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방역

농협사료, 디지털 혁신에 박차

- 정종대 농협사료 대표 “앞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축산농가에게 더 높은 가치를 제공하겠다”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종대)가 생산성 향상과 고품질 사료 공급을 위해 생산 공정에서 농가 배송까지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하여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생산공정 단계에서는 △‘옥수수후레이크 자동건조 제어시스템’, △‘SILO 실시간재고모니터링시스’, △‘안전영상분석 지능형 CCTV’, △‘안전관리 모바일어플’을 도입중에 있다.


‘옥수수후레이크 자동건조 제어시스템’은 실시간 수분센서를 활용하여 건조공정을 자동으로 제어하여 균일한 고품질 사료 공급이 가능하다.

 

▶ 제조품질 향상, 작업효율 증대, 안전한 작업장 조성

 

'SILO 실시간재고모니터링시스템’은 초고주파 센서를 활용하여 실시간 재고측정 및 데이터를 제공하여 정확한 재고관리와 안전한 사업장을 조성하여 생산효율의 증대가 가능하다.

 

현재 2개의 시스템은 경북지사에서 시범운영 중이며, 올해 하반기 내 전 사업장에 확대할 계획이다.

 


‘안전영상분석 지능형 CCTV’는 현장 작업자의 안전모 미착용, 쓰러짐, 화재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스마트폰으로 위험경보를 송출하여 안전사고 예방 및 화재 시 초동대응이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강원지사에 시범 도입되어 있다.

 

‘안전관리 모바일어플’은 현재 안전정책 방향인 TBM(작업전안전점검회의)활동, 안전의견청취, 위험성평가 등을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자기규율예방 시스템으로 울산지사에 적용중이다.

 

농협사료는 스마트 안전관리 디지털 플랫폼 구축의 일환으로 올해 3분기부터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공급 단계에서는 △‘지대사료 상차배차관리시스템’, △‘스마트계근시스템’, △‘농가 피드빈 사료재고 측정관리시스템’을 도입중에 있다.

 

▶ 스마트한 사료 공급체계 구축


‘지대사료 상차배차관리시스템’은 고객 또는 배송기사가 키오스크 셀프 주문을 통한 데이터 기반 상차시스템을 간소화하여 출차시간을 20분 이상 단축하였다. '23년 울산지사에 시범 도입 후 현재 2차 확대까지 진행되었다.


‘스마트계근시스템’은 계근대 무인 입·출차시스템으로 원료전자발주, 벌크출고예약 등 농가 사료공급 전반의 업무 효율성을 강화하고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원주공장에 시범 도입중이다.

 


‘농가 피드빈 사료재고 측정관리시스템’ICT 장비를 통한 실시간 농장 내 사료재고 관리시스템으로 실시간 사료 재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계획생산 및 자동 주문체계를 마련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기술검증 단계로 실효성이 확인될 경우 전 사업장에 학대할 계획이다.


농협사료 정종대 대표이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IT 환경에 디지털 혁신은 필수적이며, 농협사료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겠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시스템을 적용한 스마트 팩토리를 건설하는 등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 그리고 원가절감으로 축산농가에게 더욱 높은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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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 로봇’ 상용화에 박차!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4월 24일 전북 익산에 위치한 농생명ICT검인증센터에서 ‘2025년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사업 안내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실증 사업자로 선정된 ㈜싸인랩과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을 비롯해, 사업 주관기관인 농촌진흥청, 실증사업 참여기관인 이천·포항 농업기술센터, 그리고 ㈜대동, LS엠트론㈜, ㈜하다 등 주요 로봇 제조업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실증계획 수립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그 해결 방안, 농업용 로봇 기술 상용화를 위한 전략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첨단 농기계 기술 접목을 통한 농업 문제 해결 필요성이 강조됐다. 고령화, 인력 부족, 기후변화 등 농업 분야가 직면한 구조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자율주행 기술 등 첨단 농업용 로봇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상황이다.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사업’은 이러한 기술들을 실제 농업 현장에 적용하여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하고,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현재 실증은 ▲경남 함양(양파) ▲충남 당진(벼) ▲경남 거창(사과)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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