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햇반 '수입쌀' 사용 강력규탄

-친환경 무상급식 풀뿌리국민연대 "CJ는 농민의 휘어진 등을 벼랑으로 밀치는 행위를 즉시 중단하라" 규탄성명 발표

 

"CJ는 농민의 휘어진 등을 벼랑으로 밀야비 야비한 행위를 즉시 중단하라."
CJ는 그동안 햇반을 통한 쌀 소비촉진으로 농민과의 상생을 강조하는 소위 ESG윤리경영을 홍보해 왔습니다.
그런데 하필 45년만의 초유의 쌀값 폭락사태 와중에 자사제품에 수입산 쌀을 사용하여 농민들의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2019년 아산에 햇반 전용 공장을 가동하면서 국산 쌀 사용 확대와 지역 농가와의 상생 노력에 더욱 사명감을 갖고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CJ가 지난 3월부터 미국 칼로스쌀을 컵반 제조에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대국민 사기행위가 만천하에 드러났습니다.

우리나라 농민들은 IMF등 국난과 세계 식량부족 사태를 겪을 때마다 풍족한 쌀을 생산하여 우리의 식량주권을 사수함은 물론 외환부족으로 어려운 나라살림에 버팀목 역할을 다해왔습니다. 그러나 3년째 이어지는 코로나 팬더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식량부족과 물가 및 환율 폭등으로 세계경제가 휘청임에도, 유독 국내 쌀값만 폭락하여 농민들은 애써 키운 벼를 갈아엎는 사태에 이르고 있습니다.

CJ는 자사제품에 수입산 쌀을 섞어 가격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얄팍한 경영논리가 농민들에 대한 학살행위이자 식량주권을 붕괴시키는 매국행위이며, 나아가 국민들로 부터 외면 받게 되는 자해행위임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도농상생과 청소년 건강지킴이를 자임하는 급식연대는 과거 CJ가 위탁급식으로 대형 식중독사태를 초래하여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한 사실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또 다시 청소년들이 수입쌀에 길들여지고 우리의 식량주권 수호에 평생을 바쳐온 농민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CJ의 무분별한 경영태도를 결코 좌시할 수 없습니다.

국민의 주식으로 자리매김한 햇반 제조에 수입쌀을 혼용하는 경영 방침을 즉각 철회하기를 요구합니다. 이러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국민적인 저항에 직면할 것임을 강력히 경고합니다.

아울러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대한 유효한 대응책의 일환으로 학교급식 등 공공급식에 우리농산물 사용을 의무화하는 학교급식법 개정 등 제도적 장치 마련과 유전자변형식품(GMO) 완전표시제 즉각 시행을 정부와 국회에 강력히 요구합니다. <친환경 무상급식 풀뿌리국민연대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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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지하수에 인공지능 더해 대응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농업가뭄 대응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농업용 공공관정 관리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상기후가 가속하면서 저수지와 하천 등 지표수가 단기간에 마르는 ‘돌발 가뭄’이 나타나고 있다. 공사는 돌발 가뭄 상황에서 지표수 중심 대응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지하수로 수자원을 다변화하며 가뭄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다. 하지만 신규 지하수 개발은 적합한 지역 탐사와 인허가 등 사전 준비에 많은 시간이 소요돼 가뭄에 즉각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 지하수 자원의 효율적 활용에 초점을 맞추고 인공지능을 접목했다. 전국 4만여 개 농업용 공공 관정에서 수집한 이용량·수위 데이터를 인공지능에 학습시켜 지하수 수급 현황을 사전에 예측하는 모형을 구현하고 있다. 이 모형을 활용하면 지하수 부족량과 가용량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어 가뭄에 대비한 선제 대응 체계를 갖출 수 있다. 현재 2차 연도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인공지능을 더 고도화해 예측 정확도를 높이고, 실증을 통해 전국 확산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업인이 가뭄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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