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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원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박차

축산환경관리원, 지정목표 750호 대비 44%, 330농가 검증 진행 중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인 “깨끗한 축산농장 5천호 조성(‘25년까지 1만호)”을 위해 지자체의 업무담당자 순회교육, 홍보, 현장검증 및 사후관리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리원은 금년도 750농가 지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10개 시·도가 현장평가를 완료한 330농가에 대한 검증을 진행 중이며, 이 중 20%를 무작위로 선정한 후 농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검증을 실시하고 있다. 나머지 420농가는 10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그동안 관리원은 효율적 사업추진과 공정한 평가를 위해 지자체 업무담당자 대상 순회교육 및 농가 참여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실시해 왔다.

3월 15일부터 5월 4일까지 10개 시·도 업무담당자 139명을 대상으로 ‘18년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목표(750호) 공유 및 현장평가 방법, 채점표 배점기준 등 세부사항을 설명하는 순회교육을 완료했으며, 홍보 리플릿 및 포스터를 제작·배포(약 23,000부)하는 등 지자체, 생산자단체 및 축산농가 그리고 매일유업, 부산우유 등 납유업체에 이르기까지 전방위 홍보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17년 지정농가 중 지정당시 현장평가점수 하위그룹(약 430여 농가) 중심으로 사후관리도 실시하고 있다.

430여 농가 중 50% 이상인 220여 농가에 대하여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분뇨처리, 악취 및 축사바닥 관리 상태 등을 확인하고 미흡한 점에 대한 교육·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현재 143농가에 대한 전문가 현장컨설팅을 완료한 상태이다. 앞으로 2025년까지 1만여 농가가 깨끗한 축산농장 수준으로 도달할 수 있도록 신규지정 확대 및 지정농가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지정농가 중 “깨끗한 축산농자 우수 사례집”을 제작·보급할 계획이다.

 

우수농가 사례집은 축종, 사육형태 및 가축분뇨 처리방법 등을 고려하여 깨끗한 축산농장 중 관리가 우수한 한우·젖소·닭 각 3농가 및 돼지 4농가 총 13농가와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 3개 지역(경남 고성, 충남 논산, 경북 예천) 농가를 소개할 예정이다.

 공통적으로 농가별 일반현황, 소독관리, 적정 사육밀도, 경관 및 청소관리 방법에 대해 사진과 함께 소개한다.

 

한우농가는 퇴비화(통풍식, 퇴비사), 젖소농가는 착유세정수처리(정화, 다단정화), 돼지 및 닭 농가는 분뇨처리와 악취저감시설(액비순환시스템, 바이오커튼, 안개분무 및 방취 펜스 등) 등 축종별 주요 관리 포인트에 대한 운영·관리 방법을 소개한다. 현재 시·도로부터 추천 받은 15농가 현장조사를 끝냈으며, 7월 중 완료하여 축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에 우선 배포할 계획이다. 장원경 원장은 “깨끗한 축산농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라고 말하며, “단지, 1만호 조성목표 달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므로 지정기준에 맞게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협조를 부탁했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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