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10월 25일부터 이틀간 가을 정취가 물씬한 서울 노을공원에서 열린 ‘2025 서울 바비큐 페스타’에 참여해, ‘한우, 전통이 빚은 정직한 맛’, ‘대한민국 한우,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다’를 주제로 한우 시식 행사와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했다. 서울시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 세계 바비큐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글로벌 미식 축제로, 주최 측 추산 약 15,000명의 내·외국인 관람객이 참여했다. 한우자조금은 한국 전통 콘셉트로 부스를 꾸며, 관람객들이 한우의 풍미와 한국적 정서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장에서는 한복을 착용한 스태프가 직접 한우 불고기, 한우 꼬치, 한우 숯불구이, 오방색 한우불고기를 즉석에서 구워 제공하여, 부드럽고 깊은 맛의 한우를 현장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투호놀이, 제기차기, 고리던지기 등 한국 전통 민속놀이를 결합한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하여 외국인 관광객과 어린이들이 함께 즐기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MC 컴온이 함께한 ‘전통놀이 1분 챌린지’와 ‘오방색 한우불고기를 잡아라’ 코너는 현장의 흥을 더하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한
농협(회장 강호동)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오는 11월 1일, 한우 먹는 날을 맞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소(牛)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세일’ 할인행사를 개최한다.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유통계열사 판매장 661개소에서 1+등급 한우(100g)를 ▲ 등심 9,070원 ▲ 양지 4,270원 ▲ 불고기·국거리 3,030원, 1등급 한우(100g 기준)는 ▲ 등심 7,950원 ▲ 양지 4,040원 ▲ 불고기·국거리 2,980원에 판매하며, 행사 참여매장은 농협경제지주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농협이 운영하는 축산물 전문 온라인쇼핑몰 농협라이블리에서도 10월 28일부터 11월 10일까지 14일간 오프라인 매장과 동일한 금액으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우리 한우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와 소비 진작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와 (사)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을 기념하고,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맞아 전국 한우농가들이 십시일반 거출한 한우자조금으로 전국 온·오프라인 대규모 한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은 2008년 처음 지정된 기념일로, ‘소(牛)’ 자에 들어 있는 숫자 ‘1’이 세 번 겹치는 11월 1일을 상징적으로 선택해 ‘한우의 맛이 최고·제일·으뜸’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 날은 국민 모두가 함께 한우를 즐기며 한우의 우수성과 가치를 나누는 한우 명절로 자리매김해왔으며, 매년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 국민이 함께 즐기는 한우의 날’이라는 취지 아래, 평소 한우를 사랑해 주신 소비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전국 한우농가의 진심을 담아 기획되었다. 28일 서울 종로구 교원 챌린지홀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을 비롯해 한우 명예홍보대사 개그맨 윤형빈, 트로트가수 윤서령이 참석해 전 국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소프라이즈 2025 대한민국 한우세일'은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 손민기 축우PM이 자사 유튜브 채널 ‘팜스코TV’를 통해 한우 산업의 변화와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을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손민기 PM은 “최근 한우 평균 지육단가가 2만 원/kg을 돌파하며 불황의 터널을 벗어났지만, 번식우 감소와 송아지 가격 상승, 그리고 일관사육의 확대로 인해 한우 산업의 투자비용과 사육기간이 동시에 늘어나고 있다”며 “이제는 시세에 의존하는 경영 구조에서 벗어나 출하 두당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관사육의 증가와 출하개월령의 연장으로 투자 회수 기간이 길어진 만큼, 한 마리를 키워내더라도 최대한의 부가가치를 담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 단순히 도체중이 크고 등급이 높은 수준을 넘어, 압도적인 가치의 ‘슈퍼 한우’를 생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 PM은 ‘슈퍼 한우’의 핵심 조건으로 ▲유전개량 ▲정밀 사양관리 ▲세심한 환경관리 ▲고효율 영양 공급을 꼽았다. 특히 “얼마나 많은 영양소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공급하느냐가 슈퍼 한우 생산의 관건”이라며, 정밀 영양 설계를 통한 효율 중심의 사양 관리가 농가 수익성 향상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남길 kenews.co.
미식의 도시 홍콩이 프리미엄 K-푸드의 정수, 한우의 다채로운 매력에 흠뻑 빠졌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가 지난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홍콩 센트럴의 PMQ 광장에서 열린 ‘2025 한국광장(Korea Square)’ 페스티벌에 참가해 한우 팝업 스토어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현지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홍콩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한국광장’은 K-콘텐츠와 한국 문화를 현지에 소개하는 대표적인 연례 페스티벌이다. 전국한우협회는 K-푸드 세계화의 선봉에 선 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현지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한우자조금의 지원으로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전국한우협회는 이번 행사에서 ‘세계 속의 한우’라는 슬로건 아래, 홍콩 소비자들이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한우 메뉴를 선보였다. 케이팝데몬헌터스를 통해 더욱 인기인 김밥에 한우의 풍미를 가득 담은 한우 불고기로 맛을 더했고 한우 버거 등 트렌디하고 대중적인 메뉴는 ‘고급스럽지만 친숙한 맛’으로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행사장을 찾은 홍콩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특히 등심과 살치살 등 한우고기의 부드러운 식감과 깊은 풍미에 감탄하며 긴 줄을 서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지난 10월 20일, 국가보훈부가 후원하고 광복회가 주최·주관한 ‘대한독립군 무명용사 추모제’ 현장에서 독립유공자 후손을 대상으로 한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항일 무장독립 투쟁의 진정한 영웅인 수많은 무명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한우자조금이 광복회의 추모제에 나눔 실천으로 동참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독립운동의 정신으로 우리의 정체성을 지켜온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함께하며, 우리 전통 한우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세대를 잇는 가치와 공동체 정신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한우자조금은 행사 현장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250명에게 한우 양념불고기 총 125kg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광복회가 주최한 공식 행사 속에서 진행된 것으로,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고 오늘의 자유와 번영을 가능케 한 희생에 보답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번 나눔 행사는 ‘한우 잇(EAT)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우자조금이 국민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공유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나눔 활동을 통해 ‘국민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쉽게 떨어져 보양식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한국인의 대표 보양식으로 자리 잡은 한우는 단순한 식재료가 아니라 오랜 세월 ‘약’으로 불릴 만큼 귀하게 여겨져 왔다. 조선시대의 고문헌부터 왕실의 수라상, 장수 인물들의 식습관, 그리고 오늘날 과학적 분석에 이르기까지, 한우가 지켜온 보양의 역사는 한국인의 건강과 삶의 방식 속에 깊게 스며 있다. ◆ 옛 문헌이 전하는 ‘약이 되는 음식’ 한우 조선시대 사람들에게 소고기는 몸을 회복시키는 대표적인 ‘약식(藥食)’이었다. 《동의보감》에는 “소고기의 성질은 평이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다. 비위를 보하고 설사를 멎게 한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소갈(당뇨)이나 부종을 낫게 하고, 근육과 골격을 튼튼하게 한다는 설명도 확인된다. 이는 당시 흔했던 영양 결핍과 질환 속에서 소고기가 중요한 치료 음식으로 쓰였음을 보여준다. 《지봉유설》 역시 소고기를 즐겨 먹은 인물이 90세가 넘도록 장수했다는 사례를 전하며, 소고기가 장수와 건강의 상징으로 인식되었음을 알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소고기를 제허백손(諸虛百損, 모든 허약증)을 보하는 재료로 설명하며, 소의 각 부위가 사람의 신체를 보완
최근 글로벌 콘텐츠와 SNS를 통해 K-푸드가 세계인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OTT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속 김밥 장면은 ‘김밥 한입 챌린지’로 SNS에서 확산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와 함께 라면과 국밥 등 한식을 즐기는 장면도 등장해 해외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한국 전통 음식과 식문화 전반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실제 한국을 찾는 관광 수요로 연결되며, 음식이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체험과 관광을 견인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이처럼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한국 음식의 중심에는 한우가 있다. 한우를 활용한 김밥·국밥과 같은 대중 메뉴부터 스테이크와 같은 고급 요리까지, 한우는 품질과 차별성을 강조하는 대표 재료로 활용된다.<편집자> ◆ 한우로 완성한 김밥·라면, 맛과 영양까지 한우를 활용한 김밥과 짜파게티 라면은 간편하면서도 풍미와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메뉴로 주목받고 있다. 한우 김밥은 한우 불고기·장조림을 속재료로 활용해 채소와 밥 중심의 단순한 조합에 풍미를 더했고, 한우 구이를 넣은 짜파게티 라면은 매콤한 음식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이러한
가을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미식의 계절이다. 따사로운 햇살을 머금고 무르익은 제철 과일은 그 자체로도 달콤하고 향긋하지만, 깊고 풍부한 맛의 한우와 만나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부드러운 한우와 아삭한 과일이 어우러진 이색 조합은 건강과 풍미를 동시에 살리며, 계절이 전하는 낭만까지 식탁 위에 담아낸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가을철 제철 과일과 한우가 조화를 이루는 이색 레시피를 소개한다.<편집자> ◆ 무화과와 한우 안심, 담백하게 완성한 가을의 맛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무화과는 은은한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한우 안심의 담백함을 돋운다. 짧은 수확기로 인해 ‘가을의 보석’이라 불리는 무화과는 초가을 미식을 대표하는 과일로, 상징적 의미도 크다. 먼저 무화과를 4등분하여 190℃로 예열한 오븐에서 약 10분간 가볍게 구워 향을 살리고, 한우 안심은 소금·후추·올리브오일을 뿌려 겉면만 빠르게 구운 뒤 얇게 썬다. 접시에 루꼴라를 깔고 구운 무화과와 얇게 썬 한우 안심을 올린 다음, 그라나 파다노 치즈를 얇게 깎아 얹고 발사믹 글레이즈로 마무리하면 고소함과 감미로움이 균형을 이루는 가벼운 가을 한 접시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9월 24일 서울 강남구 서경한우프라자 역삼점에서 '한우 잇(EAT)다: 토종 한우로 색다른 맛을 잇다' 미디어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식회는 단순한 미식 체험을 넘어 토종 한우의 품종별 가치를 조명하고 고유한 풍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로, 2025년 한우 소비촉진 캠페인 '한우 잇(EAT)다: 모두를 잇다, 먹다, 즐기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한우 품종을 소개하며, 한우가 단일 품종을 넘어 다양성과 차별성을 바탕으로 발전해왔음을 보여주는 기회가 됐다. 행사에서는 제주 흑우, 칡소, 황우(미경산우) 등 세 품종의 채끝과 치마살을 제공해 참가자들이 풍미·식감·육즙의 차이를 직접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한우가 단순히 ‘하나의 맛’에 그치지 않고, 품종별 특성이 주는 다양함 속에서 소비자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하는 식재료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2025년 한우 명예홍보대사 김호윤 셰프가 현장에서 한우의 품종별 특징 및 배경을 소개하며 직접 커팅과 그릴링 시연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셰프의 설명과 조리 과정을 통해 한우의 다양한 품종 매력과 장점을 살린 색다른