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방역

농림축산검역 중부지역본부, 3월 수입 묘목류 특별검역

- 인천항, 수입 묘목류 현장검역 강화 및 묘목류 판매시장 특사경 단속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지역본부장 윤광일)는 1년 중 묘목류의 수입이 가장 많은 3월 한 달 동안 해외병해충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특별검역 기간을 운영한다.


중부지역본부가 관할하는 인천항은 관상용 묘목 수요가 많은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고 지리적으로도 중국과 인접해 있어 동남아산 관엽류와 중국산 묘목류가 많이 수입되고 있으며, 검역 해충인 달팽이, 바나나뿌리썩이선충 등의 유입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따라서 특별검역기간 중에는 특히 흙부착 여부, 묘목류 수량 및 수종을 철저히 확인하고, 현장검역 수량과 실험실 정밀검역 수량을 2배 확대하는 등 검역을 강화한다.


특히 과일 가격 급등으로 올해 과수묘목류의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되며, 불법 반입 우려가 큰 상황이다. 이에 검역본부는 특별사법경찰관과 명예식물검역감시원 합동으로 수입 묘목류 판매시장을 중심으로 검역을 받지 않고 불법으로 유통되는 묘목류 및 수분용 꽃가루 등에 대해서도 중점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묘목류 수입업체, 대행업체를 대상으로 병해충에 감염되지 않은 건전한 묘목이 수입되도록 간담회와 홍보 등을 통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윤광일 중부지역본부장은 “수입 묘목류 특별검역기간을 운영하여 국내 과수산업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과수화상병과 같은 악성 해외병해충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고 건전한 묘목 공급을 통해 국내 농업발전과 환경보호에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2025 농업기술박람회’... 6월 5~7일 경주에서 개최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6월 5일부터 7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케이(K)-농업기술!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2025 농업기술박람회’를 경상북도와 공동 개최한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성공개최 기원을 담아 치러지는 올해 박람회에서는 농업과학 기술 연구개발(R&D) 성과와 현장 보급 사례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또한, 농촌진흥청, 각 도농업기술원, 대학, 산업체 등 국내 농업 연구개발기관이 대거 참여하는 학술 토론회와 공동 연수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전시, 부대행사를 마련, 관람객의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농업인, 학계 등 다양한 분야 농업 관계자가 참여해 세계로, 미래로 나아가는 농촌진흥청의 융복합 연구 방향을 공유할 계획이다. 전시 공간은 농업 연구개발(R&D) 주제관을 비롯해 참여 기관별로 색다르게 꾸며진다. 주제관에는 농촌진흥청의 주요 추진 과제인 ‘미래 성장 견인’, ‘정책 지원‧현안 해결’, ‘지역 활력‧국제 기술 협력’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구 성과와 농촌진흥청 개발 품종 및 기술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별관에는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추진하는 농업 정책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