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경제

사유림 ‘산주’ 증가세(?)

- 산을 소유한 국민 1만 명 늘어...평균 소유면적 1.9ha
- 산림청 ‘2021년 전국 산주 현황’ 발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해 전국 임야의 소유 현황 및 개인 산주의 거주지 분석 등 ‘2021년 전국 산주 현황’을 최근 발표했다.

전국 산주 현황은 전국 토지‧임야대장 지적전산자료를 분석해 통계를 산출하며, 사유림 경영 관련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지난해 전국 임야 면적 635만ha 중 사유림 415만ha의 소유자는 219만 명으로 전년보다 1만 명 늘어났고, 이들이 소유한 평균 임야 면적은 1.9ha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사유림 산주 수는 매년 늘고 있으나, 소유 면적은 매년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최근 5년간 세종시의 산주는 10.1% 증가하고 서울시 산주는 5.2% 감소하였으며, 대체로 도 지역은 증가하는 추세다.

 

 

사유림 산주는 소유 주체에 따라 개인, 법인, 종중, 외국인 등으로 구분되는데, 이 중 개인 산주는 201만 명으로 전년보다 7천 명 증가하였으며 이는 전체 사유림 산주의 92%를 차지한다.

 

개인 산주 중 자신이 소유한 산과 같은 시도 내에 거주하는 소재산주 비율은 44.1%(95만 6천여 명)로 전년보다 소폭 증가하였다.

 

소재산주 비율은 도시지역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나이가 많을수록, 임야의 규모가 작을수록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나하은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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