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중국 최대 온라인 농자재 종합유통기업인 윈농창(云农场)과 26일 농협중앙회에서 경제사업과 금융사업에 관한 포괄적인 사업협력 회의를 개최한다.
농협중앙회 김정식 부회장은 26일 왕슈핑(王书平) 윈농창 회장과의 접견에서“지난 9월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전승절 행사에 참석하는 등 최근 들어 한‧중관계가 매우 긴밀해진 가운데, 농협과 윈농창이 폭넓은 사업협력을 논의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농협은 지난 5월부터 렌샹지주회사(lenovo) 및 렌샹지주회사의 농업분야 투자회사인 윈농창과 경제-금융 분야를 망라하는 협력사업 발굴을 논의해 왔다.
또한 윈농창 왕슈핑 회장 일행은 27일부터 30일까지 농협케미컬, NH무역, 농우바이오, 농협홍삼, 농협흙사랑, 농협목우촌, 농협사료 군산바이오, 남해화학 등 농협의 주요 경제계열사의 현지공장을 방문하여 농협 농식품의 중국 수출과 윈농창을 통한 농협의 비료·종자·사료 등 농자재 수출에 관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