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 12월 6일 개막

농협(회장 강호동)이 1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국산 쌀 소비확대를 위한 ‘2024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쌀 가공식품 및 전통주 제조·판매업체 250여 개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우리쌀 축제로, 전국 각지의 쌀 관련 상품들을 전시 및 판매와 더불어 시식,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관람객은 우리 술과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K-라이스주막을 비롯해 ▲‘황금쌀을 찾아라’이벤트 ▲우리농산물 푸드아트대회 ▲나만의 막걸리 만들기 ▲내 마음을 받아酒 프러포즈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행사 첫날 소중한 연인 또는 가족에게 마음을 전하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내 마음을 받아酒 프러포즈’현장에는 예능프로그램 ‘시골마을 이장우’의 주인공이 현장에서 함께할 예정이다.


관람 희망자는 내달 5일까지 온라인 사전등록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행사기간 방문객 선착순 총 1만명에게는 햅쌀(500g), 장바구니, 막걸리잔 등 사은품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K-라이스페스타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K-라이스페스타는 우리 쌀의 우수성과 매력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쌀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라며“우리 쌀 소비촉진 붐 조성 및 쌀 가격 안정을 위해 국민들께서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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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아니냐?...'가루쌀' 정책 따져
윤석열 정부의 핵심 농정과제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되었던 가루쌀(분질미) 정책이 2년 만에 목표를 대폭 하향조정하고, 수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시장성을 검증할 기본 데이터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대표적인 농정 실패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22년 6월 발표한 가루쌀(분질미) 정책의 생산목표를 지난 2024년 12월 전격 하향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당초 2025년 가루쌀 생산 목표는 면적 15.8천ha, 생산량 7.5만 톤이었으나, 농림축산식품부의 개선방안(수정안)에는 면적 9.5천ha, 생산량 4.51만 톤으로 모두 39.9% 하향조정했다.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신이 내린 선물’이라 극찬했던 가루쌀 정책이 시행 2년 만에 ‘속도 조절’이라는 미명 하에 사실상의 정책 실패를 공식 인정한 것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가루쌀 제품화 지원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도 정작 가장 핵심인 ‘시장성’을 검증할 데이터조차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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