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축평원, ‘데이터 분석센터’ 확대 운영

- 축산물품질평가원, 6개 지원으로 확대해 미개방 데이터 활용 지원 강화
- 분석센터 통해 축산 인공지능 산업 육성에 기여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9월 1일부터 기관이 보유한 공공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축산데이터 분석센터를 6개 지원으로 확대하여 운영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리적 위치 △데이터 활용 욕구 △데이터 활용 수요 창출 가능성 등을 검토해 세종시 본원에서만 운영되던 데이터 분석센터를 6개 지원으로 확대했다. 공공데이터 활용을 원하는 경우, 사전 신청 후 분석센터에 직접 방문해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


그간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인공지능 친화적인 고품질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예방적 품질관리 진단과 역량 교육을 진행해 왔다. 또한 국민에게 필요한 공공데이터를 발굴하고 개방해 공공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특히, 제10회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수상작 총 19점 중 4점이 축산물품질평가원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것으로 알려져 노력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축산 관련 다양한 데이터가 적재적소에 활용되어 국내 축산업 경쟁력이 높아지길 희망한다”며, “대학, 생산자단체, 민간 축산기업이 분석센터를 적극 활용해 축산 관련 민간 서비스와 인공지능 기술 발전을 이끌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남청송농협 ‘AI 사과선별기’...소비자 입맛 사로잡고 유통시장 ‘선점’ 눈길
【유/통/현/장/르/포】...남청송농협 ‘AI 사과선별' 진화기술 현장! 유통업계의 AI 과일선별기 도입에 따른 소비자들의 반응이 폭발적이다. 유통업계의 AI 과일선별기 기술을 활용해 비용 절감과 고객 확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려는 전략이 빛을 발하기 시작한 것이다. 농산물 유통업계의 AI 선별기 전쟁은 더욱 본격화할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조사한 2022년 식품소비행태조사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과일류 구입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기준은 맛(35.6%)이 였고 그 다음으로 품질(26.4%) 순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의 과일 구매 패턴이 맛과 품질이 대세를 이루면서 과일 선별기 시장도 변화된 소비패턴을 충족키 위해 빠른 속도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최근 선별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이 바로 AI(인공지능) 선별기이다. AI 선별 시스템은 기존에 사용하던 ‘비파괴 당도 선별기’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기술이다. 비파괴 당도 선별기에 ‘딥러닝(컴퓨터가 스스로 외부 데이터를 조합, 분석해 학습하는 기술)’ 기반의 첨단 AI를 활용한 농산물 품질 판단 시스템을 더해 선별의 객관성과 정확도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개발됐다. ‘AI 선별 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