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개발한 누에와 뽕나무에 예쁜 이름 붙여주세요!”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11월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누에와 뽕나무 새 품종에 붙일 이름을 공모한다.
이번에 이름을 공모하는 누에 품종은 애벌레 때는 반달무늬 존재 여부와 고치를 지은 후에는 고치색에 따라 암수 감별이 가능한 품종으로, 구분된 암수를 각각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뽕나무 품종은 오디 생산 시 가장 문제가 되는 오디균핵병에 비교적 강한 저항성을 갖고 있고 자연 재해에 강한 품종으로, 오디 안정 생산에 도움이 되는 품종이다.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품종의 특성을 잘 표현하면서 기억하기 쉬운 이름을 지어 농촌진흥청 페이스북(www.facebook.com/rdakorea)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응모작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2건, 우수상 4건, 장려상 6건에 대해 잠사양봉 산물 제품을 부상으로 수여한다. 또, 참가자를 대상으로 20건의 행운상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