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사이언스

농촌진흥청 연구 개발 7대 분야 기술 수준, 미국의 83.4%

10개 나라 중 5위, 최고국 대비 기술 격차는 5.2년

농촌진흥청 연구 개발 7대 분야 기술 수준, 미국의 83.4%

10개 나라 중 5, 최고국 대비 기술 격차는 5.2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2015년도 농촌진흥청 연구 개발 7대 분야 36개 핵심 기술 수준을 종합 평가한 결과, 세계 최고 기술국인 미국의 83.4% 수준이며, 기술 격차는 5.2년이라고 발표했다. 농업과학 기술 수준 평가는 농촌진흥청이 농업 과학 기술의 세부 핵심 기술을 대상으로 2005년부터 5년 마다 기술 수준을 평가하고 있으며 연구 개발 중장기 전략 수립 등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2015년 기술 수준 평가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함께 농업 과학 기술 7대 분야 36개 핵심 기술에 대해 미국, 유럽연합(EU) 10개 나라를 대상으로 국내외 기술 분야별 전문가를 추천받아 델파이조사를 했으며, 논문과 특허분석도 병행했다.


36개 핵심 농업 과학 기술의 수준은 세계 최고 기술 보유국인 미국의 83.4%2010(80.7%)에 비해 향상됐으며, 10개 나라 중에서는 미국과 유렵연합(EU), 일본, 캐나다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 또한, 기술 수준이 80% 이상인 분야는 농축산물 고품질 안정 생산 기술 등 21개로, 5년 전 11개에 비해 크게 늘어 분야별 기술력이 많이 향상됐음을 알 수 있었다. 기술 수준이 가장 높은 분야는 농축산물 고품질 안정 생산 기술서 최고국 대비 90.5% 수준이며, ‘인삼 생산 기술벼 품종 육성과 재배 기술등이 상위 10개 핵심 기술에 포함됐다.


전체 핵심 기술의 종합 기술 격차는 최고 기술국인 미국에 5.2, 유럽연합(EU)3.7, 일본에 3.2년 뒤져있으며, 중국에는 2.5년 앞섰. 이는 2010년 분석 결과보다 다소 줄어든 것이다. 무엇보다 7대 분야 중 '농축산물 고품질 안정 생산 기술' 분야의 기술 격차가 3.6년으로 가장 적었으며, '미래 농업 기술'의 기술 격차가 7.5년으로 가장 큰 차이를 보인 분야로 나타났다.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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