 지금...’과, 양주 광숭초등학교의 ‘대한민국은 우리가 지킨다~호!’, 인천 도담초등학교의 '100일의 정성으로 다보탑을 쌓다' 등이 선정되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이번 행사에서는 미래의 주역인 우리 어린이들이 우리나라 역사와, 독립운동, 국보 등 다양한 주제로 창의력과 협동심을 발휘하여 우유갑을 활용한 창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는 양질의 국내산 축산물을 안정적이고 가치 있게 공급하기위해 축산 농가와 중소 육가공 업체를 연결하는 축산물 유통 서비스를 확대,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이번 유통 서비스를 통해 고객 축산 농가의 출하와 유통을 책임지게 된다. 이로써 축산 농가는 본업인 사육에 집중하고 양질의 축산물 생산이 가능해진다. 양질의 축산물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육가공 업체의 경우 이번 유통 서비스를 통해 양질의 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축산물 유통업에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박정수 본부장을 총 책임으로 전문 인력과 조직을 재정비하고, 올해 7월부터 생돈 출하를 시작으로 유통 서비스를 본격 가동했다. 국내산 축산물 유통서비스를 통해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영양, 사양 관리, 축산물 품질 향상에도 힘쓰며 장기적으로는 국내 축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축산 농가들에 자사 돈육 품질 프로그램 팜첵(Farm-Check) 데이터를 통한 분석을 제공하며, 퓨리나, 뉴트리나 브랜드 고객 농가들과 중소 육가공, 유통사와의 상생 협력방안도 지속적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박정수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22일 사료작물인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1)종자에 코팅 기술을 적용해 드론으로 파종하는 현장 연시회를 연다. 국내 겨울 사료 작물의 97%를 차지하는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축산 농가에서 매우 중요한 풀사료다. 대부분의 축산 농가는 목초전용 파종기나 분무 살포기를 사용해 종자를 파종하고 있다. 올해처럼 이탈리안라이그라스를 파종할 때 잦은 비로 땅이 젖어있으면 기계 파종이 쉽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드론 파종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가벼운 무게 탓에 바람에 쉽게 날리면서 정확한 파종이 어려웠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종자 표면에 무기질 재료를 덧입혀 종자 무게를 늘리는 코팅 기술을 개발했다. 종자 표면을 코팅하면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천립중2)이 2.5g에서 5.6g으로 늘어 바람의 영향을 덜 받게 돼 고른 파종이 가능해졌다. 발아율을 실험한 결과, 코팅 처리 후에도 95% 이상 싹을 틔웠다. 드론을 이용한 종자 파종 기술 확립과 함께 보급을 늘리기 위한 종자 코팅 기술과 코팅 종자를 활용한 종자 생산을 연구 중이다. 앞으로 드론 파종 기술 표준화 연구로 표준영농기술을 농업 현장에 보급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오명규 작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농협(회장 김병원)은 본격적인 만생종 사과·배 출하에 앞서 저품위과의 가공용 수매지원을 선제적으로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매지원의 목적은 생산량 증가와 소비심리 둔화로 조·중생종의 가격 하락폭이 큰 상황에서 저품위과를 시장격리시켜 가격을 안정시키는 것이다. 수매물량은 사과 3만5천t, 배 5천t 등 총 4만여t이다. 수매는 오는 28일부터 12월31일까지 실시하며, 20kg 1박스 당 국비 2천원, 지자체 3천원 등 총 5천원을 보조할 계획이다. 향후 수급 불안이 발생할 경우 계약출하물량 10만여t을 활용해 가격안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과일의 기능성, 레시피 등 다양한 정보를 다각적으로 알리는 한편, 소비자 접근성 향상을 위해 TV, 라디오, 유튜브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협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사과·배의 효율적인 공급관리와 적극적인 소비확대 추진을 통해 이번 수급안정대책의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면서,“향후 가격 불안이 지속될 경우, 농업인 경영안정을 위한 추가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성수 k
국내 농축산업의 막대한 피해를 가져올 개도국 지위와 관련해,정부가10월25일 열리는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사실상 개도국 포기를 선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에 기재부는WTO개도국 지위 문제로 농민단체와의 간담회를 추진했지만,역시나 아무런 준비 없이절차상의 요식행위에 불과해 현장농민들은 크게 분노하고 있다. 축산단체협의회(회장 김홍길/한우협회장)은 긴급성명을내고 "지금까지 정부는UR과WTO, FTA등 각국과의 무역협상 때가장 큰 희생이 불가피한농민이나 농민단체들과 어떠한 사전협의도 없이 강행해왔다.또한, FTA를 추진하며여야정협의체를 구성해 농민들과의 이행을 약속한 부분도 무엇하나 제대로 추진한 것이없이 지지부진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이로 인해 정부와 농민의 신뢰는 깨졌으며,더 이상 정부를 믿을 수 없는 처지까지 이르렀다는 것." 축단협은 성명에서 특히,정부 공무원의 태도도 문제가되고 있다.산자부와의 간담회 때 정부담당자는 ”WTO개도국 지위와 관련해 미국의 압박은 없으며,개도국 지위를 포기 할 때가 돼서한다.국내 농업에는 아무런 피해가 없다"라며,"국내 자국산업을 보호해야 할 정부가오히려 국내 농업에 피해가 발생된다는 자료를 농민에게 내놓으라는 태도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