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돌연변이 식물신품종 육종 본격화!

방사선육종연구센터 준공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최근 정읍시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에서 방사선육종연구센터 준공식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농식품부는 첨단방사선연구소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방사선육종에 필요한 기본적인 시설장비와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있는 점을 고려, 2010년부터 4년간 13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방사선을 이용한 식물신품종 육종 등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구축하고, 이번 준공식을 계기로 본격적인 연구·개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최근 신품종 개발 분야에서 돌연변이 육종의 중요성이 제기되어 왔으나, 그동안 관심과 지원의 미비로 국내 방사선육종 연구·개발 수준은 주변 경쟁국에 비해 뒤떨어져 있는 실정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방사선육종연구센터 준공을 계기로 첨단 방사선육종기술 연구·개발 및 주요작물에 대한 돌연변이 신품종 육성을 통해 방사선육종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강국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시경 livesnews.com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농/업/전/망/대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농업용 로봇’ 상용화에 박차!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4월 24일 전북 익산에 위치한 농생명ICT검인증센터에서 ‘2025년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사업 안내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실증 사업자로 선정된 ㈜싸인랩과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을 비롯해, 사업 주관기관인 농촌진흥청, 실증사업 참여기관인 이천·포항 농업기술센터, 그리고 ㈜대동, LS엠트론㈜, ㈜하다 등 주요 로봇 제조업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실증계획 수립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그 해결 방안, 농업용 로봇 기술 상용화를 위한 전략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첨단 농기계 기술 접목을 통한 농업 문제 해결 필요성이 강조됐다. 고령화, 인력 부족, 기후변화 등 농업 분야가 직면한 구조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자율주행 기술 등 첨단 농업용 로봇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상황이다.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사업’은 이러한 기술들을 실제 농업 현장에 적용하여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하고,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현재 실증은 ▲경남 함양(양파) ▲충남 당진(벼) ▲경남 거창(사과) ▲경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