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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農法‘천적재배’로 재미쏠쏠!

국내 파프리카 브랜드 '오아로(Oaaro)' 인기

순수 우리 농법만으로 재배하고 수확한‘오아로(Oaaro)’는 파프리카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힌다. 한국 최초 파프리카 생산 농가들이 모여 만든 농업회사법인 ㈜농산(대표 조기심)이 만든 고품격파프리카 브랜드 오아로는 특히 꼭지가 싱싱하며, 표피가 두껍고 광택이 난다.

농업회사법인 ㈜농산은 최대 유통업체인 일본 이온 그룹의 쟈스코 등 대형 유통마켓에 직접 수출할 정도로 안전성과 품질이 높은 제품만을 생산한다. 국내에서도 대형 유통업체와 백화점에 활발히 공급하고 있다.

오아로에는 어떤 특별함이 있을까? 한국에서 처음으로 파프리카를 생산하는 농가들이 모여 만든 브랜드 오아로는 친환경 천적재배법으로 관리된다. 작물에게 피해를 주는 병해충을 제거하기 위해 화학적 농약이 아닌 먹이사슬을 이용한 재배법이 적용되고 있는 것. 이는 관행농업의 상업주의적 관점을 넘어 소비자와 자연생태계를 생각한다는 점에 큰 의미를 갖는다.

농업회사법인 ㈜농산 조기심 대표는“‘건강함’을 상징하는 파프리카를 보다 싱싱하고 맛있게 재배하기 위해 생물적 방제를 시작하게 됐다”며 “친환경 농업은 대량 생산을 할 수는 없지만 좋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가 있어 매번 더 큰 수확을 하고 있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농산은 재배부터 유통에 이르기까지 ISO 9001 인증과 재배인력관리, 콜드체인 시스템, 바코드 시스템, ERP, 우수농산물품질관리제도(GAP) 등을 적용하여 보다 맛있고 안전한 파프리카를 맛볼 수 있게 하고 있다. 덕분에 국내 대형 마트와 일본 최대 유통기업 Dole Japan을 통해 ㈜농산의 파프리카가 유통되고 있다.

㈜농산 관계자는 “현재 영농법인 및 시설농가 19개소, 참여 농가 80호가 파프리카 친환경 천적재배를 함께 하고 있다”며“국내와 국외에 연간 5,500톤 이상의 파프리카를 유통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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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 봉사활동’ 발대식 개최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8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신영리마을에서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 봉사활동’ 발대식을 개최하고, 관내 농가 8가구를 대상으로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이병진 국회의원,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등 180여 명이 참석하여 봉사단원들을 격려하고, 마을회관 기증품 전달 및 담장 페인트칠과 도배 등 노후 농가 시설 개선 활동을 펼쳤다. 농협중앙회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2005년 건축, 전기, 기계 등 전문기술을 보유한 농협 직원들의 자발적 재능기부로 시작하였으며, 현재까지 총 185회의 봉사활동을 통해 고령농업인과 장애인, 다문화·소년소녀 가정 등 취약계층 1,031가구에 쾌적한 보금자리를 만드는데 노력해왔다. 강호동 회장은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 봉사활동을 통해 희망찬 농촌을 만들기 위한 주거환경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농업인과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포승읍 신영2리 이중헌 마을이장은 “춥고 오래된 집에서 불편하게 지내시는 주민들을 볼 때마다 안타까웠는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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