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병규 축산자조금연합회 위원장)와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최근 축산자조금연합회 후원으로 렛츠런 파크 서울에서 ‘우리축산물 사랑 경주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축단협 9개 생산자 단체장은 물론 오영복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장, 농림축산식품부 우만수 사무관 및 한국마사회 현명관 회장 등 말산업 유관기관 및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 명실공이 축산업과 말산업의 화합의 자리가 되었다.
이번 대회는 우리 축산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해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축산업 발전과 양 단체 간 상생을 위해 공동으로 주최하게 되었다.
이날 한국마사회는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경마 경기 중 7라운드를 ‘우리 축산물 사랑 경주’로 명명하고 경주 전‧후 축산물 인식개선 홍보 영상을 송출했다. 또한 경마 정보지에 축산업 홍보 포스터 등을 게재하는 등 축산업 신선 에너지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마사회 측은 이날 영상 및 인쇄 광고로 전국의 5만명 이상의 경마인에게 홍보 된 것으로 분석했다.
축단협은 경주 후 우승자에게 트로피 및 우승 기념품을 전달하고 경마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우, 한돈, 닭고기, 계란 등을 시식하며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특히 축산업 발전과 더불어 최근 현안 문제인 양계 및 낙농산업의 어려움을 함께하며, 우유건배 및 우리축산물 100개를 경품으로 증정 하였다.
이병규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은 “경마 수익금의 일부를 매년 축산발전기금으로 출연하며 국내 축산발전의 젖줄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마사회와 행사를 함께해 뜻 깊다”며 “축단협은 앞으로도 우리축산물 홍보를 위해 마사회 뿐 아니라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신선한 에너지 우리축산 홍보를 개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