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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란 남산관’… 7천 4백만원에 낙찰!

한국춘란 9월 정기경매 성황리 종료…향후 신성장 산업 기대 키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9월 24일 한국춘란 2차 경매를 실시하였다. 이날 약 400여명의 출하자 및 중도매인, 매참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루 동안 5억원의 경매가를 기록하는 등 시종 열기 속에 진행되었다.

 aT 화훼공판장은 지난 6월 11일 한국춘란의 원예적, 문화적 가치를 계승 발전하고 거래과정의 신뢰성 확보를 통한 대중화, 그리고 새로운 도시농업 창출을 위한 한국춘란의 첫 시범경매를 실시하여 국내는 물론 아시아권 최초로 공정하고 투명한 제도권 경매제를 도입했다는 점에서 농업의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성공적인 경매 성과가 알려지면서 경매에 참여코자 하는 출하자 및 매참인들의 등록이 증가하여 연내 약 500여명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향후 춘란시장의 발전과 활성화가 기대 된다.

이번 9월 경매는 첫 경매 때보다 20%가 증가한 약 120분이 출품되어 5억원 상당의 경매실적을 올렸으며, 이날 최고가인 7,400만원 기록한 남산관은 지난 5,400만원(단원소)에 이어 다시 한 번 세간의 주목을 받았으며, 향후 1억원짜리 춘란의 탄생을 예고하였다. 한편, 기복 aT 화훼공판장장<사진>은 “앞으로 매월 1회 이상 경매를 정례화 하고 오는 11월에는 aT센터에 입예품 전국 대회를 개최하는 등 유관단체와 협력을 강화하여 한국 춘란의 대중화, 산업화를 앞 당기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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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획조정실장, 양파 주산지에서 ‘농업수입안정보험’ 중요성 강조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10월 16일 양파 주산지인 무안을 방문하여 농업수입안정보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자연재해, 화재 등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와 시장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보험 가입연도 수입(收入)이 과거 평균 수입(收入)의 일정 수준 미만으로 감소하는 경우, 감소분 전액을 보상하는 제도이다. 2015년 도입하여 시범 운영해 오다 2025년부터 전국 대상으로 본격 운영에 착수하였다. 총 15개 품목에 대해 운영하며, 콩, 마늘, 양파, 보리 등 9개 품목은 전국 대상으로, 벼, 봄감자, 가을배추 등 6개 품목은 일부 주산지 중심으로 시범 운영 중이다. 15개 품목 18개 상품 중 현재까지 12개 상품이 판매 완료되었으며, 10~11월 중 양파, 마늘, 보리 등을 포함한 6개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박수진 기획조정실장은 현장에서 양파 생산자단체 등을 만나 “양파, 마늘 등 가격 변동성이 큰 품목의 경우 농업수입안정보험이 매우 효과적인 경영안정장치가 될 수 있으며, 11월까지 양파, 마늘 등 6개 품목의 가입기간이 진행되므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농업인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게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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