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취/재】...대전광역시 노은농산물도매시장 현장 대전광역시 노은농산물도매시장 종사자들이 경매장이 제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대전시가 나서달라고 촉구하고 있다. 대전노은농산물도매시장(이하 노은시장)은 지난 2001년 개장 당시부터 중도매인들의 점포를 균등 배분하지 않고 엉터리 배분을 하면서 현재까지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농산물도매시장의 꽃이라 불리는 경매장에 중도매인 점포가 곳곳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출하차량이 진입조차 못할 정도로 혼잡해 노은시장은 경매장의 제기능을 잃어가고 있다. 대전시도 현재까지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 노은시장 종사자, 농업인들의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 노은시장 종사자들에 따르면 시골 5일장보다 못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노은시장 경매장은 관리사업소가 개장 당시부터 중매매인 점포 배분을 잘못한데서 기인한다고 입을 모은다. 이 논란은 최근까지도 이어졌다. 중도매인 점포를 두고 논란이 지속되자 노은시장 중도매인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고 지난 2018년 9월 6일 청과물동 중도매인점포 면적 5,014㎡에 대해 중앙청과 중도매인 104명, 원예농협 중도매인 50명 등 총 154명이 균등 배분하는 면적인 32.56㎡로 사용·수
한국청과는 가락시장으로 출하되는 농산물의 소비지 분산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중도매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산물유통 활성화를 위한 동기부여를 위하여 우수 중도매인을 선발하여 포상했다. 지난 3월 25일 한국청과에서는 2023년도 거래실적 우수중도매인에 대한 감사패 증정식이 개최됐다. 과일부류와 채소부류의 영업시간을 고려하여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서 개최된 행사에서는 각 부류별 최고실적을 기록한 중도매(법)인에게 황금열쇠와 감사패가 증정됐다. 과일부류 우수중도매인으로 선정된 ㈜만복농산 김원강 사장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농산물도매시장의 유통환경 속에서 좋은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면서 “산지와 소비지 사이에서 원활한 분산기능 수행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소부류 우수중도매인으로 선정된 ㈜배성농산 정재출 사장은 “한국청과의 수집기능에 힘입어 전년대비 10% 이상 실적을 높일 수 있었다”면서 “한국청과와 함께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청과 박상헌 대표이사는 “오늘 선정된 우수 중도매인 중에는 300억원이 넘는 거래실적을 기록하는 등 한국청과와 함께 수많은 땀과 노력을 함께 해 오신 분들”이라며
가락시장에서 거래되는 농산물의 실시간 수납확인과 야간 및 주말 등 24시간 거래대금의 오입금을 방지하여 중도매인의 거래 참여율을 제고시키기 위한 가상계좌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계좌 서비스는 한국청과(주)가 도매시장법인 최초로 개발, 도입한 서비스로 경매 및 정가․수의매매에 참여하는 중도매인 및 매매참가인에 대한 실시간 여신을 즉시 반영하여 원활한 거래를 지원하기 위하여 도입한 서비스이다. 한국청과는 지난 2022년에 전국 최초로 중도매인 가상계좌 서비스를 도입했다. 가락시장에서 유일하게 한국청과에서만 운영하고 있는 중도매인 가상계좌 서비스는 2023년 현재(11월 말 기준)까지 이용 건수 및 이용 금액이 △전년대비 거래건수 82% ↑ △전년대비 거래금액 86.1% ↑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청과 관계자는 “현재 가상계좌 서비스는 약정된 중도매인 및 매매참가인별로 생성된 전용가상계좌(농협은행)로 입금하는 방식이며, 가상계좌 유지 및 관리에 필요한 일체의 비용은 한국청과에서 부담하고 있다”면서 “가상계좌 확인을 원하시는 중도매인은 상품대 내역서를 확인하거나 품목별 담당경매사에게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진수)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의 5개 도매법인(농협구리공판장, 구리청과㈜, ㈜인터넷청과, 수협구리공판장, ㈜강북수산), 중도매인, ㈜상대유통 등 유통인과 함께 김장김치 1만2천 포기를 마련해 제15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지난 11월 23일 구리시청 광장에서 펼쳤다. 구리시(시장 백경현)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인 ‘사랑의 김장 나눔’은 매년 김장철을 맞아 구리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배추, 무, 고춧가루, 마늘, 생강, 젓갈, 굴 등 신선한 김장 재료에 도매시장 유통인으로 구성된 (사)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과 구리시새마을회의 봉사자들의 참여로 15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 준비한 김장김치 1만 포기는 예년보다 2배가량 늘어난 규모로, 봉사자들의 온정과 사랑을 듬뿍 담아 구리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복지단체, 시립요양원, 지체장애인협회 등 각 기관과 독거어르신, 저소득 가구, 소년소녀가장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전달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장 담그기 체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일반시민 100명이 소정의 참가비를 내고 민족의 전통 식문화를 체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참가비 전액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나눔단에
가락시장 한국청과(대표 박상헌)가 사과와 복숭아를 재배하는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산지 출하교육이 호평을 받아 눈길을 끌고있다. 지난 7월 4일 충북원예농협 회의실에서는 여성농업인 50여 명이 참여하는 농산물 유통 및 출하자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한국청과 양상국 상무는 여성농업인들에게 농산물 유통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을 알기 쉽게 풀어내어 이해도를 높였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도매시장에서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 출하 및 선별요령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여성농업인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충주시여성조합원협의회 이미자 회장은 “여성조합원들에게 어렵게만 느껴졌던 농산물 유통에 대하여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신 한국청과 양상국 상무께 감사드린다”면서 “올해 개화시기에 냉해피해를 입어서 작황이 좋지 못한 산지의 상황을 감안하여, 한국청과에서 좋은 시세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여성농업인을 대표하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현장조사와 농가 인터뷰를 통해 올해 개화시기에 냉해피해를 입은 사과와 복숭아의 작황을 파악하고, 판매담당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올해 사과, 복숭아, 자두 등에 대한 판매전략 등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
대아청과(대표 이상용)는 7월 11일 강릉고랭지채소공동출하협의회와 함께 배추 파렛트 하차거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가락시장을 방문한 강릉고랭지채소공동출하협의회(회장 최선동)는 4월부터 시행된 가락시장 배추 파렛트 하차거래의 현장을 직접 방문, 강릉 고랭지 무·배추의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배추 파렛트 작업의 가능성을 가늠해 봤다. 간담회에는 이상용 대표와 경매사들이 참석해 출하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파렛트 출하를 앞둔 출하자들을 위해 경매사들이 작업 시 유의사항을 설명했다. 특히, 일부 출하자 중에는 혹서기에 비닐 랩을 사용하면 배추가 빠르게 짓물러 그물랩 포장 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와이어메시 사용과 같은 구체적인 출하 방법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용 대표는 "간담회를 통해 출하자들이 배추 파렛트 하차거래 적응 단계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그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변화에 맞춰 출하를 준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출하자들과 적극 소통하고, 정성껏 키워주신 농작물이 안정적으로 거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동 회장은 "새로운 작업 방식을 적용해야 하는 산지의 어려움을 잘 들어주셔서 감사하다."
대아청과(주) (대표이사 이상용)는 7월 8일 ~ 7월 9일 1박 2일간 2023년도 중도매인 상생 워크숍을 개최했다. 대아청과의 이번 중도매인 상생 워크숍은 채소2동 이전, 온라인거래 등 새로운 영업·유통환경 변화에 직면하게 될 중도매인의 ‘역량 강화’를 주요 주제로 신진 중도매인 16명과 경매사 8명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시설 현대화 사업이 완료된 수원시농수산물 도매시장과 농산물 식자재 업체(청도굿푸드)를 방문하고, 채소2동 입주와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중도매인 채권 관리 스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어진 ‘소통 간담회’에서는 대아청과와 중도매인의 영업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고, 중도매인 간의 영업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중도매인들의 애로 및 건의 사항도 청취했다. 이상용 대표는 "대아청과는 채소2동 이전, 온라인도매시장 참여 등 새로운 유통환경 변화라는 과도기에 놓여있다. 대아청과 임직원들과 중도매인들이 새로운 기회를 맞이한 만큼 앞으로 협력이 중요하다. 지속적으로 중도매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소통의 장을 만들어보겠다."라고 말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창한 중도매인은 "주요 현안에 대한
[집/중/포/커/스] 농산물도매시장 '허위상장'의 그림자! 지난 5월 8일자 뉴시스를 통해 보도된 “경매사에 억대 피해 본 반여농산물시장 중도매인” 기사에서 피해자가 알려진 중도매인이 사실은 공범일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다. 당초 보도는 경매사 농간으로 억대 피해를 보고 6년째 피해금액을 회수 못한 중도매인이 핵심이었지만 실제로는 중도매인이 공범 내지 방조자 일 수 있다는 구체적인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는 것이다. ■ 경매사·중도매인·출하자 짜고 허위상장 이번 사건은 지난 2015년에서 2017년 6월 사이에 일어난 부산 반여농산물도매시장 허위상장 거래로, A청과 과일영업부 소속 경매사가 중도매인, 출하자와 공모해 실제 물건이 없는 상태에서 정가/수의(전자거래 포함) 및 경매로 A청과에 허위로 농산물을 수탁해 마치 실제 물건이 있는 것처럼 거래를 조작, 출하자 통장에 들어온 출하정산대금을 개인 또는 지인의 계좌로 입금 받아 유용한 사건이다. 주모자 경매사(B씨)는 지난 2015년~2017년 6월까지 A청과의 돈을 편취할 목적으로 출하주(단위농협, 개인출하)와 중도매인들이 함께 허위 거래신청서를 작성해 수억 원을 부당이득을 취했다. 장기간, 다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출하 농업인의 권익증진과 농산물 도매시장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도매유통 혁신 4대 분야를 지정하여 농산물 도매시장 유통구조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산물 도매유통은 공영도매시장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85년 가락시장 개장 이후 경매제 중심으로 거래방식을 제도화하였으나,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 체계에서 도매시장 유통주체들은 현실에 안주하며 정보통신기술(ICT) 발전, 인구구조 및 농산물 소비 경향 등 소비지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이에 농식품부는 그간 도매유통 구조개선에 대한 농업인과 소비자들의 요구와 전문가·유통주체 의견수렴 등을 토대로 출하 농업인의 권익증진, 도매법인의 공공성 강화, 시장도매인제 평가·개선, 도매시장 기능혁신의 4대 분야를 지정하고 10대 추진방향과 16개 주요과제를 선정하였다. 주요 내용이다. ◇ 출하농업인 권익 증진 먼저, 농산물 도매시장 출하 농업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도매시장에서 거래에 대한 불만‧분쟁 발생 시 조정 역할을 하는 도매시장 민원 도우미(옴부즈만) 제도를 도입하고, 지자체에 도매시장 분쟁조정위원회 설치‧운영을 의무화한다. 농산물 판매원표 정정 최소화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성수)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출하농민을 지원하고자 최근 구리도매시장 출하농가 일손돕기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를 위해 구리도매시장은 공사 농수산愛 봉사단을 주축으로 도매법인(농협구리공판장・구리청과・인터넷청과・강북수산), 중도매인(대복・정중한에프앤비)과 (사)사랑나눔단 등으로 구성된 26명의 봉사단을 꾸렸다. 봉사 당일 철원군 동송읍에 도착한 봉사단은 이번 행사를 후원한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 관계자를 비롯해 동송농협 진용화 조합장과 농협중앙회 정도영 철원군지부장의 환영을 받으며 동송 일대 농가 5개소로 투입돼 고추・토마토・파프리카・블루베리・대추 등의 작물 정지작업과 비료 살포 및 하우스 정비로 구슬땀을 흘렸다. 진용화 조합장은 “수도권 동북부 농수산물 유통의 중심인 구리도매시장 유통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철원의 우수한 농산물 출하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공사 이민선 기획홍보팀장은 “이번 봉사를 위해 세심하게 지원해주신 농협중앙회와 동송농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께 미력이나마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도록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하며 출하 농업인의 농산물 제값 받기를 적극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