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중국 현장을 가다!

현장보고!..... 韓中FTA 체결을 앞두고 농산물시장의 이해득실을 따진다!

‘위기와 기회 공존’...1억7천만톤 사료시장 공략할만!

중국, ‘국토면적 96배, 경지면적 71배, 총인구 28배, 농림어업자수 178배, 식량작물 생산량 114배, 소 34배, 돼지 47배 ’

 

우리나라와 비교조차 불가능한 중국과의 FTA(자유무역협정)가 목전에 두고 있다. 한·중 FTA 2차 실무협상이 이달 초에 착수됨에 따라 농축산업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미 지난 9월 1단계 기본지침에 대한 합의가 마무리 되고 이달부터 민감품목 선정을 위한 협상에 들어간다.

특히 중국 축산은 우리에게는 악성 가축질병 발생국으로서 그동안 논외의 대상이었다. 중국 축산물이 우리 시장을 위협하리란 생각도 크지 않았다. 그러던 것이 한·중 FTA가 가시화 되면서 바뀌었다.

중국이라는 거대시장이 우리나라 농축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할까. 막연한 불안감에 휩싸이기 보다는 중국 농축산업에 대한 보다 정확한 이해가 필요한 때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중국 축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6일간에 걸쳐 지역 농축산단체장 및 후계농업인을 대상으로 ‘중국시장 현지조사’를 실시했다.

북경을 시작으로 제남, 청도, 상해까지 이르는 방대한 일정 속에 천진 채홍사료유한공사, 대상식품유한공사, 월마트, 왕진재래시장, 대발사료, 대지육우청진식품유한공사, 애특물류기자, 한중식품연구소, 상해 롱우수입과일도매시장, 손교 현대농업개발구, 상해 지우광백화점 등을 소화하며 보고 느꼈던 중국 축산의 모습과 중국시장 개척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전한다. 이번 현장취재는 박유신 기자가 출입기자단 공동취재를 맡았다. 현장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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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 로봇’ 상용화에 박차!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4월 24일 전북 익산에 위치한 농생명ICT검인증센터에서 ‘2025년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사업 안내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실증 사업자로 선정된 ㈜싸인랩과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을 비롯해, 사업 주관기관인 농촌진흥청, 실증사업 참여기관인 이천·포항 농업기술센터, 그리고 ㈜대동, LS엠트론㈜, ㈜하다 등 주요 로봇 제조업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실증계획 수립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그 해결 방안, 농업용 로봇 기술 상용화를 위한 전략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첨단 농기계 기술 접목을 통한 농업 문제 해결 필요성이 강조됐다. 고령화, 인력 부족, 기후변화 등 농업 분야가 직면한 구조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자율주행 기술 등 첨단 농업용 로봇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상황이다.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사업’은 이러한 기술들을 실제 농업 현장에 적용하여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하고,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현재 실증은 ▲경남 함양(양파) ▲충남 당진(벼) ▲경남 거창(사과)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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